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선교단 ‘온라인 사랑의 캠프’…23일부터 사흘간 온라인
미술공예·찬양·세족식 등
마지막날 공원 피크닉도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 목사)은 아직 코로나바이러스 영향 아래에 있는 만큼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을 통한 라이브 방식으로 캠프를 연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보면 캠프 첫날에는 사랑의교실 각 지점 별로 캠프 참가자를 환영하고 물티슈, 캠프 티셔츠 등의 간단한 선물을 전달하는 환영식이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성찬식, 세족식 외에도 미술과 공예, 댄스, 찬양과 게임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 전문 카운셀러가 진행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세미나’도 있으며, 마지막 날에는 지점별로 모이는 공원 피크닉도 계획하고 있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캠프가 진행되는 사흘 동안 참가자들에게 도시락과 피자 등 맛있는 음식도 제공한다고 알렸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코로나 기간을 씩씩하게 잘 견뎌낸 장애인 참가자들과 봉사자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면류관’을 전하는 캠프, 모처럼의 기쁨과 위로,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껏 누리는 즐겁고 유익한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밀알선교단 서부지단(남가주·북가주·밴쿠버)은 매년 여름 연합해 캘스테이트롱비치 캠퍼스에서 사랑의캠프를 진행했으나 팬데믹으로 지난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전환했다.
▶문의: (562)229-0001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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