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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연방정부 리모델링 승인

뉴욕시에 이어 연방정부도 맨해튼 포트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리모델링 공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노후화한 터미널 공사를 내년부터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연방교통관리청(FTA)은 4일 연방정부 기준 검토를 마치고, 맨해튼 포트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리모델링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뉴욕뉴저지항만청(PANYNJ)은 성명을 통해 "맨해튼 중심부에 흉측하게 자리잡고 있던 낡은 버스터미널을 마침내 세계적인 수준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뉴욕시와 연방정부 등으로부터 모든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항만청은 포트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공사가 필요하다고 10년 전부터 주장해 왔다.     승인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포트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공사는 내년 초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전체 공사 규모는 100억 달러로, 항만청은 첫 단계에 30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연방정부 지원금과 인근 부동산 수익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버스 터미널에는 링컨 터널로 버스가 진입하는 새로운 경사로, 지역 사회를 위한 녹지공간과 상점 등이 포함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포트오소리티 연방정부 포트오소리티 버스 연방정부 리모델링 터미널 리모델링

2024-12-05

리모델링 구실로 퇴거 금지…LA시의회 현 규정 폐기 결정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구실로 세입자를 퇴거시키는 것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LA 시의회는 한 달 이상 소요되는 리모델링 작업일 경우 임대인이 세입자를 합법적으로 퇴거시킬 수 있도록 한 현 규정을 폐지하기로 지난 29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LA 시 검찰청은 구조 변경, 전기선 설치, 배관 또는 기계 시스템 작업 등 30일 이상 지속되고 허가가 필요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일 경우 이를 정당한 퇴거 사유로 규정한 기존의 조례를 삭제해야 한다.   조례안을 발의했던 밥 블루멘필드 시의원은 “수백 가구가 이러한 유형의 퇴거 절차에 휘말려 집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며 “때론 대대적인 리모델링도 필요하지만, 이것이 퇴거 사유가 되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반면, 임대인들의 반발은 거세다.   LA 광역아파트협회 다니엘 유켈슨 대표는 “정부가 사유 재산을 컨트롤하려는 불행한 사례”라며 “현재 LA 시의 수많은 주택이 노후화되고 있는데 이번 결정은 오히려 리모델링을 막는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켈슨 대표는 “LA시의회는 존재하지도 않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헛수고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LA를 비롯한 가주 지역의 주택 노후화 현상은 심각하다. 가주아파트협의회 프레드 서튼 부대표는 이달 초 시주택국에 서한을 보내 “도시의 주택 인프라가 노후화되고 있는데 이를 업그레이드할 효율적인 절차가 없다”고 항의한 바 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리모델링 완료 리모델링 구실 퇴거 못시킨다la시의회 퇴거 사유

2024-10-30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단층집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은퇴를 앞뒀거나 이미 은퇴기에 접어든 시니어들이라면 현재 거주하는 주택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 하지만 자녀 독립 등 복합적인 요인들로 노년기에 접어든 많은 이들이 단층집으로의 이사를 선택한다.   단층집을 추천하는 이유와 장점, 세부적인 리모델링 아이디어 등을 짚어보고자 한다.   ▶단층집 추천 이유 및  장점   단층집은 시니어들에게 안전성과 접근성을 보장한다. 신체 능력 쇠퇴기에 접어든 시니어들은 주택 내 이동 동선이 분산되지 않을수록 좋다. 단층집은 하나의 층 내 생활환경이 한정돼 있어 이동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체 근력 약화,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니어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다가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없다는 의미다. 이러한 탓에 시니어들은 기존에 거주하던 복층 집에서 단층집으로 이사를 선택한다.     복층 집에 거주하는 시니어의 경우에는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자 1층에 침실을 마련하기도 한다.  이외 단층집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성이다. 마찬가지로 집의 구조가 하나의 층으로 이루어진 탓에 열이 집 전체에 고르게 분산된다는 이점이 있다. 이는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뜻이다.   ▶리모델링 아이디어   연방 센서스국의 조사에 따르면  2050년에 국내  65세 이상 시니어는 전체 인구의 약 25%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대다수의 시니어는 기존에 거주하던 주택에서 머물고 싶어한다는 조사도 있다. 이를 위해선 주택이 시니어들이 생활하기에 안전한 시설과 구조를 갖추는 게 바람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태반인 게 현실이다. 단층집으로 이사할 수 있는 여건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다양한 형태의 리모델링을 고려해볼 수 있다. 다만 규모와 디자인에 따라 주택 리모델링에 소요되는 비용은 천차만별이다.     먼저 욕실 리모델링 공사가 대표적이다. 노인들의 낙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욕실 벽에 손잡이를 설치하거나 욕조 턱을 없애 출입을 편하게 할 수 있다. 다만 손잡이 설치에만 수백 달러가 들며, 욕실 전체를 리모델링하려면 적게는 수천 달러, 많게는 수만 달러를 지출해야 한다. 이외 휠체어 출입 편의성을 위한 입구 확장 공사에 더해, 전기 스위치 높이를 낮추는 공사 등도 고려해볼 수 있다. 또한, 격한 신체 움직임이 필요한 욕조보다는 출입이 간편한 샤워시설이 적합하다. 다만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손잡이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층간 또는 장소 이동을 수월하게 해주는 리모델링 역시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선 현관을 비롯해 각 방의 출입문의 계단 턱 또는 문지방을 제거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외 휠체어 이동을 대비한 복도 너비 확장을 추천하며, 시력 저하를 고려해 실내 밝기를 환하게 유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문의: (949)-873-1380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단층집 추천 주택 리모델링 리모델링 아이디어

