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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풍차’·‘튤립’…서유럽의 봄

유럽에도 봄은 꽃과 함께 찾아온다. 특히 유럽의 봄은 네덜란드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봄의 네덜란드는 화사하게 피어나는 튤립들이 온 도시마다 지천이다. 일찍이 16세기부터 귀족들이 부와 명예의 상징으로 튤립을 소장하면서 튤립은 유독 유럽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기후에 민감한 튤립 구근을 구하기가 어려워 황소 수백 마리와 튤립을 맞바꿀 정도였다고 한다.   프랑스 파리에서 탈리스 고속 열차에 몸을 실으면 ‘북쪽의 베니스’이자, 운하와 튤립의 도시인 암스테르담이다. 네덜란드는 해수면보다 낮은 국토를 보호하기 위해 둑을 쌓아 만든 나라로 국명 역시 ‘낮은 땅’이란 뜻을 품고 있으며, “세계는 신이 만들었으나 네덜란드는 네덜란드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말도 여기서 유래한다.   수도 암스테르담 역시 바다를 메워 만든 도시로 마치 물에 잠긴 것과 같이 느껴진다. 그렇기에 거미줄처럼 도시를 휘감고 있는 운하를 따라 즐기는 산책은 이 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다.   암스테르담의 모든 길은 담 광장으로 통한다. 고흐, 렘브란트 등 유명 화가들의 흔적이 서린 도심의 길목은 운하를 가로지르며 낭만적인 풍경을 빚어낸다. 도시 남쪽에는 담 광장에 자리한 왕궁을 비롯해 제2차 세계대전 기념비, 신교회 등이, 도시 서쪽으로는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안네 프랑크의 집이 있다. 또 동남쪽으로는 렘브란트의 집과 미술관이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암스테르담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전원 마을 잔세스칸스다. 이곳의 명물인 풍차들은 북해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부지런히 돌아가고, 17~18세기에 지어진 알록달록한 목조건물들을 배경으로 양 떼들은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마을이다. 풍차 외에도 나막신 공장, 치즈 농장, 튤립 화원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해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네덜란드 여행길은 로마 시대부터 번영을 이룬 독일의 쾰른으로 이어진다. 쾰른은 라인 강을 경계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뉜다. 랜드마크는 두 개의 첨탑을 얹은 쾰른 대성당이다. 마치 견고한 성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외형뿐만 아니라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장식 등으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맥주 한 잔이면 더욱 진한 여행의 즐거움에 빠지게 된다.   이와 함께 독일의 하이델베르크는 중세 모습을 간직한 지성의 도시다. 칸트, 괴테 등 위대한 철학자의 흔적이 도시 곳곳에 지금도 살아 숨 쉰다. 이들이 산책하며 사색에 잠겼던 길은 ‘철학자의 길’로 통하고 ‘황태자의 첫사랑’ 등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하이델베르크 대학도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약 670만 권의 장서를 보유한 대학 도서관은 독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56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대학에 소속돼 있을 정도로 수준 높은 교육과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US아주투어 대표/동아대 겸임교수〉 박평식 / US아주투어 대표·동아대 겸임교수박평식 레저

2022-03-10

“고객 요구에 맞춰 고품격 여행에 집중” 아주투어 박평식 대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를 맞았던 여행업계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아주투어(대표 박평식)가 고품격 여행을 선언해 주목된다. ‘가격 경쟁’이 아닌 ‘품질 경쟁’을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40년 동안 아주투어는 아프리카, 북유럽, 남태평양 등 고급여행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고품격 여행은 아주투어’라는 이미지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박평식 대표는 “고품격 여행 선언은 고객의 신뢰도에 대한 자신감이다”고 말했다. 여행 상품마다 기존 고객이 70~80%를 차지할 만큼 고객 충성도가 높다.     새로운 고품격 여행은 크리스마스 즈음에 떠나는 스위스 일주 8일 여행상품부터다. 동일 상품으로 업계 최고 가격이다.     고객은 여행 중 돈 생각은 잠시 접어둬도 된다. 여행 중 발생하는 모든 경비를 포함한 토탈 서비스 가격이다.       박 대표는 “여행상품 서비스의 차별화로 가격 경쟁보다 서비스 경쟁의 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품격 여행에는 책임이 따른다. 그만큼 여행 상품 품질이 좋아야 한다. 여행상품 품질은 호텔, 식단, 그리고 가이드가 핵심이다.     박 대표는 “여행 경험이 많은 고객은 돈의 간극보다 대우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박평식 대표는 31세에 여행업계에 뛰어들었다. 1997~2000년대 초반 아주투어는 LA 로컬관광의 80%를 독점하다시피 했다. 거의 40년 동안 아주투어는 한인 여행업계에서 ‘최초’ 수식어를 동반하며 한 획을 그었다.     현재 여행업계 판도는 달라졌다. 그래도 박 대표는 아주투어의 VIP고객이 2만명을 넘는다고 밝혔다.     1987 미국 서부 여행 최초 버스 단독 출발, 1995년 한인관광사 최초 자체버스 보유. IMF 당시 달러 보내기 광고 및 모국관광 상품 출시, 2008년 한국관광공사와 한국 의료관광 최초 의료관광객 여행객모집을 기록한 아주투어.   박평식 대표는 다시 ‘최초’로 남게 될 차별화 노선을 선택했다.     - 미주한인관광협회 회장으로서 상생 위한 방향은     “관광산업은 블루오션을 지향해야 한다. 회사마다 특화된 상품 개발과 고객서비스로 차별화하면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 차별화 전략으로 왜 고급 여행인가     “미주 한인사회 역사가 깊어가는 만큼 고객층이 젊어지고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있다. 고객이 변화하면 여행사 상품 마케팅도 변화가 필요하다. 고객은 이제 가격만 집중하기보다 최고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는 품질을 우선한다.”     - 팬데믹 이후 비즈니스는     “바로 모든 여행 일정이 취소되면서 고객 환불이 빗발쳤다. 여행 일정이 없는 동안 바빠서 살피지 못했던 여행코스를 자세히 탐사 다니고 점검도 했다. 여행전문가로서 개인이 경험치 못한 일을 여행을 통해 채워가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전환점은   “개업 당시 1984년에는 4~5개 여행사가 밴으로 옐로스톤까지 여행 다녔다. 그 이후 47인승 버스를 공동운영했는데 아주가 단독으로 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옐로스톤 투어는 밴으로 7일 동안 하던 투어를 1992년 아주가 솔트레이크 왕복 항공 3박 4일 상품을 출시했고 캐나다 로키 투어도 아주가 최초로 출시했다. 특히 IMF 때 해외여행으로 큰 전환점을 맞았다.”   - 전문 여행가로서 여행지를 추천하면     “국내 여행지로는 그랜드캐년, 모뉴멘트 밸리, 엔텔롭캐년, 옐로스톤, 나이아가라, 세계 여행지로는 아프리카, 북유럽, 한국, 서유럽 그리고 남미여행을 추천한다. 특히 아프리카 14박 15일 여행은 1만5000달러가 넘지만, 고객들 만족도가 가장 높다.”       - 비즈니스와 인생 철학은?   “여행사를 오랜 세월 운영하면서 이제는 돈에 집착하기보다 ‘재능 기부’를 생각한다. 그래서 5년 전부터 직접 여행 상품에 동행해 그동안 쌓은 여행 지식을 통해 때로는 인문학 강의를, 때로는 스탠드 코미디를 선사한다. 고객이 일상에서 잃어버린 웃음과 즐거움, 그리고 좋은 만남을 갖는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이은영 기자

