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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까지 40분대’… 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분양

서울까지 40분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도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원주시이 일원에 1군 건설사 DL이앤씨가 공급한 신규 분양 단지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이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행정구역상 위치는 원주시에 공급되지만, KTX중앙선 이용 시에는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오갈 수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손꼽힌다.     통상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형성 주요 요소 중 하나가 교통 인프라다. 특히 지방권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광역 이동에 날개를 달아줄 철도 인프라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데, 만약 KTX 등 고속열차까지 경유한다면 금상첨화다.   광역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은 출·퇴근 가능 지역도 넓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수용 가능한 수요층을 두텁게 하는데, 시 내 위주로만 소화할 수 있었던 주택 수요층이 시외로 확장되기 때문이다.   원주에서는 지난 2021년 초 KTX가 개통됐다. 개통 당시 원주시의 인구는 35만4,664명이었는데, 개통 이후 꾸준히 늘어 올해 5월에는 36만1,030명으로 집계됐다. 2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6,366명 늘었다.   여기에 오는 2027년 완공 예정된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향후 경기 판교까지도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2030년 완공 예정인 수서~광주 복선전철과도 연결되는 호재를 갖추고 있다. 이들 노선이 개통되면, 원주시에서는 경기 남부 판교를 넘어 서울 강남 수서까지도 오고 갈 수 있게 된다. 사실상 ‘수도권 1시간 생활권’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러한 교통 호재에 대한 수혜 단지로 꼽히는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7세대 ▲74㎡ 213세대 총 350세대가 원주시 내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가 또한 3억원대에 20평형대를 비롯 30평형까지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는 원주시에서 처음으로 ‘C2 하우스’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 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단지는 7월 24일(월) 특별공급, 7월 25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1순위 청약 시 물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구성되며, 가점제 낙첨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첨제로 넘어간다.     계약금 10%는 5%씩 2회로 나눠낼 수 있다. 여기에 2회차 계약금 5%에 한해서는 이자가 지원된다. 여기에 중도금 대출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주택전시관은 강원 원주시 관설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 프리모원 원주 복선전철 강원도 원주시 e편한세상 원주

2023-07-23

가격 경쟁력 갖춘 ‘원주 동문 디 이스트’ 관심

최근 시멘트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의 여파로 공사비가 크게 오르며 분양가 역시 치솟고 있다.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이달 초까지 10년 동안 아파트 분양가는 연평균 약 8.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는 무려 16.09%가 뛰었고, 올해 들어서는 이달 초 기준 14.78% 상승해 유독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분양가 오름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건설 업계는 내년부터는 ‘제로에너지 건축’ 규제까지 더해져 분양가가 더욱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 예고하고 있다.     정부의 ‘제로에너지 로드맵’에 따르면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에너지 자립률 20%)를 달성해야 분양에 나설 수 있다.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려면 창호, 보일러, 조명 등의 단열이나 기밀 성능을 강화하는 기법을 써야 하는데, 이를 위해 인력, 시스템, 공사기간이 추가로 요구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업계는 건축물 5등급 달성을 기준으로 공사비가 최대 35%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기에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면서 “동시에 지금이 제일 싸다는 마음으로 오히려 현재를 내 집 마련의 적기로 여기는 수요자들도 많아지고 있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단지가 있다. 동문건설이 강원도 원주시에 분양 중인 ‘원주 동문 디 이스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강원도에 분양됐던 단지들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3억8천만원에서 4억2천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이는 올해 1월 강원도 강릉에 공급된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와 강원도 원주에 분양된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국평 84㎡가 각각 4억8천만원, 4억6천만원 대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약 4~5천만원 더 저렴한 가격이다.   이달 같은 원주시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분양가와 비교했을 때도 메리트가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전용면적 84㎡는 4억7,850만원으로 책정됐다. 반면, '원주 동문 디 이스트'의 동일면적은 4억2,960만원으로 '원주 동문 디 이스트'가 약 5천만원 가량 더 저렴한 셈이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더욱 낮춰주는 다양한 금융 혜택도 마련했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계약금 5% 이자 지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과 향후 이자 납부에 대한 부담을 동시에 낮췄다.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입지적인 강점과 차별화 상품성까지 지니고 있다. 단지는 초혁신도시 생활권으로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주의료원 등 원주 도심 인프라와 혁신도시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세인트병원, 메가박스 등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세대 내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의 설계가 적용됐으며,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가구는 원주천, 치악산, 백운산 등의 조망권도 갖췄다. 단지 외부는 단지 산책로,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치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작은도서관 등이 갖춰진다.   특히 ‘교육’에 세심한 신경을 기울여 학부모 수요자들의 마음을 빼앗고 있다. 관설초·영서고 등의 교육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째깍악어 키즈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은 2년간 이곳에서 무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대치동 학원가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유명 학원 브랜드인 대치누리교육이 입점해 서울 강남권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중앙고속도로와 19번 국도의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21년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대로 진입할 수 있다. 향후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관설 하이패스IC 설치 사업(2025년 예정)이 완료되면 반곡·관설동 등 원주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경쟁력 이스트 원주 동문 강원도 원주시 원주 캐슬