2024-08-21

[우리말 바루기] ‘-시키다’의 남용

어린아이들끼리 싸움이 났을 때 종종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서로 상대방이 거짓말했다며 이같이 말하곤 한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 표현에는 어폐가 있다.   ‘시키다’는 남에게 어떤 일이나 행동을 하게 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거짓말을 시키다’는 ‘남에게 거짓말을 하게 만들다’는 말이 된다. 위 표현은 모두 남에게 거짓말을 시키는 것이 아닌, 스스로 거짓말을 하는 상황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너 거짓말하지 마!” “왜 나한테 거짓말했어?”와 같이 고쳐야 바른 표현이 된다.   이처럼 ‘-시키다’를 쓰지 말아야 할 곳에 불필요하게 ‘-시키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음에 당신에게 제 친구를 소개시켜 드릴게요” “사무실 리모델링을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시켰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왔다” 등이 모두 그러한 사례다.   문장의 주체가 자기 스스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남으로 하여금 어떤 동작이나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을 사동 표현이라고 하는데, ‘-시키다’를 붙이면 사동 표현이 된다. 위 예문은 모두 사동의 의미가 없는데도 사동 표현이 남용된 사례라 할 수 있다.   남을 시킨 것이 아니라 문장의 주체가 스스로 행한 행위이므로, “다음에 당신에게 제 친구를 소개해 드릴게요” “사무실 리모델링을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왔다” 등처럼 ‘-시키다’를 ‘-하다’ 형태로 쓰는 게 바람직하다.우리말 바루기 남용 사동 표현 사무실 리모델링 모두 사동

2024-06-17

동국대 LA캠퍼스 리모델링 개관식…온라인 수업 중심 교과 개편

동국대학교 LA캠퍼스가 새 단장을 마치고 재출발에 나선다.     지난 6일 동국대 LA 캠퍼스(총장 박주용)는 지난 3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동국대학교 재단 이사장인 돈관스님과 동국대 윤재웅 총장, 박주용 LA캠퍼스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돈관스님은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난관들을 발판삼아 더 튼튼한 학교로 거듭나고 있는 것 같다”며 “한국 동국대와 적극적인 교류의 장을 형성해 LA 학생들이 한국에 와서도 공부할 수 있는 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LA캠퍼스의 모태는 1979년 하바트 R. 홍고 박사가 침술과 한의학의 기초를 가르치고자 설립했던 ‘로얄 유니버시티 오브 아메리카(Royal University of America)’다.     이후 1997년 한국 동국대학교와 제휴를 맺었고,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금의 이름으로 개정하게 됐다.     학교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격교육이 보편화하면서 최근 교육청에 인가를 받고 본격적으로 온라인 수업 중심의 교과과정 개편에 나섰다.     이에 발맞춰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30년간 이뤄지지 않았던 학교 리모델링도 올해 단행했다. 2, 3층에 흩어져있던 강의실을 2층으로 모두 모아 한층 더 연구와 치료에 집중하는 분위기로 만들었다.   현재 1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학교 2층은 중앙에 위치한 오픈식 도서관과 한약재를 보관하고 달이는 허브랩, 환자 접수처, 재활운동실 그리고 4개의 강의실과 13개의 치료실이 위치하고 있다.     박주용 총장은 “새로워진 인테리어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내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도 편의를 더했다”며 “3층의 빈 강의실들은 임대나 대여를 해서 학교 재정 면에서도 효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시설뿐만 아니라 진료 시스템도 개편에 나섰다.   박 총장은 “그간 한의과 인턴 학생을 교육하기 위한 시설로 구축되어 일반 환자들을 받는 시스템이 다소 미흡했는데 이제는 한방병원으로서도 고품질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 동국대 교수진들과의 교류를 통한 진보된 진료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실력 있는 한의사를 배출하고 대학 부설 한방병원에서 최고의 한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미국 내 한의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캠퍼스 리모델링 한국 동국대학교 동국대 la캠퍼스 동국대학교 la캠퍼스

