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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의류 긴급 처분 이벤트

뉴욕시 플러싱 노던불러바드에 있는 코리아빌리지 1층 특설 매장(#G12)에서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단 6일간 실시되는 한국 여성 의류 긴급 처분 이벤트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름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특별 이벤트인데, 오픈 첫날인 22일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특설 매장을 가득 메우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주말을 앞두고 더욱 많은 손님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돼 한정된 수량의 제품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이번 이벤트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와~싸다’ 브랜드 한국 여성 홈웨어는 그 편안함과 시원함으로 중년 여성들이 특히 많이 찾고 있다”며 “땀이 나도 피부에 달라붙지 않는 시원한 재질 덕분에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특히 가벼운 소재로 손빨래가 용이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7부 원피스와 7부 상하 세트 등 두 가지 형태의 제품이 소개되고 있는데, 각각 49달러와 99달러 특별가로 제공되고 있다.   ◆한국 여성 의류 긴급 처분 일정  ▶일시: 2024년 7월 22일(월)~27일(토), 단 6일간  ▶장소: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1층 특설 매장 #G12 (코스모스 옆)  ▶주소: 150-24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한국 여성 의류 긴급 처분 이벤트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 코리아 빌리지 특설 매장 한국 여성 의류 특별가 판매 젬코 한국 여성의류 판매 행사

2024-07-24

한국 여성 의류 긴급 처분 특별 이벤트

한인 여성들이 가정에서 즐겨 입는 의류를 놀랄만한 가격에 판매하는 세일이 실시된다.   뉴욕시 플러싱 노던불러바드에 있는 코리아빌리지 1층 특설 매장(#G12)은 오는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단 6일간 여름 무더위 격파를 위한 긴급 처분 특별 이벤트로 한인 가정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한국산 의류를 파격가에 판매한다.   이번 긴급 처분 행사에서는 7부 원피스와 7부 상하 세트 두 가지 형태의 인기 제품이 판매되는데, 가격은 각각 49달러와 99달러다.   주최 측은 “한국 여성 홈웨어 의류는 그 편안함과 활동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 더운 날씨에 땀이 나도 시원한 재질로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편안하고, 가벼워 손빨래로도 쉽게 세탁할 수 있어 중년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에게 스테디셀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여름철 시원하고 편안한 의류를 찾는 한인 여성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평소보다 훨씬 저렴하게 한국산 홈웨어 의류를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물량이 많지 않으므로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소재의 ‘와~싸다’ 의류를 놓치지 말고 방문해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국 여성 의류 긴급 처분 ▶일시: 2024년 7월 22일(월)~27일(토), 단 6일간 ▶장소: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1층 특설 매장 #G12(코스모스 옆) ▶주소: 150-24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박종원 기자한국 여성 의류 긴급 처분 특별 이벤트 코리아 빌리지 내 1층 특설 매장 코리아 빌리지 한국 여성 의류 긴급 처분

