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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령자’에 올봄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8일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올봄에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하라고 권고했다.   CDC는 이날 백신접종으로 중증과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면서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의견을 받아들여 65세 이상 고령자들의 올봄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다.   CDC는 지난해에는 노령층에 봄철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으나 올해에는 접종 대상을 65세 이상으로 특정하고 권고 강도도 크게 높였다.   CDC의 이번 결정으로 건강보험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미국인은 본인 부담금 없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   맨디 코헨 CDC 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자와 사망자 대부분은 65세 이상 고령자였다면서 백신 추가 접종은 고위험군에 보호막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DC의 발표에 앞서 ACIP는 찬성 11표 대 반대 1표로 강력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필요성을 의결했다.   커밀 코튼 ACIP 위원은 공중보건적 관점에서 명확한 권고가 없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면서 추가 백신 접종이 많은 생명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접종 피로감 등으로 65세 이상 고령자의 최신 접종률은 40% 정도에 그친다.   CDC는 젊은층에 대해서는 1년에 한 번 독감 백신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도록 권장한다. 다만 면역이 약한 사람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 2개월 간격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의 입원과 사망 건수는 최근 들어 하락세지만, 여전히 매주 2만명 정도의 신규 입원자와 2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7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강민혜 기자코로나 고령자 이날 백신접종 백신 접종 추가 백신

2024-02-29

코로나·RSV·독감 '트리플데믹' 경고…CDC, 백신접종 강력 권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와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독감의 ‘트리플데믹’이 확산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강력 권고했다.     CDC는 “지난 4주간 전국 병원 입원율이 독감 200%, 코로나19 51%, RSV 60% 각각 증가했다”며 “연말 몰리는 인파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백신 접종을 확대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CDC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전국 아동의 42%가 독감 예방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인 접종률은 독감은 약 41%, 코로나19는 17.2%로 집계됐다. 또 아동 8%, 성인 17%만이 지난 8월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드러났다.     CDC에 따르면 아동 폐렴 환자 응급실 방문이 지난 9월 이후 증가했고 올해에만 12명의 아동이 독감으로 사망했다.     CDC는 백신 접종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생후 6개월이 지난 아동은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RSV의 새 백신인 아브리스보(Abrysvo)는 올해 32주에서 36주 사이의 임신부와 60세 이상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백신으로 연방식품의약청(FDA)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내년 1월 중순까지  RSV백신의 약 23만 회분을 추가 보충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백신 접종 예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vaccines.go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백신접종 코로나 백신접종 강력 독감 예방 백신 접종

2023-12-15

겨울 앞두고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 관심 커져

기온이 떨어지고 쌀쌀해지면서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에 대한 관심도 다시 커지고 있다. 이제는 특별히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나 코로나19 감염시 따르는 자가격리 규정도 없지만,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높은 편이다.   25일 뉴욕시 보건국(DOH)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 중 2가 백신(Bivalent Dose)을 접종한 이들의 비율은 16% 수준이었다. 시 보건국은 1·2차로 나뉘었던 첫 번째 코로나19 백신 시리즈와 부스터샷 이후에 출시된 2가 백신을 맞은 이들만 따로 추산해 접종률을 계산했다.     뉴욕시 내에서도 보로별로 2가 백신 접종률은 큰 차이를 보였는데, 맨해튼에서는 2가 백신 접종률이 29%로 가장 높았으며 퀸즈와 브루클린은 각각 14% 접종률로 뒤를 이었다.     퀸즈 내에서도 한인 밀집지역 접종률은 특히 높았다. 플러싱과 머레이힐을 포함하는 우편번호 11354 지역에서는 21.38%가 코로나19 2가 백신을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북부 베이사이드(11360) 2가 백신 접종률은 26.8%에 달했고, 남부 베이사이드(11361) 접종률은 20.67%였다. 이외에 더글라스턴-리틀넥(11363) 접종률 역시 24.39%로 높았다.     맨해튼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이 모씨(43)는 "어린 자녀가 있는 만큼 온 가족이 연례행사처럼 백신을 맞기로 했다"며 "어린 자녀를 뒀거나 고령의 가족이 있는 한인 지인들은 대부분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까지 맞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코로나19 백신의 전국 접종률이 3.6%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재 새 백신은 출시된 지 약 5주가 지난 상태로, CDC는 접종률을 최소 15%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업데이트 코로나 업데이트 백신 백신 접종률 백신접종 의무

