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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포스팅] 하버드대 무료 온라인 강좌 미래의 직업 대비 학습 기회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자녀에게 어떤 학습 경험을 제공해야 할지 교사와 부모들은 고민 해야 한다. 이제는 자녀들이 단순히 학교에서 제공하는 학교 과목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변화하는 세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실질적인 기술과 지식을 쌓으며 미래를 준비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무엇을, 언제, 그리고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이런 고민을 가진 학부모들에게 하버드 대학교의 무료 온라인 강좌를 추천한다.     하버드 무료 온라인 강좌, 왜 좋은가   하버드 온라인 강좌의 가장 큰 장점은 자녀가 자신만의 속도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며 배우는 경험은 자립심과 책임감을 길러주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각 강좌는 현실 세계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자녀들은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적인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에덱스(edx) 프로그램이 소개된 지는 오래 되었다. 이전에는 고등학생들이 수강하기에 도전이 되는 과목으로 주를 이뤘기 때문에 보편적 접근이 어려웠던 반면 2025년에는 기초 과목들을 개설한 것이 눈에 띈다.  하버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대학 중 하나로, 엄격한 학문적 기준과 훌륭한 교수진으로 유명한데 이러한 하버드가 누구나 무료로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제공한다는 점은 매우 기쁜 소식이다.  특히 컴퓨터 과학과 관련된 강좌는 자녀가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고, 미래의 직업 세계에 대비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기에 5강좌를 추천한다.     ▶추천 강좌 5가지   1. 인공지능과 파이썬 입문(Introduction to Artificial Intelligence with Python)     이 강좌는 인공지능(AI)의 기본 개념과 알고리즘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파이썬을 활용해 AI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해보는 경험은 자녀가 현대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게임 엔진, 필기 인식, 기계 번역 같은 실용적인 사례를 통해 학습한다.   2. 컴퓨터 공학 입문(Introduction to Computer Science)     컴퓨터 과학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입문 과정으로,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학생도 쉽게 따라갈 수 있다. C, Python, JavaScript와 같은 언어를 배우며, 추상화, 알고리즘, 데이터 구조 등 컴퓨터 과학의 핵심 개념을 다룹니다. 이 강좌는 자녀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파이썬 입문(Introduction to Programming with Python)   파이썬 프로그래밍에 중점을 둔 이 강좌는 초보자에게 매우 적합하다. 변수, 함수, 조건문 등 기본부터 시작해 예외 처리, 디버깅,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까지 다룬다. 실습 과제를 통해 프로그래밍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자녀가 첫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기에 완벽한 과정이다.   4.비즈니스와 컴퓨터 공학(Computer Science for Business Professionals)     비즈니스 관점에서 컴퓨터 과학의 개념을 배우는 강좌로, 기술적 배경이 없는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웹 개발 등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5.사이버 보안 입문(Introduction to Cyber Security)     사이버 보안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과정으로 현실에서 발생한 사이버 공격 사례를 기반으로 학습하여 실질적인 기술을 쌓을 수 있다. 자녀가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의 정보를 보호하는 법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위 강좌들은 자녀가 스스로 지식을 탐구하고,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며,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기회다. 하버드라는 세계적 명문 대학의 강의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이 강좌를 통해 자녀는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기술을 습득할 뿐 아니라,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학부모로서 자녀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첫걸음으로, 하버드의 무료 온라인 강좌를 적극 추천한다. 오늘의 작은 시도가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문의:(323)938-0300   www.a1collegeprep.com 새라 박 원장 / A1칼리지프렙에듀 포스팅 하버드대 온라인 온라인 강좌 무료 온라인 하버드 온라인