2024-07-15

[이 아침에] 땅 위의 위로

추수감사절 연휴를 지낸다고 3박 4일 빌린 맘모스 빌리지의 콘도에서 하룻밤만 자고 내려왔다. 호흡곤란이 와서 한숨도 못 잤다. 고산병이었다. 몇 년 전 수술 직후 약한 몸으로 갔을 때도 그랬는데 이번에 또 숨쉬기가 어려웠다. 하루 정도 지나면 적응된다는데 고통의 밤을 다시 견디기 어려워서 남편을 졸라 하산했다.   마침 둘째 날 아침 스노보드를 타던 남편도 과하게 욕심을 내다가 타박상을 입어 갈비뼈에 통증이 왔다. 의좋게 내려올 수 있어 덜 미안했다. 아들 내외와 후배 내외의 근심을 뒤로한 채 내려왔다. 평소 잘 맞지 않는 우리 부부인데 나는 고산병으로 호흡이 어렵고 남편은 갈비뼈 통증으로 호흡이 어렵다니 하이파이브를 해도 좋을 만큼 반가워서 웃었다. 살다가 이렇게 맞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말이다.   아들이 8살 때부터 맘모스 스키장에 드나들었으니 햇수로는 30년이다. 남편과 아들은 해마다 연 회원권(Year Pass)까지 구입해 자주 드나들고, 아들은 방학 땐 맘모스 스키장에서 알바를 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연습하러 오던 올림픽 영웅 클로이 김의 어린 시절도 옆에서 봤다. 평창 올림픽 땐 클로이 김을 응원하러 전지적 팬의 시점으로 한국도 다녀왔다.   이런 즐거운 추억도 있으나 그렇지 못한 일도 있었다. 어느 해인가 남편이 조종하는 세스나를 타고 스키장 인근 맘모스 레이크(mammoth Lake) 비행장에 내렸다. 갈 때는 무사했는데 돌아올 땐 강풍으로 프로펠러가 활주로 가장자리에 있던 사인 박스(sign box)를 치는 사고가 났다. 비행기는 보험으로 수리했고 다친 사람도 없는 사고였지만 그 안에 타고 있던 내게는 큰일 날뻔한 비행사고 아닌가? 그 뒤로는 맘모스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겨서 별로 가고 싶지가 않은 장소가 되었다.   아마 이번에 호흡이 어려운 것도 몸의 컨디션에 정신적인 것도 합쳐진 것이 아닐까 싶다. 여하튼 휴가를 망치고 돌아와 주일이 되어 교회를 가려고 준비를 다 했는데 계속 머리가 아파 남편만 혼자 가게 되었다.   종일 약 먹고 누워있는데 교회에 다녀온 남편이 돈을 건넨다. 좋아서 벌떡 일어났는데 많지 않은 액수다. “애걔 이게 뭐야?” 큰돈이 아니라 살짝 실망했더니 사연인 즉, 교회의 J권사님이 당신이 아파 교회에 못 왔다고 하니 맛있는 것 사 먹고 얼른 나으라고 주시더란다.   순간 마음이 바뀌어 뭉클해졌다. 85세인 권사님의 마음이 마치 우리 엄마 같아서. 30달러에 아픈 머리가 씻은 듯 나았으니 역시 나는 물욕에 어두운 세상적인 사람 맞다. 산에서 얻은 병이 땅에서 돈으로 위로받았다. 나는 언제나 철이 들고 점잖은 노인이 되려나. 어느새 배달 맛집 리스트를 뒤적이는 나.이 아침에 이정아 수필가 맘모스 스키장 맘모스 빌리지 아들 내외