2021-10-18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선정,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문= 세렝게티, 마사이마라, 크루거 등과 함께 자이언캐년이 아름다운 공원 10곳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자이언캐년은 어떤 곳인가요? ▶답= 자이언캐년(Zion Canyon National Park)은 약 6천만 년 전부터 퇴적해 있던 수성암반이 서서히 융기해 솟아나 만들어진 땅입니다. 약 1천3백만년 전 다시 융기한 후 오랜 세월 눈, 비, 바람이 쓸고 닦고 씻어내며 신비로운 바위산들을 형성했습니다. 캐년 진입도로인 자이언 마운트 카멜(Zion-mount Carmel)은 자이언캐년의 동문과 연결돼 있습니다. 그때부터 마치 성곽을 지키는 든든한 수문병들처럼 험준하게 치솟은 거대한 바위산들이 첩첩이 서 있습니다. 한 굽이씩 돌아갈 때마다 쉼 없이 펼쳐지는 버라이어티한 절경에 감탄의 탄성만이 터져 나옵니다. 인디언들이 거주하던 이곳에 몰몬 교인들이 내려와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1860년대. 국립공원 내 자이언 랏지가 있는 장소에 오두막을 짓고 성스러운 정원이란 의미로 자이언이라 이름 붙이면서 “인간이 세운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이런 위대한 곳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 이곳이 바로 자이언(시온, 예루살렘)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또 자이언트캐년이라고도 하는데 꼭 틀린 말은 아닌 것이 바위가 실로 거대합니다. 자이언캐년을 가로지르는 1.1마일 길이의 카멜 터널(Carmel Tunnel)은 1930년 후버 대통령 재직 시에 완공됐습니다. 지반이 약한데다가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이너마이트를 폭파시키는 대신 인력으로 직접 터널을 뚫어냈습니다. 터널 내부에는 ‘천사의 창문’으로 불리는 다섯 개의 창문이 있는데, 이 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만이 캄캄한 터널을 밝혀주는 유일한 빛입니다. 천사의 창문은 액자가 되고 바깥 풍경은 저절로 한 폭의 그림이 됩니다. 무려 8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식물과 여러 동물들이 서식하는 자이언캐년은 그 속으로 더 깊이, 더 높이 올라갈수록 보석 같이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요 관광포인트에는 어김없이 트레일이 조성되어 있어 캐년 구석구석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세계 10대 트레일에 속하는 더 내로우(The narrows)는 때때로 허벅지나 허리까지 차오르는 물길을 걷는 신비한 탐험의 시간입니다. 또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최고의 하이킹 코스 중 한 곳인 앤젤스 렌딩(Angels Landing)은 가파른 절벽의 좁은 트레일을 지나는데 지그재그 꼬불길의 스위치백이 21군데나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땀 흘릴 가치는 충분합니다. 정상에 오르면 자이언 캐년의 파노라믹뷰가 360도로 펼쳐지고 아래로 버진강이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흐릅니다. 이외에도 절벽으로 물방울이 쉬지 않고 떨어지는 위핑락(Weeping Rock) 등 여러 트레일 코스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늘로 우뚝 솟은, 험하고 가파르면서도 둥그스름한 바위산들이 붉은색, 갈색, 노란색, 흰색으로 곱게 물들어 있는 자이언캐년. 신의 정원이 있다면 정녕 이런 풍경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하나 더! 자이언캐년은 브라이스캐년과 80마일 정도 떨어져 있어 함께 여행하기 좋습니다. ▶문의 (213)388-4000, info@usajutour.com, www.usajutour.com

