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밀알 중부지부 창립 5주년…기념행사 열고 장애인과 봉사자들 친목 나눠
뉴저지 밀알선교단 중부지부가 창립 5주년을 맞았다. 지난 26일 오후 6시 갈보리 교회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많은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는 단원들의 수화 찬양, 장애를 극복하고 연습해온 이은미 자매의 피아노 연주, 청소년 봉사자들의 몸찬양, 5년 동안의 활동 영상, 갈보리 교회 도상원 목사의 축사, 강원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이어졌다. 강원호 목사는 “뉴저지 중부 밀알이 5년 동안 계속 장애인 선교와 봉사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매주 토요일 장애인과 함께 예배하며 믿음이 성장을 했고 매주 함께 모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 목사는 또 “봉사 가운데 최고의 봉사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어 함께 있어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밀알선교단은 32년 전 한국에서 시작해 현재 미국, 남미, 아시아, 유럽 등 22개 국 70개 지역에서 장애인 선교·봉사·계몽 등 3대 목표를 갖고 활동하고 있다. 뉴저지 밀알은 1994년에 시작해 현재 뉴저지 본부를 비롯해 중부, 서부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100여 명의 장애인들과 200여 명의 실행 단원, 후원 단원들이 밀알을 구성하고 있다. 나혜경 통신원 rahyekyeo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