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뉴욕시·뉴욕주, 번호판 조작 유령 차량과의 전쟁 선포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덮개를 씌우거나 가짜로 제작한 이른바 '유령 번호판'으로 세수 손실을 입는 데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본지 2024년 1월 24일자 A-3면〉   13일 뉴욕주지사실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랜달스 아일랜드에서 유령 번호판 방지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고 공표했다.   지난 6일 호컬 주지사가 전철 범죄 5대 방안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그간 언론이 자신들의 관계를 이간질했다며, 공조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에드워드 카반 뉴욕시 경찰국(NYPD) 국장, 앤서미 미란다 시 셰리프, 제노 리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회장 겸 CEO도 함께했다.     호컬 주지사는 "TF를 출범함으로써 카메라, 톨 부스 단속기를 피하기 위해 유령 번호판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잡아내겠다는 분명한 의사를 전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담스 시장은 "이들은 통행료, 범칙금을 피하기 위해 온라인 등을 통해 유령 번호판을 사왔다"며 "앞서 MTA, 주 경찰 인력, 뉴욕뉴저지항만청(NYNJPA)이 합심해 차량 73대를 압수하고 282명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이는 분명히 법 위에 누구도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지사는 벌금을 더 부과하고, 처벌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으며, 가짜·덮개·종이 등 유령 번호판 형태들을 모두 근절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이와 관련 지난 2022~2023년 NYPD, 시 셰리프는 1만1200명의 운전자를 체포했고, 이에 더해 1만2900대의 차량도 압수했다. 발부된 소환장은 2만1200건이다.   NYPD 교통 부서는 8시간 단속 작전에 나서며, TF는 향후 한 달 한 번꼴로 유령 번호판 단속에 나선다.   다만 NYPD에 따르면 이는 격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는 등 향후 조절될 여지가 있다.   한편 주지사실에 따르면, 유령 번호판은 팬데믹 기간 특히 증가했으며 타주에서 등록한 차량인 것처럼 번호판을 위장하는 사례도 늘었다.   또 이 같은 익명성에 숨어 단속카메라 회피·총격 사건·뺑소니 등도 빈발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뉴욕주 번호판 뉴욕주 번호판 전쟁 선포 유령 차량

2024-03-13

유령 번호판에 울고 통행료 최고치에 웃고

가짜 번호판 부착 차량으로 인한 뉴욕시 수입 손실이 막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국(DOT)의 단속 카메라 프로그램을 감사한 결과 임시, 유령 번호판으로 인한 세수 손해가 1억800만 달러에 달했다. 감사원은 매년 1억 달러 이상 이 같은 손해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시내 750대에 달하는 DOT 단속 카메라는 24시간 운영되며 차량의 시속 10마일 위반시 50달러의 과태료 통지서(NOL)를 발부한다.   브래드 랜더 시 감사원장은 “안타깝게도 과속하기 위해 번호판을 불법으로 달거나 가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1~6월 기준 유령 번호판(15.3%), 가린 번호판(6.7%) 등 위반자의 22%가 불법으로 개조된 번호판을 달았다. 동기 세수 손실은 5400만 달러에 달한다. 감사원은 이를 토대로 시가 불법 번호판으로 인해 1억 달러 이상의 세수 손실을 입었다고 봤다. 이보다 앞서 2022년엔 MTA가 4600만 달러, 뉴욕뉴저지항만청(PANYNJ)이 4000만 달러의 통행료 미지급 손실을 입었다.   이 때문에 불법 번호판에 대해 벌금을 기존 65달러에서 250달러로 인상하고, 경찰의 번호판 압수를 허용하는 등 규제가 시행됐지만 감사원은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불법 번호판 판매 상점을 더 조사해 폐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난해 4월 발의됐던 조례안(Int 0987)도 통과시켜야 한다고 했다. 해당 조례안은 벌금 300~1000달러 인상 등을 담았다.   이런 가운데, MTA는 이날 교량과 터널 통행료 수입으로 역대 최다인 24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며 전년 대비 6800만 달러 더 많다고 밝혔다. 또 불법 번호판 차량 3217건을 포함해 1만7865건의 소환장을 발부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15% 오른 단속 기록을 냈다. 통행료 미납자에게선 3540만 달러를 거둬들였다. 전년 동기 대비 61% 오른 것이다.   PANYNJ는 지난해 미납 통행료 중 2500만 달러 이상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소환장 발부도 전년(4700건)보다 늘어난 5800건을 발부했다. 판독기 솔루션의 업그레이드로 이 같은 결과를 냈다.   케빈 오툴 항만청장은 “순찰을 늘리고 모든 인프라에 더 많은 기술을 적용, 위반자를 검거했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세트너 항만청 감독관은 “통행료 미납은 심각한 범죄”라며 “시스템을 속이려는 사람을 계속해서 단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통행료 번호판 불법 번호판 번호판 압수 가짜 번호판