2021-04-14

'랜선여행'을 아시나요?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문= 코로나 시대 거리감을 무너뜨리는 온라인 랜선여행이 인기입니다. ▶답= 코로나 시대 여행 플랜 B로 랜선여행, VR(가상현실), 목적지 없는 관광비행 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여행의 다양한 존재 가능성을 보여주며, 우리들은 그안에서 나름의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항공업계는 출발지로 다시 돌아오는 회항여행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호주 콴타스 항공에서는 호주 영공을 7시간 동안 날다가 돌아오는 항공여행 상품을 판매했는데 10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대만에서도 K팝의 인기에 힘입어 제주 영공을 도는 회항여행상품을 내놓았는데 이 역시 4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안방에서 세계 각국을 여행할 수 있는 VR 컨텐츠들도 인기입니다. 특히 각국의 관광청들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유투브, SNS 등을 통해 코로나 19로 막힌 하늘길을 대신 이어주는 랜선여행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한국관광공사는 '여행앓이 날려줄 사이다 드론 여행' '100% 실감 체험 360도 VR 여행' 등을 통해 모국의 관광지들을 간접체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영국관광청은 유투브 공식 계정인 @Love Great Briutain에 자전거를 타고 런던을 돌아보는 360도 VR 영상을 업로드해두었습니다. 이외에도 가이드 다이빙 영상을 따라 바닷속을 탐험해보는 미국 벅아일랜드리프 국립공원, 요정들이 산다는 플리트비체(Plitvice)의 인스타그램 등도 필자가 즐겨 찾는 컨텐츠들입니다. 필자의 여행 기록들은 페이스북 @Tourmentor Pyoungsik Bahk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 여행지에서 직접 촬영한 생생한 사진과 동영상들이 업로드되어 있으니 편하게 둘러보면서 하늘길이 열리면 떠나고 싶은 여행지들을 골라두어도 좋겠습니다. 한편, US아주투어는 현재 다양한 모국관광 상품과 의료관광 상품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랜드캐년, 레익타호,옐로스톤, 아치스캐년, 레드우드 등의 로컬 여행상품을 하이브리드 투어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 상품으로는 2021년 2월과 3월 두 차례 출발하는 '아프리카+두바이+블루트레인2박'(15일/17일) 상품을 모객중입니다. ▶문의 (213)388-4000, info@usajutour.com, www.usajutour.com

2020-10-20

코로나와 버킷리스트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문 =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여행을 나중으로 미루기만 했던 것이 후회가 되었습니다. 지금 여행 괜찮을까요? ▶답 = 매년 봄이면 고객들을 모시고 아프리카를 다녀왔습니다. 어느 분은 아프리카 투어 당시 "우리는 천국을 여행 중인 것 같습니다."라도 말씀하셨습니다. 커다란 무지개를 두둥실 띄우며 투어팀을 환영하는 빅토리아 폭포, 누와 얼룩말 등의 이주(Migration)라 부를만한 대이동, 사파리 차가 멈추자 바로 곁까지 다가와 사파리 차를 그늘 삼아 눕던 수사자, 높다란 나무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암사자들, 다큐멘터리보다 더 생생한 모습을 보여준 야생동물들, '귀족 열차'로 유명한 블루 트레인까지 아프리카 여행은 필자에게도 천국과 같았습니다. 아프리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사파리 투어입니다. 야생동물들이 사냥에 나서는 사바나 초원을 누비며 동물들의 서식처를 찾거나, 동물의 배설물, 발자국을 찾아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것입니다. '빅 5'로 불리는 사자.표범.코끼리.버펄로.코뿔소를 비롯해 치타, 기린, 하마, 얼룩말, 하이에나, 혹멧돼지, 쿠도, 일런드 등 야생동물들의 생생한 움직임을 쫓는 시간입니다. 아프리카 여행에서는 귀족 열차로 유명한 블루 트레인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블루 트레인은 케이프타운부터 프리토리아까지 아프리카 평원을 2박 3일간 달립니다. 테이블 마운틴과 희망봉이 시선을 사로잡고, 분홍색 플라맹고 무리와 물소 떼가 출몰하기도 합니다. 호화 열차 타게 각 객실마다 샤워부스까지 갖추어 놓았고, 객실 전용 버틀러가 24시간 상주합니다. 아프리카의 또 다른 명물은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입니다. 잠비아와 짐바브웨, 두 나라에 걸쳐 흐르는 만큼 양쪽에서 모두 감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기다 US 아주 투어는 영국 왕족들이 묵는 초특급 호텔인 빅토리아 폭포 호텔 3박 투숙을 독점적으로 제공합니다. 'US 아주 투어'는 '아프리카.두바이' 17일과 15일 여행상품을 선보입니다. 여러 가지로 차별화를 이뤘습니다. 항상 고객의 편의를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출발일은 2021년 2월 12일과 3월 14일입니다. ▶문의 (213)388-4000, info@usajutour.com

2020-09-15

주변에 한국을 찾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모국 방문 어떤가요?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문= 국무부에서도 6일 한국에 대한 여행 금지 경보를 해제했다고 합니다. 단풍도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에 맞춰 모국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답= 국무부가 여행금지를 해제했다고 해서 미국인의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의 높은 감염률로 인해 여러 국가들이 여전히 미국인 입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예측이 어려운 세계적 유행병의 특성에 따라 해외여행을 할 때는 계속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US 아주투어가 집계한 여행 통계에 따르면 모국을 방문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한인 현황을 살펴보자면 코로나가 폭증하는 미국을 떠나 피난처럼 가족 단위로 모국을 방문하는 분들이 가장 눈에 띄고, 직업 등의 이유로 영구 귀국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가족 장례 등 비상사태로 인해 격리 기간 없이 한국을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현재 US 아주투어가 전개하고 있는 모국 관광 상품으로는 ▶모국이 고운 단풍으로 물드는 시즌에 맞춰 설악산, 강릉 촛대바위, 오대산, 정선 아라리촌, 영월 단종의 청령포, 목포 유달산, 서울 해산으로 떠나는 '가을 단풍 일주+제주'(9일) ▶말도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과 잘 어울리는 '서해 맛투어'(4일) ▶수원 화성행궁, 민속촌, 경복궁, 청와대 사랑채, 서울로, 북촌 한옥마을, 덕수궁 돌담길 등을 돌아보는 '아카데미 수상작 촬영지'(3일) ▶영주 소수서원, 약선음식, 안동 하회마을,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은 법주사, 용인 민속촌 등 한국의 맛과 멋이 펼쳐지는 유네스코 코리아'(4일)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급 호텔과 각 지역 특식, 베테랑 가이드로 차별화를 이룬 상품들입니다. 4인 이상 출발을 보장하며, 오색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가을에 떠나면 근사한 여행이 될 것이라 자부합니다. US 아주 투어는 보다 안전한 여행 상황이 갖춰지면 지금도 인기가 높은 모국방문을 필두로 청정지역인 아이슬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등의 해외여행 상품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문의: (213)388-4000 info@usajutour.com www.usajutour.com

