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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진 작곡가, 독창적 음악 세계를 확장하다

   영화음악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방예진 작곡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LEGO: Star Wars와 LEGO: Disney 시리즈, 미국 홀리데이 상업 영화의 대표적인 Hallmark 영화를 포함한 글로벌 브랜드부터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국 독립 영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적 비전과 기량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방예진 작곡가의 음악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로맨스,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작품의 서사를 더욱 깊이 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업계의 찬사를 이어가고 있다.  방예진 작곡가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LEGO: Star Wars 시리즈에서의 활동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방예진 작곡가는 풀 오케스트라와 전자음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음악을 통해 대사 없이 음악만으로 각 에피소드의 스토리를 이끌어냈다.    이 시리즈는 디즈니 플러스와 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총 1,400만 뷰를 기록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성과는 방예진 작곡가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음악을 통해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능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또한 방예진 작곡가는 Hallmark 영화 Unwrapping Christmas: Olivia's Reunion과 Hocus Pocus Christmas의 메인 작곡가로서 작품의 음악을 이끌었다.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창의적인 음악적 색채를 더하여 각 영화의 감성을 한층 돋보이게 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IMDb, Rotten Tomatoes 등에서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많은 리뷰를 기록했다. 현재 이 작품들은 Amazon Prime Video, Apple TV, Lifetime, Peacock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선보여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방예진 작곡가는 다양한 독립 영화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왔다. 그 중 영화 남남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며 방예진 작곡가의 음악감독 및 작곡가로서의 면모를 더욱 빛냈다. 이 영화는 한국 주요 OTT 플랫폼에서 공개되어 많은 대중의 관심을 끌었으며, 방예진 작곡가가 참여한 프로젝트들은 총 23곳의 국내외 영화제에 선정되거나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그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방예진 작곡가는 바쁜 일정을 이어가며, Hallmark 영화의 메인 작곡가로서 2025년 개봉을 앞둔 대형 홀리데이 영화들을 비롯해 미국 장편 로맨틱 코미디와 드라마 작품들을 담당할 예정이다. 방예진 작곡가의 음악적 비전과 심도 있는 작품 해석은 다양한 장르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여질 것이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방예진 방예진 작곡가 방예진 작곡가 맹활약 영화음악 작곡가 겸 음악감독 Hallmark 영화의 메인 작곡가

2024-12-01

왁킹 댄서 조다은, 뉴욕서 맹활약

최근 몇 년 사이, 뉴욕의 댄스계에서 한인 댄서 조다은(활동명 온제이: ONJAY, 이하 온제이·사진)이 주목할만한 존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2019년 뉴욕으로 이주한 이후, ‘더 패뷸러스왁킹댄서스(The Fabulous Waack Dancers)’의 주요 멤버로 활동하며 ‘왁킹(Waacking)’이라는 장르를 새로운 세대에게 선보이고 있다. 왁킹은 아프로 아메리칸 종류의 스트리트댄스다.   무대를 장악하는 그의 매력과 실력은 다양한 무대에서 빛을 발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프로젝트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온제이는 현재 글로벌 댄스 씬에서 그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온제이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댄스 배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스텝 야 게임 업(Step Ya Game Up)과 레이디스 오브 힙합 배틀(Ladies of Hip-Hop Battle)에서 각각 상위 4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고수준의 참가자와 저명한 심사위원들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대회다. 그녀는 작년 스텝 야 게임 업에서 16위, 2022년에는 4위를 차지했으며, 레이디스 오브 힙합 배틀에서도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16위, 그리고 올해는 4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는 또 다른 대회인 왁 투 더 퓨처(Waack To The Future)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올해 상위 16위에 진출하고 작년에는 상위 8위에 올랐다. 이러한 결과는 왁킹 커뮤니티 내에서 그녀의 기술과 예술성을 인정받는 증거로 평가된다.    댄스 배틀 무대 외에도, 온제이는 심사위원으로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에는 스니커 브랜드 스나이프(Snipes)가 후원하는 프로 브레이킹 투어(Pro Breaking Tour) 올스타일 카테고리에서 심사위원으로 초청되었으며, 2022년과 2024년엔 뉴저지 엘리자베스에서 개최된 크리티컬 엑시큐션(Critical Execution) 올스타일 댄스 배틀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2025년에도 온제이와 더 패뷸러스왁킹댄서스(The Fabulous Waack Dancers)의 활약은 이어질 전망이다.     그들은 구겐하임(Guggenheim) 무대에 다시 오르고 워크스 & 프로세스(Works & Process)와의 지속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동시에 올해에 이어 UC 샌디에고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원 기자조다은 온제이 왁킹댄서 조다은 왁킹댄서 온제이 조다은 뉴욕서 맹활약

