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일원 다음주까지 강추위 계속
시카고 일원에 올 겨울 가장 많은 눈이 내린 후 강추위가 내주 내내 계속될 전망이다.
시카고 일원 눈과 추위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은 12일 오후부터 13일 오전까지 지역에 따라 4~6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호수 효과’(lake-effect)로 인해 레이크 카운티 북부 지역과 위스콘신 남부 지역에 더 많은 눈이 내렸다.
이날 눈으로 시카고 지역 일부 학교는 임시 휴교를 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했다. 또 12일 오전 7시 현재 오헤어 공항 27편, 미드웨이 공항 13편의 항공기 운항이 각각 지연됐다.
시카고 지역은 13일 오전 최저 기온이 화씨 1도까지 떨어진 후 14일과 15일 최저 기온은 20도 전후로 예보됐다.
하지만 내주 초인 17일부터 20일까지 최저 기온이 화씨 0도(섭씨 영하 17.8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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