2023-11-29

[수필] 그리니치 빌리지의 명작

시나브로 비가 내리는 초겨울의 시애틀이다. 외출 시 우산을 챙겨야 할지 잿빛 하늘을 바라본다. 매서운 추위는 아니어도 외투 속으로 스며드는 바람이 어깨를 움츠리게 한다.   기후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도심으로 오가는 이들의 표정이 무덤덤하다. 이런 감성을 ‘시애틀 프리즈(Seattle Freeze)'라고 한다. 가끔 비가 와서 먼 곳에 가기는 망설여져 마을 산책길에 나선다.   건축된 지 100여 년이 족히 넘었을 듯한 벽돌집들이 있는가 하면 고택 사이에 사면을 넓은 유리창으로 낸 현대식 주택들도 눈에 띈다. 이곳의 동백꽃은 캘리포니아보다 일찍 피는 것 같다. 비 오는 날이 많아서 나뭇잎 색깔이 청록에 가깝고 윤기가 돌아 퍽 싱그럽다. 나무가지 사이로 수없이 맺혀있는 꽃봉오리가 지천이다. 겹겹이 쌓인 꿈을 품은 채 꽃피울 날을 기다리고 있다. 그에 반해 이미 한해살이가 끝난 나무들은 앙상한 가지만 늘어뜨리고 있다. 소슬한 바람이 가로수 사이를 스칠 때마다 나뭇잎들이 하나둘씩 계절 속으로 파고든다.   지역에 따라 나무의 종류도 다양해 나무마다 곁가지에 이끼가 군락을 이루는 등 건조한 기후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풍경을 보여준다. 이끼에 대한 식물학적 고찰이 있겠으나 나무에 의지하며 더부살이를 하는 것 같고 나무는 마치 삶이 버거워도 품고 가는 덕성스런 여인네 같다.   가로수 이외에도 집집이 개성 있게 정원을 가꾸어 놓은 곳이 있어 그 앞을 지나는 이들에게 작은 기쁨을 준다. 붉은 벽돌 담 위로 기어오르는 담쟁이가 신기하다. 줄기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데도 잔가지를 치면서 안간힘을 다해 기어오른다. 이듬해 있을 초록의 변신을 꿈꾸며 비바람을 견뎌내고 있다. 몇 잎 남지 않아 파르르 떨고 있는 담쟁이 잎을 보니 오 헨리의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가 생각난다. 친구들과 토론하던 그 시절로 간다. 책 속의 등장인물을 열거하며 각자의 감상을 열심히 피력했던 그때.   한 친구는 소설이긴 하나 벽에 남아있는 나뭇잎 숫자와 자기의 수명을 연결하여 생각하는 존시의 어리석음을 나무랐다. 다른 친구는 수와 존시가 만난 것은 겨우 6개월 정도인데 친구의 병세를 안타까워하며 여러모로 최선을 다하는 수의 보살핌에 감동했다. 또 다른 친구는 베어먼은 가족이 없었기에 다행히 아니었겠느냐고 덧붙였다. 종교심이 유별났던 한 친구는 비약하여 십자가의 희생을 부각했다. 우리는 모두 베어먼의 영웅적인 행동이 상황을 잘 분간했더라면 죽음까지 초래하지는 않았겠냐며 아쉬움을 표했다.   마지막 잎새를 요즘같이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사조에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존시, 창밖을 내다보렴. 벽에 붙어있는 마지막 담쟁이 잎이 바람이 불 때 조금도 흔들리거나 움직이지도 않는 게 이상하지 않았어? 존시, 저 벽에 그려진 잎은 베어먼의 걸작이란다.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는 날 밤에 베어먼 영감님이 저 자리에 그려 놓으신 거야.” 아마도 수의 말 속에는 통곡 같은 흐느낌이 섞여 있을지도 모르겠다.   소설의 등장인물 존시·수·베어먼, 그들은 뉴욕 워싱턴 광장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값싼 모델도 하고 잡지 삽화도 그리면서 어렵게 생활을 이어갔다. 그네들은 언젠가는 그곳을 떠나 찬란한 빛의 도시 나폴리에 가서 그림을 그리며 명작을 남기리라는 꿈을 간직하고 있었다. 아이러니하게 그 명작은 나폴리가 아니고 우중충한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그려졌다. 그것도 진눈깨비 몰아치는 밤에.     베어먼은 40여 년을 화가의 길을 걸었으나 변변한 작품 하나 그리지 못한 상태였다. 마지막 잎새가 명작이 될 줄을 어느 누가 알았겠는가? 작가 오 헨리의 삶도 만만치는 않았다. 한동안 일하던 은행에서 공금 횡령에 연루되어 수감 생활을 하게 된다. 교도소에 가서도 가족 부양을 위해  밤에는 글을 썼다. 그때 교도관에게서 감화를 받아 교도관 이름인 오 헨리를 필명으로 집필에 몰두한다. 그의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10년 동안 300여편의 글을 남겼다니 엄청난 분량이다. 오 헨리는 대표작인 '크리스마스 선물' 외에도 많은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며 감동을 받는 것이 책뿐이겠는가? 누군가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나 친절한 행동 하나가 타인에게 어떤 감동을 주게 되는지 알 수 없지만, 마지막 잎새처럼 또 다른 불후의 명작을 남기게 될지 모른다. 존시의 폐렴을 고친 것은 무엇이었을까. 환자가 “아파서도 죽을 수 있지만 희망이 없을 때 죽음을 앞당길 수 있다”고 의사는 말한다. 심약한 존시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자기 몸 사리지 않고 행동으로 옮긴 베어먼의 인간애는 참으로 가상하다.     이런저런 상념에 젖어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돌아오는 길 교각 위로 푸른 하늘이 보인다. 그 너머로 쌍무지개가 떠 있다. 혼자 보기에 아쉬운 광경이다. 무지개 하나는 삶을 되찾은 존시를 위하여, 다른 하나는 희생적 삶을 마친 베어먼 영감님을 위하여 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빗물이 그리움처럼 번져 있는 길 위에서 젖은 낙엽 몇 개 들고 와 창가에 놓고 리스트의 위로 '고독 속의 신의 축복'을 들으며 그들의 삶과 희생을 기려본다.  독고 윤옥 / 수필가수필 그리니치 빌리지 그리니치 빌리지 베어먼 영감님 마지막 잎새가