2024-11-05

민규보 디자이너 패션계 맹활약

민규보(사진) 패션 디자이너가 패션계에서 창조와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디자이너로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계에서 창의성과 기술적 전문성은 종종 상반되는 요소로 여겨지지만, 민 디자이너는 이 두 가지를 완벽하게 결합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한국에서 태어난 민 디자이너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예술적 깊이와 기술적 정밀함이 어우러진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민 디자이너는 “어린 시절부터 옷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패션에 매료돼 대학을 거쳐 창의성과 기술을 결합하는 실무 경험을 쌓았다”며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디온 리(Dion Lee)의 ‘Rosalia Motomami 투어 프로젝트’로 창의적인 가능성을 확장할 기회가 됐고, 특히 의상 스케치가 ‘Vogue’에 실렸을 때의 감격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보람찼다”고 밝혔다.   또 민 디자이너는 “‘2024년 Paper cut clothing’에서 봄 시즌 월마트(Walmart) 캐나다 프로젝트는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한 중요한 기회였다”고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그는 테크니컬 패키지와 제품 아트워크를 주도하며, 월마트의 주요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의 디자인 역량을 통해 월마트 ‘Wild Skye 2024 봄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 판매량은 크게 늘었고, 그의 디자인 능력은 단순한 창의성을 넘어 상업적 성공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을 탐구하고,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패션을 창조해, 유행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민규보 민규보 패션 디자이너 민규보 패션계 맹활약 민규보 패션계 주목 Rosalía Motomami 투어 프로젝트 2024년 Paper cut clothing Wild Skye 2024 봄 컬렉션