2025-01-19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세요”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을사년 설날을 맞이하여 H 마트 고국통신에서 설날 행사를 진행한다. H마트 고국통신은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LA 갈비, 조기, 스킨케어 세트, 케이크 등의 다양한 선물을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손쉽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있는 가족을 비롯해 소중한 지인에게 설날맞이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 월6 일부터 2 월2 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되며, 사전예약 기간인 1 월6일부터 1 월19 일 이내에 사전 주문할 경우 쿠폰 코드(HGIFT10)를 통해 추가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예약 기간 내 캐롤튼, 오스틴, 휴스턴, 블레이락 등 텍사스 매장에서 200달러 이상 주문시 20달러 상당의 H 마트 상품권을 즉시 받을 수 있다. H마트의 이번 고국 통신 행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H 마트 온라인 주문 고객 서비스 센터(800.648.0980)에 하면 된다. 주문은 웹사이트(gift.hmart.com)에서도 가능하다. 한편, H마트는 1982 년 뉴욕 우드사이드에 1 호점을 개점한 이래 현재 미국 18 개 주에 100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6,000 명 이상의 직원과 5 개의 지역 물류센터 및 가공시설을 보유한 미주 최대의 인터네셔널 슈퍼마켓 체인으로 자리 잡았다. H 마트는 고품질의 아시아 식료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필수 식료품, 정육, 수산, 청과, 생활용품 및 Ready To Eat 제품들을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고객층은 물론 지역 사회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 해 노력하고 있으며, 항상 우수한 품질과 신선한 재료, 그리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함으로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H마트 제공〉마음 설날맞이 h마트 고국통신 설날맞이 선물 마트 온라인

2025-01-10

디지털 자산·온라인 거래 보고 필수

가주세무국의 세금보고가 지난 7일 공식적으로 시작된데 이어 국세청(IRS) 또한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내일(10일)부터 시작한다. 세금보고 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다만, IRS의 전자보고 접수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IRS는 2025년 세금보고 시즌을 맞이해 납세자들에게 준비 작업을 미리 해둘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IRS가 추천하는 세금보고 준비 요령은 다음과 같다.     ▶온라인 계정 활용   IRS의 온라인 계정을 통해서 최근 신고서의 주요 내역이나 전자 문서를 열람할 수 있고 납부내역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세금보고 기간 절차를 간소화하고 정보 유출 위험을 줄여주는 핵심 도구라고 IRS는 강조했다.   ▶IP PIN 사용   납세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신분보호개인식별번호(IP PIN) 시스템도 운영된다. IP PIN은 6자리 번호로, 누군가가 타인의 사회보장번호(SSN)나 개인납세자번호(ITIN)를 도용해 세금 보고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2025년부터는 주 세금보고자가 유효한 IP PIN을 가지고 있다면 부양가족이 이미 세금 보고를 했더라도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이전에는 중복 세금 보고를 한 경우 반드시 종이 신고서로 접수해야만 했다   이는 중복 청구로 인한 세금환급 지연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IP PIN은 IRS 웹사이트(irs.gov)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4분기 세금 예납 마감   오는 15일은 예상 소득에 대해 세금을 미리 납부하는 자영업자, 독립계약자, 프리랜서, 컨설턴트 등이 세금을 미리 예납해야 하는 납부기한이다. 추정 세금(Estimated Tax)을 이날 미리 내지 않으면 세금 보고 시 환급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세금을 내야 할 수 있다.     ▶디지털 자산 보고   암호화폐나 NFT와 같은 디지털 자산 거래가 있었다면 소득을 세금보고에 포함해야 한다. 구매·보유·양도·교환 등 모든 디지털 자산 관련 서류를 잘 보관하고 취득일, 매매일, 매매가 등을 정확하게 기록해 놔야 한다.     ▶앱 판매수입 보고   온라인 중고거래시장이나 앱을 통해서 지난해 5000달러 이상 물건을 판매한 납세자는 1월 중 1099-K 양식을 받게 된다. 다만 1099-K를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모든 과세 대상 소득은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5000달러 이상 판매하지 않았는데도 1099-K를 받은 경우 기록을 잘 정리해 IRS에 문의하거나 세무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야 한다.   ▶2024년도 기록 정리   세금보고에 필요한 양식 W-2, 1099, 1099-K, 1099-INT, 1099-MISC와 디지털 자산 관련 기록을 미리 정리해야 한다. IRS는 정확한 세금보고가 처리 지연과 환급 문제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 이용   조정총소득(AGI)이 8만4000달러 미만인 납세자는 연방 세금보고를 무료로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보고 사항이 비교적 간단한 납세자라면 다이렉트 파일 시범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고령자나 저소득층은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VITA)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IRS는 실수 없이 정확하게 세금 보고를 하면 더 빠르게 환급을 받을 수 있다며 납세자들에게 미리 세금보고를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조원희 기자온라인 디지털 무료 세금보고 세금보고 시즌 디지털 자산