2024-06-06

"이젠 아씨마켓으로 불러주세요" 아씨, 리모델링 거쳐 새 이름으로 새 출발

지난 20여년간 한인들과 함께 해온 ‘아씨플라자’가 ‘아씨마켓’이라는 새 이름으로 바뀌었다.   스와니 아씨마켓 측은 30일 로빈 리 대표, 배남철 이사, 정경섭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리모델링 공사 현황과 취지 등을 설명했다.   아씨 본사의 로빈 리 대표는 “스와니점의 리모델링을 결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우리는 애틀랜타 커뮤니티와 함께 계속 성장하고 싶었고, 지난 20년처럼 앞으로의 20여년을 위한 투자였다”고 밝혔다.   배남철 이사는 “야간에 작업하다 보니 예정보다 공사가 길어졌다. 하지만 6월까지는 마무리될 것”이라며 “이번이 끝이 아닌 시작이다. 아씨의 발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씨마켓은 올해 1월부터 5개월간 야간 공사를 진행하며 매장 내부 환경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쉼터와 푸드코트 리모델링을 마쳤다. 또 앞으로 푸드코트 조명 교체 등의 작업이 남아있다.   정경섭 스와니 지점장은 “아씨마켓을 방문하는 고객분들이 더욱 편하고 만족감 높은 쇼핑을 경험할 것”이라며 "상품뿐 아니라 ‘감성’도 같이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씨마켓은 ‘신나는 장터’를 새 비전으로 정해 “아시안푸드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차세대와 타 커뮤니티를 겨냥해 진행됐다.    냉동김밥 등 한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아씨를 찾는 고객층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정 지점장은 “델리코너에서 한식 도시락을 찾는 타 커뮤니티 고객들도 많아졌다. 냉동김밥뿐 아니라 직접 김밥 재료를 사기도 한다”고 전했다.   내부 리모델링뿐 아니라 더 나은 고객 서비스, 한국 직수입 신제품의 빠른 도입, 푸드코트 개편 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배 이사는 “푸드코트의 색다른 컨셉을 고려 중이다. 새로운 업체가 들어와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씨마켓은 매장 이름 변경과 리모델링을 기념하기 위해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주간 ‘감사 빅세일’을 진행한다. 또 내달 14~27일 이어지는 2차 이벤트에서 아씨마켓 고객 감사 쿠폰행사도 실시한다.   먼저 빅세일 이벤트에서 이천쌀을 한정 파격가 21.99달러에 할인하며, 광동비타500, 냉동삼겹살 등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6월 14일부터 시작하는 감사 쿠폰행사 기간 구매금액의 10% 상당을 아씨마켓 쿠폰으로 발급받아 7~8월 한 달간 마켓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정 지점장은 “아씨마켓은 85번 고속도로와 가까워 타주 고객분들께도 접근성이 좋다. K-푸드뿐 아니라 한식, 일식, 중식, 분식, 베트남식 등 한곳에서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는 푸드코트도 있으니 새로 단장한아씨 상점을 찾아 세일 행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지아 기자아씨플라자 아씨마켓 이날 스와니아씨마켓 아씨마켓 고객 푸드코트 리모델링

2024-05-30

주택 리모델링 비용 60% 뛰었다

지난 3년 동안 주택소유주들의 주택 리모델링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택 리모델링을 끝낸 주택소유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US 하우즈 앤드 주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주택 개조 평균 비용은 2020년보다 60% 증가한 2만4000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리모델링 비용 증가를 주도한 것은 지출 규모 기준으로 상위 10%였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이들 주택소유주는 8만5000달러를 지출했는데 2023년에는 15만 달러로 77%나 급증한 것이다.     또 응답자 절반 이상은 2023년 주택 개조에 2만5000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X세대가 리모델링에 가장 큰 비용을 썼다. 2023년 이들의 평균 리모델링 비용은 2만5000달러, 베이비부머 세대는 2만4000달러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리모델링 비용 증가 원인으로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을 꼽았다.       가장 선호하는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주방과 욕실로 나타났다. 주택소유주의 27%가 주방을 개조했다. 이어 게스트 욕실과 기본 욕실이 각각 25%와 23%로 뒤를 이었다.     리모델링 공사 기간이 가장 긴 프로젝트는 주방으로 설계 및 공사 기간을 합쳐 평균 1년 3개월 정도 걸렸고, 뒤를 이어 욕실은 1년이 소요됐다.     주택소유주가 가장 많이 구입한 품목은 페인팅(64%)에 이어 조명(52%) 순이었다. 조명 부문에서 야외 조명이 인기를 끌었다. 주택소유주 22%가 야외 조명의 업그레이드를 선택했고, 18%가 보안 카메라나 센서 같은 실외 보안 시스템을 설치했다. MZ세대가 야외 보안시스템을 자주 교체했으며 최신 홈 시큐리티 테크놀러지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소유주들은 또한 냉난방 시설에도 신경을 썼다. 난방 및 냉방 시스템에 대한 평균 지출은 각각 5500달러와 6000달러로 10% 증가했다.     리모델링 비용이 급증하면서 주택 소유주들은 DIY(직접 하는 리모델링)나 소규모 리모델링 프로젝트와 같이 돈을 절약하면서 생활 공간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주택 리델링 전문가들은 ▶캐비닛 페인트 ▶가구 재배치 ▶기존 가구 업사이클링 ▶공간 재활용 ▶페인트 대신 벽지 활용 등을 활용하면 적은 돈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조언했다. 비용 절감 방법으로 중고품 매장, 온라인 재판매 및 마켓플레이스, 시즌 세일과 재고 정리, 쿠폰이나 할인 코드 등도 추천했다.       질로 주택 트렌드 전문가 아맨다 펜들톤은 “올해 벽지가 주택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페인팅이 부담스럽거나 아파트에서 실내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살리는데 벽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리모델링 주택 주택 리모델링 리모델링 비용 리모델링 프로젝트