2024-01-23

NYPD, 가짜 번호판 단속 강화

내년 뉴욕시 교통혼잡료 시행을 앞두고 뉴욕시경(NYPD)이 차량 번호판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통혼잡료가 추가로 부과되면 맨해튼 외곽에서 진입하는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만큼, 교통혼잡료를 내지 않기 위해 가짜 차량 번호판을 부착하거나 번호판을 가리는 형식으로 요금을 피하려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1일 지역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에 다르면, NYPD는 교통혼잡료 부과를 앞두고 번호판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천이나 플라스틱 반사판 등을 사용해 번호판을 교묘하게 가렸거나, 가짜 번호판을 사용해 주차·운행요금을 피해가는 경우를 적극적으로 잡아내고 있다. 올해 NYPD가 차량 번호판을 가린 경우를 찾아내 소환장을 발부한 경우는 1만2400건으로, 작년(7200건) 대비 대폭 증가했다. 번호판을 가린 후 주차해뒀다가 티켓을 받은 경우는 23만건에 달했다.   문제는 이렇게 경찰이 직접 찾아내지 않는 한, 번호판을 가리거나 가짜 번호판을 사용해 카메라 단속을 피한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다. 시민들이 가짜 번호판 등을 311 민원전화를 통해 신고해도, 절반(48%) 가량은 아무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다.   따라서 뉴욕시는 가짜 번호판 등을 사용한 경우 벌금을 최대 1000달러 수준으로 올리는 방법도 고민 중이다. 현재 번호판을 가린 상태로 주차된 차량에 대한 벌금은 65달러에 불과하다.   재노 리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회장은 “아마존 등과 협력해 가짜 번호판을 뉴욕에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아마존 번호판 가짜 번호판 번호판 단속 차량 번호판

2023-12-11

‘차량 번호 인식’으로 연쇄살인범 검거

차량 번호판 인식시스템이 지난달 30일 홈리스 3명을 살해한 용의자를 체포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 12월 4일 자 A-1면〉     베벌리힐스경찰 마크 스테인브룩 서장은 지난 2일 브리핑에서 “차량 번호판 인식시스템(ALPR)이 베벌리힐스에 진입한 용의자 제리드 조셉 파월(33)의 차량을 인식해 빠른 검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현재 베벌리힐스에는 약 2400대의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연중무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ALPR은 용의자의 차량 번호판을 감지한 뒤 실시간 감시 센터(RTWC)에 정보를 알리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ALPR을 첫 도입한 베벌리힐스는 이 시스템을 통해 110건의 도난차량 신고와 총 62건의 체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마이클 무어 LA경찰국(LAPD) 국장은 “최첨단 기술 사용은 더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도와주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로 지역사회에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톱 LAPD 스파이 연합의 하미드 칸 설립자는 “감시카메라 설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어긋난다”며 “인종 프로파일링으로 변질될 수 있다. 또 수집된 정보가 범죄로 쓰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파월은 4일 법정에 출두했으며 총격살해 등 4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현재 보석금 200만 달러가 책정된 채 구금됐다.     파월은 모든 혐의가 인정될 경우 가석방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연쇄살인범 인식시스템 차량 번호판 홈리스 연쇄살인범 도난차량 신고