2023-07-14

“아이키우기 힘들죠? 이제 ‘짹세권’으로 오세요” 올케어 교육특화단지 동문건설, ‘원주 동문 디 이스트’

맹모들을 중심으로 ‘짹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것처럼 이른바 '○세권'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입지 가치를 반영한다. 특히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슬리퍼를 신고 이동할 수 있는 곳에 상권 지역이 있다는 ‘슬세권’, 지하철역을 강조한 ‘역세권’, 스타벅스가 가까운 ‘스세권’, 대형 쇼핑몰이 인접한 ‘몰세권’ 등 수요자에게 각광받는 입지여건이 부각되기도 했다.     이처럼 최근 아이돌봄과 교육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학부모들이 늘어나면서 전문적인 플랫폼서비스인 ‘째깍악어’라는 플랫폼을 누릴 수 있는 ‘짹세권’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최근 엄마들에게 핫한 째깍악어는 ‘놀이부터 배움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돌봄교육을 진행한다. 업계에서 가장 까다롭게 검증·교육된 대학생·보육교사·특기선생님을 만 1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육아가정과 연결하고 있다. 째깍악어는 유아동 돌봄과 놀이, 교육 서비스를 가정, 기업체, 온라인 비대면, 째깍섬 키즈센터, 아파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고 있는 국내 유일 서비스로 꼽힌다.     특히 째깍악어는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아이돌봄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째깍섬’이라는 오프라인 공간을 만들어 잠실 롯데월드몰은 물론 일산, 판교, 하남, 수원, 용인 등 수도권에서 인기몰이 중이며, 고덕자이 등 랜드마크 단지에서 입점하면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렇게 만족도가 높은 째깍악어의 돌봄 서비스를 강원도 원주시에서 처음으로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문건설이 6월 분양할 예정인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단지 내 커뮤니티에서 2년간 무상으로 트렌디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요즘 엄마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째깍악어 키즈센터’를 유치해 입주 후 2년간 무상으로 운영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향후 단지 내 커뮤니티에 째깍악어 키즈센터가 입점하게 되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와 다양한 키즈클래스를 마련해 여러 놀이·학습 콘텐츠가 제공될 전망이다. 특히 아이들이 째깍악어 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보호자는 내부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아이를 맡기고 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에는 째깍악어 이외에도 단지 내 상업시설에 강남대치학원인 대치누리교육의 입점을 유치해 서울 강남권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 전 6세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입주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입주민 1세대당 자녀 1명을 기준으로 입주 후 2년 간 50%의 수강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녀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운동 서비스 ‘후케어스’도 단지 내에서 2년간 무상 운영한다. 단지 내에서 입주민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키즈 프로그램과 시니어프로그램으로 연간 4회씩 총 8회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 예상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성장 발레, 키즈 성장발레, 시니어 라인댄스, 시니어 메디발레 스트레칭 등이며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계획은 추후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협의해 변경 진행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동문 디 이스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입주민들이 차별화된 교육특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라면서 “지역 수요자들을 위한 공동구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청약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0㎡ 144가구 △84㎡ 642가구 △115㎡ 87가구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 위치하며,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지역 수요자들을 위해 공동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일직장, 동일단지, 7년 이하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2인 이상 공동 구매하는 경우 1인당 각 현금 100만원(제세공과금 별도)을 지급한다. 공동구매 조건을 충족한 신청자 중 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2인 이상 계약시 계약자에 한하여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교육특화단지 동문건설 원주 동문 강원도 원주시 키즈센터 아파트

2023-06-07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계약 조건 완화…수요자 부담 낮춰

 롯데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일원에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공급 중인 가운데, 계약조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계약금 10%이던 계약조건을 계약금 2천만원(84타입 기준)으로 변경한 것이다. 전용 84㎡ 기준 4천만원 선에 책정됐던 계약금을 절반 이상 낮춘 것이다. 또한 이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전매 제한도 없는 것이 메리트다. 비규제 프리미엄과 더불어 각종 금융혜택 제공, 계약조건완화 등이 적용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원주 혁신도시 바로 앞에 위치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원주 혁신도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등 여러 공공기관이 이전해 풍부한 인프라와 직주근접성을 두루 갖춘 곳이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반곡지구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돼 있어 주거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 여건과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에서 반곡초, 반곡중, 원주여고 등 원주를 대표하는 명문학교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 원주역 KTX중앙선, 만종역 KTX경강선을 이용해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남원주IC를 통해서는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도(2027년 예정)가 개통되면 판교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한 성남 판교역까지 곧바로 이동할 수 있다.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가장 많은 가구가 공급되는 전용 84㎡ 타입은 맞통풍이 가능한 4Bay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다. 전용 84㎡ 알파룸(일부 타입 제공)을 비롯해 전용 99㎡ 중대형 타입 이상에서는 4Room 설계, 드레스룸까지 제공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또한, 전 세대에 개별 창고도 갖춰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특화 커뮤니티시설들도 돋보인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GX룸 등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과 어린이집, 키즈카페, 맘스테이션, 맘스카페, 도서관 등 아이 보육 및 교육을 위한 시설도 마련된다.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202㎡, 총 9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일대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롯데 시그니처 원주 캐슬 원주 혁신도시 인근 원주역

