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A, NYPD와 유령 번호판 합동 단속
18~19일 단속, 21대 적발
벌금 등 58만6000불 부과
21일 MTA는 MTA B&T(브리지&터널)와 NYPD의 지난 18~19일 합동단속을 통해 요금 회피 목적 유령번호판 차량 21대를 압류했다고 밝혔다. 양일간 단속에는 이외에도 ▶뉴욕주경찰 ▶포트오소리티 경찰 ▶뉴욕 셰리프국 ▶뉴욕주 차량국(DMV)이 단속 주체로 나섰다.
단속은 지난 18일 로버트케네디브리지에서 이뤄졌고, 19일엔 ▶스록스넥브리지 ▶조지워싱턴브리지 ▶링컨 터널에서 실시됐다.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벌금 및 통행료로 양일간에 걸쳐 총 58만6000달러 이상이 부과됐다. 소환장은 793명에게 발부됐다.
한편 앞서 MTA B&T는 지난해 차량 2731대를 압류했는데, 이는 2022년 대비 46.6% 증가한 것이다. 같은해 유령번호판 대상 소환장 발부 건수는 1만7865건이다. 이는 2022년 대비 15% 늘어난 기록이다. 올해 기준으로는 유령번호판 장착 차량에 대해서만 3000건이 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이날 MTA에 따르면 단속은 지난해 뉴욕시와 뉴욕주, MTA B&T가 밝혔던 초기 전략에 기초한 것으로, 이후 통행료 미납 차량만 누적 9500대를 단속했다.
단속 방법은 지속적인 ▶통행료 미납 발생 차량에 대한 데이터 공유 ▶DMV 면허 정지 ▶도로 차단 후 검거 등으로 이뤄진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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