2023-12-04

뉴욕주 DMV, 가짜 번호판 단속 강화

뉴욕주 차량국(DMV)이 가짜 번호판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통행료나 차량 등록비, 과속 및 스쿨존 감시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가짜 번호판을 다는 경우가 많아지자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30일 DMV에 따르면, 올해 들어 DMV는 420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소환장을 발부했다. 이 중 92건, 즉 20% 이상이 번호판 위반 관련 소환장이었다. 교통위반 관련은 66건, 차량 견인 36건, 차량등록 위반 29건, 번호판 압수 26건, 인스펙션 불충분 20건, 허위 임시등록 11건 등이었다.     마크 스크로더 차량국장은 “누군가 위조 번호판을 사용해 각종 요금을 피하면, 그 비용 부담은 근면한 납세자와 운전자가 고스란히 대신 떠안게 된다”며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뉴욕시경(NYPD), 택시리무진국(TLC)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짜 번호판은 팬데믹에 DMV 단속이 느슨해지면서 더욱 성행하게 됐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경찰도 교량과 터널 등의 요금을 내지 않기 위해 가짜 번호판을 달고 운행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MTA에서 발부한 소환장은 올해 들어 1336건에 달한다. 11명은 번호판 위조나 가림막 등의 도구를 지니고 있다 적발돼 체포됐다.  김은별 기자번호판 뉴욕주 가짜 번호판 번호판 위반 뉴욕주 차량국

2023-05-31

[보험 상식]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교통사고를 내거나 당한다면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더라도 냉철한 대처는 필요한 법. 교통사고 시 대처 요령을 미리 알아두자.   1. 목격자를 확보한다. 본인이 피해자일 경우 사고현장의 확실한 증인은 큰 도움이 된다. 여기서 내가 사고당하는 것을 봤는지 필히 물어볼 것. 목격자가 떠나기 전에 이름과 연락처를 확보해야 한다. 가능하면 자동차에 카메라도 미리 설치하는 것이 좋다. 이전엔 참고자료 정도로만 여겨졌지만, 요즘은 가주 경찰도 대시캠을 증거로 채택하고 있다.   2. 교차로나 차선변경 중에 발생한 사고일 경우 발생 위치가 책임을 따지는 데 중요할 수 있다. 따라서 접촉사고가 난 상태에서 차를 움직이기 전에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로를 포함하여 전체적인 사고 장면을 촬영해야 한다. 양측 차량의 피해 부분도 촬영해 두면 나중에 과다 보상청구를 막을 수 있다.   3. 이후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면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차를 안전한 곳에 이동시킨 후 상대방 운전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운전면허증 번호, 보험사 등의 정보를 기록해 놓는다. 운전면허증, 보험 카드 사진을 찍어두면 간편하다.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서로 정보를 교환할 것. 또한 전화번호를 받으면 그 자리에서 걸어 번호 확인을 해야 한다. 차량 번호판 사진과 자동차등록번호(VIN)도 찍으면 좋다. 가짜 번호판을 달고 다니는 범죄자도 있다.   4. 현장에선 “내가 잘못 했다. 미안하다. 다 수리해 주겠다”고 해 놓고 다음 날 완전히 태도를 바꾸는 사람도 있다. 잘못을 인정한다는 확인서를 받아 놓거나 녹화를 해 놓는 것이 아니라면 그 자리에서 잘잘못을 따질 필요는 없다. 그런 문제는 보험사가 담당할 수 있다.   5. 차량이 운행할 수 없는 상태라면 견인을 해야 한다. 견인은 내 자동차 보험사에 연락해 견인 서비스를 요청하고 내가 부른 업체가 맞는지 확인 후 차를 넘겨라. 사고로 정신이 없는 와중에 모르는 견인차가 와서 동의도 없이 내 차를 마구 끌고 가게 두지 말 것. 나중에 찾으러 갔을 때 엄청난 견인비와 주차비 바가지를 쓸 수 있다.   6. 인근 상점에 감시 카메라가 있다면 촬영분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있다면 휴대폰에 내려받아 놓거나 보존 요청을 할 것.   7. 사고 위치, 시간, 날짜, 동승자 여부, 사고 당시 운행 속도 등을 기록해 놓는다.   8. 주차된 차를 내가 파손시켰는데 상대방 운전자가 없다 해도 절대로 현장을 이탈하지 말 것. 목격자나 감시 카메라가 있어 당신을 찾아내면 뺑소니 운전자로 처벌받을 수 있다. 차량 소유자를 찾도록 노력해보고, 안 되면 차량 전면유리에 연락처를 남겨 놓도록 한다.   9. 자동차 보험사에 사고 신고는 급한 것이 아니다. 내일, 며칠 후에 해도 전혀 상관없다. 경황없는 사고 현장에서 클레임 신고까지 해야 할 필요는 없다.   10. 차량이나 재산의 손실이 쌍방 피해를 합해 1000달러를 초과하거나 인명 피해 사고가 발생했다면 누구의 잘못이건 상관없이 10일 이내에 DMV에 SR1 양식을 작성하고 사고를 보고해야 한다.   ▶문의:(213)387-5000           calkor@calkor.com 진철희 / 캘코보험 대표보험 상식 교통사고 요령 차량 번호판 자동차 보험사 번호 보험사

