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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셰리프가 "수갑 채우고 폭행"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셰리프국의 한 요원이 체포한 용의자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카운티 경찰국은 조슈아 실버 요원이 지난 9월11일 자신이 체포한 용의자에게 수갑을 채우고 차량 뒷좌석에 억류시킨 상태에서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고 밝혔다. 폭행은 용의자가 이미 셰리프 차량 뒷좌석에 탑승한 이후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다.   동영상에는 범죄 용의자가 요원에게 악담을 퍼붓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이후 용의자는 차량에 타는 것을 거부하면서 실랑이를 벌였다.실버 요원 측은 용의자가 자신에게 침을 뱉으며 심한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용의자는 이미 ‘침뱉기 방지용 비닐(Spit Sock Hood)’을 머리에 두른 상태였다. 침뱉기 방지용 비닐은 경찰요원들이 용의자의 침에 맞아 각종 감염병에 거리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여러 인권단체들이 용의자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버 요원은 폭행을 마친 후 용의자를 다시 차량 밖으로 끄집어 냈는데, 이 장면 직후 다른 셰리프 요원에게 인계됐다. 경찰국은 폭행 현장이 담긴 동영상을 분석해 입건하기로 결정했다.셰리프국은 사건 발생 직후 실버 요원에 대해 보직해임 조치를 내렸다가 이후 경찰에 입건되자 해고했다.   당국에서는 요원에게 폭행을 당했던 용의자의 신상과 범죄 혐의, 현재 건강상태 등의 정보를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페어팩스 셰리프 페어팩스 셰리프 셰리프 요원 셰리프 차량

2024-10-01

전현직 셰리프 하룻새 4명 극단 선택…자택·근무지서 숨진 채 발견

LA카운티셰리프국(LASD) 전·현직 요원 4명이 하루 사이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LASD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샌타클라리타 지역 북쪽인 소거스 지역에서 LASD 캡틴 1명이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이어 몇 시간 뒤에 앤틸롭밸리 인근 쿼츠힐 자택에서 은퇴한 전임 서전트가 사망했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스티븐슨랜치의 한 주택에서 다른 요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7일 오전엔 교도소에서 근무하던 LASD 요원 1명이 의식이 없는 채로 집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LASD는 이들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들의 극단 선택은 모두 별개의 사건들로 서로 연관성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로버트 루나 LASD 국장은 7일 성명을 통해 “사망 소식에 모든 부서가 충격을 받았다”며 “수년에 걸쳐 일하는 환경이 더 어려워졌다. 요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들은 경관들의 자살 사건은 LA 전역에서 지속되어온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일반 주민들과 달리 총기 접근이 쉬운 영향도 크다고 분석했다. 장수아 [email protected]카운티 셰리프 la카운티 셰리프 la카운티 북부지역 동안 la카운티

2023-11-08

LA 셰리프 4명, 만 하루 새 각각 숨진 채 발견

    전현직 LA 카운티 셰리프국 대원 4명이 채 24시간도 안 되는 기간에 모두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셰리프국은 숨진 대원의 신원이나 이들의 사망 원인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LA 타임스는 익명을 조건으로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이 모두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도했다.   첫 사망자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경 발렌시아 지역에서 발견됐다. 이후 2시간 조금 넘은 시간인 오후 12시 53분, 랭캐스터에 거주하는 다른 대원이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세 번째는 같은 날 오후 5시 40분 스티븐슨 랜치에서 사망자가 나왔고 네 번째는 7일 오전 7시 30분경 포모나에 거주하는 대원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번 일로 상당한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LA 타임스는 첫 사망자가 25년 경력의 베터런 코맨더 대런 해리스이며 스스로 총격을 가해 숨진 것으로 보도했다. 이어 수 시간 뒤 발견된 사망자는 은퇴한 서전트인 그레그 호프랜드라고 신문은 밝혔다.   네 번째 사망자에 대해서는 살해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셰리프 발견 셰리프국 대원 la 셰리프 극단적 선택

2023-11-08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 디캡 카운티와 커피 위드 셰리프 행사

도라빌 로마의 휴일 사우나(대표 허경숙)가 8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비롯해 디캡 카운티 셰리프국과 '커피 위드 셰리프' 행사를 진행했다.     로마의 휴일 1층에 자리한 카페에서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위원장 박형권)가 디캡 카운티 셰리프국 관계자들을 초대해 로마의 휴일 직원 및 지역 한인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멜로디 매덕스 디캡 카운티 셰리프가 직접 방문해 업장을 둘러보고 한인들의 질문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리장의사의이국자 대표는 "아시안 여성의 비즈니스를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으며, 매덕스 셰리프는 조만간 범죄 예방법 수업을 열 예정이라고 답했다.     로마의 휴일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 사우나, 찜질방, 식당, 마사지, 반영구화장,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입점해 있으며, 오프닝 기념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업체는 지난 7월부터 소프트 오픈을 통해 운영해왔으며, 9월 한 달간 입장료를 25달러에 할인한다.     또 업체에 따르면 현재 스킨케어, 헤어샵, 네일샵 라이선스를 보유한 이들의 임대 문의를 받고 있다.   주소=5979 Buford Highway 문의=678-691–6584 윤지아 기자셰리프 로마 카운티 셰리프국 커피 위드 매덕스 셰리프