2025-01-08

올해 여행 트렌드 '조용·독특한 체험' 뜬다

여행객의 관심사가 바뀌면서 여행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온라인 여행 사이트인 익스피디아와 부킹닷컴의 최신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 붐이 일어났던 2022년 ‘인기 명소 여행’ 트렌드에서 벗어나 올해는 조용하고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할 전망이다.     대표적인 트렌드는 신비로운 밤하늘 경험을 추구하는  ‘야간여행(Noctourism, 야행)’이다.     부킹닷컴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천체 관측, 우주 현상 체험, 별자리 추적, 오로라 관측, 야간 액티비티, 일식 추적 등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야행은 단순히 밤하늘을 관찰하는 것에만 제한되지 않는다.     이탈리아에서 야간 도시 투어와 트러플(송로버섯) 탐색, 바다에서 보름달 피크닉,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이집트 홍해에서 야간 다이빙, 잠비아와 케냐의 야간 야생동물 사파리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뉴욕 자연사 박물관의 ‘박물관에서의 하룻밤’, 영국 런던 자연사 박물관의 ‘공룡과 함께 자는 밤’ 등 야간여행 콘텐츠도 늘어나고 있다.   최고 인기 야행 여행지는 북극광 관측을 할 수 있는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다.     국내에서는 알래스카 데날리 국립공원, 아이다호 팬핸들 국유림, 메인주 아루스투크 국립야생보호구역 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린란드의 북극해는 광공해 없는 환경으로 새로운 ‘버킷 리스트’ 목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와이에서 오스트리아에 이르는 호텔들도 별자리 관측 이벤트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세네갈, 그린란드, 몽골 등 새로운 국제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한인여행업계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서부지역에서는 데스밸리, 조수아 국립공원도 ‘야간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삼호관광은 2월부터 ‘당일 조수아 국립공원 별 밤 투어’를 선보인다. 신영임 삼호관광 부사장은 “조수아 국립공원은 별똥별을 볼 수 있는 청량한 캘리포니아의 밤하늘을 만끽하는 감성의 여행지”라며 “LA에서 오후에 출발해서 새벽녘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숙박 부담감이 없는 가성비 최고 여행”이라고 강조했다. 129달러에 점심이 포함된다.     한인 여행업계가 추천하는 우주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는 캐나다, 알래스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이다.     아주투어 스티브 조 전무는 “북반부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남반구의 뉴질랜드 테카포 호수가 대표적인 여행지”라고 설명했다.     아주투어는 아이슬란드·그린란드 크루즈와 레이캬비크(14일) 상품을 항공료 포함 5350~5799달러에 모객 중이다.     엘리트 투어도 오는 20일 캐나다 옐로우 나이프로 설국열차·오로라투어를 떠난다. 빌리 장 엘리트투어 대표는 “빛의 예술 오로라를 감상하고 오로라와 별을 촬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설국열차·오로라투어는 2999달러에 항공료는 별도다.     미래여행사는 북유럽 발트 7국 14일 일정에 노르웨이를 5일간 투어한다. 남봉규 미래여행사 대표는 “오로라가 펼치는 밤하늘 축제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며 “별자리 남십자성을 볼 수 있는 남반구의 청정 해역 뉴질랜드도 추천한다”고 밝혔다.     삼호관광의 알래스카 크루즈 8일 여행 상품은 1499달러, 항공료 별도에 내놨다.       인적이 드문 조용한 여행지 인기도 상승 중이다. 익스피디아의 ‘언팩(Unpack) 25’ 보고서에 따르면, 63%의 여행객이 다음 여행에서 인적이 드문 목적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프랑스 랭스, 이탈리아 브레시아, 멕시코 코주멜, 스페인 지로나 등이 새롭게 주목받는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2025년 여행은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을 반영한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영 기자트렌드 체험 야간여행 콘텐츠 여행 패러다임 온라인 여행

2025-01-07

H마트 고국통신 설날맞이 행사

“소중한 사람들에게 설날 선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을사년 설날을 맞아 ‘H마트 고국통신 설날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H마트 고국통신은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LA 갈비·조기·스킨케어 세트 및 케이크 등의 다양한 선물을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손쉽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있는 가족을 비롯해 소중한 지인들에게 설날맞이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월 6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데, 사전 예약 기간인 1월 6일부터 1월 19일까지 사전 주문하면 쿠폰 코드(HGIFT10)를 통해 추가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사전 기간 내 뉴욕 H마트 ▶베이사이드 ▶하츠데일 ▶제리코 ▶노던 156가 ▶유니언 매장과 뉴저지 H마트 ▶에디슨 ▶포트리 ▶리틀페리 ▶리지필드 매장에서 200달러 이상 주문시, H마트 20달러 상품권을 즉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설날맞이 행사에 관한 문의는 H마트 온라인 주문 고객 서비스 센터(800-648-0980)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 H마트 H마트 고국통신 설날맞이 행사 추가 할인 10% H마트 온라인 주문 고객 서비스 센터

