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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공항들 이용객 만족도 바닥권

시카고 오헤어와 미드웨이 공항이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바닥권을 기록했다. 시설 노후화로 리노베이션 공사 필요성이 크고 각종 편의 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시장 조사 업체인 J.D. 파워가 실시한 북미 공항 만족도 조사에서 오헤어공항은 메가 공항 순위에서 전체 20개 중에서 18위를 기록했다. 미드웨이공항은 중형 공항 순위에서 27개 중 23위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공항 이용자 2만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집계됐다. 공항 이용에 있어 중요한 일곱가지를 바탕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공항 이동 편의성과 공항에 대한 신뢰도, 공항 시설, 공항 직원, 출도착 만족도, 식음료, 매장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파악했다. 최고 점수 1000점을 기준으로 실제 공항 이용자를 대상으로 점수를 매겼다.     오헤어공항은 리노베이션 공사가 진행 중이 관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오헤어공항은 한국 직항이 운행중인 국제선 5터미널의 경우 주차장 신설 공사로 인해 도착 후 주차장까지 이동하기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터미널에서 주차장까지 이동하기 위해서는 브릿지 일시 폐쇄로 인해 공사장을 우회하는 길을 가야 하는데 경사가 심해 많은 짐을 카트에 싣고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아울러 터미널 내 매장이 다양하지 않은 것도 이용자들로부터 낮은 점수를 받은 이유로 지적됐다.     미드웨이 공항 역시 현재 푸드 코트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이라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오헤어공항의 경우 현재 국제선과 국내선을 함께 운행할 2터미널 공사가 한창이다. 단계적으로 이뤄질 이 공사는 빨라야 2028년이기 때문에 그 때까지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한편 대형 공항 중에서 이용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공항은 미네아폴리스-세인트폴 국제공항(671점)이었다.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카운티 공항(643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대형 공항의 평균은 595점이었다. 가장 불만이 많았던 공항은 토론토 피어슨 국제 공항(559점), 뉴왁 리버티 국제 공항(552점)이었다.     중형 공항중에서는 캘리포이아주 오렌지 카운티의 존 웨인 공항(687점)으로 가장 높았고 캔사스시티 국제공항(683점)으로 3위에 올랐다. 중형 공항 평균 점수는 629점이었는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곳은 필라델피아 국제 공항으로 나타났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이용객 이용객 만족도 세인트폴 국제공항 이용자 만족도

2024-09-25

[마케팅] 나만의 특별오퍼

갈수록 치열한 로컬 비즈니스에서 내 사업체를 꼭 선택해야 할 이유를 5초 안에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렇다’이다.     이번 시간부터는 로컬 고객을 쉽게 끌어오는 특별 오퍼에 집중해 보자. 광고해도 별 효과 없었다면 가장 큰 이유는 뻔하고 지루한 오퍼다. 일반적인 오퍼는 더는 고객 관심을 끌지 못한다. 경쟁사보다 월등히 가치 있고, 관심과 흥미를 치솟게 하는 오퍼는 광고 대비 효과도 수배 이상 뛰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     앞으로 두 번의 칼럼만 집중해서 보면, 내 사업체에 작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 나보다 크고 강한 경쟁사보다 고객 눈에 잘 띄고, 가치가 높으며, 고객 반응률을 월등히 높여주는 방법을 나누겠다.     오퍼를 잘 활용하면 대부분의 경쟁사보다 고객 반응과 문의는 많아진다. 아는 방법을 총동원하고, 광고비로 돈을 쏟아부어도 효과가 미미했다면 오퍼가 어땠는지 살펴보자. 이제부터 고객 반응, 문의, 매출을 5배까지 늘려주는 똑똑한 오퍼에 대해서 알아본다.     로컬 비즈니스 성공 열쇠는 뛰어난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에만 있지 않다. 반문할 수 있지만, 사실이다.  왜일까? 이미 고객에겐 선택의 폭이 말할 수 없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로컬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경쟁사가 늘어나고 있다. 이젠 당연히, 눈에 띄고 가슴 뛰게 하는 특별함이 필요하다. 바로 독특하고 가치 있는 나만의 오퍼가 그 역할을 해낸다.   나만의 특별한 오퍼는 색다른 감정을 유발해야 한다. 더 좋다, 더 맛있다, 더 싸다, 더 잘 된다 등의 말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더는 감성을 끌어내지 못한다. ‘더 좋음’ 보다 매력적인 건 ‘다름’이다. 어떻게 다르냐가 고객 시야와 가슴을 붙잡는 시대가 됐다.   ▶차별화된 메시지   고객은 특별함을 원한다. 경쟁사가 제공하지 않는 독특한 혜택이나 타 업체에는 없는 오퍼를 만들면 특별함도 전달 된다. 일반적이지 않은, 차별화된 메시지에는 힘이 있다. 한 번 거래로 끝나지 않는 고객 충성도와 입소문까지 유도한다. 한마디로 메시지가 저절로 움직여 고객을 불러온다.   ▶가격 경쟁의 굴레 벗어나기   대부분의 로컬 비즈니스는 가격 경쟁에 휘말린다. 하지만, 가격만으로는 고객 만족도를 이끌 수 있을까? 그 방법으로는 사업체 유지도 어렵다. 대신, 특별 오퍼로 뛰어난 가치를 전달하면 고객 만족도는 치솟는다. 지불하는 가격보다 큰 혜택을 받는다는 인식이 전달되면, 가격 경쟁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길이 보인다.   ▶놓칠 수 없는 찬스로 만들기   특별한 오퍼의 특별함은 FOMO (Fear Of Missing Out·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 효과에 있다. 지금 놓쳐 버리면 다시는 이런 가치와 혜택을 이 가격에 얻지 못한다는 인식만 심어주면 된다. 쉽게 말해 고객이 더 원하고 바라는 오퍼로 만드는 것이다. 이런 특별함은 치열한 가격 경쟁조차 의미 없게 만든다. 동시에, 쉽게 베끼거나 따라잡지 못하는 나만의 경쟁력으로 앞서게 해준다.   ▶문의: (703)337-0123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마케팅 특별오퍼 광고 로컬 고객 고객 반응률 고객 만족도