2023-10-25

코로나19 위기감 높아진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드럭스토어 내 약국은 코로나19 업데이트 백신을 맞기 위한 이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수요만큼 백신 물량이 확보되지 않아 접종을 앞두고 취소 통보를 받은 사례도 이어졌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새로운 백신 코드를 업데이트하지 않은 상태라서, 갑작스레 모든 비용을 지불하고 백신을 맞은 사례도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한 지난 12일 이후 예약이 이어졌지만 정작 수요만큼 물량이 확보가 안 돼 취소된 사례가 잇달아 발생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등에는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두고 예약취소 통보를 받았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한 여성은 “아무런 설명 없이 예약이 취소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고, 전화해보니 그제야 물량이 부족하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맨해튼 콜럼버스서클에 위치한 CVS는 평일 저녁 업무를 마치고 백신을 맞으려 찾은 손님들로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길게 늘어선 손님들을 관리하던 한 직원은 “확보된 코로나19 백신 예약은 모두 끝난 상태”라고 전했다.     막상 백신을 접종하러 갔는데, 보험사에서 백신접종 코드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도 허다했다. 다시 예약을 잡기도 애매한 손님들은 공짜 백신을 기대하고 왔다가 결국 100~200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전액 부담한 경우도 있었다. 하비에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런 문제를 접수받고 보험사들에 재차 연락했다”며 “메디케이드·메디케어·개인보험 가입자는 누구나 자기부담금 없이 주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보험이 없는 경우 뉴욕시 백신파인더(vaccinefinder.nyc.gov)에서 무보험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는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방정부는 25일부터 우편으로 무료 코로나19 재택 테스트를 신청(covid.gov/tests)하는 프로그램을 재시작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도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성명을 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코로나 위기감 예약취소 통보 백신접종 코드 업데이트 백신

2023-09-24

코로나19·독감·RSV 백신 접종 시기와 비용은?

가을 독감·RSV 백신 접종도 필수    새 RSV 백신도 보험 있으면 무료      가을로 접어들면서 백신접종 시기와 비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데다 날씨가 추워지면 독감과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백신도 접종해야 할 시기여서 미리 알아 둘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백신 접종 시기와 비용은 바이러스 종류와 어떤 보험 적용을 받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코로나19 백신은 올 가을에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전보다 크게 높아진 비용은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 민간 보험사가 부담한다. 보험이 없는 이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지역 보건센터와 주 보건부를 통해 시행하는 브리지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모더나와 화이자가 백신 가격을 110~130 달러로 제시하자 바이든 행정부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종 가격이 얼마에 결정될 지는 아직 미지수. 이들 회사들은 올해 백신 매출이 60억~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독감 백신은 사실상 무료다. 오바마케어법에 따라 예방치료에 대해선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메디케어, 메디케이드를 포함해 보험이 있으면 병원이나 약국 등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고, 보험이 없으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독감백신 가격은 20~70 달러 선. 약국과 의료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새로운 RSV백신 가격은 180~295 달러.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권장하는 백신 접종이어서 보험이 있으면 코페이 없이 접종 받을 수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메디케어 환자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나 파트D 프로그램에 가입한 경우에 한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부담이 있을 수 있다.     RSV는 가을부터 시작해 이듬해 봄까지 지속되는데, 1~2월 최고조에 달한다. CDC에 따르면 연간 65세 이상 6만~16만 명이 입원, 이 가운데 6000~1만 여명이 사망한다. 폐질환, 당뇨, 심부전증, 간질환, 천식 등 심혈관이나 기저질환이 있으면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토머스 공 기자코로나 백신 백신접종 시기 백신 접종도 rsv백신 가격