2023-11-09

뉴욕주 축제에 씨름·태권도 첫 데뷔

 업스테이트 뉴욕에서 펼쳐진 뉴욕주의 오랜 전통 축제에 한국의 무예인 씨름과 태권도가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지난달 26일부터 2주 동안 시라큐스에서는 지난 180년 동안 이어온 뉴욕주의 대표적인 축제인 ‘2023 뉴욕주 페어( 2023 New York State Fair)’가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는 뉴욕주 북부 지역의 주민들은 물론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캐나다 지역의 주민들까지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 문화와 스포츠 등을 소개하기 위해 아시안 빌리지(Asian Village) 섹션이 마련돼, 다수의 아시안 문화 예술 체육 단체들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뉴욕대한씨름협회 김상현 회장의 주선으로 한국의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용인대 교수와 학생들, 나정훈 뉴욕 스테이트 체육회 겸 ‘AGAPE Black Belt Center’ 관장과 태권도 시범단이 참가해 씨름 시범과 경기 및 태권도 시범을 펼쳤다.   뉴욕대한체육회는 “업스테이트 뉴욕에서 개최돼 캐나다 등에서까지 8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는 뉴욕주 페어에 씨름과 태권도가 소개된 것은 뉴욕시, 롱아일랜드, 뉴저지 지역을 벗어나 뉴욕주 북부 지역까지 한국의 문화가 전달된 기회였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또 뉴욕대한체육회는 씨름과 태권도에 이어 앞으로 더 많은 한국의 문화와 체육이 뉴욕주 페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뉴욕주 페어 뉴욕대한체육회 뉴욕대한씨름협회 김상현 회장 AGAPE Black Belt Center 나정훈 관장 이태현 용인대 교수 뉴욕 스테이트 페스티벌 아시안 빌리지

2023-08-31

[부동산 가이드] 페어웨이 빌리지

페어웨이 빌리지는 풀러턴에 있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은퇴 마을이다.     이 게이트 커뮤니티는 281개의 타운하우스 및 단독 주택과 더불어 조용한 환경을 제공한다.     페어웨이 빌리지의 주민들은 커뮤니티 클럽하우스 같은 매력적인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클럽하우스에는 사교 모임 및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있다.     수영장, 월풀 스파 또는 패티오, 라운지, 테니스 코트에서 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구성원은 유지 및 관리가 적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페어웨이 빌리지는 1976~1982년 사이에 건설됐다. 타운하우스는 약 1572~2373 스퀘어피트로 침실 3~4개, 욕실 2~3개, 차량 2대가 연결된 차고가 있다.   단독 주택은 약 1633~2373 스퀘어피트이고, 침실 3~4개, 욕실 2~3개, 차 2대 차고를 제공한다.   주택의 실내 특징은 아치형 천장, 대형 옷장, 화강암 조리대, 리세스 조명, 나무 또는 타일 바닥이다. 주방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가전제품, 조식 바 또는 아일랜드가 포함될 수 있다.     욕실에는 세면대 2개, 전신 욕조 및 대형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다. 타운하우스 및 단독 주택에는 로프트, 홈 오피스, 개스 벽난로 또는 전용 패티오가 포함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랠프스, 알벗슨, 트레이더 조스, 알디 및 타겟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일상 편의 시설이 있고 약국은 CVS, 월그린이 인근에 있다.     또한 세인트 주드 메디칼 센터, 웨스턴 퍼시픽 메디칼 클리닉, AHMC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등 주변 지역에 종합병원을 비롯한 여러 곳의 의료서비스 제공 기관도 가까이 있다.     오락이나 식당을 찾고 있다면 인근 식당, 바, 쇼핑센터가 있는 임페리얼 하이웨이를 따라 찾을 수 있다. 풀러턴뮤지엄센터, 리처드 닉슨 라이브러리 앤 뮤지엄, 캘리포니아 아트 힐버트 뮤지엄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다.   야외활동을 원하면  주변의 풀러턴 식물원, 라구나 레이크 파크 및 파노라마 네이처 프리저브를 포함해 선택할 수 있는 여러 녹지와 공원이 있다.     골퍼들은 풀러턴 골프 코스, 코요테 힐스 골프 코스, 로스 코요테 컨트리클럽 등 여러 코스에서 티샷을 할 수도 있다.   페어웨이 빌리지는 LA 시내에서 차로 45분 거리에 있어 도시가 제공하는 모든 곳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장거리 여행을 위해 항공을 이용할 때 국제공항도 45분 거리에 있어 편리하다.     페어웨이 빌리지 주택가격은 약 70만 달러 이상이며 북부 오렌지카운티 한인타운과 가까워 라미라다 랜드마크 커뮤니티와 더불어 한인들이 관심가져도 좋은 은퇴 커뮤니티다.   ▶문의: (714)469-0049 좌쉬아 김 / 뉴스타부동산 가든그로브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페어웨이 타운하우스 페어웨이 빌리지 커뮤니티 클럽하우스 커뮤니티 구성원