2024-09-04

코스트코 고객만족도 1위…가격 대비 품질서 최고 점수

대형 소매업체 코스트코, 퍼블릭스, H-E-B가 고객만족도지수(ACSI)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CNBC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ACSI에서 코스트코, 퍼블릭스, H-E-B가 가장 높은 점수인 85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보다 4~5% 상승한 점수이다.     작년 1위를 차지했던 트레이더조는 84점을 받아 4위로 하락했다. 이 외에도 샘스클럽(83점), BJ홀세일클럽(82점), 타깃(82점), 웨그먼스(82점), 홀푸드(82점), 알디(81점)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ACSI는 작년 1년 동안 4만264명의 고객 인터뷰를 기반으로 100점 만점의 만족도 점수를 부여했다. 조사 항목에는 상품배치, 운영 시간, 상품 선택, 직원의 친절도, 결제 과정 및 속도 등이 포함된다.     가격 대비 품질에서 코스트코와 H-E-B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퍼블릭스는 직원의 친절함과 매장 청결도가 좋다고 평가됐다.  ACSI 연구 이사 포레스트 모건슨은 “절약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할인, 프로모션이 많은 소매업체가 긍정적인 성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 둔화 영향으로 전체 수퍼마켓 부문 평균 점수는 지난해 대비 4%가 오른 79점을 받았다. 정하은 기자고객만족도 코스트코 코스트코 고객만족도 만족도 점수 평균 점수

2024-02-19

전철 범죄 줄어도 승객 만족도 감소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2023년 가을 승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전철 범죄 건수가 줄었음에도 승객 만족도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MTA가 공개한 승객 10만8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2023년 전철 승객 만족도는 52%로 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전철 만족도 하락의 원인으로는 노숙자 문제·잦은 운행 변경 등이 꼽혔다.     지역 버스에 대한 만족도 역시 57%로 봄 결과 65%보다 8%포인트 떨어졌다. 익스프레스버스 만족도는 72%로 7%포인트 하락했다. MTA는 버스 만족도 하락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 긴 대기 시간·잦은 지연·낮은 운행 빈도 등을 꼽았다.     그 외 ▶전철 노선 만족도는 58%로 봄 설문조사 결과보다 4%포인트 증가 ▶열차 안전성은 54%로 4%포인트 증가 ▶플랫폼 내 안전성은 51%로 3%포인트 증가 ▶열차 내 청결도는 57%로 9%포인트 증가했다.     전철 노선별 만족도는 대부분 2023년 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E·S라인 열차는 9%포인트 상승하며 큰 상승폭을 보였고, 1라인 열차는 8%포인트, 그 외 3·6·A·B·J·Z·M·N·R·G라인 모두 만족도가 최소 4%포인트 증가했다.     뉴욕시경(NYPD)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철과 플랫폼에서 발생한 전체 범죄 건수는 전년 대비 2.6% 줄었으나, 폭행 건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전철과 플랫폼에서 일평균 약 1.5건의 폭행(총 570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 증가한 수치이자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NYPD는 이에 대해 “1996년 이후 최고치”라고 밝혔다.     한편 MTA는 무임승차 방지를 위해 전철 플랫폼 소방문 열리는 속도를 지연시킬 시범 계획을 발표했다. MTA는 “무임승차 방지를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맨해튼 59스트리트-렉싱턴애비뉴 ▶브루클린 플러싱애비뉴 ▶브롱스 3애비뉴-138스트리트역의 소방문은 열릴 때까지 15초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무임승차로 2억95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소방문을 활용한 무임승차가 자주 일어남을 인지한 MTA가 이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만족도 승객 전철 만족도 전철 노선별 승객 만족도