2023-05-29

“원주 집값 바닥 찍었나?” 저점 대비 수천만 원씩 상승

수도권 부동산시장 온기가 지방으로 확산되는 흐름이다. 지방권 각종 부동산 지표들이 우상향을 보이고 있고, 미분양 물량도 감소하며 기존 집값도 저점 대비 수천만원 이상 올라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기준, 지방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4.4로 전주(83.9) 보다 0.5포인트 오르며,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월간 단위로 살펴봐도 4월말 기준 지방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0.5로 지난해 12월(75.2)을 저점으로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권 아파트 매매거래량 역시 3월 현재, 2만 776건으로 12월(1만 23건) 보다 2배 이상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미분양 물량도 1월을 기준으로 2달 연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강원도 최대 도시인 원주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강원도 원주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월말 기준 455건으로 전달(398건) 보다 14% 증가했다. 이는 거래량이 저점이었던 지난해 12월(223건)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3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3월 기준 원주시 미분양 가구수도 최대치였던 올 1월(1987가구) 보다 20% 가량 감소했다.     집값도 바닥을 찍고 집값이 상승하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5월(1~19일까지) 원주시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 중 47%(46건) 가량이 지난해 12월 거래됐던 동일단지 동일면적 물건들 보다 오른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원주시 반곡동 ‘힐데스하임 5단지’ 전용 84㎡는 이달 4억 1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12월 거래가(3억 5000만원) 보다 6000만원이 올랐고, 단구동의 ‘원주내안애카운티에듀파크 1단지’ 전용 84㎡도 이달 4억원에 계약이 체결되며, 동기간 동안 3000만원이 뛰었다. 특히 무실동의 ‘더샵원주센트럴파크 1단지’ 전용 84㎡의 경우 이달에만 4억 3000만~4억 5400만원선에 거래가 이뤄지며, 불과 2달만에 최고 5000만원 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업계관계자는 “강원지역은 다른 지방과 달리 시장의 반응 속도가 늦은 경향이 있음에도 절반 가량이 집값의 하락을 멈췄다는 것은 집값 상승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 수요자들이 많다는 것이다”며 “특히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단지와 브랜드 새아파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만큼 내집 마련 수요자라면 브랜드 새아파트를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원주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들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S건설이 6월 원주시 단구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내 1블록에 분양 예정인 ‘원주자이 센트로’에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     분양관계자는 “주변 집값이 불과 몇 달 사이에 수천만원씩 상승하다 보니 선점을 위해 이번 기회를 잡으려는 수요자들뿐 아니라 단구동 노후주택 거주자들이 실수요를 위한 갈아타기를 위해 홍보관을 직접 내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자이 센트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로, 원주시 첫 자이(Xi) 브랜드 단지다.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IC가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시청로가 인접해 있어 무실동, 명륜동, 원주 혁신도시 등의 원주 시내로 이동이 용이하다. 초, 중, 고 등의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단구동 및 무실동 학원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여기에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아울렛, 종합체육관 등 단구동 및 무실동 일대의 편의·문화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치악산국립공원, 근린공원 등 녹지 인프라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비규제 민간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원주자이 센트로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서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원주 상승 원주시 아파트 집값 상승 강원도 원주시

2023-05-23

앞선 교육·문화 특권을 누리다…올케어 교육특화단지, ‘원주 동문 디 이스트’ 분양

자녀를 키우기 좋은 교육여건이 우수한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오는 6월 분양을 앞둔 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가 올케어 교육특화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주택시장 주요 구매 계층인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기혼 세대는 거주지를 선택하는 필수 요건 중 ‘교육환경’을 최우선으로 꼽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같은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라도 도보 통학이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서 또 단지 내에 교육특화 서비스를 갖췄는지에 따라서 선호도가 극명하게 달라지기도 한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돌봄은 물론 교육, 건강까지 아이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조성해 앞선 특권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 커뮤니티를 도입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에서 교육특화 단지는 스테디셀러로 여겨질만큼 꾸준하게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교육은 물론 건강과 돌봄까지 올케어가 가능한 단지는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앞선 교육, 문화 특권을 누릴 수 있는 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에는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교육특화 아파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부분에 대한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올케어 교육특화단지로 조성되는 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관설초, 단관초·중, 영서고 등 교육 시설이 인접해 있는 학세권 입지인 것은 물론 단지 내에 돌봄&유아 키즈센터인 째깍악어가 입점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 강남대치학원인 대치누리교육의 입점이 예정돼 서울 강남권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자녀와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 관리를 진행하는 후케어스를 운영하고 중장년 입주민을 위한 건강문화강좌를 통해 돌봄과 교육, 건강까지 모두 맞춤형으로 케어받을 수 있는 앞선 특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계획은 추후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동문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조성하는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0㎡ 144가구 △84㎡ 642가구 △115㎡ 87가구이다.   입지적인 장점도 우수하다. 원주 도심권과 원주 혁신도시와 가까워 두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을 갖췄다.   먼저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주의료원 등 원주 도심에 위치한 각종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원주천 산책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원주 혁신도시 내 버들만이공원, 삼보공원, 두물수변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중앙고속도로와 19번 국도의 인근에 위치해 탁월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1년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대로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2027년 예정) 개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관설 하이패스IC 설치 사업(2025년 예정)이 속도를 내고 있어 개통 시 반곡·관설동 등 원주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 위치하며,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교육특화단지 이스트 올케어 교육특화단지 원주 동문 교육특화 아파트