2020-08-19

여름 여행…프라이빗한 맞춤 투어로 안전하게!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문:여행을 가자니 걱정이고, 안 가자니 너무 답답해 고민이에요. ▶답: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뉴 노멀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뉴 노멀 시대의 여행 트렌드는 'SAFE'입니다. 여기서 SAFE는 근거리(Short Distance) 야외활동(Activity) 가족단위(Family) 자연친화(Eco-area)를 뜻합니다. 아주의 37년 노하우로,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호텔부터 버스, 식당까지 세세하게 체크했으니 안심하고 떠나셔도 되겠습니다. 가장 먼저 추천드릴 여행지는 옐로 스톤입니다. 아주가 개발한 5-8-9 코스로 5개 지역을 도로를 따라 8자 모양으로 돌면서 9개 포인트를 관람하면 옐로 스톤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업계의 많은 관광회사들이 아주의 5-8-9 관람법을 모방하려 하지만 아주만의 품격과 노하우는 결코 따라올 수 없으며 옐로 스톤은 아주로 가야 확실하고 알차게 볼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옐로 스톤의 상징인 올드 페이스풀부터 비현실적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신비로운 그랜드 프리즈매틱, 땅 밑에서 분출되는 뜨거운 석회질 온천수가 소금덩이처럼 하얀 계단을 이루며 흘러내린 맘모스 핫 스프링, 그리고 '전시장'이란 애칭이 있을 정도로 볼거리가 다양한 노리스 간헐천 분지, 로어 폭포와 어퍼 폭포가 빚어내는 거대한 물의 예술이 펼쳐지는 아티스트 포인트, 그리고 스위스 알프스에 비견되는 그랜티톤이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안개 자욱한 북부 해안을 따라 올라가면 닿게 되는 레드우드도 지금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푹신한 숲길을 무려 1억 년 전부터 지구상에 살아온, 그래서 지구에서 가장 키가 큰 레드우드 거목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인근한 크레이터 레익은 이름이 말해주듯 화산 폭발 후 분화구에 물이 고여 형성된 칼데라 호수입니다. 백두산 천지처럼 생겼지만 그 규모는 2배나 됩니다. 넓이도 대단하지만 최고 수심 또한 600m에 달해 북미에서 제일 깊은 호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 속 여행객의 최대 화두는 첫째도 둘째도 안전입니다. US 아주 투어는 버스 내 거리두기와 손소독제, 마스크 지급, 버스 방역 등의 안전조치를 실시하며 안전한 여행을 선사합니다. ▶문의: (213)388-4000 www.usajutour.com

2020-07-22

"국내 가까운 여행 먼저 가시죠"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 문: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습니다만 조금씩 세상이 풀리면서 어딘가 떠나고 싶네요. 안전하게 여행을 즐기는 방법이 있을까요? ▶ 답: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기점으로 미국 50개 주가 부분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유명 테마 파크들은 6월 중 재개장합니다. 로컬 여행의 거점이 되는 라스베이거스 역시 6월4일 오픈했습니다. 호텔들은 셀프 체크인, 모바일 키 등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3개월 여간 답답했던 한인들에게 현재 최고 여행은 자동차를 이용한 근거리 여행입니다.'US아주투어'는 올 여름만큼은 제약이 많은 해외 여행보다는 국내 근거리 여행을 추천합니다. 특히 라스베이거스가 관문이 되는 옐로스톤, 그랜드캐년, 요세미티, 앤텔롭캐년 등 로컬 상품들을 준비하여 곧 모객에 나설 계획입니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식당, 호텔, 버스 등 준비상황을 세세하게 체크하고 있습니다. US아주투어의 추천 여행지는 샌디에이고, 산타바바라,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데스밸리, 세코이아, 요세미티, 엔텔롭캐년, 세도나 등입니다. 요세미티= 눈이 녹으며 폭포수로 쏟아지는 이맘때가 제일 좋습니다. 총 길이가 2425ft나 되는 요세미티 폭포는 2단으로 꺾이면서 장관을 이루고, 브라이덜베일 폭포는 면사포 쓴 신부처럼 우아하게 물줄기를 퍼뜨립니다. 세계 최대 화강암 덩어리 엘캐피탄과 고고하게 솟은 하프돔, 초원이 펼쳐지는 요세키티 계곡 등도 포인트입니다. 엔텔롭 캐년='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엔텔롭 캐년입니다. 붉은 사암층 사이를 물이 수만년동안 깎아내고, 지금은 물은 사라지고 협곡만 남았습니다. 동굴벽과 시시각각 변하는 빛이 만드는 광경은 장관입니다. 세도나= 기(氣) 충전 여행은 세도나가 으뜸이죠. 지구상에는 에너지가 모여 있는'볼텍스'가 21곳이 있는데 그중 4개가 세도나에 있습니다. 여기서 먹고, 자고, 명상과 산책까지 즐긴다면 최고의 힐링 여행입니다.코로나19 속 여행의 최대 화두는 첫째도 둘째도 안전입니다. 사회적 거리유지, 마스크와 손소독제 사용 등 안전조치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US아주투어의 재 오픈 및 모객 등은 만반의 준비를 거쳐 공개됩니다. ▶문의: (213)388-4000 www.usajutour.com