2024-01-30

덴버 공항 고객 만족도 상승 … 전국 7위

 덴버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J.D. 파워(J.D. Power)의 ‘2023년 북미 공항 만족도 조사’(2023 North America Airport Satisfaction Study)에 따르면, 덴버 국제공항은 연간 3,300만명 이상의 승객들이 이용하는 ‘초대형’(mega) 공항 부문에서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올랜도 국제공항과 함께 공동 7위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 8월부터 7월 사이에 해당 국가의 적어도 하나의 공항을 통해 여행한 미국이나 캐나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2만7천건의 설문조사 응답을 기반으로 했다. 여행객들은 터미널 시설, 공항 도착 또는 출발 시간, 수하물 수취(baggage claim), 보안 검색, 체크인 또는 수하물 검색, 식음료 및 소매업의 6가지 범주로 공항의 만족도를 평가했다. 덴버 공항은 1,000점 만점에 777점을 받았는데 이는 평균 점수인 772점을 상회하는 것이며 2022년의 759점보다 향상된 것이다. 2022년의 경우 덴버 공항은 보안검색 및 수하물 수취 지연, 터미널 공사 등으로 인해 낮은 점수를 받았다. J.D. 파워의 여행 및 소매 담당 상무이사(managing director) 마이클 테일러는 보안검색에 대한 고객 평가가 개선된 것이 올해 덴버공항의 평가가 높아진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터미널 시설, 식음료, 체크인 점수도 올랐지만 보안검색이 아마도 점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덴버 공항 북쪽의 메인 검색대 일부는 21억달러를 투입해 진행중인 터미널 개조공사로 폐쇄됐지만, 공항 관계자들은 분실된 선별 차선을 교체하고 보안 검색을 미리 예약하는 무료 예약 서비스와 같은 대기 시간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연방교통안전국(TSA)도 올 여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공항들은 전반적으로 고객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은 800점으로 초대형 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탬파 국제 공항은 대형(large) 공항중 832점으로 가장 높았다.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공항은 843점으로 중급(medium) 공항 중 1위이자 전체 공항 가운데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은혜 기자만족도 덴버 덴버 국제공항 올해 덴버공항 올랜도 국제공항

2023-09-29

[알림] ‘온더로드’, 만족하시나요?

중앙일보가 운영 중인 자동차 & 라이프 전문사이트 ‘온더로드’가 만족도 조사를 진행합니다. 미주 지역에 거주 중이며, ‘온더로드’ 사이트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유저는 누구든지 참여 가능합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더로드론칭 6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5년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 진행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온 ‘온더로드’에 대한 전반적인 유저 만족도 현황과 개선사항 조사를 위하여 진행합니다. 그 외에도 현재 보유하고 계신 차량의 브랜드 및 향후 구매예정 브랜드 조사, 특정 브랜드 만족도 등 간략한 문답으로 한인들이 선호하는 자동차 브랜드 조사를 병행하고자 합니다.   설문조사는 중앙일보 웹사이트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과 ‘온더로드(autos.koreadaily.com)’ 그리고 아래 QR코드를 통해 1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되며,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여 소중한 정보를 공유해주신 참여자 대상으로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500달러 상당의 상품권 1명, 250달러 상당의 상품권 2명, 스타벅스 20달러 기프트 카드 50명 등 총 53명의 당첨자에게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와 ‘온더로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문의 : [email protected]알림 만족 여론조사 유저 만족도 자동차 브랜드 이번 설문조사

2023-05-31

[알림] 온더로드 설문하고 선물 받자!

  중앙일보가 운영중인 자동차 & 라이프 전문사이트 ‘온더로드’가 만족도 조사를 진행합니다. 미주 지역에 거주 중이며, ‘온더로드’ 사이트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유저는 누구든지 참여 가능합니다.   이번 설문조사는〈온더로드 런칭 6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5년간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 진행으로 안정적이게 운영되어 온 ‘온더로드’에 대한 전반적인 유저 만족도 현황과 개선사항 조사를 위하여 진행합니다. 그 외에도 현재 보유하고 계신 차량의 브랜드 및 향 후 구매예정 브랜드 조사, 특정 브랜드 만족도 등 간략한 문답으로 한인들이 선호하는 자동차 브랜드 조사를 병행하고자 합니다.   설문조사는 중앙일보 웹사이트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과 ‘온더로드(autos.koreadaily.com)’를 통해 6월 1일부터 2주동안 진행되며,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여 소중한 정보를 공유해주신 참여자 대상으로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500상당의 상품권 1명, $250 상당의 상품권 2명, 스타벅스 $20 기프트 카드 50명 등 총 53명의 당첨자에게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와 ‘온더로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설문 참여하기    ▶ 문의 : [email protected]   알림 설문조사 만족도 유저 만족도 이번 설문조사 자동차 브랜드

2023-05-30

뉴욕 일원 공항 이용객 역대 최다 기록

뉴욕 일원 공항 3곳의 이용객 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있는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라과디아공항, 뉴왁국제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항만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2023년 1분기 3개월 동안 3개 공항의 이용객 수는 총 32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기 전인 2019년 당시 최고 기록이었던 3100만명보다 100만 명이나 많은 것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뉴욕시 공항 이용객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팬데믹이 끝나면서 외국 여행과 함께 미국 내 가족 만남이나 직장 업무 등으로 항공기 이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와 함께 뉴욕시 공항의 시설이 크게 개선된 것도 이용객 수가 늘어난 또 다른 원인으로 지적됐다. 낙후된 시설로 악명이 높았던 라과디아공항은 지난해 총 40억 달러를 들여 터미널C를 대대적으로 재건축했고, 뉴왁국제공항 또한 지난 1월에 총 27억 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된 터미널A 재건축 공사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러한 시설 개선과 이용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뉴욕시 공항은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JD 파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존 F 케네디 공항은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20대 공항 중에 이용객 만족도에서 3위를 차지한 반면 ▶뉴왁국제공항은 1년 이용객 수 3300만명 이상 공항 중에서 최하위 ▶라과디아공항은 1년 이용객 수 1000만명에서 3000만 명 미만의 중대형 공항 가운데 24위에 그쳤다.   한편. 뉴욕뉴저지항만청에 따르면 팬데믹이 종료되면서 뉴욕시 공항 이용객뿐 아니라 4개 교량과 2개 터널의 통행 차량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이들 6개 교량·터널의 통행 차량(동쪽 방향 운행 차량 기준) 수는 2870만 대로 사상 최대였던 2008년 1분기의 2970만 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이용객 역대 이용객 역대 뉴욕시 공항 이용객 만족도

