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최대 15만불 지원 드림포올<첫 주택구입자 지원 프로그램> 접수 3주 앞으로

내집 장만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캘리포니아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인 2차 ‘드림포올(Dreams for All)’ 온라인 신청접수가 3주후 시작된다.     캘리포니아주택금융국(CalHFA)에 따르면 4월 3일 오전 8시에 접수를 시작해 29일 오후 5시에 마감할 예정이다.     2차 드림포올 예산은 약 2억5000달러로 1600~2000명의 신규 신청자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주택가격 또는 감정가의 20% 또는 최대 15만 달러 중 더 적은 금액으로 다운페이먼트나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2차 드림포올 신청자격은 ▶부모가 무주택자인 1세대 바이어 ▶지난 7년 동안 집을 소유하지 않은 첫 주택구입자 ▶크레딧점수 680점 이상 ▶소득대비 부채 비율 45% 이하 등이다.     연간 소득 한도는 지역 중위 소득의 120%로 카운티마다 한도액이 다르다. LA카운티는 15만5000달러, 오렌지카운티 20만2000달러, 샌디에이고카운티 18만5000달러, 리버사이드카운티 14만9000달러, 벤투라카운티 19만5000달러다.     CalHFA 대변인 에릭 존슨은 “드림포올 프로그램은 주택 구입 가격의 최대 20%까지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재융자, 판매, 양도 시 집값 상승분의 약 20%를 캘리포니아주에 상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드림포올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인종별·지역별 주택소유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당국은 올해 신청 방법을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바꾸고 중위소득도 낮추는 등 자격 요건도 한층 강화했다.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 “추첨제로 바뀌면서 접수 기간내에 제출할 서류를 꼼꼼하게 작성하고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는 등 제대로 준비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당첨되면 5월에 바우처를 받는데 이를 60일 안에 주택 구매에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접수 시작까지 3주 동안 전문가들은 ▶드림포올 프로그램 제공 대출기관과 상담 ▶대출기관 사전 승인서 준비 ▶2가지 교육 수강 이수 등을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지원 주택구입자 주택구입자 지원 온라인 신청접수 온라인 접수

2024-03-13

[커뮤니티 액션] 이민국 수수료 인상과 DACA 지연

오는 4월 1일부터 이민국 수수료가 오른다. 오랜만이라 하지만 이민 신청자들의 부담이 너무 커진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①외국인 약혼자 청원서(I-129F) 신청 535달러에서 720달러 ②가족 이민 청원서(I-130) 신청 535달러에서 675달러 ③영주권 신분 조정(I-485) 신청 1140달러에서 1440달러 ④노동 허가 신청(I-765) 신청 온라인 410달러에서 470달러, 문서 520달러 ⑤해외여행 허가서(I-131) 신청 575달러에서 630달러 ⑥취업 이민(I-140) 신청 700달러에서 715달러 ⑦비이민 취업(I-129) 전문직 취업 비자(H-1B) 신청 460달러에서 780달러, 주재원 비자(L) 신청 460달러에서 1385달러 ⑧영주권 카드 갱신(I-90) 온라인 455달러에서 415달러, 문서 465달러 ⑨시민권 신청(N-400) 온라인 640달러에서 710달러, 문서 760달러 ⑩시민권 증서 발급(N-600) 신청 온라인 1170달러에서 1335달러, 문서 1385달러 ⑪서류미비 청년 추방유예(DACA) 신분 갱신 신청 온라인 410달러에서 470달러, 문서 520달러 등이다.   이에 따라 예를 들어 4월 1일 이후 시민권자와의 결혼으로 영주권을 신청하면 가족 이민 청원서 675달러, 영주권 신분 조정 1440달러, 노동 허가 신청 520달러(문서), 그리고 해외여행 허가서 630달러를 합해 4월 이전보다 605달러가 늘어 3265달러를 내야 한다. 그리고 이후 시민권 신청 비용 760달러(문서)까지 합하면 4025달러가 든다. 결혼으로 미국에 이민을 와서 시민권자가 되기까지 4000달러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 또 가족이 함께 신청하는 경우가 많은 시민권 신청 비용은 4인 가정의 경우 3000달러가 넘는다.   민권센터의 무료 봉사 서비스를 통해 시민권 신청을 하는 가정들은 저소득층이 많아 수수료 면제 신청도 함께 도와준다. 그런데 최근에는 메디케이드 등 의료 복지 혜택을 받은 시민권 신청자에게 심사관들이 까다롭게 구는 사례가 늘고 있어 걱정이다.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은 있다. 성인이 된 입양인들은 이민국이 시민권 증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해주겠다고 밝혔다. 시민권 증서 발급은 무슨 까닭인지 1300달러가 넘는 수수료를 받는데 입양인들은 부모의 부주의로 증서를 분실한 경우가 많아 면제가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최근 이민국의 DACA(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갱신 신청서 처리가 지나치게 늦어지고 있어 신분을 잃고 일자리도 잃는 서류미비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수료 인상 등도 고려해 유효 기간이 많이 남은 DACA 신분 청년들도 4월 1일 이전에 갱신 신청을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보통은 유효기간이 3개월 정도 남은 때 신청을 하면 좋다고 한다. 또 이미 유효기간이 지났다 하더라도 1년 유예기간이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신분 만료로 일자리와 건강보험 등을 잃는 사태는 막을 길이 없다. 민권센터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등 이민자 단체들과 함께 이민국에 DACA 갱신 신청서 늑장 처리를 항의할 계획이다. 수수료도 오르는데 처리 지연으로 신청자들이 억울한 피해까지 볼 수는 없다. 김갑송 / 민권센터 국장커뮤니티 액션 이민국 수수료 이민국 수수료 신청 온라인 이민 신청자들

