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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지도자협 나인엽씨 셰리프 됐다 "범죄 피해 한인 도울 터"

나인엽(오른쪽) 셰리프와 폴 최 OC한미지도자협의회장. [폴 최 회장 제공]

나인엽(오른쪽) 셰리프와 폴 최 OC한미지도자협의회장. [폴 최 회장 제공]

오렌지카운티 한미지도자협의회(회장 폴 최) 이사를 지낸 나인엽(29)씨가 3일 제137기 샌디에이고 카운티 셰리프로 임용됐다.
 
UC어바인에서 범죄학과 법사회학을 전공한 나씨는 셰리프가 된 이유에 대해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공공 안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라며 “더 나아가서 범죄로 피해를 본 한인들을 돕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나 셰리프는 첫 1년 동안 오테이 랜치의 조지 베일리 1급 교도소에서 교도관으로 근무하게 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나 셰리프 임용을 축하하고 돌아온 폴 최 OC한미지도자협의회장에 따르면 나씨는 두 달 전 샌디에이고 카운티로 이사하기 전까지 10여 년 동안 OC에 살며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 OC충청향우회에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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