2023-05-02

LA 주민 최대 걱정은 ‘치솟는 생활비’

LA카운티 주민들이 느끼는 삶의 질은 팬데믹 상황이 사실상 종료된 지난해 말부터 소폭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CLA 러스킨 공공정책대학의 루이스 연구소가 지난 2~3월에 LA카운티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반적인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는 지난해 53에서 2포인트 상승한 55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환경이 4포인트 상승해 58을 보였고 이웃, 공공안전, 직장과 경제, 교통, 교육 등에서도 모두 2포인트 상승했다.   연구소 측은 지난해 서부지역이 팬데믹을 빠져나오면서 경기가 소폭 개선되고 경제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심리적 부담이 덜해졌음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가장 중요한 이슈’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생활비(73%)를 가장 높게 꼽았으며 이어 공공안전(62%), 보건(58%), 일자리와 경제(57%)가 뒤를 이었다. 특히 생활비는 2021년 조사에서 63%였지만 지난해 69%로 올랐으며 올해 초에는 73%로 상승했다. 반면 교육에 대한 관심은 1년 새 10%포인트나 줄어 48%에 그쳤다.   인종별로는 1년 전과 비교해 라틴계(3%포인트 상승)와 아태계(4%포인트 상승) 주민들의 만족도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들의 만족도가 56%를 기록해 여성보다 2%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삶의 질에 영향을 준 요소들에 대해서는 94%가 인플레이션과 기초생활비용 상승을 꼽았고 주거비용(82%), 홈리스(73%), 기후 변화(71%) 등도 주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몇 년 동안 가족들의 끼니를 걱정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25%가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응답자 중 37%가 흑인, 29%가 라틴계, 17%가 백인이었으며 아·태계는 가장 적은 1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강력 범죄로부터 안전함을 느끼는가’를 묻는 질문에 사우스LA(54%), 샌퍼낸도밸리(53%), 웨스트사이드(52%)가 다른 지역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외에도 응답 주민들이 75%가 ‘팬데믹 때문에 삶의 근간이 바뀌었다’고 답했다.       한편 루이스 연구소 측의 이번 조사에는 LA카운티 내 거주민 1429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온라인 인터뷰 방식을 이용했으며 오차범위는 ±2.6%이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만족도 생활비 만족도 변화 기초생활비용 상승 기후 변화

2023-04-19

제네시스·현대차 서비스 만족 꼴찌…JD파워 서비스지수 발표

월간 판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차들이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는 역주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D파워가 9일 발표한 ‘2023 미국 고객 서비스 지수(1000점 만점) 조사’ 보고서에서 제네시스와 현대차가 각각 브랜드, 세그먼트별 꼴찌를 기록한 것.   제네시스는 819점을 획득해 프리미엄 브랜드 14개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프리미엄 브랜드 평가에 처음 포함된 이래 최저점이자 최하위로 업계 평균은 864점이다.〈그래프 1〉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 진출 초기인 2020년 834점으로 11위를 기록한 이후 2021년 864점으로 9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으나 지난해 836점에 그치며 12위로 떨어진 후 올해 ‘업계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제네시스는 세단(10개 업체)과 SUV(13개 업체) 세그먼트에서도 각각 831점, 811점을 받아 최하위로 떨어졌다.   업계 평균점수 842점인 18개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는 현대차가 817점 획득에 그쳐 지난해(831점)에 이어 2년 연속 17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세단(12개 업체)과 SUV(14개 업체) 부문에서는 815점, 818점으로 각각 최하위다. 2019년, 2020년 브랜드 순위 11위였던 현대차는 2021년 12위로 하락한 후 지난해부터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2〉   2021년 5위(855점)에 올랐던 기아는 지난해 15위(834점)로 급락했다가 올해 835점을 받아 12위로 반등했다.   LA지역 한 업계 관계자는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차들이 딜러 수 부족에다 부품 조달 지연 등으로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어 서비스 만족도 면에서 업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양적 성장만큼 서비스의 질적 성장이 동반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우수 프리미엄 브랜드는 900점을 획득한 렉서스가 차지했다. 프리미엄 세단과 SUV 부문에서도 각각 902점, 900점을 받아 3관왕에 올랐다. 지난 2020년, 2022년에도 1위에 선정됐던 렉서스는 2019년, 2021년에도 포르셰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업계 최상위권을 사수하고 있다.     최우수 일반 브랜드와 SUV 부문에서는 미쓰비시가 각각 884점으로 1등을 차지했으며 세단 부문에서는 866점을 받은 스바루가 선정됐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는 2020~2022년식 차량을 보유 또는 리스한 운전자 6만424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총점은 서비스 품질(32%), 서비스 조언(19%), 차량 픽업(19%), 서비스 시설(15%), 서비스 개시(15%) 등 5개 부문의 점수를 합산한 것으로 올해 전체 평균 서비스 만족도는 846점을 기록, 전년보다 2점이 하락했다.   전체 평균 만족도가 하락한 것은 28년 만으로 배터리 전기차(BEV)가 급증한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BEV 소유자의 만족도는 내연기관차량(ICE) 소유주보다 42점이 낮았는데 BEV의 리콜 비율이 ICE보다 2배 이상 높고 서비스 제공자들의 BEV 지식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현대차 업계 최하위권 서비스 만족 고객 서비스 JD파워 CSI 제네시스 기아 만족도 고객 서비스 지수 자동차 전기차 Auto News EV