2024-03-11

[알림] 'Python with DS 초급과정' 강좌 엽니다

중앙일보가 미주 전역 7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KD Python with DS 초급과정’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 전반에 적용되는 AI 기술로 인하여 빅데이터 및 분석시장 규모가 확대 전망됨에 따라 차세대 한인 학생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본 초급과정은 미주 중앙일보가 파이선 중급이상의 실력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6월 여름방학에 열리는 온라인 캠프 ‘KD Python with Data Science’ (지도교수 USC 김선호 박사)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과정입니다.     여름방학 정규과정은 참가자가 직접 커뮤니티 이슈를 선정하고 파이선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분석, 그 결과를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로 코딩을 실생활에 접목하는 심화과정입니다. (2023년 과제 결과물 보기)     프로그램은 오는 4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파이선 언어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거나 CS학습 기간이 6개월 미만인 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합니다.     정규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데이터 분석 전문 비영리 단체 SoDAVi와 USC 소속 유민상 강사님이 함께 진행하여 파이선 언어의 기초지식과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프로그램은 기본 강의와 함께 과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참가자의 과제 수행 지원을 위하여 정규과정 기참가자들과의 교류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참가자에게는 중앙일보와 SoDAVi 명의의 수료증이 발습되며, 여름방학 코딩캠프 정규과정 참여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모집 마감: 15명 선착순 마감 ▶캠프 기간: 4월 9일~5월 14일(6주, 총 12시간 과정) ▶참가 대상: 현재 7학년 이상 ▶참가비: 350달러 ▶온라인 신청: https://bit.ly/2024PythonwithDSBeginner ▶문의: (213)368-2577 중앙일보 교육연구소 / jstudentboard@gmail.com알림 초급과정 python 여름방학 코딩캠프 온라인 프로그램 정규 프로그램

2024-03-07

HRCap, ‘톱5 채용 비법’ 온라인 무료 세미나

글로벌 HR컨설팅 및 서치펌인 HRCap이 오는 20일 오후 2시에 '톱5 채용 비법' 온라인 인사 세미나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9월 '인터뷰 트레이닝'을 주제로 많은 기업들에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했고, 채용이 어려운 현재 잡마켓에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에도 전문성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온라인 무료 세미나는 최근 많은 기업이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2014년에는 기업의 36% 정도가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엔 전 세계 77% 기업이 채용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미주 한인 회사들도 팬데믹 이전보다 전문직 채용과 한인 인재 확보가 더욱 어려워진 것 같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잡마켓에서는 ▶부족한 인력풀 대응 ▶잡마켓에 수동적인 인재(Passive Candidate) 접근 ▶에이스 후보자 발굴 및 지속 설득 ▶긍정적인 후보자 인터뷰 경험(Candidate Experience) 향상 ▶채용 중심 기업문화 구축 전략이 필요하다.     세미나 연사는 스텔라 김 HRCap 전무(북미사업총괄)가 맡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구글 폼(https://forms.gle/gPzAa43b8F6YTbzt5)으로 사전 접수하면 되며, 등록은 오는 13일까지다. 추가 문의는 이메일 (stellakim@hrcap.com)로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온라인 세미나 온라인 무료 인사 세미나 세미나 연사

2024-03-06

에어프레미아, 온라인 체크인 확대…인천발 미주노선 7일부터

에어프레미아가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확대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6일 나리타, 방콕 노선에 실시 중인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미주노선으로 확대하고,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발 LA, 뉴욕, 샌프란시스코행 미주 노선의 경우 7일(한국시간)부터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해졌으며 미주발도 상반기 중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기능도 업그레이드해 공식 홈페이지나 웹에서 항공권을 직접 구매한 경우는 물론 여행사를 통한 항공권 구매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여권 정보도 1회 입력으로 왕복 및 다구간 여정을 체크인 할 수 있으며 가족, 단체 등 동반 탑승객의 체크인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의 ‘온라인 체크인’ 메뉴 선택 후 정보를 입력하고 좌석지정을 하면 된다.     미주노선은 비자 등 서류 확인 절차가 필요해 좌석지정과 체크인은 완료되지만, 모바일 탑승권 대신 교환권이 발급돼 발권 카운터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출발 24시간 전에 발송되는 모바일 알림톡의 링크를 이용해 접속할 수 있으며 온라인 체크인 후 1시간 전까지 출국장에 입장하지 않으면 체크인이 자동 취소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온라인 체크인으로 탑승 수속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박낙희 기자미주노선 온라인 온라인 체크인 인천발 미주노선 인천발 la LA노선 에어프레미아 국적기