2023-05-07

만료된 차량등록 태그·타주 번호판 차량 단속 강화

 콜로라도에서 등록 기한이 만료된 차량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며 적발된 차량 소유주에게는 연체료가 부과된다. 콜로라도 주차량관리국(DMV)과 주세수국(Colorado Department of Revenue)은 지난해 주의회에서 통과돼 올 1월부터 발효된 ‘콜로라도 등록 평등 법’(Colorado Registration Fairness Act)에 따라 주정부 등록 기한이 지난 차량에 대한 세금, 수수료, 연체료를 징수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등록기한이 만료된 태그(tag)를 부착한 차량과 타주에서 이주한 후 정해진 기간내에 등록을 하지 않은 타주 번호판 부착 차량, 임시 번호판 부착 차량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덴버시의 경우 도로 주변에 주차된 차량 등을 대상으로 이미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해 올들어 1만6천여장의 티켓을 발부했으며 이같은 단속은 최근들어 다른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새 법에 따르면, 매년 정해진 기간내에 등록하지 않은 차량 소유자는 월 25달러, 최대 100달러의 연체료를 물게 되며 차량 등록 마감일을 기준으로 세금도 추징당하게 된다.콜로라도로 새로 이주한 차량 소유주들도 법으로 규정된 90일 이내 등록을 어긴 경우 세금과 연체료를 물어야 한다. 이제까지 콜로라도에서는 타주에서 이주한 후에도 등록을 하지 않고 타주 번호판을 계속 부착하고 운행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을 특별히 하지 않았다. 또한 새로 차량을 구입한 주민들도 60일 이내에 등록하지 않으면 연체료 부과 대상이다. 콜로라도 DMV에 따르면, 이같은 등록 규정을 위반한 차량 소유주들은 매년 평균 9만2천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차량 소유주가 차량 등록을 갱신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지만 그 전에 한 달의 유예기간이 있다. 가령 등록 기한이 4월까지면 5월말까지는 유예기간이므로 이때까지 등록하면 연체료가 부과되지 않지만 6월에 하면 25달러, 7월에 하면 50달러, 8월에 하면 75달러, 9월 이후에 하면 100달러의 연체료를 내야 하는 것이다. 새로 구매한 차량은 구매일로부터 61일이 지난 시점부터 차량 등록 연체료가 부과되지만 ▲등록 유예기간이 만료된 때에 콜로라도 이외의 지역에서 군복무 중인 차량의 소유자가 유예기간과 차량등록시한을 포함해 등록기간이 만료된 시점 사이에 콜로라도 주내 어떤 도로에서도 차량을 운행하지 않은 경우 ▲정상적인 업무 운영의 일환으로 차량을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차량이 콜로라도 주내 어느 도로에서도 등록기간 동안 운행되지 않은 경우 ▲차량이 도난당한 것으로 보고된 후 회수된 경우 등은 연체료가 면제된다. 차량 등록은 온라인(mydmv.colorado.gov)으로 갱신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등록 갱신을 할 때는 차량 번호 또는 차량 식별 고유 번호(Vehicle Identification Number), 차량 배기 가스 통과 증명, 차량 보험 가입 증명, 신용카드 또는 수표(결제가 필요한 경우)가 필요하다. 콜로라도 주내 여러 카운티에는 차량 등록 태그를 갱신하고 인쇄할 수 있는 키오스크(kiosk)도 있다.                         이은혜 기자차량등록 번호판 차량 소유주들 콜로라도 주차량관리국 타주 번호판