2023-03-09

메트로 앰배서더 300명 활동…버스·전철 내 안전·청결 책임

LA 카운티 ‘메트로 앰배서더’ 300명이 버스와 전철을 돌며 안전과 청결 지킴이로 활동한다.   ABC 7뉴스는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교통국(이하 LA메트로)을 인용해 6일부터 메트로 앰배서더(Metro Ambassador) 프로그램을 시범 운용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활동을 시작한 메트로 앰배서더 300명은 풀타임으로 카운티 곳곳 버스와 전철을 직접 둘러보고, 승객 안전확보와 청결 상태 등을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LA메트로 측은 이 프로그램을 3~5년 동안 시범 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A메트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승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메트로 앰배서더 300명은 청결도, 안전도, 장애인 서비스 향상 등 이용객 만족에 문제가 될만한 사안을 직접 확인하고 보고해야 한다. 또한 메트로 이용 현장에서 고객 간 분쟁이 발생했을 때 메트로 측에 보고하고 중재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를 위해 LA메트로 측은 앰배서더로 뽑힌 이들에게 40~80시간의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선발된 앰배서더는 서비스 분야 경력 3년 이상,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CPR) 과정 수료, 무전기 사용방법 숙지 등의 자격을 갖췄다. 풀타임인 앰배서더의 시간당 임금은 23.35달러.   LA메트로 측은 “앰배서더는 승객과 메트로 사이에서 서비스 만족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A메트로는 7개 전철노선과 버스 2200대를 운용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앰버서더 la메트로 앰버서더 이용 만족도 탑승 승객들

2023-03-06

범죄 탓에 대중교통 꺼리는 사람 줄었다

전철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여성·노년층은 전철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으로 조사되고는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안전 문제 때문에 전철을 타지 않는다는 비율이 확 줄었다.     22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발표한 2022년 가을 뉴욕시 대중교통 승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시 전철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54%였다. 2022년 봄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만족도가 약 6%포인트 올랐다. 서비스 안정성(+4%포인트)과 차량 내 개인 안전(+9%포인트), 비정상적 행동 승객 감소(+7%포인트) 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치안 문제 때문에 전철 이용을 꺼린다는 사람들의 비율은 약 44%로, 지난 조사당시 비율(61%)보다 크게 낮아졌다. 사무실 복귀율이 높아지면서 재택근무 때문에 전철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비율도 지난 조사(47%)대비 7%포인트 줄어든 40%를 기록했다. G·L·Q노선과 7번 전철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버스 만족도는 64%로, 2022년 봄 조사(63%)에 비해 소폭 높아졌다. 버스 청결도 만족 수준은 4%포인트 오른 70%까지 높아졌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만족도는 81%, 메트로노스 만족도는 8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서비스가 훌륭한데다 정확한 시간에 도착한다는 점, 탑승시 좌석 확보율이 높다는 점 등이 긍정적 요소로 꼽혔다.   MTA는 이번 조사 결과를 놓고 한껏 고무된 모습이다. 특히 치안 문제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는 만큼 올해 대중교통 탑승객 수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뉴욕시 전철 이용객은 하루 평균 300만명 수준으로, 팬데믹 이전의 60% 수준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MTA가 이번에 조사, 발표한 설문은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됐다. 전화와 온라인 등을 활용해 15만개 가량의 응답을 받아 분석한 결과다. 설문조사는 각 대중교통 서비스 신뢰성과 스케줄, 청결, 안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한편 MTA는 이날 장애인들을 위한 넓은 개찰구를 퀸즈 JFK공항역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역에 시범 설치하고 이를 곧 시 전역 역사로 확대할 것이라고도 발표했다.  김은별 기자대중교통 범죄 대중교통 서비스 올해 대중교통 전철 만족도