2025-01-06

뉴욕주 무료 온라인 세금 신고 프로그램 확대

세금 보고 시즌을 맞이해 뉴욕주가 온라인 무료 세금 신고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3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세금 보고에 필요한 복잡하고 긴 절차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간편하게 제출 가능한 무료 온라인 세금 신고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뉴욕주와 국세청(IRS)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다이렉트 파일 프로그램(Direct File Program)’은 이달 말 개시될 예정이며, 소득이 최대 20만 달러인 개인(부부 공동 신고 시 25만 달러)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방 및 주 세금 보고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뉴욕 납세자 약 340만 명이 평균적으로 약 260달러의 세금 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뉴욕주는 2024년에도 IRS와 함께 ‘다이렉트 파일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으며, 당시 약 1만4000명의 납세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96%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아만다 힐러 뉴욕주 세무국장 대행은 “세금 신고는 누구에게나 어렵지 않아야 한다”며 “다이렉트 파일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복잡한 양식을 작성하거나 세무사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세금 보고를 하는 대신, 간단한 질문에 답하는 것만으로 신고를 마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납세자는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에서 다이렉트 파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세금보고 시즌은 이달 말 시작돼 오는 4월 15일 마감된다. ‘다이렉트 파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 세무국 웹사이트(www.tax.ny.gov/pit/efile/direct-fi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프로그램 온라인 프로그램 확대 뉴욕주 무료 온라인 무료

2025-01-05

SSA(사회보장국) 오피스 내년부터 예약제

사회보장국(이하 SSA)이 내년부터 예약제로 운영된다.   SSA에 따르면 오는 1월 6일부터는 예약을 해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예약 서비스에는 사회보장카드 발급 등 SSA의 모든 업무가 해당한다.     단, 취약 계층, 군 복무자, 말기 질환자, 긴급 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예약 없이 오피스를 찾아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대기 시간이 거의 없거나 방문자 수가 적은 SSA 오피스의 경우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해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SA 측이 예약제를 시행하는 것은 서비스 과정을 간소화해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돈 비스트리 SSA 전략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부국장은 “이미 약 400개 현장 오피스에서 예약제를 도입했고, 이로 인해 방문자들의 대기 시간이 크게 줄었다”며 “온라인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SSA의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웹사이트(www.ssa.gov/onlineservices) 또는 전화(800-772-1213)를 이용하면 된다.     한인 시니어의 경우 전화를 걸어 통역을 요청하면 한국어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지역 사무실에 직접 전화해 예약할 수도 있다. 본인 거주 지역과 가까운 오피스의 전화  SS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재 기자예약제 내년 예약제 실시사회보장국 지역 사무실 온라인 서비스

2024-12-11

현대차, 아마존서 온라인 판매

아마존과 현대차가 협업해 차량 온라인 구매 플랫폼을 선보였다.     아마존은 LA,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뉴욕, 애틀랜타, 시카고 등 48개 주요 도시에서 현대차를 온라인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아마존 오토스를 지난 10일 론칭했다. 아마존 오토스는 고객이 차량 검색부터 구매, 금융 처리, 픽업 일정까지 온라인에서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마존 오토스는 모델, 트림, 색상, 옵션 등 세부 조건을 설정해 원하는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자동차 검색 기능과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한 고정 가격을 제공한다.     고객은 대출 승인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으며, 전액 결제도 가능하다.  차량 구매 후에는 별도의 딜러십 방문 없이 픽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차량의 가치를 평가해 신차 구매 가격에 반영하는 트레이드인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지난해 LA오토쇼에서 아마존 판매를 발표했던 현대차는 아마존 오토스 론칭에 독점 파트너로 참여했다. 국내 주요 도시의 현대차 딜러십이 아마존 플랫폼에 차량 재고를 공개해 고객이 실시간으로 차량을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현재 구매 가능 차량은 ▶팰리세이드 ▶코나 ▶엘란트라 ▶베뉴 ▶소나타 ▶아이오닉6 ▶아이오닉5 ▶샌타크루즈 ▶투싼 ▶싼타페 등이다.     플랫폼 론칭을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내년 1월 10일까지 아마존 오토스를 통해서 차량구매를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2300달러 상당의 아마존 기프트카드가 지급된다. 차량구매 과정을 끝내고 픽업까지 마친 고객은 2주 안에 이메일을 통해 기프트카드를 받게 된다.     아마존 측은 향후 더 많은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리스 및 추가적인 구매 옵션을 도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아마존 글로벌 자동차 책임자 팬 진은 “아마존의 단순함과 편리함을 자동차 구매 경험에 도입했다"며 아마존 오토스가 고객과 딜러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플랫폼임을 강조했다.   사우스베이 현대의 스티븐 서 영업 총괄 매니저는 “매일 수백만 명에게 차량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에 아마존 오토스는 획기적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편리하고 투명한 쇼핑 경험을 아마존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신임 북미권역본부장에 랜디 파커 전무(작은 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파커 신임 본부장은 현대차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에 이어 북미권역본부를 이끌게 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로, 그는 기존에 맡았던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법인장도 겸임하게 된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현대차와 제네시스 운영업무와 앨라배마, 조지아공장의 생산시설 감독 등을 맡고 있다. 조원희 기자현대차 아마존 차량 온라인 차량구매 과정 플랫폼 오토스