2024-09-12

[이런 전공: 뉴로사이언스] 학부 졸업 후 의학, 법학 등에서 맹활약

신경과학을 전공으로 원하는 학생은 대개 대뇌와 신경 관련 등에 흥미를 갖게 되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특히 사람에게 치명적인 신경 질환에 관한 것이나 뇌 기능에 관한 것 등에 관심이 이 분야를 전공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 쉽다. 하지만 아직도 신경과학은 명칭 조차도 어렵고 익숙하지 않다.     ▶신경과학이란 무엇   신경과학은 뇌, 척수 및 관련 신경을 포함해 인체 신경계가 어떻게 구조화되고 기능하는지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신경과학자들은 인체의 신경계가 어떻게 생각과 신체 기능을 제어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고도의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갖는다. 신경과학자들은 생물학, 화학 , 심리학 등의 학문을 활용해 우울증, 파킨슨병, 수면 장애,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병을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뇌는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어떤 현상에 대한 정답을 계속 찾아야 하고 여러 연구도 수행해야 하며 학자로서 강의에도 참여해야 한다.     2017년 신경과학교육 학부 저널(Journal of Undergraduate Neuroscience Education)에 따르면 1980년에는 교육 수준에 관계없이 신경 과학 졸업생이 100명 미만이었다. 하지만 2015년까지 그 숫자는 학사 수준에서 5000명 이상, 석사 수준에서 200명 이상, 박사 학위 소지자 7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베이비부머의 노령화 등의 사회적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심도가 무척 높아졌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신경과학 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는 200개 이상의 신경과학 학부 프로그램과 수십 개의 대학원 프로그램이 있다. 졸업생들은 의학, 마케팅, 연구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있다. 또한 신경과학이라는 통합전공의 개방형 특성이 매우 다양한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학위에는 무엇이 포함되나   신경과학을 연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예를 들어, 분자 신경과학은 분자가 신경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이는 종종 뉴런이 어떻게 함께 작동하는지, 어떻게 데이터를 분석하는지, 심리적인 고려를 어떻게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계량 신경과학은 수학, 컴퓨터, 이론을 활용하여 뇌의 기능을 이해하는 반면, 행동 신경과학은 학습과 감정을 포함한 행동 생물학에 중점을 둔다. 신경과학 학위를 취득하려면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도 그래서 필요하다.   UC샌디에이고 생물과학부 신경생물학과 애실리 후아비넷 조교수는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신경과학에 관한 대중 과학서적을 읽거나 신경과학에 대한 몇 개 수업을 듣고 그것이 전공으로 적합한지 알아볼 것을 강력히 추천했다. 흥미로울 수도 있고 나중에는 그 분야 연구에 참여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신경 생물학, 신경 질환, 신경 생리학 등의 과정이 연구의 일부인 경우가 많다. 또한 해당 분야를 전공하는 학부생은 글쓰기, 연설, 인류학, 심리학, 실험 설계 및 기타 분야의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대학 순위를 조사해 발표하는 US뉴스는 '최고의 신경과학 및 신경 생물학 대학원 프로그램' 순위도 공개한다. 1위는 하버드, 2위 MIT, 3위 스탠포드, 공동 4위 존스홉킨스, UC샌프란시스코, 공동 6위 UC버클리, 예일, 8위 캘텍, 9위 컬럼비아, UC샌디에이고이고 공동 11위는 록펠러 대학,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로 집계됐다.     신경과학 학부생은 뇌와 행동에 관심이 있다면 심리학 과정을 수강해도 된다. 한발 물러서서 문화적 영향을 살펴보고 싶다면 인류학 과정을 수강해도 좋다. 그보다 좀 더 깊이 탐구하고 싶다면 생물학이나 화학 과정을 수강하면서 분자 수준으로 관심을 좁혀 볼 수도 있다.     ▶학위로 어떤 직업을 갖나   신경과학 분야에는 많은 직업 기회가 있다. 고교 과학 교사가 되는 것, 연구원이 되는 것, 특허법을 다루는 것 등이 신경과학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을 위한 3가지 진로다.   학사 학위만으로도 연구, 의약품 판매, 공공 정책, 건강 관리 및 신경 마케팅 등의 직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신경 마케팅은 고객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요소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신경 및 기타 생리학적 징후를 측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박사 학위는 신경과학 분야에서는 일반적으로 대학교수가 되거나 연구팀을 이끌거나 직장에서 과학 정책에 참여하는 등 더 많은 기회가 열린다.     또한 신경과학 학위를 취득한 학생은 의대에 진학하거나 법학 학위 또는 MBA를 취득해 의학 특허와 같은 분야에서 일할 수도 있다.   연봉 전문 자료 사이트에 따르면, 신경과학자의 평균 연봉은 거의 8만2000달러다. 물론 신경과학 학위를 가진 사람이 선택한 직업과 기타 교육 자격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신경과학이 뇌의 기능과 인간의 행동 방식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앞으로 신경과학 전공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희 기자이런 전공: 뉴로사이언스 맹활약 학부 신경과학교육 학부 신경과학 학부 분자 신경과학