2022-05-04

내일 '사랑나누기 바자'…온정의 물결 넘친다

중앙일보 산하 해피빌리지가 주관하는 사랑나누기 바자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4일 LA베렌도 중학교에서 열리는 바자회에 한인 단체, 기업들의 참여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 역시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는 피코유니온주민의회(의장 제이 박)이 공동주관하며 라티노커뮤니티와 함께 해 의미가 더욱 크며 LA지역의 정치인들도 대거 후원의 뜻을 밝히고 직접 참여의사를 나타내기도 해 질적으로도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올해 사랑의바자회에는 10여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대형 무료건강박람회도 함께 열려 커뮤니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바자회는 더욱 풍부하게 더욱 저렴하게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다. 농심 라면과, 풀무원의 신제품 라면 등 먹거리들도 찾을 수 있다. 또한 고급 청바지, 여성용 신발, 드레스, 티셔츠, 에베레스트 가방 등 의류 및 CJ푸드제공 맛있는 비빔 고추장, 패션제품들도 대거 선보인다. 건강제품들도 다양하다. 영신건강에서 제공한 커피와 비톡스, 농협 홍삼 한심인 제공 각종 홍삼 제품들도 있다. 특히 명품생활용품사인 로랜드가 후원한 주스기도 있다. 그밖에 각종 티셔츠, 자켓, 가방 등 정말 다양 물품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주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건강박람회에서는 유방암, 혈액 검사들을 받을 수 있으며 무료 감기예방 접종, 무료 침뜸 체험 행사 울트라 사운드 검사 등 일반 병원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각종 검사를 무료로 서비스받을 수 있다. 특히 독감 예방 접종은 바자회를 찾은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라인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사물놀이, 발레, 전통무용 등의 공연이 계속 이어진다. 해피빌리지 김장호 국장은 "기업체, 단체들이 좋은 물건을 많이 후원해줘 감사드린다"며 "일찍오셔서 좋은 물건들도 선점하시고 건강상태도 체크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국장은 "학교경찰들이 동원돼 안전하며 주차장 역시 넉넉해 편리하게 바자회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368-2630 백정환 기자