2023-03-27

훔친 차량서 번호판 떼어 동일 색상 차와 바꿔치기

LA한인타운에 거주하는 박모씨 가족은 최근 외출을 하려다가 차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뒷번호판의 숫자가 아무리 봐도 낯설었다. 그는 혹시나 몰라 자세히 살펴보다가 앞번호판과 뒷번호판이 다른 점을 알아챘다.   박씨는 “번호판의 뒷자리 숫자가 원래 3으로 시작하는데 뒷번호판은 1로 시작하는 것이었다”며 “뒷번호판을 누군가 바꿔치기한 것인데 한동안 무슨 상황인지 멍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주로 아파트 단지 안에 세워두고 일을 할 때는 한인타운에 거리 추자를 하기도 하는데 도대체 언제, 누가 바꿔치기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이튿날 올림픽경찰서를 찾은 박씨는 다시 한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바꿔치기 된 뒷번호판이 도난 신고된 차에 달렸던 것이며 해당 차종과 색상이 본인의 것과 똑같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흔하지 않은 경우지만 절도범이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똑같은 차를 찾아내 번호판만 바꾼 것 같다”며 “만약 피해자(박씨)가 번호판이 바뀐 줄 모르고 계속 차를 운행했다면 경찰에 도난범으로 체포됐을지도 모를 일”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경찰의 지시에 따라 가주차량국(DMV)으로 향했고 DMV는 상이한 두 번호판을 폐기 처분한 뒤 즉석에서 새로운 번호판을 배부해줬다. 비용은 23달러, 박씨가 부담할 수밖에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즉각 번호판을 떼고 경찰에 리포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정일 기자번호판 차량 경찰 관계자 이튿날 올림픽경찰서 경찰 추적