2023-05-23

관설IC 호재 품은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관심 늘어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단구동 일대가 원주의 새로운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25년 관설 하이패스IC가 개통하면 교통여건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5,000가구 이상의 신규 아파트촌으로 조성될 예정이라 생활 인프라가 확충·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975가구)를 포함해 약 5,300가구 새 아파트가 관설동과 단구동에 신규로 들어선다. 이들 단지들이 모두 입주를 마치게 되면 원주시에 또 하나의 주거타운이 탄생하는 것이다.   특히 이 지역은 원도심 무실지구와 신도시 원주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곳에 위치해 있는 만큼 무실지구에서 관설동·단구동, 혁신도시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해 서로의 인프라를 공유하며 대도시 못지 않은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이 일대는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기존 쇼핑시설에 원주혁신도시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원주점이 24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메가박스, 관설초, 치악고, 중앙도서관, 원주의료원, 치악예술관 등 교육, 문화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여기에 신규 단지들이 입주를 마치면 생활 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원주 부동산 관계자는 “관설동∙단구동 일대에 힐스테이트를 비롯해 다수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의 신규 단지들이 들어설 예정이라 지역민들 사이에서 신흥 주거타운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특히 이곳은 무실지구, 혁신도시와 더불어 대규모 주거중심지를 완성시키는 핵심 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새 아파트 분양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원주시 일원에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를 선보이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1군 건설사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며 관설 하이패스IC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원주점과 가까이 위치해 개발호재 수혜단지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단지 인근에 관설 하이패스IC가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관설 하이패스IC가 개통하면 관설동에서 혁신도시로의 접근이 한층 편리해지고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수월해져 광역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내년 들어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원주점과도 인접해 입주민이라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원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에 최대 4Bay-4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모든 타입에 세대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한 점도 눈에 띈다.   다양한 평면선택제(유상옵션)가 적용돼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전용 115㎡와 136㎡ 등 대형 평형의 경우 H클린현관과 소셜 다이닝 특화를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주방 벽의 도기질타일, 확장시 상판의 엔지니어드스톤, 침실의 반침장 등 우수한 품질의 마감재와 수납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해 완성도를 높였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브랜드 대단지인만큼 수준 높은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된다. 단지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조경 설계가 단지 곳곳에 적용돼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과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넓은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서 여유롭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금융혜택까지 제공한다. 특히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도 피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일원에 마련돼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힐스테이트 관설 기준금리 인상 힐스테이트 원주 신도시 원주혁신도시

2023-05-11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여러 금융혜택 제공…실수요자 부담 낮춰

 국내·외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자 각국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통한 물가잡기에 나서고 있다.   실제 미국의 경우 지난해 4차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 인상)을 발표하는 등 작년 3월부터 꾸준히 인상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 5.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과 3월 모두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한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는 없다며 못을 박아 오는 5월 FOMC에서도 0.25%포인트 인상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작년초 기준금리가 1.25%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7월 사상 최초 빅스텝(기준금리 0.5% 인상)을 단행하는 등 연속 7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현재 3.5%를 기록 중이다. 또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종금리가 3.75%까지 오를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혀 금리정점론을 일축했다.     이처럼 고금리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자들의 대출상환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 때문에 중도금 무이자 등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혜택 제공 단지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시행됐으나 최근 금리 상승으로 계약자들이 체감하는 금융혜택이란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다.   이 같은 금융혜택 중 우선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계약금 정액제가 있다. 보통 정당계약 시 분양가의 10~20%로 책정된 계약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1000~2000만 원으로 설정해 정해진 금액을 먼저 선납하는 방식이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도 있다. 일반적으로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 이자를 계약자 대신 시행사 또는 건설사가 은행에 납부하는 제도다. 특히 최근 주요 은행권 대출금리가 6~8%대까지 도달한 가운데,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율 증가 우려를 덜 수 있어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수요자의 자금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계약금 정액제나 중도금 무이자와 같은 금융혜택 단지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며 “내 집 마련을 위한 소비자들의 대출 여건이 앞으로 더욱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금융혜택 제공 단지를 눈여겨보는 것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에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현대건설이 원주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다.   이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의 대단지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같은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원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에 최대 4Bay-4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모든 타입에 세대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한 점도 눈에 띈다.   수준 높은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된다. 단지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조경 설계가 단지 곳곳에 적용돼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과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넓은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서 여유롭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일원에 마련돼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금융혜택 힐스테이트 기준금리 인상 힐스테이트 원주 금융혜택 단지