2024-04-14

이사 못할 바에 고치자…리모델링 업계 호황

주택 매물 부족에 주택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주택소유주들이 이사하기 힘들어지면서 리모델링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건설업계에 따르면 팬데믹이후 재택근무와 통근이 혼합된 하이브리드로 일하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도 많아져 집안 곳곳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유지 및 보수 공사를 하려는 주택소유주가 증가했다.    팬데믹 기간 3%대의 모기지 금리로 주택을 구입하거나 재융자를 한 주택소유주들이 이사로 2배 가까운 모기지 페이먼트 부담을 꺼려 거주하는 주택 개조에 투자하는 것도 이와 같은 현상에 한몫 하고 있다.     한인 건설업계 관계자는 “업체마다 편차가 있지만, 팬데믹 이후 지난 3년동안 주택 개조 공사가 30~40% 정도 늘었다”고 추산했다.  주택개조 업계에 따르면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개조 공간은 주방, 욕실, 마루다.주방은 300스퀘어피트 기준 2만 달러 정도 예산을 잡아야 한다.       폴 김 PMK 건축 대표는 “화이트 캐비넷, 쿼츠 카운터톱, 프리스탠딩 욕조가 인기”라며 “마루는 방수되는 SPC 혹은 방수 라미네이트가 가성비가 높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주택 개조 수요가 늘면서 관련 지출 비용도 증가세다.     주택 리모델링 및 디자인 플랫폼인 하우즈(Houzz)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3년 주택소유주들은 집 개조에 60%나 더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 지난 한 해 주택소유주가 주택 개조에 지출한 비용은 평균 2만4000달러다.  주택 개조를 계획 중인 주택소유주들의 거주 기간도 늘었다.약 62%가 추가로 11년을 더 거주할 것이라고 답했다.    건설 업계 한 관계자는 “주택소유주들이 개조를 선호하면서 비용 지출도 늘었지만 팬데믹에 따른 물류 공급 대란과 인력난으로 자재비와 인건비가 급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원 김 홈레노베이션 대표는 “인건비가 1.5배, 자재비는 3~4배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치솟은 개조 비용에도 주택소유주들이 주택 개조를 진행했지만 올해 들어 개조 건수가 감소 추세다. 올해 주택 개조를 계획한 주택소유주는 52%로 이는 2023년 56%, 2022년 58%에서 감소한 수치다.     업계 관계자들은 “겨울에는 주택개조 시장이 비수기이고 세금보고 시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주택매물이 늘고 있고 연준 금리 인하 전망도 나오고 있어 올해도 주택 개조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영 기자리모델링 이사 주택 리모델링 리모델링 비용 한인 건설업계

2024-04-01

포트오소리티 터미널 리모델링에 100억불 투입

뉴욕뉴저지항만청(PANYNJ)과 뉴욕주정부, 뉴욕시정부가 맨해튼 포스오소리티 버스 터미널(Port Authority Bus Terminal) 재건축 프로젝트에 10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12일 PANYNJ는 "73년 된 터미널 리모델링을 지원하기 위해 뉴욕시정부·주정부와 새로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먼저 뉴욕시는 재건축 프로젝트 비용의 20%에 해당하는 신규 상업 시설 3곳의 향후 40년 세수 최대 20억 달러를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3개 중 2개의 신규 상업 시설은 새로운 터미널 꼭대기에 위치할 예정이며, 1개는 인근 부지에 건설될 전망이다.     또 PANYNJ는 이를 통해 6000개의 고임금 노동조합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 역시 발표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터미널을 리모델링하면 경제 발전이 촉진될 것"이라며 "뉴욕에 들어오는 사람은 누구나 세계적 수준의 환영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터미널은 2040~2050년 예상되는 통근량 증가로 인한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최고의 승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주변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도록 설계됐다.     100억 달러가 투입되는 이 시설에는 210만 스퀘어피트의 새로운 메인 터미널, 새로운 스토리지 및 버스 대기 장소, 링컨 터널로 직접 출입하는 새로운 경사로가 포함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 계획은 통근자들과 지역 커뮤니티위원회 등 대중의 피드백을 반영해 ▶8애비뉴와 9애비뉴 사이의 41스트리트 일부 구간을 영구 폐쇄해 현재 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이뤄지는 승하차가 터미널 내부 및 특정 도로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조치 ▶딜러 애비뉴의 항만청 부지에 3.5에이커에 달하는 오픈스페이스 조성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터미널 내·외부에 새로운 소매점 및 편의시설 조성 ▶중앙 정문에 아트리움을 설치해 매력적인 외관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도록 수정됐다. 새로운 경사로와 임시 터미널은 2028년, 메인 터미널은 2032년 완공될 전망이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터미널 리모델링을 통해 헬스키친 지역의 혼잡을 해소하고, 뉴요커들의 통근 경험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포트오소리티 리모델링 터미널 리모델링 터미널 꼭대기 현재 터미널