2024-03-06

[커뮤니티 액션] 이민국 수수료 인상과 DACA 지연

오는 4월 1일부터 이민국 수수료가 오른다. 오랜만이라 하지만 이민 신청자들의 부담이 너무 커지고 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외국인 약혼자 청원서(I-129F) 신청 535달러에서 720달러 ②가족 이민 청원서(I-130) 신청 535달러에서 675달러 ③영주권 신분 조정(I-485) 신청 1140달러에서 1440달러 ④노동 허가 신청(I-765) 신청 온라인 410달러에서 470달러, 문서 520달러 ⑤해외여행 허가서(I-131) 신청 575달러에서 630달러 ⑥취업 이민(I-140) 신청 700달러에서 715달러 ⑦비이민 취업(I-129) 전문직 취업 비자(H-1B) 신청 460달러에서 780달러, 주재원 비자(L) 신청 460달러에서 1385달러 ⑧영주권 카드 갱신(I-90) 온라인 455달러에서 415달러, 문서 465달러 ⑨시민권 신청(N-400) 온라인 640달러에서 710달러, 문서 760달러 ⑩시민권 증서 발급(N-600) 신청 온라인 1170달러에서 1335달러, 문서 1385달러 ⑪서류미비 청년 추방유예(DACA) 신분 갱신 신청 온라인 410달러에서 470달러, 문서 520달러.   이에 따라 예를 들어 4월 1일 이후 시민권자와의 결혼으로 영주권을 신청하면 가족 이민 청원서 675달러, 영주권 신분 조정 1440달러, 노동 허가 신청 520달러(문서), 그리고 해외여행 허가서 630달러를 합해 4월 이전보다 605달러가 늘어 3265달러를 내야 한다. 그리고 이후 시민권 신청 비용 760달러(문서)까지 합하면 4025달러가 든다. 결혼으로 미국에 이민을 와서 시민이 되기까지 4000달러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 또 가족들이 함께 신청하는 경우가 많은 시민권 신청 비용은 4인 가정의 경우 3000달러가 넘는다.   민권센터의 무료 봉사 서비스를 통해 시민권 신청을 하는 가정들은 저소득층이 많아 수수료 면제 신청도 함께 도와준다. 그런데 최근에는 메디케이드 등 의료 복지 혜택을 받은 시민권 신청자에게 심사관들이 까다롭게 구는 사례가 늘고 있어 걱정이다.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은 있다. 성인이 된 국제 입양인들은 이민국이 시민권 증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해주겠다고 밝혔다. 시민권 증서 발급은 무슨 까닭인지 1300달러가 넘는 수수료를 받는데 입양인들은 부모의 부주의로 증서를 분실한 경우가 많아 면제가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최근 이민국의 DACA 갱신 신청서 처리가 지나치게 늦어지고 있어 신분을 잃고 일자리도 잃는 서류미비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수료 인상 등도 고려해 유효 기간이 많이 남은 DACA 신분 청년들도 4월 1일 이전에 갱신 신청을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보통은 유효기간이 3개월 정도 남은 때 신청을 하면 좋다고 한다. 또 이미 유효기간이 지났다 하더라도 1년 유예기간이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신분 만료로 일자리와 건강보험 등을 잃는 사태는 막을 길이 없다. 민권센터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등 이민자 단체들과 함께 이민국에 DACA 갱신 신청서 늑장 처리를 항의할 계획이다. 수수료도 오르는데 처리 지연으로 신청자들이 억울한 피해까지 볼 수는 없다. 김갑송 / 민권센터 국장커뮤니티 액션 이민국 수수료 이민국 수수료 신청 온라인 이민 신청자들

2024-02-29

H1B 고용주 계정 및 온라인 신청 [ASK미국 이민/비자-최경규 변호사]

▶문= USCIS가 '고용주' 계정과 온라인 제출을 시작한 목적은 무엇인가요?   ▶답= USCIS는 2025 회계연도를 대비하여 H-1B 청원자를 위한 양식 I-129, 비이민자 노동자를 위한 청원서의 '고용주' 계정과 온라인 접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기능은 청원 제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키며 H-1B 청원자, 고용주들에게 온라인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문= 새로운 고용주 계정을 누가 사용할까요? 디자인 및 케이스 관리 기능에서 어떤 향상이 있을까요?   ▶답= 변호사, H-1B 등록 기관 및 새로운 사용자들이 새로운 고용주 계정에서 이익을 얻을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디자인 및 케이스 관리 기능에서 개선 사항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청원 제출 프로세스 전반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이 가능해집니다.     ▶문= H-1B 청원자는 어떻게 고용주 계정을 사용하여 청원을 제출할 수 있으며, 양식 I-129 제출에 대한 어떤 옵션이 있나요?   ▶답= H-1B 청원자들은 고용주 계정을 통해 양식 I-129와 관련된 I-907 프리미엄 프로세싱 요청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청원자들은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변호사가 대신 제출하거나, 종이 양식 I-129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H-1B 등록 프로세스는 온라인에서만 가능하며 청원자들은 더욱 편리한 방법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문= USCIS는 고용주 계정의 사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으며 사용자 의견은 어떻게 고려되고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까요?   ▶답= USCIS는 H-1B 등록 및 청원 제출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고용주 계정의 사용 편의성을 테스트했습니다. 받은 피드백을 토대로 내용을 개선하고 상호 작용을 향상시켰습니다. USCIS는 계속해서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며 앞으로도 편리성을 개선하기 위한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문의:(714)295-0700 / greencardandvisa@gmail.com / greencards (카카오톡) 최경규 변호사미국 고용주 고용주 계정 청원자 고용주들 온라인 제출