2024-12-11

온라인 대세 속 오프라인 매장 호황…TJ맥스·홈굿즈 등 핫딜 공세

온라인 쇼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대세로 자리 잡았지만 일부 오프라인 매장들은 다양한 전략을 통한 소비자 유치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스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 소비자들은 3000억 달러에 달하는 온라인 쇼핑을 기록해 2020년 팬데믹 절정기에 근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WSJ은 이처럼 소비자들의 쇼핑방식이 온라인으로 변하며 오프라인 매장을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일부 업체들은 오히려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현상은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이 다시 오프라인 쇼핑으로 회귀하고 있는 데다가 매장들이 온라인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독특한 쇼핑 체험을 제공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우선 TJ맥스, 홈굿즈, 마샬스 등을 보유한 TJX할인체인은 매장 내 ‘보물찾기’ 체험 콘셉트로 쇼핑객을 유치하며 성공을 거두고 있다.   100개국 이상에 2만1000여 업체로부터 상품을 공급받고 있는 TJX 체인은 소비자들이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제품과 할인을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저소득층은 합리적인 가격에, 고소득층은 예상치 못한 발견의 즐거움 때문에 매장에서의 쇼핑 매력을 체감하고 있다.   28개 TJX 체인 세입자를 둔 부동산 투자회사 브리지33 캐피털의 자한 모슬레히 대표는 “휴가를 가서 호텔에 머물거나 영화관에 가는 것을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조차 보물찾기를 할 수 있는 TJ맥스 매장에 가서 핫딜 제품을 찾는 것은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용품 체인점 딕스 하우스 오브 스포츠 역시 매장에 실내 암벽 등반 시설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화장품업체 세포라는 눈썹 왁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을 하나로 이어주며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곳도 있다. 애완동물전문점 펫스마트는 약 1700여개 매장을 물류 허브로 활용해 온라인 주문의 90% 이상을 매장에서 직접 고객에서 배송하고 있다. 또한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 및 우버이츠와도 협력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확장하며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다수의 소매업체들은 온라인 쇼핑 성장에 맞춰 매장 공간을 축소하고 있다. 비즈니스자문회사 FTI컨설팅에 따르면 개솔린과 자동차 판매를 제외하면 전체 소매 판매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보다 훨씬 높은 21.6%에 달한다.   하지만 매장을 줄이거나 없앤 일부 소매업체들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잃어 실패를 경험함에 따라 안경전문 와비파커와 같이 온라인 태생 브랜드들은 매장이 신규 고객 확보에 필수라는 점을 인식해 오프라인 매장을 열기 시작했다.   전자상거래가 향후 10년 안에 전체 소매판매의 3분의 1 수준에서 정체될 것으로 예상한 FTI컨설팅의 매트 가필드 매니징 디렉터는 “소매업체들은 매장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사업을 평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오프라인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 tj맥스 매장 오프라인 쇼핑 홈굿즈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2-09

“HPV 백신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아마존 상품권 받으세요”