2023-08-29

뉴저지주 학생 백신접종 의무화 규정 변경 추진

뉴저지주가 학교에 입학하려는 적령기 어린이와 고교 12학년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백신접종 의무화 규정의 변경을 추진한다.   뉴저지주 보건국은 현재 킨더가튼(유치원) 학생부터 고교 12학년생까지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백신을 맞도록 하는 ‘유치원생-12학년생 백신의무 규정(K-12 IMMUNIZATION REQUIREMENTS)’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지나면서 최근 달라진 감염병 상황을 감안해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변경된 백신의무 규정을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코로나19 백신이 내년부터 의무 백신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보건국은 아직 확실하게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올가을 본선거를 거쳐 내년 2월부터는 코로나19 백신도 의무 백신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주의원들과 학부모들은 “코로나19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극히 낮을 뿐 아니라 엔데믹 상황이기 때문에 접종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또 논란이 큰 부분은 그동안 부모들이 종교적인 이유나 의료적인 이유로 자녀들에게 백신을 맞히지 않아도 되는 예외 규정(religious and medical exemptions)이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홀리셰피시(공화·39선거구) 주상원의원과 파커 스페이스(공화·24선거구) 주하원의원 등은 “주 보건국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내년부터 학생들의 백신의무 규정을 변경하려는 것은 부모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HPV 백신(Human Papilloma Virus vaccine: 인유두종 감염 예방 백신) 등 접종할 필요가 적거나 또는 부작용이 많은 백신은 추가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보건국은 그동안 종교와 의료적인 이유로 자녀들의 백신접종을 거부하는 부모들이 많아 일부 감염병의 경우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며 접종 면제 권리를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백신접종 뉴저지주 백신접종 의무화 백신의무 규정 의무화 규정

2023-05-18

뉴욕시 공무원 코로나19 백신 의무화 철회

오는 10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경우에도 뉴욕시 공무원으로 일할 수 있게 된다. 백신 접종을 거부해 해고된 시 공무원들의 경우 복직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일 열리는 시 보건국(DOH) 회의절차를 거쳐 이번주 후반부터 시 공무원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시 공무원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아도 일할 수 있다.     백신 접종을 거부하며 해고된 약 1780명의 시 공무원의 경우, 자동 복직되지는 않지만 이전에 일하던 시정부 부서에 복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치와 함께 뉴욕시는 비공립 학교, 얼리차일드케어, 데이케어 등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적용되던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도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립학교 건물에 방문할 때 제시해야 했던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 역시 불필요해져 백신을 맞지 않은 학생의 가족도 학교 활동이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아담스 시장은 보도자료에서 “뉴욕시 공무원의 96% 이상, 뉴욕시민의 80% 이상이 코로나19 시리즈를 접종한 상태”라며 “지금이 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적기”라고 말했다.     뉴욕시가 공무원 대상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는 것은 백신을 맞지 않은 시 공무원 1430명을 하루만에 해고한 지 약 1년 만에 나온 것이다.     뉴욕시는 작년 11월에는 민간부문 근로자에 대한 백신 의무화 조치를 철회했다.   김은별 기자공무원 코로나 백신접종 의무화 뉴욕시 공무원 백신 의무화

2023-02-06

FDA, 6개월~5세 개량 백신접종 승인…화이자·모더나 방식 달라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8일 생후 6개월 이상 5세까지 영유아에게 모더나와 화이자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예방을 위한개량 백신을 접종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FDA는 그동안 6세 이상에 대해서만 개량 백신의 접종을 승인했었다.다만 FDA는 이번 모더나와 화이자 개량 백신 승인을 영유아의 이전 접종 이력과 나이 등에 따라 달리했다. 모더나의 개량 백신에 대해서는 생후 6개월부터 5세 영유아가 최초 백신을 3차까지 완료한 지 2개월 후에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화이자의 개량 백신은 생후 6개월부터 4세 아이에 대해 아예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았거나, 3차를 맞지 않은 경우 접종하도록 했다.   FDA는 화이자의 원 백신으로 3차 접종까지 마친 영유아는 화이자의 개량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추가 접종 여부는 내년 1월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관련 데이터 검토 후 결정될 예정이다.   로버트 캘리프 FDA 국장은 “더 많은 어린이가 개량 백신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겨울철 실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어린이들의 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FDA는 지난 6월 생후 6개월∼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원형 백신 접종을 허가한 바 있다. 지난달 말 기준 2세 미만 아이의 백신 접종률은 2.7%, 2~4세 아이의 접종률은 약 5%에 머물고 있다. 백신접종 화이자 개량 백신접종 화이자 개량 백신 접종률