2023-12-24

뉴저지 한인 부동산인들 빛나는 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던 시기인 2022년에 북부 뉴저지주 부동산 시장에서 한인 부동산인들이 빛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 14개 부동산 보드 중 하나인 버겐부동산협회(GBAR)는 2022년에 뛰어난 실적을 올린 우수 부동산인 총 692명을 선정해 실적별로 상을 수여했다.   발표에 따르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동산인에게 수여하는 플래티넘상은 100명이 받았는데 한인 부동산인은 에드워드 안·브라이언 김·에밀리 김·폴 김·리치 김·사이먼 김·제이슨 리·지민 임·사라 신·케이 서·윤도진·수 유 등 11명이다.   또 금상 수상자는 총 107명인데 이들 중 한인 부동산인은 정신호·수잔 배·스티브 조·카니 최·정지은·조미애·페기 정·소피 강·애슐리 김·제이 김·크리스티니 권·앤 리·이정희·홍 리·진 박·레이 박·베키 유·킴벌리 윤 등 17명이 포함됐다.     이어 은상을 받은 한인 부동산인은 27명, 그리고 동상은 37명이 수상했다.   리맥스부동산 정신호 공동대표는 “버겐부동산협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부동산인 상은 한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올린 부동산인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라며 “수상 내용을 볼 때 한인 부동산인들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자세한 수상 내용은 버겐부동산협회 웹사이트(greaterbergenrealtors.com) 참조.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버겐부동산협회 한인 부동산인 맹활약 제이슨 리 사라 신 브라이언 김 정신호

2023-01-31

올스타전에서도 '출루 본능'…추신수 안타+득점 기록

추신수(36·텍사스)가 생애 첫 올스타전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7일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양대 리그 올스타가 2-2로 맞선 8회초 선두 타자로 교체 출장했다. 역대 세 번째로 코리안 메이저리그가 '별들의 전쟁'에 참전하는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현재 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 가운데 한 명인 조쉬 헤이더를 상대했다. 올 시즌 좌타자와의 승부에서 내준 안타는 단 3개에 불과했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2-2에서 들어온 5구째 97마일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전반기 5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현역 선수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런 기록을 올스타전에서도 이어간 것이다. 기념구도 챙겼다. 안타 뿐만이 아니다. 득점도 올렸다. 1사 뒤 조지 스프링어가 안타를 치며 2루를 밟았고, 대타 진 세구라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2-2로 팽팽했던 경기에서 5-2를 만드는 중요한 득점이었다. 추신수는 9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 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아메리칸리그(AL)는 연장 10회초 선두타자 알렉스 브레그먼과 조지 스프링어의 백투백 홈런이 터졌다. 세구라와 미치 모어랜드의 우전 안타가 잇따라 터졌고 얀 곰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마이클 브랜틀리의 희생플라이로 8-5로 달아났다. 아메리칸리그 10회 말 선두타자 조이 보토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줬으나 더는 실점 없이 내셔널리그(NL)의 반격을 차단했다. 이날 승리로 6년 연속 올스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결승 홈런을 날린 브레그먼은 MVP에 뽑혔다. 이승권 기자 [email protected]

2018-07-17

추신수, 이치로 넘었다…16홈런ㆍ멀티히트

추신수(36ㆍ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에 이어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 히트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는 4일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관계기사 8면> 지난 경기에서 2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올리면서 역대 아시아 선수 최다타이인 43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한 추신수는 이번 시즌 9승 2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 중인 우완투수 게릿 콜과 맞붙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콜의 3구째를 받아쳐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담장 앞 워닝 트랙에서 중견수에게 잡혔다. 이어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다시 콜의 3구 째 96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자신의 시즌 16호 홈런을 만들면서 4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팀이 4-3으로 앞선 4회말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또 다시 높은 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한편, 4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구단 역대 최다 연속 출루 공동 2위에 오르며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기록한 텍사스 구단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인 46경기 연속 출루에도 2경기 차로 다가섰다. 이승권 기자 [email protected]