2024-03-13

베이비부머, 욕실 개조에 투자 안 아낀다

팬데믹부터 시작된 주택 리모델링 붐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여전히 높은 모기지 금리 상황에서 홈오너들은 상환 중인 모기지보다 더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새 집으로 이사하는 대신 거주 중인 주택을 개조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한 집에 오래 거주한 이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첫 집 장만 후 몇 년 뒤 집을 넓혀갈 계획을 세웠던 밀레니얼 세대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7년 전 패서디나에 첫 집을 장만하면서 10년 안에 더 큰 집으로 넓혀갈 계획을 세웠던 박모(37)씨는 "최근 모기지 이자가 너무 올라 이사는 꿈도 꿀 수 없다"며 "집을 구입했을 당시엔 아이가 없었지만 이젠 자녀도 생겨 아이를 위한 놀이공간부터 안전한 뒷마당 업그레이드가 필요해서 올봄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씨처럼 올해 리모델링을 계획하는 홈오너들을 위해 최근 리모델링 트렌드를 알아봤다.     ▶대가족 위한 개조     높은 집값과 렌트비로 인해 성인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중장년층들이 늘고 있다. 그래서 최근 리모델링 전문업체에 ADUs(Accessory Dwelling Units)나 게스트 하우스, 차고 개조를 의뢰하는 홈오너들이 증가했다.     주택개발업체 더플랜컬렉션(The Plan Collection)에 따르면 지난해 차고를 주거 공간으로 개조하는 '가라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4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모델링 전문가들은 "가족 수가 늘면서 별도의 출입문 추가를 비롯해 지하실 업그레이드, 세컨드 키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또 실내가 개방형인 경우 방을 추가하거나 가벽을 세워 더 많은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자녀 외에 손자, 손녀와 함께 거주하는 시니어 가구도 늘고 있는데 이들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이나 놀이 공간을 추가하기도 한다. 또 어린아이들이 있는 경우 흙 묻은 신발과 옷을 벗을 수 있는 현관 옆 머드룸(Mudrooms) 공간을 추가하는 것도 인기. 이외에도 가족 수가 늘면서 선반과 캐비닛, 싱크대 등 수납공간이 잘 갖춰진 다목적룸을 만들고 싶어 하는 홈오너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는 것이 리모델링 업체들의 설명이다.     ▶시니어용 욕실   베이비부머의 주택 리모델링에 있어 가장 크게 중점을 두는 것은 바로 안전. 리모델링 전문업체들은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단 리프트, 대형 욕조, 대형 샤워부스 관련 리모델링 문의가 늘고 있다"며 "베이비부머들은 현재 거주 중인 집에서 여생을 보내길 원하기 때문에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특히 시니어들의 안전과 직결된 욕실 업그레이드는 가능한 한 빨리 서두르는 게 좋다. 리모델링 전문가들은 "거동이 편리한 대형 샤워부스를 만드는 것부터 대형 샤워기를 설치하거나 홈스파를 위해 스팀샤워기 등을 설치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자연재해 대비   극심한 기후 변화는 주택 안전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이전보다 여름은 훨씬 더 더워졌고 겨울엔 더 춥고 비도 많이 내리다 보니 이젠 꼭 산꼭대기나 해변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홍수, 허리케인,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오래된 기존 창문을 에너지 고효율 창문으로 교체하는 것을 비롯해 집 태양광 패널 설치, 정전을 대비해 발전기를 들여놓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폭우로 전력이 끊기는 것을 경험한 홈오너들은 전력망 불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런 업그레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홈오피스   연방센서스국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 25% 이상이 일주일 중 며칠은 재택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다 보니 팬데믹 이후 홈오피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늘고 있다. 예전엔 홈오피스라 하면 방 1개면 됐지만 요즘은 맞벌이 부부는 물론 성인 자녀까지 함께 거주하고 있을 수 있어 가족 수대로 홈오피스가 필요해진 상황이 됐다. 그래서 분양 중인 새집의 경우 홈오피스가 3개까지 있는 경우도 적잖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새 주택의 경우 거실이 있는 1층을 비롯해 다락방과 지하실 등 총 3개의 홈오피스가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처럼 홈오피스가 2개 이상 있는 주택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전엔 리모델링 시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홈오피스를 만들었다면 최근엔 패밀리룸과 같은 넓은 공간에 프렌치도어, 베란다 등이 딸린 럭셔리 홈오피스 쪽으로 트렌드가 옮겨가는 추세다.     ▶야외 데크   팬데믹 이후 모임과 휴식을 위한 야외 공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리모델링 전문업체들에 따르면 최근 홈오너들이 야외 공간 업그레이드 시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이 작은 스크린이 설치된 소형 포치(Porches)라고 한다. 현관 패티오라 볼 수 있는 포치에 스크린을 설치해 이곳에서 영화나 드라마 등을 감상하기 위해서다. 홈디자인 플랫폼 하우즈(Houzz)에 따르면  "최근 작은 스크린이 설치된 포치에 대한 검색량이 500%나 증가했다"며 "또 스몰 패티오, 작은 포치 등에 대한 검색량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주현 객원기자베이비부머 투자 리모델링 전문업체들 주택 리모델링 리모델링 전문가들

2024-02-14

타운 셀프 라면가게 '리모델링'…슬럽앤십, 1~2주간 공사 예정

올해 초 LA한인타운에 오픈한 셀프라면 가게가 리모델링으로 라면을 임시 판매 중지한다.     윌셔 불러바드 선상에 위치한 ‘슬럽앤십(Slurp & Sip)’ 셀프라면 가게 용호재 업주는 “협소한 라면 스테이션의 공간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돼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다”고 본지와의 통화에서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사는 1~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 기간동안 라면은 판매되지 않지만, 그 외에 아사이볼, 단백질 셰이크, 과일 스무디 등은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용씨에 따르면 라면 가게 손님의 90%는 비한인 손님으로 한국 방문이 어렵지만 한국의 맛을 느끼고 싶어하는 다인종 고객이 즐겨 찾고 있다.     슬럽앤십은 한인타운에서의 성공적인 오프닝을 계기로 타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용씨는 현재 타주에서 계약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곧 다른 지역으로 뻗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씨는 “손님들의 안전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사인 만큼 조금만 기다려주기를 바란다. 이른 시일 내에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라면가게 리모델링 공사 예정 타운 셀프 공사 기간동안