2023-02-22

병원 치료는 공짜보다 비싸야 만족도 높아

 캐나다가 사회주의적 성향을 짙게 나타내는 부분이 비로 무상 의료 시스템인데, 조그만한 치료에도 몇 백 만원을 지불하는 미국인보다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다.   설문조사 기관인 Leger가 27일 발표한 최신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54%만이 거주하는 주의 의료시스템에 좋다고 대답한 반면 미국은 74%로 20% 포인트 이상 높았다.   캐나다 응답자 중 아주 좋다가 10%인 반면 미국은 23%, 좋다는 캐나다가 45%, 미국은 51%였다. 반면 열악하다에서 캐나다는 29%, 미국은 12%, 아주 열악하다에서 캐나다는 13%, 미국은 4%였다. 잘 모르겠다는 대답은 캐나다가 3%, 그리고 미국이 10%였다.   의료시스템에 간호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캐나다인은 86%가 그렇다고 대답한 반면 미국은 50%에 그쳤다. 주정부가 충분하게 예산을 쓰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에서도 캐나다는 69% 미국의 45%에 비해 24% 포인트나 높았다.     응급실에 갔을 때 좋은 치료를 받지 못할 것 같다는 질문에도 캐나다는 67%, 미국은 43%로 나왔다. 주에서 의료시스템 접근이 어렵다는 질문에도 63% 대 28%로 나왔다.   캐나다는 서유럽이나 북유럽 복지 국가처럼 사회주의 시스템에 의해 무상 의료 시스템, 즉 유니버설 헬스 케어 시스템( Universal Health Care System)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면 모든 진단, 치료가 무료다.   반면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의료비를 청구하는 국가로 악명이 높다. 2018년 LA타임스의 통계자료 분석에서 미국의 1인당 의료비는 1만 586달러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분석 기사를 내놓았다. 캐나다의 4974달러와 비교하면 3배 이상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무료로 의료 혜택을 받으면서 부정적인 대답은 미국보다 훨씬 높았다. 무료 복지도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의료시스템 만족도를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좋다(아주 좋다 포함)가 56%로 알버타주의 66%, 온타리오주의 58%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가장 낮은 주는 대서양연해주로 27%에 불과했다.   의료인들의 파업에 대한 질문에서 44%는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위해 파업을 할 권리가 있다에 44%가, 또 다른 44%는 국민의 건강을 위험에 빠트리기 때문에 반대한다에 섰다. 모르거나 중립이 13%였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파업 찬성이 3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반대로 반대가 48%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젊을수록 파업 찬성률이 높았고 반대로 나이가 많을수록 낮았다.   미국은 찬성이 51%로 반대 30%에 비해 절대적으로 높았다. 사회주의 국가인 캐나다보다 자본주의 국가인 미국의 파업 찬성률이 높았다.     의료시스템도 무료보다 유료가 더 만족도가 높고, 친 노조 국가인 캐나다보다 친 자본주의 국가인 미국이 파업에 대해 더 지지도가 높았다.     그런데 막상 의료시스템을 민영화 하는 것에 대해 캐나다인은 찬성이 31%, 반대는 53%로 유니버설 의료 시스템을 더 선호했다. 주 별로 보면 BC주는 찬성 33%로 온타리오주, 알버타주에 이어 가장 낮았고 반대로 반대는 54%로 역시 온타리오주와 알버타주에 이어 높았다.   미국은 공공 의료시스템에 대해 찬성이 55%로 반대 19%에 비해 절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캐나다식의 완전 무료는 아니어도 한국과 같이 소액만 본인 부담을 하는 공공 의료보험의 선호도가 반대보다 높았다.     자신들의 누리는 혜택보다 남의 떡이 커보이는 것이 캐나다와 미국의 의료 시스템을 보는 눈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1554명의 캐나다인과 1005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 오차는 캐나다는 ±2.49%, 미국은 ±3.09%이다.     표영태 기자미국 만족 의료시스템 만족도 공공 의료시스템 파업 찬성률

2023-01-27

이민 교회 미래 밝다 "교인 수 더 증가할 것"

