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회 시카고 오토쇼 8일 개막
북미 최대 규모이자 역대 최장 기간 개최되는 시카고 오토쇼가 오는 8일 개막, 10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2301 South King Drive)에서 열리며, 7일 저녁 자선 행사 “First Look for Charity”로 막을 올린다. 오토쇼는 매일 오전 10시 오픈한다. 개막일인 8일은 오후 9시, 9일은 오후 6시, 10일부터16일까지는 오후 9시 각각 폐장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은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입장권은 온라인 또는 맥코믹 플레이스 티켓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성인은 17달러, 62세 이상 시니어와 4세~12세 어린이는 12달러이며, 3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동반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오토쇼에서는 모두 35개 브랜드의 차량이 18종류(컨셉트, 컨버터블, 크로스오버, 디젤, 경제형, 전기, 해치백, 하이브리드, 럭셔리, 미니밴, 픽업, 세단, 스포츠 유틸리티, 스포츠카, 스포티 쿠페, 슈퍼카, 밴, 왜건)로 전시되며, 총 1,000여 대의 차량과 다양한 액세서리, 관련 전시물, 경연용 차량, 프로젝트 차량, 앤티크 및 컬렉터 카 등이 선보인다. 시카고 오토쇼는 1901년 처음 개최된 이후 북미 최대의 오토쇼로 자리 잡았으며, 1935년부터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대도시 딜러 조직인 시카고 자동차 무역 협회(Chicago Automobile Trade Association, CATA)가 주최하고 있다. Luke Shin시카고 오토쇼 시카고 오토쇼 시카고 맥코믹 시카고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