2024-02-21

[손원임의 마주보기] 온라인 데이팅, 그리고 낭만 구애 행위

현대인에게 온라인 데이팅은 일상화된 현상이다. 이제는 스마트폰의 ‘만남 앱’과 각종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짝을 찾는 행위들이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보인다.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나 앱에 관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 성인 초기의 경우, 20% 정도가 이를 통해서 지금의 배우자나 파트너를 만났으며, 일반인의 30% 정도는 이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수치는 10대 청소년기부터 노년기에 걸쳐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아무래도 남성의 이용률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온라인 데이팅 플랫폼은 첨단 정보과학의 시대에 아주 유용한 구애도구다. 특히 남녀노소와 성정체성, 종교를 떠나서 모두에게 만남의 기회와 그 폭을 상당히 넓혀주며, 만남 자체도 보다 쉽게 성사시켜 준다. 모든 구애 행동의 기본이 그렇듯이, 온라인 데이팅을 하는 사람들도 플랫폼에 따라 자신들의 ‘프로파일’을 매력적으로 꾸미려고 상당히 애쓴다. 그래서 저마다 독특한 취미나 지위, 능력 등의 뛰어난 스펙을 돋보이려 하며, 상대방에게 멋지게 잘 보이기 위해서 외모에도 아주 많이 신경을 쓴다.     흔히들 남자는 단단한 근육질을 과시하면서 폼을 한껏 잡고, 여자는 최대한 예쁘고 귀엽게 나온 사진들로 눈길을 끈다. 모두가 데이트하고 사랑을 나누며 친밀한 관계를 추구하기 위해서 ‘구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구애 행위는 ‘자연선택’의 진리에 따른 아주 자연스러운, “낭만이 가득한” 행동이다. 서로가 서로를 섹시하게 느끼고, 또 서로에게 섹시하게 느껴지고 싶어한다! 예를 들어, 조류의 세계를 보면, 수컷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구애 몸짓이나 행동들이 무척 흥미롭다. 공작(peacock)의 경우, 수컷은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서 화려한 깃털을 뽐내며 자랑한다. 또 ‘천상의 새’로 불리며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사는 환상적인 수컷 극락조(birds-of-paradise)는 정말 그 이름에 걸맞게 아름답고 수려한 색채의 긴 꼬리 깃털을 갖고서, 높고 요란한 소리로 노래하고, 거꾸로 매달리는 등의 춤사위로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서 필사적이다.     또한 아프리카와 남미 볼리비아 소금호수 등지에서 서식하는 홍학(flamingo)을 보자. 이 새는 ‘빨간 무용수’로서, 길고 가느다란 한쪽 다리로 아주 잘 서는데, 분홍 빛깔의 날개를 양옆으로 높고 넓게 펼치는 아름다운 춤동작은 짝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이는 마치 신비하고 매혹적인 발레공연을 한편 보는 듯하다! 게다가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서식하며, 일명 ‘정원사새’로 불리는 바우어새(bowerbirds)가 있다. 이 수컷은 암컷의 흥미를 끌기 위해 땅 위에 마른 풀이나 나뭇잎으로 나무 그늘 같은 정교한 구조물을 짓고 화려하게 장식한다. 말하자면, 독특한 둥지/오두막(bower) ‘공학자’가 암컷에게 매력을 맘껏 풍기면서 “제발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적극적으로 자극하는 것이다.     물론 인간은 새와 다르다. 인간 세상에는 성격의 종류, 재정 상태, 문화적 배경, 사회적 성취와 인기도 등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한 변수가 작용한다. 하지만 다들 저 나름대로 짝을 찾기 위해서 (엄청난) 공을 들이고, 남보다 더 잘 보이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점은 마찬가지다.     나도 돌이켜보면 남편과 데이트하던 시절, 그는 나를 집에 데려다 주면서 헤어지기 전에 아름다운 장미 꽃 한 송이씩을 곧잘 (조르지 않아도!) 낭만적으로 사주곤 했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없었고, 전화 한 통화를 하더라도 부모님 눈치를 보며 매우 조심조심 사용했던 시절이다. 그러나 요즘의 MZ세대는 온라인 상으로 시공간에 구애 없이 한결 자유롭게 짝을 만날 수 있다. 그래도 구식의 오프라인 데이트가 신식의 온라인을 통한 만남보다 연락을 비롯한 여러 면에서 애타고 어려운 점들이 많았지만, 분명히 낭만 또한 가득했던 듯하다.     하여간 요약하자면, 데이팅 포맷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사람들이 하는 모든 구애 행위의 주 목적은 사랑하는 짝, 내 ‘반쪽’을 만나 삶/일생을 함께 하는 데에 있다. 인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즉 전반적인 평안, 안녕, 웰빙이 좋아하는 배우자(파트너)와 같이 만족스럽고 친밀한 관계를 지속할 때 몇 곱절로 상승하니까 말이다.  (전 위스콘신대 교육학과 교수, 교육학 박사)   손원임손원임의 마주보기 온라인 데이팅 온라인 데이팅 구애 행위 데이팅 포맷

2024-02-20

시니어 운전자가 전한 필기시험 '꿀팁'