2022-11-15

가주, 차량 '디지털 번호판' 승인…DMV 기준 정한 후 신청접수

금속판에 숫자와 문자를 새긴 기존 자동차 번호판 대신 전자잉크를 사용한 디지털 번호판을 캘리포니아 운전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1일 디지털 번호판 ‘R플레이트’ 제작업체인 ‘리바이버(Reviver)’에 따르면 최근 AB 984 법이 발효되면서 가주 차량국(DMV)은 디지털 번호판으로 대체될 플레이트, 스티커, 등록증 등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전자책과 비슷한 원리인 디지털 번호판은 2013년 파일럿 프로그램이 승인된 뒤 2017년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가 지금까지 제한적으로 약 1만개가 배포됐다.   AB 984는 해당 파일럿 프로그램을 끝내고 모든 개인용 및 상업용 차량에 디지털 번호판을 합법적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달 말 개빈 뉴섬 주지사의 서명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이 종료됨에 따라 향후 DMV의 후속 조치 속도에 맞춰 원한다면 누구나 디지털 번호판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가장 편리한 부분은 디지털 번호판 제작회사의 앱 등을 활용해 간단하게 등록증과 스티커를 갱신할 수 있다는 점이다. 1년에 한 번씩 스티커를 붙이는 수고도 덜 수 있다.   또 디지털 번호판은 기존 번호판처럼 자동차 등록번호 등이 표시되지만, 필요에 따라 내용을 바꿀 수도 있다. 위급한 상황이면 뒤차에 경고 표시를 하는 것은 물론, 오너 입장에서 차량이 도난당한 사실을 알 수도 있다. 심지어 교통 당국의 별도 허가를 받는다면 번호판 구석에 광고 문구 표시도 가능하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있지만, 법은 GPS나 다른 위치 추적 장치 추가를 금지했다. 다만 상업용은 예외이고 또 다른 예외로 개인용이지만 업무용으로 쓰는 경우 사업주가 직원의 근태를 엄격하게 관리할 때만 허용하도록 명문화했다.   현재 선택할 수 있는 디지털 번호판은 5년 수명의 배터리식과 유선 연결형 상업용 디지털 번호판이 대표적이다.   향후 DMV가 요금 가이드라인을 제시 또는 강제할 수 있지만, 현재 이용료는 리바이버 사의 배터리 버전인 경우, 48개월 약정으로 월 19.95달러, 연회비로 내면 215.4달러다. 유선 연결형 상업용은 월 24.95달러 또는 연간 275.4달러이다. 류정일 기자신청접수 디지털 디지털 번호판 번호판 구석 기존 번호판

2022-10-11

온주 차량 번호판 반드시 갱신해야

 온타리오주 정부가 지난 3월 차량 번호판 갱신 수수료를 폐지한 이후 유효기간이 만료된 번호판을 달고 다니는 차량이 늘어나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앞서 온타리오주 정부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영업용이 아닌 승용차, 소용트럭, 오토바이 번호판 갱신 수수료를 폐지했다.   또한 지난 2년간 차량 번호판을 갱신한 약 750만명의 온타리오 주민에게 갱신비용을 환불해 줬다.   18일(월) 온주 경찰(OPP)은 “차량 번호판을 갱신하는데 필요한 수수료가 없어졌지만 갱신 절차는 계속 시행되고 있다”며 “유효기간이 지난 차량 번호판을 달고 다니다 적발될 경우 5백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생일을 전후로 번호판 만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갱신 절차를 마쳐야 한다”며 “온주교통부는 해당 운전자에 대해 개별적으로 차량 번호판 갱신 통고를 더 이상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손쉽고 빠르게 경신 절차를 마칠 수 있다”며 “최근 만료된 번호판을 단 차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주 교통부는 스마트폰을 통해 경신 메시지를 통고하고 있으며 ‘서비스 온타리오’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갱신을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타리오주 경찰 관계자는 “차량 번호판 갱신은 운전자가 납부하지 않은 차량 범칙금을 비롯해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성지혁 기자번호판 갱신 차량 번호판 번호판 갱신 번호판 만료

2022-07-20

"일리노이도 차량 번호판 하나만"

앞으로는 일리노이 주민들도 차량 번호판 하나만 부착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일리노이 주의회에 제출된 하원 법안 1896은 현재 차량 앞 뒤에 모두 부착해야 하는 차량 번호판을 뒷쪽에만 붙여도 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만약 이 법안이 주의회를 통과하고 주지사의 서명을 받아 발효되면 발효 시점 1년 후부터는 차량 뒷 번호판만 달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리노이 차량 코드를 수정해야 한다.     이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차량 앞 번호판까지 부착하면 연간 80만 달러 가량의 예산이 낭비될 뿐만 아니라 신차의 기능과 디자인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50개 주 가운데 30개 주가 차량 앞 번호판 부착을 규정하고 있다.     일리노이 주 인근 인디애나와 오하이오주 역시 뒷번호판만 부착하고 있다.     이에 반대하는 측에서는 안전상의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특히 일리노이 경찰국장 협회와 쉐리프연합, 톨웨이공단, 주 총무국 등에서는 앞뒤 번호판 부착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법안 지지자들은 톨웨이공단에서도 유료도로 사용료 납부를 위해 차량 앞과 뒤 사진을 촬영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Nathan Park 기자일리노이 번호판 일리노이 차량 차량 번호판 번호판 부착

