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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글러 버겐카운티 셰리프 후보 후원 행사 열려

새들부룩 현직 경찰서장
한인사회 적극 지원 친한파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셰리프 선거에 출마한 로버트 쿠글러 후보를 후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는 한인 후원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 로버트 쿠글러 후보 캠페인]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셰리프 선거에 출마한 로버트 쿠글러 후보를 후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는 한인 후원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 로버트 쿠글러 후보 캠페인]

오는 11월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셰리프 선거에 도전하는 로버트 쿠글러 후보를 후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쿠글러 후보는 현직 새들부룩 경찰서장으로 그동안 한인사회 청소년 교육 등 각종 활동에 참여하고 지원해 온 친한파 정치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인사회 후원자들은 지나 18일 로다이 소재 디 일란 연회장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쿠글러 후보를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당선을 기원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한인 후원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로버트 오스(공화·39선거구)  주하원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성원을 보냈다.
 


쿠글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선거 때 정치적인 터무니 없는 모함으로 기소됐지만 결국 무죄를 받은 일을 언급하며 “그들을 용서는 하되 결코 잊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쿠글러 후보는 “한인사회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선거에 반드시 셰리프에 당선돼 버겐카운티를 지키는 수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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