2023-09-08

절도신고 출동한 셰리프 흑인여성 과잉진압 논란

LA카운티에서 마트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혐의가 입증되지 않은 한 쌍의 흑인 여성과 남성을 과도하게 제압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랭커스터시의 한 식료품 마트에서 경찰관들이 일반인을 상대로 과도한 물리력을 사용한 사건에 대해 셰리프국이 최근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당일 경찰은 마트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도착하자마자 매장 보안요원이 전해준 인상착의와 비슷한 한 남성과 여성에게 다가갔다. 이어 경찰이 이들에게 수갑을 채우려고 시도하는 과정에 폭력을 썼다.   셰리프국은 “지역사회에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사건 당시 경찰이 착용한 보디카메라 영상을 공개한다”며 성명과 함께 해당 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공개된 보디캠 영상을 보면 경찰 2명은 현장에 도착해 주차장에서 케이크를 들고 있던 한 나이 든 흑인 남성에게 다가가 팔을 뒤로 꺾고 수갑을 채운다. 이 남성은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내가 왜, 뭐 때문에 체포되는 것이냐”고 계속 물으며 저항하지만, 경찰은 남성의 말을 묵살한다.   경찰은 이어 옆에서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고 있던 흑인 여성에게 다가가 팔을 잡으려 하고, 여성은 “당신은 나를 건드릴 수 없다”며 뿌리친다.   그러자 경찰이 “멈추라”면서 여성을 세게 밀어 바닥으로 넘어뜨리고, “멈추지 않으면 얼굴을 때릴 수 있다”고 위협한다. 이에 여성이 “나를 때리면 당신은 고소당할 수 있다”고 말하자, 경찰은 여성의 얼굴에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고 목덜미를 무릎으로 눌러 제압한다.   여성은 “숨을 쉴 수 없다”며 괴로워하지만, 경찰은 결국 여성의 팔을 뒤로 꺾어 수갑을 채운다.   ABC7에 따르면 흑인 활동가단체 ‘캔슬 더 컨트랙트(Cancel the Contract)’는 이날 이 마트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경찰관들을 모두 해고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의 라켈 더플러는 이 노년의 흑인 커플이 케이크를 훔쳤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된다면서 “단지 주장일 뿐이고 아무것도 입증되지 않았는데도 경찰은 마치 그들이 무기를 휘두르거나 다른 주민을 공격이라도 한 것처럼 대했다”고 비판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사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흑인여성 과잉진압 셰리프 흑인여성 la카운티 셰리프국 마트 절도

2023-07-05

순찰차 반복해 들이받던 운전자, 셰리프 대원이 쏜 총맞고 부상

    벨 가든스(Bell Gardens) 지역 교차로 한 가운데서 자신의 차량으로 일명 도넛을 만든다고 표현하는 큰 원을 그리는 불법 행위를 하던 남성 운전자가 출동한 셰리프 대원의 차량을 들이받다 셰리프 대원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4시 30분경 이스턴과 플로렌스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서 사건이 일어났다.   셰리프국은 순찰 대원이 플로렌스를 지나면서 교차로에서 흰색 SUV 차량이 속력을 내며 도넛으로 표현되는 원을 그리는 행위를 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순찰 대원은 교차로에 진입해 길에 있는 다른 운전자들에게 불법행위에 대해 경고하고 도넛 운전자에 대해서는 옆으로 차를 세울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해당 차량 운전자는 명령을 거부하고 오히려 자신의 차량으로 순찰 대원의 SUV 차량을 반복해 들이받는 행동을 하다 셰리프가 쏜 총에 맞았다.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에 모두 담겼다.     도넛 운전자는 현장에서 붙잡힌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 정도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현재 안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차를 받힌 셰리프 대원은 받히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으나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순찰차 운전자 운전자 셰리프 셰리프 대원 도넛 운전자

2023-06-22

LA 셰리프 안에 문신한 갱단 활동 정보, 조사중

    LA 카운티 셰리프국 조직 안에 셰리프 대원 수십 명이 연루된 갱단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셰리프국이 자체 수사에 착수했다.   맥스 헌츠맨 카운티 감찰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주 금요일(12일) 모두 35명의 대원에게 편지가 발송됐다. 이 안에는 셰리프국 내에서 가장 악명 높은 2개의 갱단과 연관된 문신을 새겼으면 이를 보여주고 같은 문신을 새긴 다른 대원의 이름도 밝히라는 내용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 대원들에게 발송된 편지는 현재 카운티 감찰관실 공식 웹사이트에 전문이 그대로 올라와 있다.   헌츠맨 감찰관은 셰리프국 안에 "밴디토스와 엑스큐셔너스 조직원을 받아들이기 위한 인터뷰를 목격했다는 다수의 증언이 있다"면서 편지를 보낸 35명의 대원은 두 갱단의 조직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징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편지는 또 해당되는 각 대원은 문신을 찍은 사진을 관계자에게 가져오고 실제 문신에 대해서도 보여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이 같은 요구에 협조하지 않는 대원이 있다면 고용과 관련해 영향이 미칠 수도 있음을 이 편지는 분명히 했다.  김병일 기자셰리프 문신 셰리프 대원들 갱단 활동 la 셰리프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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