2022-05-17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차량 번호판 절도 피해 급증 외

▶일리노이 차량 번호판 절도 피해 급증     일리노이 주에서 차량번호판 도난 사건이 증가하면서 누명을 쓰는 주민 사례도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     주 총무처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는 최근 수 년 간 차량번호판 도난이 급증하고 있다.     총무처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도난 당한 차량번호판 때문에 벌금이 잘못 부과돼 취소된 경우가 1089건 발생했다. 이어 2020년에는 1941건으로 거의 2배 가까이 늘었고 2021년에는 무려 2731차례나 발생했다.     시카고 서 서버브 오로라의 한 주민은 최근 시카고 시로부터 10건의 과속 및 주차 위반 벌금을 부과 받고 법원을 통해 자신의 차량번호판이 절도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했다.     총무처는 이 같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 번호판을 도난 당한 주민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주 총무처에도 보고할 것을 당부했다.          ▶2020년 경찰 총에 맞은 케노샤 남성, 소 취하       지난 2020년 8월 위스콘신 주 케노샤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부상한 흑인 남성 제이콥 블레이크가 소송을 취하했다.     블레이크는 당시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한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백인 경찰 러스틴 셰스키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셰스키가 쏜 총에 맞아 척추를 다쳐 하반신 불수가 됐다. 당시 블레이크가 타고 있던 차량 뒷좌석에는 그의 세 아들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블레이크 사건은 앞서 2020년 5월 미네소타서 발생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겹치면서 전국적인 시위 및 폭동으로 번졌고 케노샤에서는 10대 백인 청소년 카일 리튼하우스가 시위대 2명에게 발포, 2명이 사망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작년 1월 검찰은 블레이크가 출동한 경찰의 명령에 불복했으며 오른손에 칼까지 들고 있었다는 이유로 셰스키 등 관련 경찰 3명을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에 블레이크 측이 소송을 취하한 이유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법원 기록에 따르면 지난 7일 소 취하가 이뤄졌으며 추후 재소송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시, 낙태 관련 기금 50만 달러 지원     연방 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판결문이 유출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시가 낙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금 50만 달러를 관련 단체에 내놓았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9일 해당 기금은 '시카고 낙태 펀드'(Chicago Abortion Fund)와 '중서부 낙태 연합'(Midwest Access Coalition) 등의 관련 단체를 비롯 낙태가 필요한 사람들의 숙박•교통•식사를 돕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트풋 시장은 "대법원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모르지만 준비를 해야 하고 시카고 시는 주민은 물론 물론 미 전역의 낙태가 필요한 이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시카고 시는 연방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관련 기금을 더 늘릴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버브 호프맨 에스테이츠서 카재킹     시카고 서 서버브 호프맨 에스테이츠서도 카재킹(Carjacking) 범죄가 발생,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지난 6일 오전 3시경 호프맨 에스테이츠의 1100 웨스트 골프 로드에서 차를 타고 있던 남성을 향해 총을 든 남성이 다가와 강제로 차에서 내리도록 한 후 빼앗은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약 2시간 후 59번 도로와 88번 고속도로 사거리에서 용의자와 피해 차량을 발견했지만 체포에는 실패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번호판 차량번호판 도난 차량번호판 때문 일리노이 차량