2022-12-08

바이든 행정부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조 바이든 행정부가 6주간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을 시작했다. 노인과 중증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 초점을 맞춘 캠페인이다.     23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백악관과 보건복지부(HHS) 등은 ‘위 캔 두 디스’(We can do this)라는 이름을 내걸고 최근 출시된 코로나19 개량형 2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이끌었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2일 고별 브리핑에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백신을 맞으라”며 “백신은 특히 중증 질병과 사망을 효율적으로 막는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약 3530만명이 개량형 2가 백신을 맞았다. 그러나 기존 백신 시리즈 접종자 수(2억 6740만명)에 비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백악관은 현재 7만개 수준인 전국의 백신 접종장소도 늘려 백신접종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농촌 지역과 스포츠 행사, 박람회 등에도 팝업 접종소를 열기로 했다. 또 월드컵 기간 TV·온라인 광고를 통해서도 백신 접종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 광고는 전국 46개 TV채널과 소셜미디어 등에 게시된다. 김은별 기자백신접종 캠페인 백신접종 캠페인 백신 접종장소 팝업 접종소

2022-11-24

포드총리 '백신접종 및 마스크착용' 권고

  더그 포드 온주총리가 주민들에게 코로나백신 접종 및 실내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포드 총리는 "호흡기 질환자 및 코로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방역문제 관련 온주 최고보건의 키어런 무어 박사의 조언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좁은 실내공간이나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 등 코로나에 감염될 위험성이 있는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을 통해 면역력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같은 포드총리의 코로나 방역규정 관련 내용은 브래드포드 고속도로 건설 진행상황 관련 기자회견에서 '마스크 의무화 규정' 재 도입 여부를 묻자 나온 답변이다.   최근 온타리오주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환자 및 호흡기 질환자가 급증하자 '마스크착용 의무화 규정' 재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포드 총리는 주민들에게 마스크착용 권고 및 백신접종 독려했을 뿐 마스크 의무화 규정 재도입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다.   한편 온타리오주 최고 보건의 키어런 무어 박사는 "주정부가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 확진자와 호흡기 질환자의 증가 추세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라며 "바이러스에 대한 감역확산을 막기 위해서 실내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마스크착용 포드총리 포드총리 백신접종 마스크착용 권고 마스크착용 의무화

2022-11-11

[수필] 팬데믹의 힘든 시간을 보내며

어쩌면 내일이 없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우려 속에서 두 번이나 해를 넘기며 우리 모두 잘도 견디어 왔다. 깨어나고 싶었던 끝없이 이어지던 악몽의 순간들. 우리는 우리에 갇혀 알 수 없는 운명에 모든 걸 기댈 수밖에 없었던 무기력하고 보잘것없는 가련한 짐승이었다.   2020년 3월 16일 오전, 나는 패서디나에 있는 한 운동센터 트레드밀에서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고 있었다. 10시쯤 TV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 팬데믹 선언 뉴스가 속보로 나왔다.  이 운동센터는 그날 오전만 열고 정오 이후 문을 닫았다. 그 후 얼마 전 다시 문 열 열기까지 2년여 동안 텅 빈 주차장과 불 꺼진 건물 모습은 팬데믹 동안 황폐해진 우리 삶을 보여주는 듯했다.       14세기 유럽에서 발생해 당시 세계인구의 1/4인 1억 명의 인명 피해를 냈다는 흑사병을 떠올리며 얼마나 두려움에 떨어야 했던가.   ‘길어야 한 달이면 되겠지’, ‘기온이 올라가는 5.6월이면 사라질 거야’ 하며 근거 없는 희망으로 불안감을 달래 보려 했지만 코로나는 계속 새로운 변종을 출현시키며 기대를 무참히 무너뜨리곤 했다.   어둠이 깊어질수록 새벽이 가깝다고 했던가?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크리스마스 선물 인양 백신 개발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마침내 12월 15일엔 ‘ 희망이 온다 - 가주 오늘 백신접종 시작 ’ 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TV에서는 백신이 전국으로 배달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런 장면을 보면서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구나’ 하는 믿음이 있었고, 우리는 이런 정부의 발 빠르고 적절한 보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큰 위안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 해인 2021년 1월 주위에서 백신 접종받았다는 영웅담 비슷한 얘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어디서 어떻게 백신을 맞아야 할지 몰라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물어도 보고, 언론에서 전하는 접종 장소들을 기웃거리다 어떤 친절한 흑인 여학생의 도움으로 드디어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백신을 맞았다.   백신 접종 후 ‘이제는 살았구나’하는 안도감이 들었다.     행복의 2가지 기본 조건은 ‘ 내가 지금 있는 위치가 안전한가’와‘ 힘들 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인간관계가 존재하는가’ 라고 들은 기억이 난다. 경제적 안정이나 인간관계는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지만 천재지변이나 팬데믹같은 위기의 극복은 내 의지나 노력만으로는 어려운 일이다. 정부의 적절한 대책과 민간단체들의 헌신적인 활동,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 의식 등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이런 미국사회의 모습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가슴 뿌듯한 긍지를 느꼈다.   코로나 팬데믹은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난날 그 풍성한 축복의 시간이 얼마나 큰 은혜였나 깨닫게 했다. 그리고 평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의 소중함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은 아니었을까?     이 세상 태어나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살아도 사람마다 각기 다른 삶을 살다 가는 것이 인생이다. 그것이 어떤 특별한 삶이든, 별 볼 일 없는 평범한 것이든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하고 축복받을 일인가.   아직 서성이며 물러가지 않고 있는 코로나가 올겨울도 꽤 위협적일 것이라는 소식도 들린다. 그러나 이 힘든 여정도 곧 끝날 것이다. 그래도 끝나야 끝나는 것이니 그때까진 우리 모두 실수 없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박명근 / 수필가수필 시간 오늘 백신접종 백신 접종 운동센터 트레드밀