2015-11-12

나눔의 물결…흥겨운 볼거리도 풍성

'2015 사랑 나누기 바자'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한인 단체, 기업들의 참여와 후원이 줄을 잇는 가운데 당일 현장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는 참가자들도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한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탈춤, 정통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를 비롯해 K팝, 발레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라티노커뮤니티에서도 참여할 예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오전 10시 시작되는 오프닝 행사 전에는 LA 두레패(대표 강대승)의 신명나는 정통 사물놀이가 무대에서 한판 신명나는 공연을 펼친다. 이어서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마리아치 공연팀이 우리 귀에 익숙한 '베사메무초' 등을 비롯해 정겨운 라틴, 멕시코 음악을 선사하게 된다. 또한 무형문화재 34호인 강대승 해외전승회관의 회원들이 모두 출연해 강경탈춤의 진수도 엿볼 수 있다. 진발레스쿨에서는 어린이 발레리나, 발레리노들 30여명이 학생들이 출연해 발레, 아크로바틱댄스, 힙합, 태권무, 비보이, 밸리댄스,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등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총망라하여 선보인다. 특히 4살 아이들의 깜직한 밸리댄스는 바자회 분위기를 흥겹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며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은 비보이 아크로바틱, 사물놀이가 결합돼 한인 2세들에게 춤을 통해 한국인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길러내는 춤으로 마라톤행사에 클라이막스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구세군 합창단이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게 된다. 흥겨운 K-Pop도 행사에 빠질 수 없다. 지난 10월 열린 한인축제 중 Kpop 콘테스트에 입상한 팀들이 대거 출연해 한국 Kpop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인 것.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농협 홍삼 한삼인(대표 강인원)이 주관하는 라인댄스 공연. 최대 20명이 한 팀을 이뤄 화려한 춤을 선보이는 라인댄스는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즐기는 한인들이 늘고 있어 참가신청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으며, 당일 뜨거운 열기로 행사장을 달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9회 사랑나누기바자는 14일 오전 10시부터 LA 한남체인 뒤에 위치한 베렌도 중학교(1157 S berendo St, LA,CA 90006)에서 열린다. 올해는 무료건강박람회가 함께 열리며 10여개 부스에 의료기관들이 참여해 양방, 한방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유방암, 혈액, 간염 검사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문의: (213)368-2630 백정환 기자

2015-11-09

'사랑 듬뿍·상품 가득'…라인댄스 경연대회

올해 사랑나누기 바자회에는 특별한 경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을 신명나는 축제로 이끈다. 중앙일보 산하 해피빌리지가 주관하는 이번 바자회에 한삼인USA(대표 강인원)가 '라인댄스 경연대회'를 기획, 무대에 올리는 것. 강 대표는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라인댄스를 즐기는 한인들이 많아져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많은 댄스 동호인들이 대회에도 참여하고 커뮤니티의 사랑나누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라인댄스 경연대회는 선착순 7팀을 신청, 접수받아 14일 바자회 당일 경연을 펼친다. 팀은 최대 20명으로 구성할 수 있다. 라인댄스 종류 및 배경음악은 제한이 없다. 심사는 현재 올림픽회관 명 송 총매니저가 맡게 된다. 명 매니저는 "라인댄스는 여럿이 함께 즐기는 소셜, 스포츠댄스로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며 "개인별 동작, 기량 등도 눈여겨볼 것이다. 각 팀이 그동안 연습해온대로 실력을 발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심사기준을 설명했다. 경연대회 우승팀 참가자 전원에게는 농협 한삼인 제품 중 가장 인기있는 '홍쎈 프리미엄' 드링크를, 준우승팀 전원에게는 홍삼 샴푸를 부상으로 전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한인 라인댄스 단체는 해피빌리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9회 사랑나누기바자는 14일 오전 10시부터 LA 한남체인 뒤에 위치한 베렌도 중학교(1157 S berendo St, LA,CA 90006)에서 열린다. 올해는 무료건강박람회가 함께 열리며 10여개 부스에 의료기관들이 참여해 양방, 한방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유방암, 혈액, 간염 검사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문의: (213)368-2630 백정환 기자

2015-11-08

"올해 바자회도 봉사의 열정으로 활활"