 신시내티 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 간호대학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관련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해당 한인들의 참여가 요망되고 있다. HPV는 남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자궁경부암, 인후암, 생식기암, 항문암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그러나 HPV 백신을 통해 이러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신시내티 대학교 간호대 김민진(사진) 교수는 미국 NIH/NINR 연구지원을 받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HPV 암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암이 자신과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한인들을 위해 한인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비디오와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해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간단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건강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수집해, 이를 기반으로 커뮤니티에 적합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이 연구는 신시내티 대학교 간호대에서 승인을 받아 윤리적인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총 70달러 이상의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온라인 설문조사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설문조사는 10여분이 소요되며 나머지 설문조사는 각각 5분 미만이 소요된다. 설문조사를 통해 무료 인공지능 챗봇 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자에게는 총 70 달러 이상의 아마존 기프트 카드가 제공된다. 자신이 참여 대상자인지 확인을 해야 하는데, 아래 QR코드를 스캔하면 참여 대상자인지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구진이 이메일로 온라인 설문지를 발송한다.   김민진 교수팀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는 한인 커뮤니티의 건강 증진에 큰 힘이 된다”며 “많은 한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해왔다. 김민진 교수의 HPV 설문조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아마존 설문조사 백신 설문조사 온라인 설문조사 프로그램 참여자

2024-12-05

허드슨 하우스 등 텍사스주내 총 10곳 포함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온라인 식당 예약 서비스업체 ‘오픈테이블’(OpenTable)이 매년 선정하는 ‘2024 미국내 100대 톱 레스토랑’(Top 100 Restaurants in America for 2024)에 텍사스 주내 레스토랑 10곳이 포함됐다.   오픈테이블은 매년 미전역에서 최고의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는 식당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의 톱 100 식당들은 1,400만건 이상의 검증된 다이너 리뷰 중에서 평점, 예약 수요, 별 다섯 개 리뷰 비율 및 기타 요인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텍사스 주내 10곳의 식당들은 다음과 같다.(알파벳 순/괄호안은 주소와 전화번호) ▲Aba(1011 S. Congress Ave., Austin, TX 78704/737-273-0199) ▲Hudson House(4448 Lovers Ln., Dallas, TX 75225/214-583-2255) ▲J Carver's(509 Rio Grande St., Austin, TX 78701/512-782-0650) ▲Jeffrey's Restaurant & Bar(1204 W. Lynn St., Austin, TX 78703/512-477-5584) ▲Red Ash Italia(303 Colorado St., Suite 200, Austin, TX 78701/512-379-2906) ▲Sammie's Italian(807 W. 6th St., Austin, TX 78703/512-474-2054) ▲Signature(16401 La Cantera Pkwy., San Antonio, TX 78256/210-247-0176) ▲Steak 48(4444 Westheimer Rd., Houston, TX 77027/713-322-7448) ▲Uchi(801 S. Lamar Blvd., Austin, TX 78704/512-916-4808) ▲Uchiko(4200 N. Lamar Blvd., Suite 140, Austin, TX 78756/512-916-4808)   손혜성 기자허드슨 하우스 허드슨 하우스 온라인 식당 sammies italian

2024-12-02

연말 쇼핑 시즌 사기 주의보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뉴욕주검찰이 주민들에게 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7일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연말 쇼핑 시즌을 활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사기꾼들이 특히 많다”며 “소비자들은 경각심을 갖고 개인 정보를 보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기 예방을 위해 제임스 총장은 ▶온라인 쇼핑 시 평판이 좋은 소매업체를 이용하고 결제 세부 정보 입력 전에 웹사이트 URL을 확인할 것 ▶웹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는 업체의 고객 서비스 번호가 있는지, 실제 사업장 주소가 기재돼 있는지 등을 확인할 것 ▶배송비·가입비 등 적용되는 모든 요금을 주의 깊게 검토할 것 ▶온라인 구매 시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말고 홈 네트워크를 사용할 것 ▶‘독점 홀리데이 딜’ 또는 ‘무료 기프트카드’ 등 제목의 이메일은 피싱 시도인 경우가 많으니 주의할 것 ▶예상치 못한 연말연시 이메일이나 초대장을 받은 경우 링크나 첨부파일을 열기 전에 발신자를 확인할 것 등의 팁을 제공했다.   또 제품 구매 후에는 ▶반드시 영수증과 구입 내역을 저장할 것 ▶약속된 날짜에 제품을 받지 못한 경우 회사에 문의할 것 ▶회사가 응답하지 않을 경우 뉴욕주검찰(800-771-7755)에 신고할 것 ▶매달 신용카드와 은행 명세서를 확인해 잘못된 청구 금액이 없는지 검토할 것 ▶잘못된 요금 청구가 있는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신용카드 회사에 신고할 것 등을 권고했다.     매년 연말 쇼핑 시즌 사기 피해는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트랜스유니온에 따르면 지난해 추수감사절 전 5일 동안 디지털 사기 시도가 2023년 나머지 기간에 비해 12% 늘어났다. 또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2022년 연말 쇼핑 시즌 동안 약 1만2000명이 사기로 인해 73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FBI는 “사기성 광고와 연말 맞이 대폭 할인을 제공하는 온라인 상점이 올해 가장 흔한 사기 수법”이라며 “자선 단체 관련 사기, 기프트카드, 암호화폐 및 소셜미디어 관련 사기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연말 쇼핑 기간 소매업체에서 쇼핑할 것을 장려하고 나섰다. 지난달 29일 호컬 주지사는 “연말 쇼핑 기간 지역 소매업체, 레스토랑에서 소비하는 것이 뉴욕주 커뮤니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주민들에게 로컬 기업을 지원하도록 독려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주의보 사기 연말 쇼핑 연말연시 이메일 온라인 쇼핑