2022-10-27

세네카대학 '백신접종 의무화 폐지'

   세네카대학이 2023년 학기부터 재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백신접종의무화' 규정을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네카대학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해왔던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 의무화 규정을 올해 12월 31일부로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는 GTA에 있는 모든 세네카대학 캠퍼스에 모두 적용된다"고 전했다.   세네카대학은 GTA 대학 중에 백신 접종 의무화 규정을 가장 먼저 이행한 대학이며 백신 접종 의무화 폐지는 최근 온주 정부의 코로나 방역규정 해제와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아그뉴 세네카대학 총장은 "정부가 대부분의 방역 규정을 해제함으로써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구분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라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백신접종 의무화는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교내 마스크 착용 규정은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아그뉴 총장은 "지난달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강의실 등 교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화는 계속 이어나 것이다"라며 "강의, 연설 등을 해야 하는 경우 물리적 거리가 유지되는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백신접종 의무화 백신접종의무화 규정 백신접종 의무화 마스크 착용의무화

2022-10-18

뉴욕시 원숭이두창 백신접종 재개

원숭이두창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뉴욕시에서 백신 예약이 재개되자마자 수요가 크게 몰렸다. 급기야 백신 접종 예약이 이뤄지는 웹사이트가 마비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12일 시 보건국은 오후 1시께 트위터를 통해 맨해튼 첼시와 할렘, 퀸즈 코로나 지역 접종소에서 1250건의 원숭이두창 백신 예약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시 보건국은 고위험군 환자들을 위해 의사들을 통해서도 1250회 접종분을 추가 배포했다.     백신 예약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해당 접종소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시 보건국의 원숭이두창 관련 웹사이트(nyc.gov/monkeypox)는 마비돼 접속이 불가능하기도 했다.     시 보건국은 이번주 후반께 1만4500회 분량의 원숭이두창 백신을 추가로 확보,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주 중 휴가철 사람들이 몰리는 서폭카운티 파이어아일랜드 등에서도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뉴욕시 원숭이두창 확산세를 고려했을 때 백신이 충분하진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매리 바셋 뉴욕주 보건국장 대행은 “뉴욕시는 전국 원숭이두창 백신의 14~15% 정도를 할당받았는데 발병률은 전국의 27%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현재까지 뉴욕시에서 원숭이두창 양성 반응을 보인 경우는 267건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백신접종 원숭이 뉴욕주 보건국장 백신접종 재개 지역 접종소

