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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셰리프 4명, 만 하루 새 각각 숨진 채 발견

LA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전현직 대원 4명이 각각 다른 지역에서 만 하루도 안 되는 시간에 각각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되는 일이 벌어졌다. [KTLA5 뉴스]

LA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전현직 대원 4명이 각각 다른 지역에서 만 하루도 안 되는 시간에 각각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되는 일이 벌어졌다. [KTLA5 뉴스]

 
 
전현직 LA 카운티 셰리프국 대원 4명이 채 24시간도 안 되는 기간에 모두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셰리프국은 숨진 대원의 신원이나 이들의 사망 원인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LA 타임스는 익명을 조건으로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이 모두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도했다.
 
첫 사망자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경 발렌시아 지역에서 발견됐다. 이후 2시간 조금 넘은 시간인 오후 12시 53분, 랭캐스터에 거주하는 다른 대원이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세 번째는 같은 날 오후 5시 40분 스티븐슨 랜치에서 사망자가 나왔고 네 번째는 7일 오전 7시 30분경 포모나에 거주하는 대원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번 일로 상당한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LA 타임스는 첫 사망자가 25년 경력의 베터런 코맨더 대런 해리스이며 스스로 총격을 가해 숨진 것으로 보도했다. 이어 수 시간 뒤 발견된 사망자는 은퇴한 서전트인 그레그 호프랜드라고 신문은 밝혔다.
 
네 번째 사망자에 대해서는 살해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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