2024-12-01

한국 온라인 서비스 이용 쉬워진다

이제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도 간편하게 한국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재외국민이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오프라인 인증서를 발급하거나, 국내 휴대전화 본인확인 등을 거쳐야 했지만 이제 전자여권만 있으면 온라인으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 방송통신위원회·재외동포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해외체류 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해 28일부터 ‘재외동포인증센터(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 서비스를 시범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은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해 공동·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야만 했다. 인증서를 발급받더라도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국내 휴대전화 본인확인을 요구하고 있어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제 재외국민도 재외국민 등록을 하고 주민등록번호 및 유효한 전자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면 민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재외국민 인증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신원확인을 할 수 있다.   시범 서비스 기간에는 인증서 발급을 우선 제공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서비스 온라인 한국 온라인 국내 온라인 온라인 신원확인

2024-11-28

미국 헬스케어 시장 진출 생존 전략 온라인 세미나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헬스케어 기업들의 시장 공략 전략을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가 내달 5일 개최된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가 주최하고, 한미생명과학인협회(KAPAL)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미국 현지 전문가에게 듣는다. 한국 헬스케어 기업이 미국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관 비영리단체인 KAPAL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워싱턴, 버지니아 등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및 한국에서 활동하는 약 2000여 명의 바이오 전문인들이 소속됐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투자받을 때 유의 사항’이라는 내용으로 의료사업 진출 전문 패널 4명이 참석해 관련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사업에 필요한 회사설립, 시장 진입전략, SBIR 등 미국 정부 연구보조금 수령 방법 및 미국 헬스케어 시장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 조정 방안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총영사관측은 “복잡한 규제 환경, 경쟁적인 시장 구조 땜문에 시장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는 서부시간으로 5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진행된다. QR코드로 사전에 등록하면 된다.   ▶문의: LA총영사관 전호정 영사([email protected]) /캘리포니아 한미생명과학인협회([email protected])사설 미국 헬스케어 시장 온라인 세미나 시장 진입전략

2024-11-27

메타, 캐나다 방통위 요구 거부

  메타가 온라인 뉴스법(Online News Act) 적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내부정보를 공개하라는 CRTC(캐나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요구를 거부했다.     파스칼 생 옹쥬 캐나다 문화유산부 장관 사무실 대변인은 메타의 이러한 결정이 "우려스러운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비판했다. "공익을 위한 감독, 선거에서 약속된 입법, 합리적인 규제마저 무시하는 태도"라는 입장을 밝혔다.     메타는 지난해 이 법에 대응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뉴스를 차단했으나, 사용자들은 기사 스크린샷 공유나 텍스트 복사 등으로 뉴스를 계속 공유할 방법을 찾아냈다.     온라인 뉴스법과 메타 온라인 뉴스법은 메타와 구글을 겨냥한 법으로, 이들이 플랫폼에 언론사의 콘텐츠를 게시할 경우 보상하도록 요구한다. 하지만 방통위가 메타가 이 법 적용 대상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메타에 캐나다 뉴스 콘텐츠가 여전히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한지, 이를 준수하기 위한 조치를 묻는 서신을 보냈다. 메타는 기밀 회신을 했지만, 방통위는 메타가 기밀 유지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고 비기밀 요약본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메타는 10월 28일, "공개 시 뉴스 차단을 우회하려는 사용자들에게 악용될 수 있다"며 이를 거부했다. "법 준수를 보장하기보다 오히려 법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기밀 유지가 공익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방통위는 11월 7일 메타의 답변이 불충분하다고 지적하며 "메타의 관행과 법 준수 여부에 대한 공공의 논의를 촉진할 정보는 공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방통위(CRTC)의 다음 조치 방통위는 메타가 자료를 공개하지 않을 경우, 자체 판단으로 정보를 공개할지 결정하겠다고 경고했지만 11월 12일 메타는 추가 설명 없이 기밀 유지를 고수했다.     현재 방통위는 "기밀 문제를 포함한 다음 조치를 결정 중"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이에 대한 추가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페이스북 메타 SNS 온라인 플랫폼