  팬데믹 이후 미주 한인 교인들의 신앙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미주 지역 기독교 방송인 CTS 아메리카(대표 백승국)가 한국의 기독교 전문 리서치 기관인 지앤컴 리서치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에 미주 지역 한인 교인들의 의식 조사를 의뢰 지난 8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주 지역 한인 교인들은 소그룹을 중시하고 언어 문화적으로 갈리고 있는 차세대를 위한 사역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주 한인 교인들의 의식 변화 최신 목회 트렌드 등을 알아봤다.   CTS아메리카ㆍ지앤컴 공동 조사 온라인보다 현장 예배 더 선호해   한인 교인 출석 교회 만족도 높아 교회가 강화해야 할 사역은 친목   "이민 교회 교세 감소는 없을 것"   목회자 이중직에 대해서는 부정적   3년 가까이 온 세계를 바이러스의 공포속에 가뒀던 팬데믹 사태가 사실상 미주 한인 기독교계에서는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미주 한인 교인 10명 중 8명(88%)은 '출석중인 교회에서 현장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현장 예배에 참석중이라는 한국 내 교인 응답(69.1%)과 비교가 된다. 미주 한인 교계는 더 이상 교회 생활을 하는 데 있어 팬데믹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있는 셈이다.   한인 교인들은 온라인 예배보다 교회로 직접 가서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더 선호하고 있다. 현장 예배에 참석한 교인 중 88%가 '주일 예배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주일 예배는 반드시 교회에서 드려야 한다'고 답한 교인 역시 68.2%에 달했다. 주일 예배를 온라인 또는 가정 예배로 대체할 수 있다고 답한 한인 교인은 29.8%에 그쳤다. 그만큼 미주 한인 교인들은 팬데믹 사태로 인해 온라인 예배 등이 활성화했음에도 교회에 직접 출석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셈이다.   미주 한인 교인들의 신앙적 열심도 뜨겁다.   교회에서 주중 예배(수요 예배ㆍ금요 철야)를 운영하는 비율은 출석 교인 200명 이상(86%) 100~199명(79%) 100명 미만(60%) 등 대부분의 교회가 주중에도 종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팬데믹 시기에 교인들은 어떠한 요소를 통해 신앙 생활에 도움을 받았을까.   한인 교인들은 담임목사의 설교(63.1%) 성경 묵상과 기도(44.7%) 교회내 소그룹 교제(25.8%) 찬양(23%) 타교회 목회자 설교(17.5%)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한국 내 교인들의 경우 성경 묵상과 기도(60.3%)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미주 한인 교계에서는 그만큼 담임 목회자의 영향력이 교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코로나 19 전후로 신앙생활 변화를 살펴보면 다소 부정적인 결과도 눈에 띈다.   미주 한인 교인들의 49.5%가 '기도 시간 또는 성경 묵상 시간이 코로나 이전보다 줄었다'고 답했다. 가족간 신앙적 나눔 또는 가정예배(51%) 헌금 액수(67.3%) 등도 코로나 이전보다 줄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절반 이상이었다.   응답자들에게 조사 전 일주일 간 행한 신앙적 활동에 대해 물었다. 한인 교인들은 대부분 예배 중심이었다.   '주중 예배에 참석했다(온라인 포함)'는 한인 교인들이 48%에 달했다. 이어 온라인 기독교 콘텐츠 시청(44.2%) 찬양(41.3%) 새벽 기도(34.2%) 성경 공부(32.4%) 기독교 방송 시청 또는 청취(28.5%) QT 나눔(26.3%) 가정 예배(9.3%) 등의 순이다.   한인 교인들은 한국에 비해 출석교회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았다.   출석교회에 대한 만족도는 응답자 중 56.9%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다. 약간 만족한다는 응답도 22.8%였다. 한인 교인 5명 중 4명(79.7%)이 출석중인 교회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셈이다.   출석교회에 대한 만족도를 5점 척도로 보면 한인 교회는 '4.3점'이다. 한국내 교인의 만족도(3.8점)보다 높다. 지역별로 보면 LA지역 교인들의 만족도가 8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애틀랜타(82%) 뉴욕.뉴저지(7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출석중인 교회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중복 응답 가능)를 알아봤다.   먼저 출석 교회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한 교인중에서는 '목회자의 설교ㆍ예배가 은혜가 안 된다'는 응답이 5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회 리더들의 언행 일치가 안 된다(34%)' '교인 간 진정성 있는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음(28.3%)' '교회가 다양성을 수용하지 못함(26.4%)' '불투명한 재정사용(24.5%)' '지역사회와 소통의 부재(7.5%)' 등의 순이다.   미주 지역 한인 교인들은 앞으로 교회가 강화해야 할 사역에 대해 교인 간 친교 및 교제(35.8%)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이어 교회의 공동체성(29.2%) 성경 공부(28.4%) 소그룹 모임 강화(27.6%) 전도와 선교(26.3%) 교회학교 교육(23.4%) 교회의 공공성(1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내 교인들의 응답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한국 내 교인들은 교회의 공동체성(28.5%) 온라인 콘텐츠 강화(28.3%) 교회의 공공성(28.1%) 교회 학교 교육(27.1%) 등을 교회가 앞으로 강화해야 할 요소로 꼽았다.   한국 내 교인들은 교회의 사회적 대외적 역할을 강조하는데 반해 미주 지역 한인 교인들은 개인의 신앙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한 교회 사역의 기능 강화를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인 교인들은 이민 교회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응답자 2명 중 1명(55.3%)이 '향후 교인 수는 더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금과 비슷할 것 같다(27.6%)'는 답변과 합하면 대부분 이민 교계의 교세 감소를 예상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교회 직분자의 적정 은퇴 연령은 70~74세(43%)가 가장 많았다. 이민교회 목회자가 가져야 할 조건으로는 영적 자질(76.6%) 은혜로운 설교(41.7%) 도덕적 자질(35.4%) 이민사회에 대한 이해(22.6%) 유창한 언어 능력(8.9%) 등의 순이다.   ☞미주 한인교인 의식 조사는   LA를 비롯한 뉴욕 애틀랜타 등의 19세 이상 한인 교인 1580명(유효 표본ㆍ77개 교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편의 추출(convenience sample)로 조사는 지난 9월23일~10월7일 사이에 진행됐다. 설문 작성을 위해 23개 미주 지역 한인 교회 담임 목회자에 대한 인터뷰 및 검수 작업도 실시됐다. 응답자들의 미국 거주 기간은 평균 29.5년이다. 장열 기자교인 이민 한인 교인들 교회 만족도 이민 교회

2022-11-21

명륜진사갈비, 셀프바 오픈…”NEW버전 고객 만족도 높아”

㈜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브랜드 명륜진사갈비가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며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명륜진사갈비는 지난 8월 로고 타입, 매장 인테리어, 셀프바, 어린이존을 포함하여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한 명륜진사갈비 NEW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난 5년간 명륜진사갈비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식상함을 덜어내고 새로움을 채우면서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맛과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NEW버전 ‘셀프바’에는 명륜진사갈비 돼지갈비를 비롯해 통삼겹살, 숯불닭갈비, 양념프렌치렉, 생등갈비, 벌집껍데기로 구성된 구이류가 추가되면서 기존 돼지갈비 단일메뉴로 이용 가능했던 무한리필 구이가 6가지로 늘어났다.   또한 떡볶이, 잡채 등 특선사이드 메뉴가 추가 구성되었고, 야채류, 모듬튀김, 갈비버거 등도 보완됐다. 게다가 기존에도 무료로 제공되던 공기밥의 경우, 그때 그때 지어낸 갓 지은 밥을 제공함으로써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업그레이드 셀프바는 추가 비용 없이 혹은 1인당 일부 비용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명륜진사갈비 NEW버전을 방문한 고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며 “메뉴의 다양성은 물론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셀프바에 비치 되어있는 모닝빵에 갈비, 콘샐러드를 넣고 직접 만들어 먹는 ‘수제갈비버거’는 SNS상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리뉴얼 오픈 이후 고객만족도가 높아져 고객들의 재방문 주기가 짧아졌다”면서 “매출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버전 만족도 new버전 고객 리뉴얼 오픈 숯불돼지갈비 브랜드