2022-07-12

한인 약국들 영유아 백신 접종 꺼린다

한인 약국들이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꺼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8일 5세 미만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해 승인됐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의 허가를 받은 영유아용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두 가지다. 허가 승인이 난 지 일주일이 거의 다 됐지만, 대부분의 한인타운 약국은 영유아 백신 접종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A약국 약사 C는 “12세 미만 접종 때도 수요자가 많지 않아서 아예 미성년자 접종을 하지 않았다”며 “백신을 정부에서 받을 때 대량으로 받는데 많은 수요가 많지 않으면 남은 백신 병 처리가 곤란하다”고 토로했다.     B약국 약사 L은 “영유아들은 주사를 무서워해서 많이 울 것이고 약국이 우는 아이로 붐빌 것”이라며 “한인 부모들 중 부작용이 무서워 12세 자녀에게도 맞히지 않은 백신을 2세 영유아에게 맞힐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실제로 작년 5~11세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률은 30%에 불과했다.   영유아 접종을 꺼리는 곳은 한인 약국들만이 아니다. 한인 타운에 위치한 랄프스에서 근무하는 약사 H는 “랄프스는 현재 영유아 접종을 하지 않고 있고 향후 영유아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해 회사(랄프스)로부터 전달 받은 사항이 전혀 없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회사에서 영유아 백신 접종을 한다고 해도 5세 미만 영유아는 성인보다 주사에 대한 반감이 커 스토어에서 쇼핑하는 손님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유아 접종을 받고 싶은 사람은 한인타운 비영리 단체에서 실시하는 행사나 CVS, 월그린에서 받을 수 있다. 한인회는 7월 5일〈참조 본지 22일자 A-2〉, 이웃 케어 클리닉은 7월 9일 접종 행사 때 영유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을 문자(213-632-5521)로 할 수 있다. CVS에서는 18개월 이상 영유아에게 화이자를, 월그린은 3세 이상 영유아에게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시킬 수 있다.       김수연 기자영유아접종기사 코로나 백신접종 미만 영유아들 clinic소장 애린

2022-06-23

모더나 2회, 화이자는 3회

LA카운티 등 전국에서 5세 미만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21일 LA카운티 공공보건국과 캘리포니아 공공보건국은 생후 6개월 이상 5세 미만 영유아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지역은 영유아 대상 백신 보급에 시간이 걸려 이번 주말부터 백신접종이 일반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7일 생후 6개월부터 5세 미만 영유아에게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18일 해당 백신 접종을 최종 승인했다.   생후 6개월 이상 5세 미만 영유아는 화이자 백신은 성인 용량의 10분의 1씩 총 3회 접종하면 된다. 모더나 백신은 성인 용량의 4분의 1씩, 총 2회 접종하면 된다. 해당 연령대 영유아는 약 1700만 명으로 추산됐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21일부터 일부 약국, 소아과에서 영유아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공공보건국 측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가 소아과 주치의에게 백신 접종 가능 여부 등을 문의하면 좋다고 전했다.   공공보건국은 22일부터 일반 소아과, 900개 접종소 등으로 백신접종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LA카운티 영유아 백신접종소 정보는 웹사이트(vaccinatelacounty.com) 또는 전화(833-540-0473 오전 8시~오후 8시30분) 안내한다.     가주 공공보건국도 영유아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영유아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면 델타 변이보다 병원입원 가능성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보건국은 현재 어린이 주요 사망원인 5위 중 코로나19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토마스 아라곤 보건국장은 “생후 6개월 이상 5세 미만 영유아 대상 백신접종은 과학적이고 안전한 검토작업을 거쳤다”며 “부모는 영유아 자녀의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가주 공공보건국은 생후 6개월 이상 5세 미만 영유아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 및 접종소 정보를 웹사이트(myturn.ca.gov) 또는 전화(1-833-422-4255)로 안내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대로 확대됐다. 하지만 일부 부모는 백신 부작용 등을 우려해 자녀의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 작년 10월 승인된 5~11세 백신접종의 경우 1회 이상 접종 비율은 36%, 접종완료 비율은 29%에 그쳤다. 김형재 기자화이자 코로나 영유아 백신접종 백신접종 안내 la카운티 공공보건국과

2022-06-21

뉴욕시 5세 미만 코로나 백신접종 이르면 22일부터

전국의 6개월 이상~5세 미만 영유아 약 2000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뉴욕시는 이르면 오는 22일부터 6개월 이상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7일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6개월~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며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최종 승인만 거치면 오는 22일부터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백신허브 일부는 영유아 대상 백신접종장소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날 FDA는 6개월부터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미 5세 이상 접종 승인을 받은 화이자 백신은 6개월~4세 사용 승인이 추가로 이뤄졌고, 모더나의 경우 6개월부터 17세까지 사용이 가능해졌다. CDC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최종 승인 후 권장사항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로 부모들이 영유아 자녀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힐지는 불확실하다. 작년 11월 5~11세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에도 실제로 백신을 맞은 어린이는 약 30%에 불과했다. 어린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성인에 비해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많고, 그에 비해 부작용은 클 수 있어 부모들이 불안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FDA는 5세 미만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은 경미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백신접종 코로나 미만 코로나 백신 접종 사용 승인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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