2023-04-27

대단지 아파트 인기 여전,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공급에 눈길

 부동산 시장에서 단지 규모가 큰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하다. 가구 수가 많을수록 가격 상승률이 더 높아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단어가 부동산 시장에서도 통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 11~2022. 11) 전국 아파트 3.3㎡당 매매가격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700~999가구 아파트 가격은 32.9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500~699가구는 32.37%, 3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는 22.78%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가 큰 만큼 거주자가 많아 단지 인근에 상업시설, 교통시설, 교육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다. 또한 중·소단지에 비해 대지가 상대적으로 넓어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고, 조경시설도 뛰어나기 때문에 풍부한 수요층을 바탕으로 거래도 활발하다. 게다가 공용관리비를 각 세대로 나누다보니 중·소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 9월 기준 전국 500~999가구 공용관리비는 ㎡당 1,163원으로 확인됐다. 300~499가구 ㎡당 1,230원, 150~299가구 ㎡당 1,369원으로 규모가 작아질수록 공용관리비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하지만 9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량은 수요에 비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1월까지 공급에 나선 370개(단지·블록 별도) 중 900가구 이상 대단지는 ‘래미안 포레스티지’(4,043가구), ‘북서울자이폴라리스’(1,045가구)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936가구) 등 총 75개로, 전체 공급단지 중 20.2%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는 사업부지 확보가 쉽지 않아 공급량이 적은만큼 희소성을 갖춘 데다 규모로 인한 상징성까지 갖춰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현대건설이 원주시 관설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다.   이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의 대단지다.   특히 원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에 최대 4Bay-4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모든 타입에 세대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한 점도 눈에 띈다.   수준 높은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된다. 단지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조경 설계가 단지 곳곳에 적용돼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과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넓은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서 여유롭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금융혜택까지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일원에 마련돼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힐스테이트 대단지 기준금리 인상 대단지 아파트 힐스테이트 원주

2022-12-18

롯데건설,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방문객 관심 이어져

 롯데건설은 지난 25일(금) 문을 연 '원주 롯데캐슬' 견본주택에 주말 3일 간 1만 2000여 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일 견본주택 전체 소독 작업과 체온 체크, 손소독제 비치, 전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 중이다.   방문객들은 유니트 내부를 꼼꼼히 살펴보는가 하면, 상담석에서 분양가, 중도금 조건, 인터넷청약 방법 등에 대한 장시간 설명을 듣기도 했다.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계약금 정액제(1차),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으며 전매 제한도 없다.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관련 규제도 적다.   특히 방문객들은 바로 앞 혁신도시로 편리한 인프라와 인근에 반곡초, 반곡중, 원주여고 등 원주에서 손꼽히는 명문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롯데캐슬’ 브랜드에 다양한 특화설계, 대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단계동에서 온 30대 중반의 방문객은 “학령기 자녀가 있는데 학교도 가깝고 깔끔하고 쾌적한 혁신도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한 점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라고 판단된다”며 “개인적으로는 일반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평면설계와 롯데캐슬 브랜드가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의 차별화된 설계 역시 내방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견본주택에는 84㎡C와 114㎡C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됐는데, 넓은 공간 설계와 트윈형 침실(일부 세대), 드레스룸형 알파룸(일부 세대) 등 실용적인 설계로 우수한 공간 활용도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혁신도시 바로 앞 입지로 편리한 인프라와 도보거리 학군, 롯데캐슬만의 우수한 평면 설계 등에 대한 내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고객들의 이자 부담이 큰 상황을 고려해 중도금 대출도 무이자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3일(화) 청약일정은 오는 12월 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화) 1순위, 7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받으며, 14일(수)부터 23일(금)까지 서류접수 및 검수,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4일 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202㎡, 총 922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일대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롯데 견본주택 원주 캐슬 견본주택 전체 캐슬 브랜드

2022-11-27

[원주 카리타스 불우이웃돕기] 만남의 대축제 '옥수수 잔치'

 장애인 아동시설인 원주 천사들의 집에서 ‘옥수수 잔치’가 열렸습니다. 이 날은 원주교구 사회복지 후원회원들을 초대하여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잡곡밥과 옥수수를 나누며 후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면서 나눔의 참뜻을 되새기는 날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하늘에서는 축복의 비가 내려 태양의 열기를 식혀주었고, 스물 두해를 지나온 잔치답게 질서정연한 가운데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였습니다. 잔치를 준비하는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서울경기지역에서 39대의 대형버스가 줄지어 들어올 때는 교구를 초월한 사랑 나눔이 너무 고마워 가슴마저 뭉클했습니다.  오랜 불볕더위에 예약된 옥수수마저 빨리 익어버려 옥수수 없는 옥수수잔치를 치룰 사상초유의 사건(?)을 막기 위해 신림으로 정선골짜기로 둔내로 다니며 마음고생이 심했지요. 천만다행히 둔내성당 신부님의 도움으로 맛있는 고랭지 옥수수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주교님께서는 강론말씀을 통하여 원주교구의 사회복지가 오늘날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함께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시며 회원들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공연마당에서는 틈틈이 준비한 직원밴드가 실력을 발휘하였고, 제천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아름다운 고전무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가수 인순이(세실리아)씨의 등장으로 모두가 신바람 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당 한편에서는 여러 시설에서 직접 만들고 준비한 제품들을 전시 판매하여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복지회에서는 지난 4월 예비 사회적 기업인 희망카페 사업단을 시작하면서 제1기 바리스타 교육생을 모집하여 무료교육을 실시하였는데, 바리스타 의복을 갖추어 입은 열 명의 바리스타들이 발아원두커피를 직접 갈아주며 커피를 착한가격에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옥수수 잔치를 위해 일일이 거명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봉사자들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법인 산하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은 물론, 여성연합회와 각 본당 성모회원들, 평협임원, 기사사도회, 양업성가대 외 특별히 옥수수 망작업을 하느라 애써주신 둔내성당 교우여러분들, 원주경찰서 직원들과 강원지방경찰청 기동2중대 대원들의 수고와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이밖에도 큰 성금을 보내주시며 힘을 실어 준 은인들과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듯 ‘옥수수 잔치’는 원주교구 사회복지의 대단함을 보여준 또 하나의 기적을 이루는 잔치였다.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2012-10-16