2024-01-26

[글마당] 재만이를 떠나보내고

누나, 내가 못 갈 것 같아     어깨 수술도 해야 하고 임플란트도…     옥천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온몸에서 피가 쭈르르 빠져나가듯 현기증이 났다     상한 마음에 웃음기를 잃었다 동생이 아프다는데     그건 묻지도 않고 내 생각만 했다         누나, 누나 내가 가야겠어 누나랑 통화하고   마음을 바꿨어 병원은 다녀와서 가려고     그때부터 남편은 화장실 리모델링 시작하고     난 괜히 집 앞을 쓸고 다녔다     떨어진 낙엽들을 마구마구 공중에 뿌리며 실실 웃었다         재만이가 나타났다 고향 공기를 흠뻑 싣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돌아가신 엄마를 꼭 껴안고 오듯     큰 체격에 엄마 눈 코 입을 꼭꼭 심고 나타났다     그 옆에 예쁘고 착한 올케와 함께         어릴 적 다락방에 올라가 꿀 퍼먹다 잠든 재만이     천둥 번개 치는 날엔 재봉틀 발판 위로     기어들어간 재만이가   이순의 나이로 백발이 되어 나타났다     우리 부부는 동생 부부와 한 달 동안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웃고 떠들고 설레었다   한 달이 이렇게 짧은 시간이었나         십일월 마지막 월요일 엘에이 공항     한 남자와 두 여자가 끌어안고 윽윽 울음을 삼켰다   한 남자는 민망해 두 발짝 뒤로 갔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큭큭 삼켰던 울음이 쏟아졌다     채울 수 없는 공허함     버려지지 않는 이 그리움         재만아~ 홍유리 / 시인글마당 동생 부부 누나 누나 화장실 리모델링

2024-01-05

[키바 리모델링] 같은 집 맞아?…리모델링으로 꿈꾸던 '드림홈'

현 주택 보유자 10명 중 9명에게 주택 수리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서디나에 본사를 둔 '키바 리모델링(Kiba Remodeling 대표 폴 김)'에도 헌 집을 새 집처럼 고치는 리모델링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키바 리모델링은 LA와 OC 지역 주택 리모델링에 관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업체다. '키친(kitchen)'과 '배스룸(bathroom)'의 머리글자를 따 명명한 키바(Kiba)는 회사 이름답게 키친과 배스룸 리모델링에 독보적인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키바는 한 번 뱉은 약속과 소신을 뚝심 있게 지키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키바는 업종별, 분야별 표준단가를 정해 놓고 항상 균등한 가격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사기간을 철저히 준수한다.     공사기간 중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일도 없다. 사전에 추가 공사 내역 및 단가를 정리해서 공사 전에 정확히 제공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공사 중 고객의 요구로 추가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도 계약 시 공지한 추가 공사 내역 단가 표에 이미 가격이 나와 있기 때문에 다툼의 여지가 없다. 이렇듯 고객과의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툼의 여지는 제거하고 결과적으로 고객과 좋은 관계로 공사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것이 키바의 비즈니스 철학이다.     "공사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방향과 의사가 최대한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의 결정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취향과 형편에 맞춰 가장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전적으로 도와온 것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된 비결인 것 같다"라고 폴 김 대표는 전했다.     그는 이어 "고객의 필요와 관심사가 무엇인지 세심히 파악하여 손님이 말하기에 다소 불편해하는 사안조차도 사전에 미리 챙기려 노력하고 있다. 일단 공사가 시작되면 업자와 손님이 아니라 '드림홈'이라는 최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키바 리모델링은 거의 모든 업종의 인력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차별화된 공사 퀄리티와 애프터서비스를 보장한다. 아울러 매년 전국적인 건축쇼나 리모델링 관련쇼를 참관하여 최신 트렌드나 꼭 필요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낸다.     키바 리모델링은 무료 출장 견적을 제공하며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회사가 계속 확장됨에 따라 함께 할 사무직 기술직 직원도 항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 (213)716-1212   ▶웹사이트: kibaremodeling.com,                 kibadesignstudio.com 키바 리모델링 리모델링 드림홈 배스룸 리모델링 리모델링 문의 리모델링 관련쇼

2024-01-04

[시] 재만이를 떠나보내고

누나, 내가 못 갈 것 같아     어깨 수술도 해야 하고 임플란트도…     옥천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온몸에서 피가 쭈르르 빠져나가듯 현기증이 났다     상한 마음에 웃음기를 잃었다 동생이 아프다는데     그건 묻지도 않고 내 생각만 했다         누나, 누나 내가 가야겠어 누나랑 통화하고   마음을 바꿨어 병원은 다녀와서 가려고     그때부터 남편은 화장실 리모델링 시작하고     난 괜히 집 앞을 쓸고 다녔다     떨어진 낙엽들을 마구마구 공중에 뿌리며 실실 웃었다         재만이가 나타났다 고향 공기를 흠뻑 싣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돌아가신 엄마를 꼭 껴안고 오듯     큰 체격에 엄마 눈 코 입을 꼭꼭 심고 나타났다     그 옆에 예쁘고 착한 올케와 함께         어릴 적 다락방에 올라가 꿀 퍼먹다 잠든 재만이     천둥 번개 치는 날엔 재봉틀 발판 위로     기어들어간 재만이가   이순의 나이로 백발이 되어 나타났다     우리 부부는 동생 부부와 한 달 동안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웃고 떠들고 설레었다   한 달이 이렇게 짧은 시간이었나         십일월 마지막 월요일 엘에이 공항     한 남자와 두 여자가 끌어안고 윽윽 울음을 삼켰다   한 남자는 민망해 두 발짝 뒤로 갔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큭큭 삼켰던 울음이 쏟아졌다     채울 수 없는 공허함     버려지지 않는 이 그리움         재만아~   홍유리 / 시인시 동생 부부 누나 누나 화장실 리모델링