최근 가주에 쏟아진 폭풍우의 주범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은 피해는 크지만 겨울이 끝나면 지나간다. 하지만 내 컴퓨터에 도착하는 가주차량국(DMV)과 관련된 시니어 독자들의 불만 편지들은 계절과 상관없이 끊임없이 쏟아진다.   독자들은 마치 최전선에서 싸우는 군인들처럼 DMV와 관련된 진척 상황들을 내게 알려주는데, 나쁜 소식만 있는 건 아니다.   94세의 로사 마리아 후아레스는 본인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몬테벨로에 거주하는 이 할머니는 본인이 안전하고 성실한 운전자라고 확신하면서 필기시험에 쉽게 합격했고, 올해 말 내가 시험을 치를 때 과외교습까지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후아레스가 알려준 꿀팁 중 하나는 이렇다.   “DMV 직원들이 컴퓨터로 필기시험을 치르라고 했지만, 컴퓨터가 너무 더러웠어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컴퓨터를 만졌겠어요. 여기저기 얼룩들이 많았어요. 한번도 청소하지 않은 것처럼 말이죠.”   후아레스는 대신 자필시험을 요청하고 자리에 앉았고 몇 분 후, 쉽게 합격했다.   컬버시티에 거주하는 78세의 패리시 히라사키의 경험담도 흥미롭다.   그녀는 필기시험에 떨어진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다 본인만의 공부법을 개발했다. 그녀는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가며 문제집을 공부한 뒤 표를 만들기 시작했다. 9개 세로줄에 잊지 말아야할 내용들을 적어 내려갔다. 속도(빙판길에선 시속 5마일), 벌금(공사구역에서 과속시 1000달러), 주차지역의 적정 거리(소화전으로부터 15피트 이상) 등이다.   첫 번째 응시에서 합격한 히라사키는 “이젠 친구들에게 자랑할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웨스트우드에 사는 올해 90세의 준 마이어스의 갱신 과정은 다소 험난했다. 그녀는 내가 권유한 대로 집에서 온라인으로 DMV의 안전 운전 교육 과정을 수강했다. 운전 기록이 양호하고 자격을 갖춘 경우, 온라인 교육은 45분간 7개의 섹션이 끝날 때마다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답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정답을 맞출 때까지 다시 시도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마이어스에게 어려운 점은 오답이 아니라 온라인 교육 시스템상의 결함이었다. 무려 3차례나 오류가 났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일주일간 집에서 공부한 뒤 DMV를 직접 찾아가 대면시험을 치러야 했다. 시험지를 받아든 그녀는 다른 많은 응시자들과 마찬가지로 당황해야 했다. 모호하고 우스꽝스럽기까지 한 문제들이 한둘이 아니어서다. 그녀는 합격은 했지만 턱걸이로 통과했다.   ‘모호하고 우스꽝스러운’ 질문중 하나는 이렇다. ‘핸들을 한손으로 잡았다가 다른 손으로 옮겨잡는 운전법을 무엇이라고 부르나요?’   독자들이 보낸 우스꽝스러운 질문들은 20여 가지가 넘는다. 난 지난 칼럼에서 이 문제를 지적했고 DMV측에서 모호한 질문은 삭제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그래서 DMV 측에 왜 아직 그대로 인지 다시 물었다. DMV의 아니타 고어 부국장은 “지난 며칠간 해당 문제들을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고어 부국장은 온라인 시스템의 결함과 관련해선 “일시적으로 과부하가 걸려 일부 사용자들에게 오류 메시지가 표시됐다”면서 “접속 용량을 늘리기 위해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필기 시험을 잘 치르는 것보다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 자체가 가치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번 스티브 고든 DMV 국장과 대화 때도 이 발언과 유사한 말을 들은 바 있다. 그는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것과 안전한 운전자가 되는 것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잠깐 헛기침을 하고 말해야겠다. 준비들 되셨는지.   필기시험은 지난 수십년간 응시자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였고 어떤 가족에겐 말다툼의 원인이었으며 10대들과 그 부모들에겐 잠 못 드는 밤을 만든 이유였다.   그 모든 것들이 시간낭비였다는 말인가.   고든 국장이 그런 말까지 하진 않았지만 도로규칙에 대한 시험은 분명 가치가 있는 일이다. 물론 일부 독자들이 지적한 대로 필기시험에 합격하고도 운전대를 잡으면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행 테스트가 가장 확실한 테스트 방법이긴 하다.   하지만 도로주행 시험을 의무화하는 연령을 어디까지로 정해야 할까. 70세? 75세? 80세?     그리고 시니어들의 투표율이 높다는 걸 감안할 때, 어떤 정치인이 시니어들의 도로주행 시험 의무화 법안을 추진할 수 있을까.   좋은 운전자는 모든 연령대에 존재하며 나쁜 운전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시력, 판단력, 반응 속도가 떨어지는 것이 분명한데도 부모들이 운전대를 넘겨주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여러 주에서 고령 운전자 재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운전학원의 대표 프랭크 캔터는 시니어들에게 ‘판단력’과 ‘목의 움직임’이 가장 큰 문제라고 꼽았다. 그는 특히 한 학생을 예로 들었다.   “제 어머니에게 재교육을 시켜드렸는데 보행자를 치는 사고를 내고도 그 상황을 모르셨어요. 어머니는 75세였고 항상 운전에 미숙했죠. 어머니께 ‘어깨 너머로 고개를 돌리기 어려우시면 사이드미러를 보고, 몸을 앞으로 숙이면 사각지대를 볼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이 사례는 시니어들에게 또 다른 꿀팁이다. 절대 잊지 말길 바란다.   형광펜을 써가며 문제집을 철저히 공부했던 히라사키에게 시니어들을 상대로 운전 실기시험 의무화를 시행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그녀는 “오, 제발, 안 돼요.”   반면 온라인 시스템 결함으로 어렵게 필기시험을 치른 마이어스는 전적으로 찬성했다. 후아레스 역시 “기꺼이 시험을 치르겠다. 두렵지 않다”고 했다.   그렇다면 후아레스는 어떻게 필기시험에 쉽게 통과했을까. 후아레스는 딸을 시켜 DMV 웹사이트에서 연습문제 4개 세트를 출력했다. 빠짐없이 공부한 뒤 DMV로 향했고 실제 시험을 치를 때는 운전대를 잡았을 때처럼 초집중했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서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하는 일에 집중하세요. 절대 산만해지지 말아야 합니다.”   수아레즈의 이 교훈은 현재는 고인이 된 남편 때문이다. 그녀는 남편이 알츠하이머에 걸린 뒤 라스베이거스와 팜스프링스 등 어디든 본인이 직접 운전해 데리고 다녔다고 했다.   난 그녀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내가 10월에 면허 갱신을 위해 시험을 보기 전에 그녀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언제든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물었다. “어딜 자주 가세요?”   독자들의 DMV 불만 이메일이 쏟아지는 바로 내 책상 컴퓨터 앞이다. 스티브 로페스 / LA타임스 칼럼니스트시니어 운전자 시니어 독자들 온라인 시스템 마리아 후아레스