2024-11-25

연말 쇼핑시즌 온라인 사기 주의…가짜 사이트로 개인정보 빼가

LA경찰국(LAPD)이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온라인 거래 해킹 및 사기 주위를 당부했다.     21일 KTLA는 LAPD 등을 인용해 연말 쇼핑시즌이 다가오면서 개인정보 및 신용카드 유출 피해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특히 LAPD 등 법집행기관은 사기범들이 연말 쇼핑시즌을 ‘대목’으로 여긴다며, 온라인 거래에 나설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사기 유형은 사기범이 가짜 웹사이트를 개설해 개인정보 및 신용카드 정보를 빼내는 수법이다.     온라인 주문을 할때는 주소창 시작이 ‘https’인지 ‘http’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상 https는 보안이 강화돼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또한 LAPD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오퍼업 등 온라인 중고장터를 이용해 물건을 직접 주고받을 때는 강·절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전했다.   실제 LAPD는 최근 몇 달 동안 용의자가 아이폰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을 올린 뒤, 약속을 하고 나타난 피해자를 위협해 금품을 뺏어가는 사건이 7건이나 발생했다고 전했다.   LAPD는 중고거래 약속 장소는 되도록 보는 눈이 많은 공공장소를 택하고, 친구나 지인과 함께 나가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LAPD는 연말 쇼핑시즌 자동차 귀중품 및 빈집털이 절도 사건이 급증한다며, 쇼핑한 물건은 되도록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쇼핑시즌 개인정보 연말 쇼핑시즌 개인정보 유출 온라인 거래

2024-11-21

온라인 스캠·기프트카드 사기·강도...LAPD, 연말 쇼핑 주의보

추수감사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LA경찰국(LAPD)은 최근 연말을 앞두고 쇼핑하는 주민들에게 매년 증가하는 온라인 스캠 및 사기 범죄를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기부와 선물의 시즌은 정교한 사기꾼들이 활동하기 좋은 시기로, 이들은 연말 분위기에 경계가 무방비 상태인 온라인 쇼핑객들을 노린다. 이 같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웹사이트 주소에서 ‘http’라고 나와 있는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 이는 보안 연결을 의미하며, 거래를 진행하는 동안 정보가 보호된다는 의미다. 또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같은 인기 중고 거래사이트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 LAPD는 이러한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 도둑들에게는 기회라고 경고했다. LAPD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한 사건에서 용의자가 아이폰에 대한 가짜 광고를 이용해 피해자들을 불러낸 후, 칼로 위협하며 소지품을 강탈했다. 이 같은 범죄는 지난 4개월 동안 LA 지역에서 최소 7번 발생했으며, 보고되지 않은 사례는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한 연말 시즌 동안 사람들이 많은 물건을 구매하면서 차량이나 집 안에서 물품이 눈에 띄는 경우가 많아 자동차 및 주택 절도 사건이 증가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매년 연말 선물로 인기인 기프트카드에 대한 사기도 경계해야 한다. 기프트카드 스캠의 수법은 도둑들이 매장 선반에 있는 기프트 카드를 가져가 바코드를 교체한 후 다시 매장에 돌려놓는 식이다. 소비자가 계산할 때 실물 카드가 아닌 사기꾼들이 소유한 카드의 바코드에 금액을 충전하고 이를 사용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매장에서 선반에 있는 기프트 카드에 의심이 든다면 다른 카드를 선택하고 ▶카드를 면밀히 검사해 변조의 흔적이 없는지 확인하며 ▶구매 영수증을 보관하는 것이 사기를 피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기프트 카드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 쇼핑객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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