2022-09-28

밴쿠버공항 북미 대형 공항 중 소비자 만족도 평균 이상

 미국의 소비자 설문 전문기업이 북미의 공항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밴쿠버 공항이 대형 공항으로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J.D. Power가 지난 21일 발표한 북미 공항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밴쿠버공항(YVR)은 1000점 만점에 794점으로 11위를 차지했다.     밴쿠버공항은 2019년에 801점이었다가, 2020년 올해와 같은 794점으로 하락했고, 2021년에는 조사 공항에 포함되지 않았다.   J.D. Power는 작년도에 모든 공항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대유행으로 공항 이용자들이 크게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공항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모든 공항이 펜데믹 이전의 91% 수준으로 이용객 수가 늘었다. 반면 많은 직원 해고 이후 인력이 적기에 충원하지 못해 많은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대형 공항 중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탬파 국제공항이 846점으로 1위를 차자했으며,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존 웨인 공항이 그 뒤를 이었다. 대형 공항의 평균 점수는 784점이었는데, 캘거리는 780점으로 평균보다 낮았다. 몬트리올-피에르 엘리어트 트뤼도 공항은 766점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초대형 공항 순위에서 토론토 피어슨 공항은 755점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1위는 미니어폴리스-세인트 폴 공항으로 800점을 맞았다. 초대형 공항의 평균 점수는 769점이었다.   중형 공항 순위에서 온타리오 공항이 813점으로 평균 점수인 807점을 넘기며 8번째를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오타와/맥도날드-카티에르 공항은 806점, 에드몬튼 공항은 799점으로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표영태 기자밴쿠버공항 소비자 밴쿠버공항 북미 초대형 공항 소비자 만족도

2022-09-23

좋은케어, 프리미엄 간병보호사 만족도 ‘5점 만점에 4.9점’

간병인 매칭 플랫폼 ‘좋은케어’가 작년 10월부터 ‘프리미엄 간병보호사‘의 서비스를 이용하신 고객 1,000명에게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점 5점 만점에 4.9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좋은케어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프리미엄 간병보호사 후기는 약 1,000여 개가 올라와 있으며 프리미엄 간병보호사의 서비스 만족도가 4.9점에 달하는 등 프리미엄 간병보호사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지난달 8월 프리미엄 간병보호사를 이용한 A씨는 “아버지가 많이 까다롭고 어려운 스타일인데 100점 만점에 200점을 드리고 싶다며 다음에 다시 간병사님이 필요하게 될 경우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후기를 남겼다.   좋은케어의 프리미엄 간병보호사는 좋은케어와 함께한 2만 명의 간병인 중 경력, 직무능력, 고객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검증된 간병인을 선발하여 회사와 전속으로 계약 체결한 간병인이다. 회사의 전속 간병인으로 간병 일감이 들어오는 동시에 즉시 간병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매월 진행하는 간병인 직무교육과 서비스 교육을 의무적으로 수료하고 평가를 통과한 분들로 구성된 간병 전문 인력으로 기본 업무는 물론 환자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유니메오 장승익 대표는 “좋은케어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고급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면서 간병인과 환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고령화로 간병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니어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좋은케어는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간 신뢰와 서비스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IT 기술을 접목시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간병보호사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좋은케어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간병보호사 프리미엄 프리미엄 간병보호사 서비스 만족도 간병인 직무교육

2022-09-21

J.D 파워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에서 기아 2위 차지

  기아가 J.D.파워의 ‘2022 기술 경험 지수 조사 (TXI, Tech Experience Index)’에서 일반 브랜드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출시된 신차에 탑재된 첨단 기술을 평가하여 혁신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아는 2022년 J.D. 파워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와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에서 상위 8개의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에 선정되는 쾌거에 이어 다시 한번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COO & EVP 스티븐 센터는 "기아는 J.D. 파워 내구품질조사(VDS) 와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에 이어 이번 기술 경험 지수 조사(TXI)에서 입증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혁신적인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기아는 디자인, 신뢰성, 그리고 혁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평가들에서 보인 높은 고객 만족도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개발 분야에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D. 파워 기술 경험 지수 조사(TXI)는 자동차에 탑재된 편의성, 최신 자동화 기술,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부문에 포함된 35개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2022년형 신차 모델을 구입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8만 4,165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만족도 파워 기술 만족도 파워 내구품질조사 파워 기술

2022-08-31

뉴욕주민 삶에 대한 만족도 하락

뉴욕주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최근 수년 사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나칼리지 연구재단이 24일 발표한 뉴욕주민 삶의 만족도 변화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사이 4년 동안 뉴욕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11개 기준 거의 모두에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팀이 조사 응답자에게 제시한 “1년전과 비교해 올해 자신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대답한 비율은 올해의 경우 27%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8년에 시행한 조사에서 같은 질문에 응답자의 44%가 “자신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대답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것이다.   반대로 “올해 자신의 삶의 만족도가 낮아졌다”고 답한 응답자는 올해 39%를 기록해, 4년전의 17%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한편 시에나칼리지 연구재단은 뉴욕주민들의 삶의 만족도 변화조사를 수행하면서 11개 기준을 정해 평가했다.   이들 중 만족도가 높은 항목은 ▶가족과의 관계(높아졌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 83%) ▶친구와의 관계(83%) ▶거주지(79%) ▶커뮤니티 소속감(74%) ▶건강(72%) ▶정신적인 생활(spiritual life · 77%) 등이다.   이에 비해 ▶재정 상태(12%) ▶직업(24%) ▶세상 움직임(world direction · 29.7%) ▶여가생활(recreation · 57.8%) 등은 다른 항목에 비해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를 진행한 시에나칼리지 연구재단은 지난 4년전에 비해 뉴욕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크게 낮아진 이유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정치적인 혼란 ▶큰폭의 물가상승(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 등을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민 만족도 만족도 하락 만족도 변화조사 조사 응답자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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