시카고, 유료 익스프레스 차선 도입
대부분 고속도로 포함... 추가비용 부담 비판도
최근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에이전시(CMA)는 시카고 지역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인프라 개선을 통한 수익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진행 중인 ‘On to 2050’ 계획에 새로운 방안들을 내놓았다.
이 중 하나가 운전자들이 추가 비용을 내는 대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유료 익스프레스 차선 도입이다.
CMA가 제안한 유료 익스프레스 차선은 아이젠하워 고속도로 I-88부터 레이신 애비뉴 구간을 비롯 I-90 고속도로 제인 애담스~I-94, I-90/94 고속도로 에덴스 교차점~허버드 스트릿, I-94 고속도로 스퍼 톨웨이~로렌스 애비뉴, 케네디와 댄 라이언 고속도로 허버드 스트릿~31가, I-55 고속도로 듀세이블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I-80, I-55 고속도로 I-90/94~I-355 구간 등으로 대부분의 고속도로가 포함된다.
당국은 출퇴근 시간을 비롯 교통 체증을 피하고 싶은 운전자들이 추가 요금을 내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주장이지만 일부에서는 또 다른 교통체증과 비용 부담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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