2020-06-09

여행가고 싶은데…"조금만 기다리십시오"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문: 코로나 끝나면 여행가고 싶은데. 안전하게 힐링할 만한 곳은 어딜까요? ▶답: 행복의 땅 코스타리카로 가시죠. 코로나 19로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기원 전과 후를 뜻하는'BC'와'AC'에 새로운 의미. 바로'비포 코로나(BC)'와'애프터 코로나(AC)'입니다. 코로나 19로 우리 일상이 바뀔 것 같죠. 그럴겁니다. 얼어붙어 있던 여행업계는 저희 회사, US아주투어를 위시해서 다시 일정을 짜면서'애프터 코로나'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US아주투어가 개발한 5-8-9 코스로 옐로스톤과 그랜드티톤을 돌아보고'옐로스톤+그랜드티톤'(4일)과'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4일)까지 가는 국내 관광을 빠른 시일 내 재개할 예정입니다. 해외는 항공과 국경 봉쇄, 비자발급 중단, 자가 격리 등이 풀리는 대로 모국관광과 에코투어 1번지 코스타리카와 뉴질랜드, 노르웨이 등 청정여행지, 동유럽+발칸 모객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늘 소개할 애프터 코로나 이색 여행지는 코스타리카입니다. 중남미 국가 중에서 코로나 19를 선방한 나라입니다. 국토 25%가 국립공원,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고 태고적 모습의 신비한 원시림에는 전세계 5%에 해당하는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또 원시의 향이 가득한 땅에는 화산이 11개나 되고 활화산만 4개입니다. 그 중 수도 산호세에서 북서쪽 100마일 쯤에 아레날 화산이 있습니다. 우리 백두산이나 지리산처럼 이곳에서는 아레날이 민족의 영산입니다. 5479피트 높이의 아레날 화산은 세계 10대 활화산 중 하나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곳에서 온천수가 흐르는데 상상을 초월합니다. 화산 옆에서 자고, 노천 온천을 즐기고, 화산 호수에서 뱃놀이까지. 이만하면 다리 떨리기 전에, 가슴이 떨릴 때 한 번은 가봐야 할 곳이라 말해도 부족함이 없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코스타리카 식물 종은 아프리카 대륙보다 많습니다.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영화'쥬라기 공원'의 주 촬영무대도 코스타리카였습니다. 한편, US아주투어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 비치, 관광시설 예약제, 관광지 내 한 방향 관람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56인승 버스에 최대 탑승인원을 27인으로 제한하는 등 안전한 관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문의: myajutour@gmail.com

2020-05-12

사회적 거리 두기 "집에서 즐기는 여행"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문:코로나 19로 여행도 외출도 힘듭니다. 그래도 집에서 여행 기분을 느끼고 싶은데, 꿀 팁이 없을까요? ▶답:'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며 모두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1인분 음식을 주문할 때도 메뉴판과 함께 즐거운 고민을 합니다. 여행이 막힌 이때,'여행 메뉴'는 어떨까요. 우선 지난 세월,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과 비디오를 찬찬히 꺼내 봅니다. 다시 그곳에서 추억을 회상하고 기억을 더듬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질 것입니다. 그 다음은 이 상황이 끝나면 가고 싶은 여행지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십시오. 바로'여행 메뉴'입니다. 새로운 곳도 좋고, 가봤던 곳이라도'다른 방법으로 여행을 해봐야지'계획하고 상상해보는 것입니다. 많은 분이 필자의 안부를 묻습니다."전세계를 여행하다 못 가시니 답답하시겠습니다, 코로나 끝나면 어디부터 가고 싶으십니까?"지면을 통해 답변할까 합니다. 7-8월에 간다면 좋지만 9월에라도'북유럽+러시아'를 가려 합니다. 이때 북유럽은 낮이 길고 날씨가 따뜻해 제격입니다.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게이랑에르 피오르와 송네 피오르, 브릭스달 등 대자연의 조각품과 더불어'로맨틱 열차'로 유명한 플롬 열차, 여름 궁전, 세계 3대 박물관 에르미타쥐 등 인간이 빚은 유산들을 동시에 만나보는 길입니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노르웨이 피오르입니다. 송네 피오르 유람선에 오르면 하얀 눈에 덮인 산꼭대기, 가파른 절벽과 거기서 리본처럼 갈라져 피오르로 흘러드는 폭포는 눈과 심장을 즐겁게 합니다. 몇 번을 봐도 이 대자연은 감동이지만, 이번에는 눈물을 참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산 허리춤에 매달려 아슬아슬 달리는 플롬 산악열차도 그립습니다. 나무 요정 훌드라의 춤사위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여행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대자연과 추억이 쏟아지는 북유럽, 러시아에서 여러분과 안부 인사를 나눌 수 있겠지요! 함께 돕는 마음은 더하고, 이겨내는 지혜를 곱하고,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우리는 자랑스러운 한민족입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US아주투어는 정부 방침에 따라 당분간 사무실을 오픈하지 않습니다. 투어 예약과 관련 업무는 이메일로 주십시오. ▶문의:myajutour@gmail.com

2020-04-07

2020년엔 청정 여행지가 대세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문: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걱정인데, 안심 여행지는 없을까요? ▶답: 남태평양 섬 나라 뉴질랜드를 추천합니다. 뉴질랜드는 마오리 원주민 말로'길고 긴 흰 구름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건강에 좋은 피톤 치드와 음이온이 풍부하고 음식 또한 깨끗한 힐링 여행지입니다. 뉴질랜드는 북섬과 남섬으로 나뉘는데, 매력이 다릅니다. 북섬의 로토루아는 유황과 온천의 도시입니다.'월드 탑 10 스파'로 선정된 폴리네시안 온천이 유명합니다. 오묘한 빛깔의 온천들, 하늘로 솟는 간헐천, 온천 샘, 진흙이 끓는 머드풀, 거대한 분화구 등 자연이 만들어낸 진귀한 광경과 최고의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라듐과 프리스트가 첨가된 광천수는 근육통, 관절염,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귀여운 양과 알파카, 소와 교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양털 깎기대회, 양털 경매, 양몰이 쇼 등 볼거리도 다양합니다. 남섬의 하이라이트는'세계 8번째 불가사의'로 통하는 밀포드 사운드입니다. 빅토리아 여왕의 도시, 퀸즈 타운을 관광한 후 밀포드 사운드로 향합니다. 가는 길도 환상입니다. 앞의 풍경을 압도하는 진 풍경들이 이어집니다. 빙하 침식이 만든 날카로운 계곡, 밀포드 사운드를 사람들은'신의 조각품'이라 부릅니다.'익숙한 풍경'이란 생각이 드는 것은 영화'반지의 제왕'과'호빗'의 주 촬영지였기 때문입니다. 밀포드 사운드에서는 유람선이 제격입니다. 유람선은 잔잔한 바다를 미끄러져 가며 웅장한 산과 기암절벽, 또 빙하가 만들어 낸 크고 작은 폭포를 보여줍니다. 협곡 곳곳에서 얇은 폭포들이 안개를 만들어냅니다. 그 중 스털링 폭포가 명물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3배 높이로, 물을 맞으면 10년 젊어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눈 앞에서 돌고래는 헤엄치고, 물범들은 일광욕을 즐깁니다.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집니다. 이것이 행복 아닐까요? 천국에 머무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남태평양이 정답입니다. 뉴질랜드 남북섬과 이웃한 피지, 호주까지 편하게 관광하는 US아주투어'1등 남태평양'(13일/11일)은, 미국과 정반대여서 여행하기에 제일 좋은 3/4, 10/15, 11/3에 출발합니다. 오클랜드에서 퀸스타운까지 항공 이동으로 8시간을 절약하고, 귀국 시 한국 경유도 가능합니다. ▶문의 (213) 388-4000, www.usajutour.com