[원주 카리타스 불우이웃돕기] 백두산을 다녀와서

소근 소근 떠드는 아이들의 즐거운 수다 소리와 함께 우리는 푸른 바다에 위치한 인천항에 도착하여 무사히 수속을 마친 뒤 매애 오랐다. 커다란 배 스피커를 통하여 흘러나오는 안내원의 중국말은 우리가 중국을 향해 떠나고 있음을 알려줬다.  하룻밤을 자고 일어나니 밖의 풍경은 떠나온 우리나라와는 전혀 달랐다. 입국 수속을 하는 중국 공안들의 업무적이고 딱딱한 어투와 우리가 도착한 단동은 매우 어두웠다. 단동을 떠나 백두산이 위치한 도시까지는 머나먼 거리였다. 첫날은 차안에서 힘들게 앉아 졸면서 여행을 간 기억이 제일 많이 난다. 우리가 힘들다고 투덜되니 우리의 여행 가이드를 맡았던 남자 가이드께서 “여러분 힘드십니까?”하고 물어본다. “네, 힘들어요.” 이구동성으로 대답하니 “여러분이 지금 편안하게 달렸던 이 길을 예전 우리 조상들은 걸어서 말을 타고 달렸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힘이 드십니까?” 특유의 억양의 말로 물어보는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아 그랬겠구나! 우리 조상들은 이길을 아주 힘들게 걸어가셨을텐데 지금 차를 타고 가면서 투덜댔구나! 하는 미안함에 잠시 고개를 들 수 없었다.  하룻밤을 자고 일어난 뒤 다시 차를 타고 우리의 정기가 서려있는 백두산. 우리의 산이지만 이렇게 어려운 길을 물어 물어 이곳까지 와야 하고 이제는 우리나라가 아니라는 것이 마음 아팠다. 천개가 넘는 계단을 걸어 올라 하늘과 가장 가까운 천지를 내려다 보면서 자연 앞에 인간은 아주 작은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백번을 올라도 운이 닿지 않으면 볼 수 없다는 천지는 이렇게 어렵게 여행을 떠나온 우리 친구들에게 환한 미소를 띄며 그 장엄한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었다. 그러나 오래 보는 것은 허락하지 않았는지 바로 억수같은 장댓비가 내리며 머무르려고 하는 우리의 발걸음을 재촉하여 하산을 하도록 하였다.  유람선을 타고 압록강을 건너며 아주 가까이서 북녘땅을 볼 수 있었는데 북한 동포를 보면서 같은 민족이면서 삶의 수준이 너무나 낙후되고 어려운 환경에 매우 가슴이 아팠다.  모든 여정을 마치고 다시 우리는 엄격한 중국 공안들의 출국 수속 후 다시 그리운 한국으로 갈 배에 몸을 실었다. 그리운 가족들이 보고 싶어 오는 길은 마음이 급해지기는 하였지만 이 여행을 되돌아 보면서 다시 한 번 감회에 젖을 수 있었다. 그 넓은 대륙을 호령하였을 우리 조상들의 기상과 우리 얼과 한민족의 염원이 살아 숨쉬는 백두산, 중국인들의 근면성. 너무나 가슴아픈 우리의 동포 북한 주민들. 맛있었던 북한 음식들 이제는 추억이 되었지만 이 여행이 없었으면 공유하지 못했던 소중한 것들이다.  사람들이 우리 아이들이 이번 여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했지만 우리 아이들은 건강하게 여행을 다녀왔다. 그리고 이 아이들 가슴에 여행으로 얻은 추억이 남아있다. 아이들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들이 아이들에게도 소중하겠지만 나에게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 여행을 위하여 도와주신 모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박영란·천사들의 집 생활 재활 교사

2012-10-09

[원주 카리타스 불우이웃돕기]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공동체

안녕하십니까?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맞게 된 이현국입니다. 우선 저희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공동체’라는 모토 아래 5월1일 착공, 7월 2일 개관했습니다. 문을 연 후 지역 사회조사를 기반으로 청소년자원봉사자교육, 열린의사회와 롯데 홈쇼핑이 함께하는 건강나눔 의료봉사 서비스, 강원랜드복지재단과 함께하는 행복일자리사업 ‘희망까페’, 청소년들의 진로와 꿈, 희망을 찾아주고 자기역량강화를 위한 다중지능 캠프 ‘Do Dream & Quantum’을 실시했습니다. 은빛사랑 노인학교, 경로당 활성화 사업, 의료서비스 사업, 정보화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 목욕탕 사업, 동아리 활성화 사업, 발달 장애 아동을 위한 치료센터, 지역주민 아카데미, 놀토 학교와 방과 후 교실 등을 9월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영월군민들을 위한 공간이자 꿈과 희망 그리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우리들 모두의 공간입니다.  ‘복지’는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 없이 이웃들 서로가 아픔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마을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저희 직원 모두는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몇 가지 실천 약속을 정하였습니다.  첫째, 지역사회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공급자 중심이 아닌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기관 중심이 아닌 지역의 단체들과 지역사회 주민들 모두와 함께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 윤리강령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모든 약속을 실천하기 위하여 저희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일꾼들은 고민하고 공부하며 영월군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첫발을 디딛는 저희 복지관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현국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장