2024-02-19

"귀넷 경찰서 주차장서 안전한 직거래 하세요"

귀넷 경찰이 안전한 온라인 '직거래'를 위해 각 경찰서 주차장에 직거래 전용 주차 공간을 운영한다.     경찰 당국은 카운티 각 지역 경찰서 주차장에 직거래를 위한 자리를 제공하며, 연중무휴 카메라로 녹화되고 있어 안전하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인터넷에서 물건 등을 판매 또는 구매할 때 직접 만나야 한다면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하는 팁들을 공유했다.     먼저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는 것이 좋다. 따로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로 소통하는 것보다 상품이 거래된 플랫폼(예를 들어 페이스북)에서 소통하는 것이 좋다.   또 집에서 만나는 것보다 낮에 공공장소 또는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는 것이 좋다. 쇼핑센터, 식당 주차장, 커피숍, 경찰서 등 조명이 밝고 사람이 많은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혼자 가는 것보다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하고, 현금을 이용하는 대신 전자결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경찰에 의하면 사기범들은 그럴듯한 이유를 대며 종종 만나는 장소를 변경하는데, 약속 장소를 변경할 수 없다고 미리 알려야 한다.     경찰은 "너무 좋아 보인다면 아마도 사기일 확률이 높다. 이상한 느낌이 든다면 거래를 취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의심스러우면 직거래 일정을 잡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온라인 직거래 현장에 나온 판매자에게 범죄를 저지른 요세프골본(20)을 체포했다. 용의자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핸드폰을 판매하려는 피해자를 만났다. 피해자는 거래를 위해 집으로 용의자를 불렀으며, 골본은 위조지폐를 쥐여주고는 현장에서 달아났다. 골본은 무장 강도, 가중 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윤지아 기자직거래 경찰서 직거래 경찰서 경찰서 주차장 온라인 직거래

2024-02-12

KCS 대학 입시 전형 온라인 상담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AKALA: Access, Knowledge, and Achievement Leading to Admission)과 함께 학부모와 7~11학년 학생들을 위한 대학 입학 입시 전형 온라인 상담을 실시한다. 스피커는 AKALA 페리 칼무스(사진) 대표(CEO).   뉴욕한인봉사센터는 “한인사회와 커뮤니티 멤버들에게 유용한 대학 입시 전형을 분석하고, 자녀의 대학 합격을 위한 주요 요인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웨비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온라인 입시 전형 웨비나는 무료이며, 등록을 원하거나 추가 정보를 원하면 KCS 교육부로 전화(718-939-6137)로 문의할 수 있다.   또 뉴욕한인봉사센터 교육부는 이훈 박사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뉴욕한인봉사센터는 “현재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한인 자녀들 중 2024년 4년제 대학 입학 예정인 학생 신청자들 중에서 선별하여 이훈 박사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라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쉽이 있으며, 지역 사회 참여를 입증한 다재다능하고 사회의 소중한 인재가 될 학생들에게 5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이훈 박사 장학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안내 및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kcsny.org/scholarship) 참조.  강민혜 기자온라인 대학 전형 온라인 온라인 입시 대학 입시

2024-02-11

KCS 대학 입시 전형 온라인 상담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AKALA: Access, Knowledge, and Achievement Leading to Admission)과 함께 학부모와 7~11학년 학생들을 위한 대학 입학 입시 전형 온라인 상담을 실시한다. 스피커는 AKALA 페리 칼무스(사진) 대표(CEO).   뉴욕한인봉사센터는 “한인사회와 커뮤니티 멤버들에게 유용한 대학 입시 전형을 분석하고, 자녀의 대학 합격을 위한 주요 요인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웨비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온라인 입시 전형 웨비나는 무료이며, 등록을 원하거나 추가 정보를 원하면 KCS 교육부로 전화(718-939-6137)로 문의할 수 있다.   또 뉴욕한인봉사센터 교육부는 이훈 박사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뉴욕한인봉사센터는 “현재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한인 자녀들 중 2024년 4년제 대학 입학 예정인 학생 신청자들 중에서 선별하여 이훈 박사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라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쉽이 있으며, 지역 사회 참여를 입증한 다재다능하고 사회의 소중한 인재가 될 학생들에게 5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이훈 박사 장학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안내 및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kcsny.org/scholarship) 참조.  강민혜 기자KCS 뉴욕한인봉사센터 뉴욕한인봉사센터 교육부 AKALA KCS 대학 입시 전형 온라인 상담 이훈 박사 장학 프로그램 이훈 박사