2020-02-11

몸치도 춤추게 하는 진짜 축제 "삼바~"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문: 브라질 여행을 하려는데 삼바축제 기간은 어떨까요? ▶답: 브라질 하면 삼바축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일 년에 단 한 번, 엄청난 열기 속에 치러지는 리우 카니발(삼바축제)은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봐야 할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공식 기간은 2월 말부터 3월 초 사이 주말을 낀 4~5일 정도입니다. 한 달 전부터 크고 작은 카니발들이 쉴 새 없이 이어지기는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단연 각 지역 삼바학교들이 펼치는 삼바 퍼레이드입니다.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야외 공연장인 삼보드로모의 800미터 구간을 행진하게 됩니다. 여기서 삼바드로모란 수도 브라질리아를 설계한 오스카 니에메이에의 작품으로 1984년 건설되었습니다. 총 7만2000명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결승 퍼레이드를 감상해야 합니다.'챔피언스 퍼레이드'를 추천합니다. 삼바 퍼레이드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 연출의 총집합입니다.화려한 의상과 형형색색의 깃털 모자로 치장한 채 현란한 몸짓을 뽐냅니다. 팀마다 댄서만 2천 명에서 4천 명을 웃돕니다. 타악기 200명 이상, 차량 10대 이상 초대형 팀들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말하자면"이런 구경은 생전 처음"이었습니다. 댄서들은 흐트러짐 없이 열을 맞춰 군무를 추고, 그 중심에는 거대한 팀 상징 조형물이 등장하고 모두가 삼바 리듬에 춤을 춥니다. 삼바는 4분의 2박자로 사물놀이 엇박자와 비슷합니다. 전세계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리듬에 몸을 맡기니 끝이 안 보이는 관중석이 파도처럼 일렁입니다. 한 팀 퍼레이드가 끝나면 잠깐 휴식하지만 다음 팀이 모습을 드러내면 또 모두가 다시 함성을 지르고 삼바 춤을 추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삼바축제에 모두들 열광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US아주투어는 죽기 전에 봐야 할 이벤트로 매년 브라질 삼바축제 여행 상품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US아주투어만이 전문가이드가 동행하고 가장 화려한 결승 퍼레이드인 챔피언스 퍼레이드를 보장합니다. 출발은 2월23일입니다. 삼바축제뿐만 아니라 지축을 흔드는 이과수 폭포와 신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선정된 코르코바도 언덕의 거대 예수상, 파타고니아, 페루 등 세계적인 명소들도 같이 볼 수 있습니다. ▶문의 (213)388-4000, www.usajutour.com

2020-01-14

크리스마스를 가장 로맨틱하게 보낼 유럽 도시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문= 이번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무드를 만끽할 유럽에서 보내고자 합니다. 어디가 제일 좋을까요? ▶답=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유럽 도시들이 여럿 있지만 화려함으로 보자면 중세 건축물을 병풍처럼 두른 프라하가 최고입니다. ‘마법의 수도’ ‘북쪽의 로마’ ‘황금의 도시’ ‘하얀 탑의 도시’로 불리는 체코 프라하는 도시의 기품과 폭죽처럼 터지는 성탄 장식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풍경을 연출합니다. 거기다 크리스마스는 체코의 최대 명절입니다. 중앙광장의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럴을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 유명한 마리오네트 인형, 토속품, 블타바 강 잉어로 만든 수프와 과자 등이 넘쳐납니다. 프라하는 블타바 강을 경계로 나뉩니다. 강 서쪽으로는 자체가 예술품인 프라하 성이, 강 동쪽에는 틴 성당이 있는 구시가지 광장이 중심입니다. 이 두 지역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카를교가 잇습니다. 다리 난간에는 30개의 석상이 있는데, 다섯 개 별을 후광으로 두르고 있는 신부의 석상은 소원을 들어준다는 속설이 있어 관광객들이 몰립니다. 프랑스 파리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함께 3대 야경으로 손꼽히는 프라하는 프라하 성과 카를 다리는 물론 멋진 건축물들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뤄냅니다. 체코의 보석 같은 중세도시도 여행자들을 반깁니다.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200km 떨어진 체스키 크롬로프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입니다. 또한 카를로비바리는 온천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14세기 중반 카를 4세가 사냥 중에 사슴이 온천에 들어가 상처를 치유하는 모습을 보고 온천 도시로 조성했습니다. 이외에도 왕실의 보물과 성스러운 유품이 보관되어 있는 칼슈타인 성, 중세 보헤미안의 흔적을 간직한 쿠트나호라, 버드와이저의 원조인 Budweis Brewery 투어 및 맥주시음 등 프라하 일주 여행상품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US아주투어’의 ‘프라하 일주’(7일)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화)에 출발합니다. 연인의 도시 프라하에서 가장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시의 면면을 가장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여행 상품입니다. 프라하 전 일정 동일호텔에 숙박합니다. ▶문의 (213)388-4000, www.usajutour.com

