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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카리타스 불우이웃돕기] 만남의 대축제 '옥수수 잔치'

 장애인 아동시설인 원주 천사들의 집에서 ‘옥수수 잔치’가 열렸습니다. 이 날은 원주교구 사회복지 후원회원들을 초대하여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잡곡밥과 옥수수를 나누며 후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면서 나눔의 참뜻을 되새기는 날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하늘에서는 축복의 비가 내려 태양의 열기를 식혀주었고, 스물 두해를 지나온 잔치답게 질서정연한 가운데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였습니다. 잔치를 준비하는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서울경기지역에서 39대의 대형버스가 줄지어 들어올 때는 교구를 초월한 사랑 나눔이 너무 고마워 가슴마저 뭉클했습니다.

 오랜 불볕더위에 예약된 옥수수마저 빨리 익어버려 옥수수 없는 옥수수잔치를 치룰 사상초유의 사건(?)을 막기 위해 신림으로 정선골짜기로 둔내로 다니며 마음고생이 심했지요. 천만다행히 둔내성당 신부님의 도움으로 맛있는 고랭지 옥수수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주교님께서는 강론말씀을 통하여 원주교구의 사회복지가 오늘날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함께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시며 회원들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공연마당에서는 틈틈이 준비한 직원밴드가 실력을 발휘하였고, 제천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아름다운 고전무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가수 인순이(세실리아)씨의 등장으로 모두가 신바람 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당 한편에서는 여러 시설에서 직접 만들고 준비한 제품들을 전시 판매하여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복지회에서는 지난 4월 예비 사회적 기업인 희망카페 사업단을 시작하면서 제1기 바리스타 교육생을 모집하여 무료교육을 실시하였는데, 바리스타 의복을 갖추어 입은 열 명의 바리스타들이 발아원두커피를 직접 갈아주며 커피를 착한가격에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옥수수 잔치를 위해 일일이 거명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봉사자들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법인 산하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은 물론, 여성연합회와 각 본당 성모회원들, 평협임원, 기사사도회, 양업성가대 외 특별히 옥수수 망작업을 하느라 애써주신 둔내성당 교우여러분들, 원주경찰서 직원들과 강원지방경찰청 기동2중대 대원들의 수고와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이밖에도 큰 성금을 보내주시며 힘을 실어 준 은인들과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듯 ‘옥수수 잔치’는 원주교구 사회복지의 대단함을 보여준 또 하나의 기적을 이루는 잔치였다.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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