2022-05-10

팬데믹 이후 차 번호판 가려 단속 회피 150만건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뉴욕시에서 자동차 번호판을 가려 신호·속도위반 감시 카메라를 피한 횟수가 15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려진 번호판 때문에 차량을 식별하지 못해 못 거둔 벌금 규모는 7500만 달러에 달했다.   26일 지역매체 더 시티(The City)가 뉴욕시 교통국(DOT)으로부터 자료를 입수, 보도한 데 따르면 자동차 번호판을 가려 티켓발급을 피한 횟수는 작년 12월 기준 전체 티켓발급의 4%에 달했다. 팬데믹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16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는 번호판을 가려 단속을 피한 비율이 총 위반건수의 1%에 불과했는데, 팬데믹을 겪으며 비율이 늘어난 것이다.     번호판이 가려져 있어 제대로 거두지 못한 벌금은 약 7500만 달러에 달했다. 도시교통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시 재정에 손해를 끼칠 뿐 아니라, 신호·속도규칙을 따르지 않는 운전자들이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뉴욕시에선 팬데믹 동안 단속이 느슨해지면서 교통사고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늘었다. 올해 1분기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59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고 2014년 이후 최다 수준이다. 뉴욕시경(NYPD)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첫 2개월간 과속운전 등 교통법 위반 단속으로 인한 벌금 티켓은 8만3000건이 발부됐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8만2000건 대비 54% 감소한 수치다.     도로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도 원인이다. 치명적 교통사고 발생시 약 30%는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는 감시 카메라 설치를 확대하고 운영시간을 늘리기 위해 뉴욕주정부에 통제권 이양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번호판 단속 자동차 번호판 단속 회피 번호판 때문

2022-04-26

당신의 차량 번호판이 찍히고 있다

시카고에 설치된 차량 번호판 판독 카메라가 연간 2억건 이상을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경찰국은 지난 2006년부터 시내 곳곳에 차량 번호판을 촬영하고 이를 읽을 수 있는 카메라를 설치했다.     현재까지 시카고 시내에 최소 433대의 차량 번호판 판독 카메라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부는 경찰 순찰차에 부착되어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차량 번호판을 찍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기준 시카고 경찰국은 차량 번호판 판독 카메라를 통해 2억건 이상을 촬영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카고에 등록된 차량이 130만대인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차량 한 대 당 100여회 사진이 찍힌 것을 의미한다.     차량 번호판 판독 카메라는 각종 사건 범인 검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말 시카고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 살인 사건의 경우도 차량 번호판 판독 카메라가 용의자 차량을 확인했고 결국 차량 내에서 범행에 사용된 총기를 회수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 경찰국은 카메라에서 확보한 정보를 통해 범인이 탑승한 차량을 특정 짓고 사건 해결의 중요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고속도로에 설치된 카메라의 경우 목격자 차량 번호판도 식별해 중요한 증인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현재 시카고 시내에 설치된 카메라 이외에도 일리노이 경찰국이 관할하는 댄 라이언 고속도로에 100대, 아이젠하워 고속도로에는 79대의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시카고 경찰은 판독 카메라가 촬영한 번호판을 데이터 베이스에 입력된 차량 정보와 비교해 도난 차량인지, 범죄에 연루된 차량은 아닌지를 판단하고 있다. 이 데이터 베이스는 민간 기업이 운영하고 있고 시카고 경찰은 사용료로 연간 80만달러 가량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칫 차량 번호판 판독 카메라가 남용될 경우 심각한 사생활 정보의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일리노이 주에서는 차량 번호판 판독 카메라로 입수한 정보를 최대 30일까지만 보관하고 다른 회사와 이를 공유하는 것을 제한하는 법안이 주의회에 상정된 바 있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시카고 경찰국은 위치가 밝혀지지 않은 시내 주요 장소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촬영된 자료를 현재로는 1년까지 보관하고 있다. 아울러 카메라가 설치된 지역에 대해서는 경찰 순찰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고 이는 결국 우범 지역에 대한 방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Nathan Park 기자번호판 차량 차량 번호판 번호판 판독 차량 정보

2022-04-2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