2019-11-19

현지인처럼 이탈리아를 여행하려면…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문=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개국의 매력을 깊이 탐구하는 그런 여행을 가고 싶어요. 투어 멘토님 유럽 1개국을 먼저 여행한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답= 유럽 문화의 고향 이탈리아가 좋겠습니다. 이탈리아 하면 로마 베니스 밀라노 피사 피렌체 정도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런데 이탈리아의 진정한 매력은 이게 다가 아닙니다. 유럽인들이 여행하는 진짜 이탈리아 이탈리아인들의 삶으로 한 발짝 더 들어가는 여행은 따로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푸치니 안드레아 보첼리 등 수많은 예술가를 낳은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까지 다녀와야 완벽한 이탈리아 여행이 됩니다. US아주투어가 단독으로 전개하는 토스카나 지방은 잘 익은 와인처럼 깊고 향기로운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 기름진 땅에서 얻은 먹거리까지 풍요로움이 넘칩니다. 아주의 이탈리아 일주(8일)는 밀라노와 베니스 볼로나 피사 피렌체를 거쳐 토스카나 지방의 끼안치아노테르메를 찾습니다. 한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들리지만 토스카나를 대표하는 온천 전원도시입니다. 직접 가보시면 왜 유럽인들이 은퇴 후에 이곳에 가장 살고 싶어 하는지 공감이 갈 것입니다. 다음날에는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촬영지이자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발도르치아와 레드와인이 유명한 몬테풀치아노를 찾습니다. 아직 단체관광의 때가 묻지 않은 도시들이 여행자들을 맞이해줍니다. 관광객이 많지 않아 평화롭고 여유가 넘칩니다. 마지막으로 몬테풀치아노의 명물을 하나 더 소개합니다. 티본스테이크의 원조인 피오렌티나(Fiorentina)입니다. T자형 뼈가 붙은 커다란 소고기는 두께가 5cm가 넘습니다. 고기가 워낙 좋으니 양념이랄 게 필요 없습니다. 그저 올리브 오일 로즈메리 소금으로 풍미를 조금 더 할 뿐입니다. 씹는 순간 입안에서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즙이 폭발하듯 터집니다. US아주투어의 이탈리아 일주 여행은 바티칸시국과 로마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까지 환상적인 코스로 이어집니다. 출발일은 11월 11일 12월 24일. ▶문의 (213)388-4000 www.usajutour.com

2019-10-15

남태평양 블루 파라다이스는 어떤 곳인가요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문= 쉼 없이 달려온 2019년 푹 쉬고 재충전하는 힐링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답= 쉼과 휴식 그 이상의 힐링을 원한다면 남태평양이 좋겠습니다. 힐링을 위한 최고의 명약은 남태평양에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해외 셀레브리티들이 주목한 뉴질랜드 남북 섬을 필두로 이웃한 피지와 호주까지 한 번에 관광한다면 최고의 여행이 될 것입니다. 먼저 뉴질랜드 북섬 화산지대에 자리한 로토루아(Rotorua)를 소개합니다. 마오리족이 마오리 문화를 꽃피운 곳이지요.마오리족의 전통 요리법인 항이(Hangi)의 요리법은 이러합니다. 먼저 커다랗게 판 구덩이에 장작불로 뜨겁게 달군 돌을 가득 채운 다음 석쇠를 걸쳐놓습니다. 여기에 양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배추 옥수수 감자 등을 켜켜이 얹고 바나나 이파리를 덮은 다음 흙을 덮어줍니다. 음식에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것인데 그 덕분인지 깊은 풍미를 선사합니다. 로토루아는 'World Top 10 Spa'로 선정된 폴리네시안 온천입니다. 하늘로 솟는 간헐천 온천샘 진흙이 끓어오르는 머드풀 거대한 분화구 등 진귀한 광경을 마주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전통 농장을 재현한 아그로돔농장도 명물입니다. 귀여운 양과 낙타과의 초식동물인 알파카 소와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양털깎기 대회 양털 경매 양몰이쇼 등 볼거리도 다채롭지요. 영화감독 제임스 캐머런은 특히 퀸스타운(Queenstown)의 와카티푸 호수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차를 운전하며 마주하는 경치들이 마치 아이맥스 영화를 보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머무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도시입니다. 뉴질랜드 남북 섬과 이웃한 피지 호주까지 편안하게 관광하는 US아주투어의 '1등 남태평양'(13일)은 11월 3일 2020년 2월 1일 2022년 3월 8일에 출발합니다. 오클랜드에서 퀸스타운까지 항공으로 이동해 8시간을 절약해드리고 귀국 시 한국 경유도 가능합니다. ▶문의 (213)388-4000 www.usajutour.com

2019-09-18

'지하의 천국'과 '지상의 지옥' 궁금합니다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문= 알프스의 세 봉우리 뮌히 아이거 융프라우를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답=유럽의 지붕 융프라우(Jungfrau)는 4000m가 넘는 고산지대 봉우리입니다. 일반인이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융프라우요흐는 3454m(해발 1만1371피트)입니다. 뮌히와 융프라우 중간 지점에 위치한 전망대이자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기차역입니다. 날씨도 관건입니다. 일 년 중 70%는 안개와 구름으로 뒤덮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융프라우요흐까지 가서 융프라우 봉우리 하나도 못 보는 일이 허다합니다. 거기다 산소가 부족해 고산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알프스 3개 봉우리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어디에 가야 할까요? US아주투어처럼 초대형 케이블카를 타고 쉴트호른(Schilthorn) 전망대에 가야 합니다. 쉴트호른에서는 알프스 3대봉인 융프라우 뮌히 아이거 등 쟁쟁한 영봉들이 파노라마로 두 눈에 담깁니다. 눈 앞에 펼쳐진 알프스산맥의 풍경은 광활 그 자체! 카메라의 좁은 시야로는 그 웅장한 모습을 오롯이 담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렇게 알프스 세 봉우리를 모두 감상하는 곳은 아주뿐입니다.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다양합니다. 정상에 위치한 360도 회전 레스토랑 피츠 글로리아에서 근사한 식사가 그렇습니다. 또 007시리즈 영화 속의 다양한 장면을 불러 사진을 남기고 헬리콥터와 봅슬레이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셸턴호른 전망대에 착륙하거나 총격전을 벌이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는 본드 월드도 있습니다. 또 깎아지른 암벽에 설치한 200m 길이의 스카이워크도 매력적입니다. 유리 바닥을 통해 내려다보이는 까마득한 절벽 아래를 감상하며 걷고 둥근 철망 터널(9m)을 기어가다 보면 하늘 위에 둥둥 떠 있는 기분입니다. 해발 1600m에 위치한 알프스의 청정한 산속 마을에서 30분 정도 트레킹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스위스 알프스는 쉴트호른에 가서 봐야 합니다. 쉴트호른은 기차로 케이블카로 톱니열차로 여행자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아로새겨줍니다. US아주투어의 '서유럽'(12일/7일)은 8월 15.29일 9월 12.19.26일 10월 3.10.17일 11월 7일 12월 20일에 출발합니다. ▶문의 (213)388-4000 www.usajutour.com

