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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과 함께 한 시카고 밀알의 밤 성황

하림과 밀알 장애인 단원 공동 무대 큰 박수

행사 후 가수 하림과 밀알 선교단 단원 및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 후 가수 하림과 밀알 선교단 단원 및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카고 밀알선교단의 30주년 기념 콘서트 ‘2024 밀알의 밤’이 지난 12일(토) 오후 6시 Romanian Baptist Church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밀알선교단이 주최하고 시카고 중앙일보가 후원했으며, 장애인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의 유명 가수 하림이 함께 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이번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밀알선교단 단원들이 준비한 핸드벨 공연으로 시작해, 아모르파티 댄스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2부 무대서는 한국에서 온 가수 하림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
 
하림은 건반과 아이리쉬 휘슬을 직접 연주하며, 대표곡 출국과 난치병을 포함한 총 10곡을 선보였다. 특히 밀알선교단 장애인 단원들과 함께 꾸민 무대는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23년 만에 미국을 찾은 하림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오늘 낮에 사랑의 교실을 방문해 아이들을 만나며 감동을 받았다. 시카고는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 도시가 매우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특히 장애인분들이 제약 없이 자유롭게 도심을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선교단 단장 남성우 목사는 “30주년을 맞아 뜻깊은 날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림 씨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2세대, 3세대 장애인 사역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더욱 의미 있는 ‘밀알의 밤’을 준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Luke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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