2012-10-02

[원주 카리타스 불우이웃돕기] 노숙인들의 쉼터 '하늘정원'

원주 노숙인센터에는 30여명의 형제들이 한 솥밥을 먹으며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20대에서부터 7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합니다. 저마다 지닌 사연들도 많은데 공통된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모든 형제들이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달리다가 넘을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참혹한 결과를 낳게 된 것이지요. 몸과 마음이 모두 망가진 연후에야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가 봅니다. 삶의 의욕을 잃고 지치고 병든 몸으로 찾아온 곳이 노숙인 쉼터입니다. 이곳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목에서 위로와 용기가 되어주는 곳이기도 하며, 지친 몸을 잠시 쉬며 새로운 도전을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입니다.  쉼터 가족들은 새로운 삶을 향해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살아갑니다. 황금 같은 시간을 쪼개 옥상위에 스치로폼 상자를 이용해 텃밭을 만들어 상추와 고추, 토마토, 호박 등을 심었습니다. 매일 물을 주며 새 생명이 자라는 것을 지켜보며, 풍성한 야채밭에서 직접 기른 열매들을 수확할 때의 보람은 기쁨을 넘어 경이로움마저 느끼게 합니다. “땅은 절대로 우리를 배반하지 않는다”는 감탄을 거듭하면서 땀의 소중함을 다시 배워갑니다. 풍성한 식탁을 꾸미고 둘러앉은 가족들은 죽은 것처럼 보이는 작은 씨앗이 성장하여 우리에게 생명의 에너지가 되어주니, 감사히 먹는 일밖에 없다며 맛있는 담소가 넘쳐납니다.  오늘도 가족들은 푸르른 꿈을 안고 옥상 위 하늘정원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얻어지는 땅에서 정직함과 자신감을 배우러 힘차게 올라갑니다.  이제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또 사회를 원망하지 않으며 주어진 생활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반드시 인생역전의 기회가 올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옥상 위 하늘정원이 쉼터 가족들에게 커다란 깨우침의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노숙인센터

2012-09-25

[원주 카리타스 불우이웃돕기] 커피 한 잔으로 전하는 희망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사회선교국장:배현하 신부)는 지역 내 우수중소기업인 (주)낭띠 와 협약을 맺고 ‘희망카페’ 사업을 시작하면서 커피판매를 위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낭띠는 희망카페사업단을 운영하는데 있어 커피재료와 자판기 설치 및 희망카페 전문점, 커피바리스타 아카데미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합니다.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는 ‘희망카페’ 사업의 동반자로서 착한 가격에 커피를 많이 판매하여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들을 지원하게 됩니다.  지난 8월 옥수수잔치에서는 카페사업단에서 무료로 교육받은 제1기 바리스타들이 도우미로 나서서 발아원두커피와 더치커피를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사업단에서 판매하는 원두커피는 일반원두와 차별화된 발아원두를 사용하여 커피콩이 발아되는 과정에서 몸에 좋은 각종 단백질과 섬유질, 미네랄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증가된 새로운 웰빙커피입니다. 맛과 향 또한 풍부하고 부드러워 맛보신 회원님들 모두 좋아하셨답니다. 곧 희망카페 1호점인 ‘카페하이망’이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내에 개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커피가 대중화되기는 했어도 기호식품이다 보니 매출이나 이익이 아직은 저조한 편입니다. 교구 내 본당이나 기관 시설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매출이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희망카페사업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소외된 이들에게 그야말로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업단에서는 금년 추석에는 명절 선물세트도 마련을 하였습니다. 아직은 낯 설은 찬물로 한 방울씩 내리는, 일명 더치커피라고 불리는 워터드립(water drip)커피 세트인데 고급원두를 사용하여 풍미가 좋고 카페인 성분이 거의 없는 건강커피로서, 저온 숙성하여 냉수나 온수로 희석하여 한 잔씩 마시면 행복해지는 커피입니다.

