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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고 싶은데…"조금만 기다리십시오"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문: 코로나 끝나면 여행가고 싶은데. 안전하게 힐링할 만한 곳은 어딜까요?

▶답: 행복의 땅 코스타리카로 가시죠. 코로나 19로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기원 전과 후를 뜻하는'BC'와'AC'에 새로운 의미. 바로'비포 코로나(BC)'와'애프터 코로나(AC)'입니다. 코로나 19로 우리 일상이 바뀔 것 같죠. 그럴겁니다. 얼어붙어 있던 여행업계는 저희 회사, US아주투어를 위시해서 다시 일정을 짜면서'애프터 코로나'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US아주투어가 개발한 5-8-9 코스로 옐로스톤과 그랜드티톤을 돌아보고'옐로스톤+그랜드티톤'(4일)과'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4일)까지 가는 국내 관광을 빠른 시일 내 재개할 예정입니다. 해외는 항공과 국경 봉쇄, 비자발급 중단, 자가 격리 등이 풀리는 대로 모국관광과 에코투어 1번지 코스타리카와 뉴질랜드, 노르웨이 등 청정여행지, 동유럽+발칸 모객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늘 소개할 애프터 코로나 이색 여행지는 코스타리카입니다. 중남미 국가 중에서 코로나 19를 선방한 나라입니다. 국토 25%가 국립공원,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고 태고적 모습의 신비한 원시림에는 전세계 5%에 해당하는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또 원시의 향이 가득한 땅에는 화산이 11개나 되고 활화산만 4개입니다. 그 중 수도 산호세에서 북서쪽 100마일 쯤에 아레날 화산이 있습니다. 우리 백두산이나 지리산처럼 이곳에서는 아레날이 민족의 영산입니다. 5479피트 높이의 아레날 화산은 세계 10대 활화산 중 하나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곳에서 온천수가 흐르는데 상상을 초월합니다. 화산 옆에서 자고, 노천 온천을 즐기고, 화산 호수에서 뱃놀이까지. 이만하면 다리 떨리기 전에, 가슴이 떨릴 때 한 번은 가봐야 할 곳이라 말해도 부족함이 없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코스타리카 식물 종은 아프리카 대륙보다 많습니다.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영화'쥬라기 공원'의 주 촬영무대도 코스타리카였습니다.

한편, US아주투어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 비치, 관광시설 예약제, 관광지 내 한 방향 관람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56인승 버스에 최대 탑승인원을 27인으로 제한하는 등 안전한 관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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