'2015 사랑 나누기 바자'에 7년째 참가하는 윌셔은행(유재환 행장)의 열정은 남다르다. 매년 사랑나누기 바자회 행사장을 봉사의 열정이 타오르는게 하는 그룹으로 유명한 윌셔은행은 커뮤니티에 나눔과 희망이 전파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밝혀왔다. 은행측은 올해도 스폰서 참여는 물론, 직원들이 물품을 모집해 부스에서 판매 봉사에 나선다. 임직원이 소중한 주말에 시간을 내어 부스에서 물품을 판매한 후 여기서 생긴 전액을 바자에 기부하기로 한 것. 윌셔은행의 일레인 전 전무는 "금년 행사는 피코주민회의와 함께 무료 건강박람회와 바자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는 만큼 참가하는 의미가 더 깊다"며 "뜻깊은 커뮤니티 행사로 힘들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모집한 물품의 '완판(완전판매)이 목표인 윌셔은행은 현장에서의 판매전략을 세우는데 한창이다. 윌셔은행 박현정씨는 "커뮤니티를 위해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따뜻한 온정을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 또한 우리의 봉사가 조금이라도 될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9회 사랑나누기바자는 14일 오전 10시부터 LA 한남체인 뒤에 위치한 베렌도 중학교(1157 S berendo St, LA,CA 90006)에서 열린다. 올해는 무료건강박람회가 함께 열리며 10여개 부스에 의료기관들이 참여해 양방, 한방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유방암, 혈액, 간염 검사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현장에서 명사소장품 및 생활용품 경매가 시작된다. 무대공연도 계속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는 라인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참가팀 접수도 계속받는다. 부스에서는 한인, 단체, 기업들이 참여해 청바지, 가방 등 다양한 의류, 패션 액세서리, 보석, 김치, 식품 등 중고 및 새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문의: (213)368-2630 백정환 기자

2015-11-05

"사랑 나누기 바자 14일에 함께해요" 해피빌리지·PUNC 공동주관 LA베렌도 중학교서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고 퍼질수록 따뜻합니다" 중앙일보가 비영리봉사단체인 해피빌리지와 함께 2015 '사랑나누기 바자'를 개최한다. 14일 오전 10시부터 LA 한남체인 뒤에 위치한 베렌도 중학교에서 열리는 바자회는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자회는 겨울철 거리에서 추위에 떠는 노숙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올해는 피코유니온주민의회(의장 제이 박)가 공동주관으로 참여해 한인, 라티노 등 이웃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행사로 확장됐다. 특히 올 겨울은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의료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무료건강박람회도 함께 열려 프로그램이 다양해졌다. 이미 한인 교회, 성당, 단체, 기업들이 바자회를 위해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는 다운타운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바자회를 준비했으나 사랑나누기 바자와 일정이 겹치면서 모아둔 물품들을 행사에 쾌척했다. 또한 터헝가에 위치한 성마테오 성당의 성도들은 이번 바자회를 위해 정성스럽게 물품들을 모집해 해피빌리지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인 기업들도 바자회에 동참하고 있다. 유명 가방 브랜드인 에베레스트 가방(대표 박병철)은 매년 가방을 기증하고 있으며 올해도 빠지지 않고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었다. 명품 생활용품 회사 로랜드(회장 노말선)는 고급주스기를 기증했으며 컴퓨터 플러스(대표 스캇 신)는 노트북과 다양한 물품들을 전했다. 사랑나누기바자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는 한인, 단체, 기업들이 참여해 청바지, 가방 등 다양한 의류, 패션 액세서리, 보석, 김치, 식품 등 중고 및 새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건강박람회에는 세계의료선교회, 고려보건진료소, 가주한의사협회, 덴털그룹 등 10여개 부스에 의료기관들이 참여해 양방, 한방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유방암, 혈액, 간염 검사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명사소장품 및 생활용품 경매는 바자회 행사의 메인이벤트. 오후 2시30분 현장에서 시작되는 경매에는 유명인들의 기증품을 구경하고 또 낙찰받는 기쁨으로 한인들의 참여가 항상 높았다. 무대공연도 계속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는 라인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20명이 한 팀으로 참가하는 경연대회는 7팀을 선발해 본선을 치르며 우승, 준우승팀에게는 농협 홍삼 한삼인에서 제공한 푸짐한 상품을 부상으로 준다. 올해는 LA시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시의원들도 대거 참여의사를 밝혀 한인 사회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피코유니온주민회의(의장 제이 박)가 라티노 커뮤니티 홍보를 맡아 참여를 독려하면서 이웃 모두가 즐거운 잔치가 될 전망이다. 사랑나누기바자는 아시아나항공이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며 BBCN은행, 윌셔은행, CBB은행,우드맨 라이프 보험사가 후원한다. ▶부스분양 및 라인댄스 참가문의: (213)368-2607, 2630 백정환 기자