2018-07-04

'1안타 1타점' 추신수, 6G 연속안타 행진

추신수(36)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스즈키 이치로(시애틀)는 4출루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22일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 선발 2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2할4푼7리를 유지했다. 5회 적시타는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는 발판이 됐다. 텍사스는 시애틀을 7-4로 꺾으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성적 8승 15패. 시애틀은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11승 9패가 됐다.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무실점 기록은 이어갔지만 깔끔하지는 못했다. 오승환은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1-3 로 밀리던 6회말 등판, 0.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20일 이후 이틀 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이날 승계주자 중 한명을 들여보냈지만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2.25에서 2.08(8.2이닝 2자책)로 소폭 하락했다. 토론토는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1-5로 패했다. 2연패의 토론토는 13승8패, 2연승의 양키스는 11승9패를 기록했다. 한편, 시즌 처음으로 4번 타순에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23.LA 에인절스)는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3할4푼2리에서 3할3푼3리로 조금 떨어졌으나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이날 경기에서 에인절스가 2-4로 패배를 기록했다. 이승권 기자 [email protected]

2018-04-22

'정신차린' 추신수 2경기 연속 대포…레인저스는 레이스에 2-4 역전패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두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올리며 물 오른 타격감각을 과시했다. 또 고의사구까지 얻어내며 상대투수들의 경외감을 유발했다. 추신수는 18일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회초 선제 솔로홈런을 쳐냈다. 1사후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탬파베이 우완선발 제이크 파리아의 직구를 통타,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탬파베이전에서 2 경기 연속 홈런이며 추신수의 올시즌 5호이기도 하다. 또 1-0으로 리드한 5회초 2사 주자 2루에서는 고의사구로 걸어나가 올시즌 처음이자 개인 통산 38번째 고의사구를 신고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날아갔으며 8회초에는 삼진 아웃을 당했다.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린 추신수의 타율은 0.224(76타수 17안타)로 오르며 슬럼프에서 회복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레인저스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얻는 선취점을 지키지 못한채 2-4로 역전패했다. 탬파베이는 6회말 대니얼 로버슨이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CJ 크론이 역전타, 아데이니 에체바리아가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레인저스 선발 콜 해멀스는 6.1이닝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2018-04-18

추신수, 시원한 시즌 4호포, 4득점 맹활약…오승환, 시즌 첫 홀드 수확

행운의 안타로 갈증을 푼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시원한 홈런포와 함께 4득점하며 모처럼 팀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는 17일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4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6일 토론토전 이후 11일 만에 시즌 4호 홈런을 때려냈다. 2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타율은 0.219(73타수 16안타)로 상승했다. 타점과 득점은 8개와 11개로 늘었다. 전날 8회 마지막 타석에서 18타석 만에 때려낸 빗맞은 행운의 안타가 부진 탈출의 신호탄이 됐다. 추신수는 이날 팀이 올린 7점 중 6득점에 직접 관여했다. 모처럼 추신수의 활약으로 텍사스는 7-2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이번 시즌 첫 번째 홀드를 챙겼다. 오승환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서 5-3으로 앞선 6회 초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57까지 내려갔다. 이날 오승환은 19개를 던져 14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6회 말 랜달 그리척의 3점 홈런 등을 묶어 11-3으로 승리했다.

2018-04-17

추신수 시범경기 2호 '대포'…텍사스전 7회 솔로

올 시즌 그의 방망이에서 몇 개의 홈런이 폭발할까. '추추 트레인' 추신수(28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사진)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9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 6-1로 앞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오른손 투수 루이스 멘도사의 빠른 볼을 밀어쳐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멘도사는 지난 2007년 텍사스에 입단 후 2008년 선발과 중간으로 25차례 등판해 3승8패 평균자책점 8.67을 기록한 투수다. 지난해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나 이번 스프링 캠프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던 중이다. 16일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첫 아치를 그린 뒤 사흘 만에 대포를 뿜은 추신수는 타점도 1개를 추가 시범경기에서 07개째를 기록 중이다. 1회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2회와 5회 잘 맞은 타구가 각각 1루수와 투수 정면으로 간 바람에 출루하지 못했지만 7회에는 맘껏 방망이를 휘둘러 전 타석의 아쉬움을 한꺼번에 날렸다. 7회말 수비부터 스티븐 헤드로 교체된 추신수는 3타수 1안타로 마쳐 시범경기 타율 3할7푼(27타수 10안타)을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텍사스를 12-2로 대파했다. 이승권 기자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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