2012-09-18

[원주 카리타스 불우이웃돕기] '고물짱' 의 결정

나는 술에 미쳐 있었던 한 명의 친구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는 무식하고 술에 미쳐 있는 사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는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며 그에게 붙어있는 또 하나의 별명은 ‘고물짱’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난 그의 별명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그가 술을 끊은 지 4년, 술 생각날 때면 미칠 것 같아 자신을 늘 바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밭을 갈아 채소를 가꾸고 고물수거를 하며, 의료원 간병봉사, 빨래봉사 등 언제 보아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아갑니다. 좀 쉬어가며 일을 하라고 충고하면, 본인은 한가해지면 아직도 술 생각이 자신을 괴롭혀 더 힘이 들기에 바쁜 삶을 자청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러나 아무리 보아도 그는 참 사랑스런 사람입니다.  어느 날 그 친구는 신림지역에서 이사 가는 집 청소와 집 정리 일을 도급받았다며 좋아하였습니다. 집 정리를 하면 노숙인센터에도 쓸만한 물건이 있을 거라며 수거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 깡통으로 된 동전저금통 3개를 가지고 왔는데, 꽤나 무게가 나가는 것으로 보아 몇 만원은 족히 넘어 보였습니다. 나는 “형, 이거 저금해라” 하고 말했지만 그는 “아냐 난 고물수거와 청소용역으로 일하기로 했고, 현금이 나온 것은 내 돈이 아냐, 형이 이 돈 좋은데 쓸 수 있게 해봐”라며 서로 ‘저금해라’, ‘좋은데 쓰자’ 하며 옥신각신 작은 실랑이 끝에 ‘십시일반’에 후원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아주 기분 좋은 날입니다.  깡통저금통 총액은 7만3450원. 사람들은 별 것 아니라며 코웃음 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오늘 고물짱의 마음 씀씀이에서 천사를 보았습니다. 아주 아름다운 천사의 모습을….  많은 사람들은 고물짱이 술을 끊은 뒤 사람이 되어 간다는 말들을 종종 하곤 했습니다. 자기 자신도 이젠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말을 했었지요. 그런데 나는 오늘 고물짱의 결정을 보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고물짱 형, 당신은 이미 사람답게 살고 있고, 내가 볼 때 가끔은 천사야…”라고.  이상길·원주노숙인센터 팀장

2012-09-11

[원주 카리타스 불우이웃돕기] "옥시기 사세요"

“옥시기 사세요. 강원도 둔내에서 금방 따온 고랭지 옥시기입니다.”  저는 올해로 스물 두 번째로 주최하는 옥수수 잔치를 처음으로 참석하는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신입직원입니다. 저의 임무는 오직 옥수수 잔치 마당 구석에 세워진 큰 트럭 앞에 서서 하는 ‘옥시기 장사’였습니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성당 교우분의 도움으로 달달한 옥수수를 얻을 수 있었기에 신나게 생옥수수 장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한 망에 얼마씩이예요?”  “만원이예요. 고랭지 채소로 유명한 둔내에서 금방 따온 옥수수예요. 달고 쫀득쫀득해요.”  “다섯망 줘요. 딸네도 갖다주고, 아들네도 갖다주게.”  하루종일 팔린 옥수수는 1100여망 정도 됩니다. 한망에 16개씩 들었으니 1800개 가량 옥수수가 원주교구 사회복지 후원자분들의 손으로 실려간 셈입니다.  20년 가량 이어진 옥수수 잔치는 오랜 세월 유명세를 이어가는 가수 인순이 초대공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적어도 옥수수 잔치를 직접 이어가는 사람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이번 옥수수 잔치에 참여하며 이 행사의 참 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옥수수 잔치는 원주교구내 사회복지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성과 기도를 보내주시는 많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자리입니다. 2200여명의 후원자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도와가며 살아갈 수 있음을 감사드리는 미사를 지켜보며 원주교구 사회복지회가 오랜 세월 활동할 수 있는 이유를 눈으로 직접 보는 듯 하였습니다.  또한 옥수수 잔치는 원주교구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함께 일하는 동지라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옥수수 잔치의 규모는 후원회에서 진행하기에는 규모가 큰 자리이기 때문에 각 시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꼬박 2일동안 꼼꼼히 땀방울 흘려가며 설치하는 중앙 무대, 천막들, 배식대, 점심준비, 천사들의 집 잔디의 잡초 뽑기까지 모두 직원들의 손길을 거쳐갑니다.  옥수수 잔치 전날 밤, 원주교구내 활동단체들의 봉사활동 지원으로 수천 개의 옥수수를 번개처럼 벗겨내고 밤새도록 쪄내는 것도 모두 흥겨운 시간들입니다. 어쩌면 한달 전부터 모여서 준비회의를 하고 기대 반, 설레임 반으로 옥수수잔치 날을 기다리는 원주교구 사회복지회의 직원들로 옥수수 잔치는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이 두 가지 의미만으로도 원주교구 사회복지 후원회의 ‘옥수수 잔치’는 이웃과의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가 아닐까요?  넓은 하늘만큼 넓은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옥수수 잔치가 오래오래 이어지길 기도해 봅니다.  진연화·원주교구 사회복지회 총무부

2012-09-04

[원주 카리타스 불우이웃돕기] 어르신들의 발이 되드립니다…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지원센터

독거노인지원센터는 횡성지역 15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안전관리, 병원·관공서로의 교통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안전한지를 살피는 돌보미가 지난해까지 12명이었는데 올해에는 횡성군에서 파격적인 지원을 해줘 17명으로 증가해 어르신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인 돌보미들은 가가호호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자녀의 역할을 대신하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을 드리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효도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효도교통편익 서비스가 진행되면서 차량이용에 어려움을 겪으셨던 어르신에게 차량운행 서비스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외곽지역에 있어 교통이용이 불편했던 어르신이나 차량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발이 되는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차량과 인력의 문제로 하루에 많은 분들에게 지원해 드릴 수는 없지만 이용하신 어르신들은 아주 만족해 하십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돌보는 데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를 하는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지원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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