2024-02-11

재외유권자 등록 오늘 마감…온라인은 자정까지 접수

한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재외투표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오늘(10일) 자정 마감한다. LA지역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 재외국민 1000명 가까이 유권자 등록에 나서는 등 ‘소중한 한 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LA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LA재외선관위)에 따르면 9일 기준 재외선거 등록 유권자는 국외부재자 3500명 이상, 재외선거인 210명 이상, 영구명부 재외선거인 2100명 이상으로 총 등록 유권자는 6300명까지 늘었다. 지난 5일 기준 5200여명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LA재외선관위는 오늘 자정까지 유권자 등록이 가능한 만큼, 4년 전인 21대 총선 유권자 등록 7000여명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LA총영사관 관할지역 추산 유권자는 해외에서 가장 많은 약 17만 명이다.   황성원 위원장은 “재외선거 참여를 위한 편의 개선 등을 위해서는 재외국민의 선거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권자 등록을 마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진 헌법적 권리를 꼭 행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유학생, 여행자, 상사주재원, 주민등록된 영주권자는 국외부재자로 등록하면 된다. 주민등록이 없는 재외국민은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국외부재자는 지역구 및 비례 대표를 선출하고, 재외선거인은 비례대표만 선출할 수 있다.   재외선거 유권자 온라인 접수는 웹사이트(ova.nec.go.kr 또는 ok.nec.go.kr)로 10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LA총영사관은 이날 오후 5시까지 총영사관 대면접수, 이메일(ovla@mofa.go.kr) 접수도 받는다. 유권자 등록 희망자는 ‘여권번호’와 본인확인용 ‘이메일’만 확인하면 된다.   한편 재외선거 투표는 한국 총선 선거일인 4월 10일에 앞서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치러진다.   LA총영사관 투표소는 6일간 운영되고, 오렌지 카운티(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샌디에이고 카운티(한인회관-7825 Engineer Rd, San Diego)·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아시아나마켓-1135 S. Dobson Rd, Mesa) 추가투표소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만 운영된다.   김형재 기자재외유권자 온라인 재외선거 유권자 이상 재외선거인 총선 유권자

2024-02-09

[사설] 신고 꺼리는 피해자, 경찰 신뢰 추락

한인 범죄 피해는 늘고 있는데 경찰에 대한 한인들의 신뢰는 오히려 추락하고 있다. 최근 절도 피해를 본 한인 식당 업주는 “번거롭기만 하다”며 신고조차 꺼렸다. 범죄 피해는 무조건 신고가 필요한데 이 업주의 언급은 뜻밖이다.     하지만 이 업주의 생각을 탓 할 수만 없는 게 현실이다. 절도 범죄는 신고를 해도 범인이 빨리 체포되는 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실정인데 경찰의 조사나 증거 자료 요구 등에 응해야 하는 것이 오히려 번거롭게 생각될 수도 있다.       경찰의 안일한 대민 업무 태도를 질책하는 한인도 있다. LA한인타운 식당에서 가방을 도난당한 한 한인은 신고를 위해 관할인 올림픽경찰서를 직접 찾았다.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경찰 관계자는 오후 8시가 넘었다며 온라인 신고를 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런 자세는 경찰이 지녀야 할 기본 자질이 의심될 정도다. 경찰서는 다른 관공서와 달리 하루 24시간 운영되는 곳이다. 사건 신고 접수와 대응에 시간 제약이 있을 수 없다는 의미다.     경찰의 사건 해결 지연에 대한 불만은 끓임없이 제기됐다. 특히 각종 절도나 강도 등 생활형 범죄의 처리 속도에 불만이 높다. 심지어 이런 유형의 범죄는 신고해도 출동 차제가 늦은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런 지적에 줄곧 예산 삭감으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로 대응하고 있다. 또 수사의 우선순위를 중범죄에 두는 것도 이해는 간다. 하지만 변화된 상황에 적응하려는 자구 노력도 필요하다. 언제까지 예산 부족 탓만 하고 있을 것인가.         경찰은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가장 큰 임무다. 그런데 최근 자동차 절도, 주택 및 업소 침입 절도 범죄 등으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임에도 범인이 체포되는 케이스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경찰의 분발이 요구된다.      사설 신고 경찰 피해자 경찰 경찰 관계자 온라인 신고

2024-02-07

FBI, 발렌타인데이 로맨스스캠 '경고'

FBI(연방수사국) 애틀랜타지부는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온라인에서 주로 발생하는 일명 '로맨스 스캠' 사기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경고하고 나섰다.     애틀랜타 지부에 따르면 2022년(최신 수치) 조지아주에서 최소 425명이 로맨스 사기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금액은 총 1051만6818달러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1만9800명 피해자가 총 7억 3500만 달러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수치는 단순히 FBI에 보고된 사례이기 때문에 당국은 신고하지 않은 피해자가 이에 2~3배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여기서 말하는 로맨스 사기란 피해자에게 접근해 연인 관계라고 생각하도록 유도한 다음, 범죄자에게 돈을 보내거나 금융 정보 또는 개인 정보를 알려주게 하는 수법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피해자는 범죄자에 속아 돈세탁 과정에 쓰일 수도 있다고 FBI는 덧붙였다.     사기꾼들은 이전에도 효과가 좋았던 '대본'을 가지고 피해자에게 접근한다. FBI는 사기꾼들은 피해자가 신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몇 달에 걸쳐 작업을 걸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FBI는 다음과 같은 온라인 로맨스 스캠 예방법을 공유했다. 온라인에 게시하는 내용을 주의하기 전국적으로 평판이 좋은 데이팅 앱만을 사용하기. 단, 사기꾼들은 어디에나 있다고 가정하고 주의하기 새로운 사람과 관계를 맺게 되면 천천히 다가가고 질문하기 상대방의 프로필을 조회하고 다른 사람을 사칭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기 사시가 의심되면 즉시 연락을 중단하기     이러한 사기 피해를 봤다고 생각된다면 IC3.gov를 통해 FBI에 신고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발렌타인데이 로맨스 온라인 로맨스 로맨스 사기 일명 로맨스