2023-12-21

JJ그랜드, 한인타운 대표호텔 만들겠다

“8가 ‘H호텔’과 더불어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호텔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3월 LA한인타운 JJ그랜드호텔을 인수한 새 건물주는 8가와 페도라 구 동서호텔을 인수해 H호텔로 탈바꿈시킨 DMH인베스트먼트 그룹으로 확인됐다. 1일 DMH 인베스트먼트 그룹 측은 구 동서호텔 소유주였던 고 김영태 전 LA한인회장 가족의 제안에 따라 JJ그랜드호텔도 인수했다고 밝혔다. JJ그랜드호텔 리모델링과 향후 경영에는 DMH 인베스트먼트 대표 측 가족인 H 법류그룹, H 호스피탈리티도 참여한다.   우선 JJ그랜드호텔 새 건물주 측은 최근 2층에 입점했던 우미관 식당의 폐업에 따른 예약자 불편〈본지 11월 29일자 A-1면〉은 해당 식당의 책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식당 강제퇴거는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새 건물주 H호텔 마케팅 책임자인 노잔 하다디는 “세입자 측은 4달 이상 렌트비를 내지 않았다. 3000달러라도 내라고 했지만 이마저도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양측 합의로 잘 마무리가 됐고, (식당 폐업에 따라)이제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하다디는 “JJ그랜드호텔 인수는 전 소유주의 제안을 계기로 성사됐다”며 “윌셔가는 라인호텔, 노먼디호텔 등이 고급화로 성공했다. JJ그랜드호텔도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예술적 감각과 최고급 숙박시설이 돋보이는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다디에 따르면 JJ그랜드호텔 인수에는 약 2500만 달러가 들었다. 이달부터 본격 시작하는 리모델링 공사에는 100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6월쯤 문을 열 예정인 새 호텔 명칭에도 H가 들어갈 예정이다.   그는 “호텔은 골격만 놔둔 채 모두 새롭게 공사한다”며 “외관은 최대한 예술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디자인, 객실은 최고급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다. 1층에는 바와 식당, 2층은 각종 행사가 가능한 뱅큇룸 3개도 들어선다”고 설명했다.   JJ그랜드호텔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8가에 위치한 H호텔의 성공스토리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H호텔은 전면 리모델링과 확장공사를 통해 객실 140여 개와 레스토랑, 루프탑, 주차장을 갖춰 지역사회 부띠크호텔로 자리매김했다.   하다디는 “우리 가족은 새크라멘토와 오렌지카운티 등에서 메리어트호텔 등 최고급 호텔을 운영했다”며 “부모님은 LA한인타운을 기반으로 활동했다. 이제는 한인타운에서 가족 성씨를 상징하는 ‘H’라는 브랜드 호텔을 알리고자 한다. 향후 괜찮은 매물이 나오면 호텔을 더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H호텔 측은 최근 한인 투숙객 예약이 늘어난 사실과 호텔 주변 환경이 안전해졌다는 평가를 강조했다. 이를 토대로 홈리스 등을 수용하는 ‘레지던스 호텔’ 정책은 주변환경 슬럼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못 박았다.   하다디는 “H호텔 주변 홈리스 문제, 각종 범죄도 줄었다. 새 호텔이 들어선 뒤 많은 사람이 안전해진 거리를 오가고 있다”며 “단순히 새 호텔 운영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각종 기부활동과 한인 직원 채용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다디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한인사회는 근면성실 등 우리 유대계와 비슷한 점이 많다”며 “대의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그랜드호텔 리모델링 jj그랜드호텔 리모델링 la한인타운 jj그랜드호텔 jj그랜드호텔 인수

