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타점 맹활약…박찬호는 27일 등판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타점을 올리며 중심타자 노릇을 확실하게 해냈다.추신수는 26일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에 3타점을 따냈다.
추신수는 2루타와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타점을 3개나 기록했다.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트래비스 해프너와 함께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0타점을 올리고 있다.
경기 후반 트레버 크로로 교체된 추신수는 이날 안타 덕분에 타율을 0.364에서 0.371(35타수 13안타)로 끌어올렸고 클리블랜드는 5-4로 이겼다.
박찬호는 2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한다.
2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의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찬호는 현재 시범경기 방어율 ‘0’을 기록하고 있다.
권택준 기자 tc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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