2019-08-13

아름다운 호수를 추천해 주세요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문= 지구 방방곡곡을 다녀오신 투어멘토님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호수를 추천해주세요! ▶답= 캐나다 록키야말로 진정한 '호수의 왕국'입니다. 녹아내린 만년설이 산속을 지나면서 보석을 머금고 내려와 호수 가운데 풀어두었기 때문입니다. 레이크 호수부터 머린 메니완카 머레인 페이토 머린 호수 등 '에메랄드빛은 이런 색이구나' 싶을 정도로 환상적입니다. 압권은 머린 호수(Maligne Lake)로 록키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물도 워낙 맑아서 민물송어와 무지개송어의 주요 서식지로 유명하고 카누 카약 모터보트부터 낚시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호수 동쪽 끝 스피릿 아일랜드(Spirit Island)는 포토그래퍼들이 가장 아름다운 촬영 장소로 손꼽는 곳이고 캐나다 록키를 대표하는 엽서나 달력 사진 컴퓨터 바탕화면에 가장 먼저 등장합니다. 스피릿 아일랜드는 크루즈를 통해서만 갈 수 있습니다. 왕복 90분 여정은 만족도 최고의 프로그램입니다. 한 고객분의 감상평이 기억에 생생합니다. "천하의 절경을 보았으니 죽어도 한이 없겠습니다." 머린 호수와 스피릿 아일랜드는 US아주투어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캐나다 록키(5일)'는 US아주투어의 혁신적인 코스입니다. 일반적인 캐나다 록키 5박 6일 상품을 4박 5일 코스에 담아냈습니다. 항공 스케줄이 밴쿠버 IN 캘거리 OUT이고 불필요한 밴프 2박으로 인한 옵션 강요 없이 군더더기를 덜어낸 덕분입니다. 항공 스케줄을 조절함으로써 하루종일 버스 타는 시간을 절약해 실제 관광지에서 더 긴 시간을 머물며 여유로운 관광을 선사합니다. 여행상품이 같다고 추억까지 같은 것은 아닙니다. 어떤 여행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만족도와 추억은 크게 달라집니다. 가장 아름다운 록키를 보여드리는 US아주투어의 '캐나다 록키'는 밴쿠버-빅토리아-캠룹스-재스퍼-힌톤-컬럼비아 아이스필드-밴프-레이크 루이스-캘거리를 여유롭게 관광합니다. 출발일은 매주 월요일이고 7월 3일 8월 31일 두 차례 특별 출발합니다. ▶문의: (213)388-4000

2019-06-13

조지아가 와인의 발상 지라는데 사실인가요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문= 조지아의 와인에 소개해주세요. 와인뿐 아니라 음식도 최고라던데요? ▶답= 인류 최초로 와인을 빚었다는 조지아 사람들의 와인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합니다. 조지아를 상징하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면 그들은 '와인' '믿음' '자연' 세 가지를 꼽습니다. 조지아 와인은 무려 8000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그들의 전통 주조법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포도의 과육과 줄기 씨 껍질까지 통째로 '크베브리(Qvevri)'라 불리는 황토 항아리에 넣고 밀봉하여 땅속에 묻습니다. 물론 포도 맛도 중요합니다. 코카서스 산맥에서 녹아내린 백년설은 다양한 미네랄을 포도나무에 풍부하게 공급합니다. 낮에는 뜨거운 태양을 품고 밤에는 해발 5000m가 넘는 코카서스 산맥에서 서늘한 밤바람이 불어오기에 포도 당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시처럼 익어가는 포도들로 빚은 크베브리 와인은 깔끔하면서도 청량한 풍미를 냅니다. 이곳에서 맛본 한 잔의 와인은 8000년의 세월을 마시는 듯 감동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조지아 사람들은 전통 방식에 따라 크베브리에 포도주를 빚어냅니다. 와인을 만드는 일이 신이 부여한 신성한 의무라고 믿는다고 합니다.'기쁜 날은 26잔을 마시고 슬픈 날은 18잔을 마신다'는 주도법이 있을 정도로 언제나 와인을 마십니다. 러시아의 시인 푸시킨도 조지아의 와인을 사랑했습니다. 그는 수시로 와인을 마시며 시를 썼는데 프랑스 와인보다도 조지아의 크베브리 전통 와인을 더 선호했다고 합니다. 크베브리 와인과 궁합이 딱 맞는 돼지고기 꼬치 '므츠와디'는 포도나무 장작으로 구운 조지아의 전통 요리입니다. 므츠와디 뿐만 아니라 조지아에서 맛본 모든 음식들이 훌륭했습니다. 그래서 코카서스 3국으로 떠나는 여행을 '미식 여행' '맛집 여행'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US아주투어'는 와인의 탄생지로서 최고의 음식과 비경을 선사하는 조지아를 위시하여 세계 최초의 기독교 국가인 아르메니아와 실크로드의 중심지 아제르바이잔을 한 번에 돌아보는 '코카서스 3국'(11일)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출발일은 4월 30일입니다. ▶문의: (213)388-4000 www.usajutour.com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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