2024-02-06

영향력 있는 84명에 한인 변호사 2명 선정

경제주간지 ‘LA비지니스저널’이 선정한 ‘2024 영향력 있는 리더:소수계 변호사’에 한인 변호사 2명이 뽑혔다.     24일 LA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블랭크 롬 LLP의 제이슨 김 변호사와 켄달브릴& 켈리(KBK) LLP 나리 김 변호사가 LA 카운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수계 변호사 84인에 포함됐다.   제이슨 김 변호사가 속한 블랭크 롬은 뉴욕과 LA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 650명 이상의 변호사를 보유한 로펌이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30여 년간 크로스보더 딜(Cross-border deal)과 금융자문 업무를 수행한 전문가다.   괄목할만한 그의 케이스 중에는 한국의 항공사 발행자 측을 대리해 2억 달러 규모의 무담보 채권 사모 발행, 그리고 한국의 소셜 온라인 게임 회사의 투자자 측을 대리해 1억3000만 달러에 미국 소셜 온라인 게임 회사의 지배 지분 인수 등이 있다.     KBK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팀의 파트너인 나리 김 변호사는 주요 영화 및 텔레비전 스튜디오 관련해 여러 법정공방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7개의 KBK 재판팀의 핵심 멤버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승소 사례 개발에 필요한 전문성을 철저하게 입증하며 단 5년 만에 파트너로 성장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나리 김 변호사는 너바나의 히트작 ‘네버마인드(Nevermind)’ 앨범 커버에 나온 알몸 아기 사진에 대한 아동 포르노법 위반 혐의의 기각을 이끌어내는 데 주요 역할을 했다. 또한 최근에는 1968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출연한 올리비아 핫세와 레너드 위팅이 ‘성 착취’를 주장하며 파라마운트 픽처스에 제기한 5억 달러 소송의 기각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영향력 변호사 한인 변호사 소수계 변호사 소셜 온라인

2024-01-25

사기 피해 급증…25% "소셜미디어서 당했다"

팬데믹으로 온라인 상거래 및 P2P 결제가 늘어나면서 각종 사기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연방거래위원회(FTP)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사기 피해자 4명 중 1명은 소셜 미디어상에서 범죄 타깃이 됐으며 피해 규모는 27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는 인공지능(AI)까지 활용한 교묘한 사기 범죄가 활개를 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정보매체고뱅킹레이트닷컴이 소개한 올해 주의해야 할 사기 범죄 유형을 정리했다.   ▶P2P 벤모, 젤, 페이팰, 애플페이, 구글페이, 페이스북페이 등 개인간 송금, 결제가 성행하면서 피해 사례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블록사의 캐시앱(Cash App)과 같은 직불카드 결제, 보안 및 이중 인증 기능이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피싱 가장 대표적인 온라인 사기 행태로 사기범들은 은행 계좌번호, 신용카드 정보, 소셜번호 등 민감한 정보를 빼내 금전적 피해를 입힌다. 주로 정부기관이나 은행 등을 사칭한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정보를 절취한다. 특히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AI로 제작된 목소리, 사진까지 동원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의심되는 활동 있다" 메시지 은행을 사칭해 계좌에 의심스러운 활동이 있다면서 거래 취소 또는 계좌 동결 여부 확인을 이유로 송금하라고 지시한다. 이런 메시지를 받을 경우 행동하기에 앞서 해당 은행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송금 실수” 환불 사기 사기범은 P2P 서비스를 통해 송금한 후 “실수였다”며 환불을 요청한다. 일반적으로 송금된 금액은 허위거나 대포 계정에서 송금된다. 사기범은 사용자가 송금한 돈을 챙기고 “실수” 송금에 대해서도 P2P 업체에 이의를 제기해 다시 돈을 받아낸다. 사기범 요청에 따라 환불해 줄 경우 P2P 업체는 사용자에게 책임을 묻고 계정에서 피해액을 공제할 수 있다.   ▶"도와 주세요" 자선단체 사칭  주로 소셜미디어에 특정 기부를 요청하는 허위 광고를 게재해 피해자를 유인한다. 광고에는 감정에 호소하고, 긴박함, 현실감을 강조하기 위해 훔친 사진이나 사례 등이 이용된다.   ▶사기 전담부서 사칭 소매업체나 기타 판매업체의 사기 부서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은행 계좌 소유자 이름과 비밀번호, 크레딧카드 정보 또는 소셜번호를 확인하도록 요청해 정보를 빼간다. 범죄자는 절취한 사용자 정보로 P2P 계정을 만들고 사용자의 신원을 도용하거나 계정에 접속해 다른 범죄에 이용한다.   ▶가짜 상품 또는 서비스  합법적이고 잘 알려진 업체를 사칭해 존재하지 않는 허위 제품, 서비스 제공에 대한 대가로 P2P 결제를 요청한다. 박낙희 기자사기 사기 범죄 온라인 사기 스캠 피싱 P2P AI FTP 소셜미디어

2024-01-19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