2015-11-03

대니얼 이<코리아빌리지 소유주>씨 채무 4천만불 넘어

모기지 매입 에무트사 1888만불 한인 채권자 외 정부기관도 포함 <속보> 경매 이틀 전인 지난 4일 전격적으로 파산 신청을 한 코리아빌리지 소유사 루스벨트애브뉴코퍼레이션의 대표 대니얼 이씨의 채무 변제액이 총 4000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브루클린에 있는 연방 파산법원 동부지원에 접수된 이씨의 파산 신청 서류에는 13개의 채권자가 기재돼 있고, 이들에 대한 채무를 모두 합하면 총 4470여 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권자 가운데는 일반 채권자 외에도 뉴욕시 환경조정위원회와 빌딩국, 뉴욕주 노동자실업보험위원회 등 정부기관도 포함돼 있다. 환경조정위원회에는 총 1만300달러의 채무가 남아있으며 이 가운데 2500달러는 벌금으로 기재돼 있다. 시 빌딩국에도 1만5000달러, 주노동자실업보험에는 3만9000달러의 채무가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채권자 명단은 이씨에게 돈을 빌려주었거나 투자했던 한인 채권자 외에도 최근에 VFC파트너스4로부터 모기지를 매입한 에무트 프로퍼티사도(1888만2392달러) 포함돼 있다. 또 엘리베이터 업체와 건설업체도 채무자로 올라있어 이씨가 코리아빌리지 관리와 보수 과정에서 발생한 채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법원은 이 같은 이씨의 채무 상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오는 6월 2일 심리를 열어 채권자들과 채무 확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법원은 이씨의 소유 부동산 등 자산을 확인한 뒤 종합적인 채무 변제안을 9월 발표할 예정이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2011-05-06

코리아빌리지 소유업체 루스벨트애브뉴코퍼레이션, 파산보호 전격 신청…경매 취소

<속보>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소유업체인 루스벨트애브뉴코퍼레이션(대표 대니얼 이·사진)이 파산보호(챕터 11)를 전격 신청했다. 이에 따라 6일 열릴 예정이던 코리아빌리지 경매는 취소됐다. <4월 12일자 1면> 루스벨트애브뉴사는 경매를 이틀 앞둔 4일 브루클린에 있는 연방파산법원 뉴욕동부지원에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했고, 법원은 5일 이 신청서를 공식 접수했다. 신청서에는 빚을 변제해야 할 채권자가 13명으로 기재돼 있으며, 법원은 오는 9월3일까지 루스벨트애브뉴사의 구조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첫 심리는 6월 2일 열린다. 파산전문 성동현 변호사에 따르면 챕터 11의 경우 법원이 회사의 채무 상황을 파악한 뒤 채무 변제 방안 등이 포함된 일종의 구조조정안을 마련한다. 파산 신청 후 3~4개월 정도면 나오지만 채권자들의 이의 제기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어 최종 판결 시기는 가늠하기 어렵다. 루스벨트애브뉴사가 파산보호를 신청함에 따라 코리아빌리지의 경매 절차도 잠정 중단됐다. 코리아빌리지 한인 채권단 변호사는 5일 “파산법원의 최종 결정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 같은 법률 문제가 완료되지 않으면 매매 절차도 진행될 수 없기 때문에 현재 코리아빌리지에 입주해 있는 업소들은 당분간 영업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뉴욕시 재무국 부동산 등록시스템에 등재된 코리아빌리지 모기지 채권 소유 현황에 따르면 ‘15024 에무트 프로퍼티(대표 존 영)’가 지난달 27일자로 ‘VFC파트너스4’로부터 모기지 채권 매일 절차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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