2023-12-04

겨울 오기 전 낡은 창문·단열재 교체해볼까

주택 리모델링이라 하면 으레 낡은 거실과 욕실, 침실 등을 재단장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선택적 리모델링 외에도 안전과 비용 절감을 위해 꼭 해야 하는 리모델링도 있다. 지붕이나 단열재 교체 등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이런 주택개조는 개조 후 눈에 확 띄는 변화나 SNS 자랑거리가 되지는 않지만 한번 손봐놓으면 안전도 지키고 경제적 효과도 커 수리가 필요하면 반드시 실시하는 것이 좋다. 겨울이 오기 전 점검을 통해 손보면 좋은 주택 개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경사도   폭우나 산사태 시 주택 안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주택 인근 경사. 자연재해 발생 시 주택 주변의 안전한 경사도를 포지티브 그레이딩(positive grading)이라고 한다. 주택 안전 전문가들은 "매년 폭우 시 홈오너들이 적잖은 피해를 입는다"며 "이런 피해들 중 평소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으면 막을 수 있는 것들도 많다"고 지적한다. 특히 폭우 시 주택 인근 경사도는 폭우 피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경사가 얼마나 급격한지와 경사 방향 등이 관건이다. 마당 경사면이 주택 쪽을 향하면 주택 방향으로 물이 흘러들어 누수부터 오랫동안 물이 고여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 발생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이를 방지 또는 수리하기 위해서는 건축 전문가에게 의뢰해 안전 점검을 받고 보수가 필요하다면 이를 진행해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단열재     집이 오래되고 낡았는데 어디서부터 손봐야 할지 모를 때는 단열재 교체를 고려하는 것이 가장 좋다. 주택 수리 전문가들은 "많은 홈오너들이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이 바로 단열재"라며 "그러나 주택 단열재가 오래되면 냉난방 시 실내 온도를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없어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을 준다"고 지적한다. 단열재 교체에 가장 효과적인 곳은 바로 지붕. 지붕 수리업체에 의뢰해 지붕 단열에 대해 점검한 후 단열재가 너무 오래되고 낡아 제 기능을 못한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 당장은 목돈이 들어가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유틸리티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지붕 단열재 교체 비용은 스퀘어피트당 1~2달러선.     ▶창문   창문이 오래되고 낡았다면 이 역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오래된 창문 틈새로 냉난방 된 공기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에너지 및 비용 손실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래된 창문 교체는 주택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연방에너지국에 따르면 에너지 고효율 창문으로 교체 시 냉난방비를 연간 25~30% 가량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문 교체 비용은 창문 소재 및 크기에 따라 다른데 특히 에너지 고효율 창문은 일반 창문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다. 일반 창문이 장당 180~410달러 선인데 비해 에너지 고효율 창문은 장당 300~1000달러선이다. 건축 전문가들은 "정확한 비용은 창 크기, 유리 종류, 반사 코팅 등과 같은 옵션 사항에 따라 달라진다"며 "그러나 에너지 고효율 창문으로 교체하면 투자금의 68%를 회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기배선   단열재 교체보다 더 지루하고 빛이 나지 않는 수리 중 하나가 바로 전기배선 업그레이드. 그러나 오래된 주택의 전기 배선은 최신 가전제품과 전자제품의 전력량을 모두 처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화재 위험이 있다는 것이 전기배선 전문가들의 설명.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기 패널, 배선 및 콘센트를 업그레이드하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다. 전기 배선 업그레이드 비용은 주택 크기, 추가 배선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략 1000~5000달러 정도 소요된다.     ▶화재감지기·일산화탄소경보기   화재감지기(Smoke Detectors) 및 일산화탄소경보기(Carbon Monoxide Alarms)는 작은 기기지만 주택 거주자들의 안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장치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이 감지기 및 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감기지와 경보기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가장 먼저 점검할 것이 바로 배터리 방전 여부. 배터리 교체에는 10달러도 들지 않으며 만약 기기 자체에 결함이 있다면 새것으로 바꿔줘야 한다. 기기는 30달러 안팎이면 믿을만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일부 로컬 정부에서는 이 기기들을 무료 제공 및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므로 정부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외 통풍구   실내 환기를 돕고 습도를 조절하는 곳이 바로 실외 통풍구. 보통 일반 주택에는 세탁실에 이 통풍구가 설치돼 있는데 일부 주택에선 벽과 지붕 등에 위치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여기엔 해충 방지를 위한 방충망이 설치돼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 그렇다는 것이지 전국 모든 주택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실외 통풍구에 방충망이 설치돼 있지 않다면 방충망 설치를 고려해야 한다. 이외에도 꽉 잠기지 않아 물이 떨어지는 수도꼭지, 얼룩진 현관문, 문과 틀이 제대로 맞지 않는 방문이나 옷장 문 등도 결함 발생시 수리 또는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이주현 객원기자단열재 창문 단열재 교체 주택 단열재 주택 리모델링

2023-11-22

아씨플라자→아씨마켓으로 대규모 리모델링

스와니 아씨 플라자가 100만 달러를 투자해 '아씨 마켓'으로 이름을 바꾸고 전국 최초로 리모델링을 진행, 내년 1월 중순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씨의 배남철 이사는 20일 스와니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존 이름이 가진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 유입되는 젊은 한인과 타인종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리브랜딩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름, 로고, 색 등을 변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와니점은 5주 전부터 내부 공사를 시작했으며, 영업 종료 후 늦은 시간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완공 예정일은 내년 1월 중순으로, 푸드코트부터 건물 외부까지 지점 곳곳이 새 트렌드에 맞춰 공사를 거친다. 특히 푸드코트는 18년 전 노후화된 디자인 그대로로, 화장실, 테이블, 조명 모두 바뀔 계획이다.   전국 아씨 매장 중 스와니점이 가장 먼저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이유는 고객 증가율이 가장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 배 이사의 설명이다. 그는 "K-컬쳐가 뜨기 시작하고 한국 상품을 찾아오는 타인종 고객분들이 많아졌다. 새로운 고객층을 위해 '인터네셔널마켓'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경섭 스와니 지점장은 "애틀랜타 자체에 한인들 유입이 많다. 작년에 비해서도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영 트렌드(young trend)'에 맞게 최대한 밝고 깔끔하게 바꿀 예정이다. 당장 다음 주부터 변화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지점장은 이어 "리브랜딩과 리모델링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씨 측은 스와니점 이후 필라델피아점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지아 기자리모델링 스와니 스와니 아씨 전국 아씨 리모델링 공사

2023-11-20

[부동산 가이드] 리모델링 프로젝트

요즘처럼 매물이 많이 없다고 해도 잘 팔리지 않는 집이 있다. 가격이 시세보다 높기 때문에 시장에서 수개월 동안 외면을 당하기도 한다. 또는 집 구조나 상태가 좋지 않아 매매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어떤 부분에 손을 대야 투자 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을지 알아보자. 투자 대비 수익률(ROI)은 투자 이익에서 비용을 뺀 다음 다시 비용으로 나눈 후 백분율로 계산한 퍼센트가 투자 수익률이다. 가령 3만 달러를 투자해서 5만 달러의 가치가 올라갔다면 2만 달러가 투자 대비 이익이다. 이 2만불 달러를 투자액인 3만 달러로 나눈 뒤 백분율로 계산하면 66%의 투자 이익률이 생기는 것이다. 그럼, 주택의 어느 부분을 리모델링하면 투자 이익이 많을까.     첫째, 주방 리모델링을 가장 먼저 권한다. 주방을 업그레이드해야 빨리 팔리는데 캐비닛, 카운터탑과 주방 기구들을 세련되게 리모델링을 하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캐비닛과 주방 기구 업그레이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관계로 거의 모든 바이어는 업그레이드된 주방이 있는 집을 선호한다. 예상 투자 수익률은 60~70%에 이른다.     둘째, 마루 공사와 새 페인트를 칠하면 좋은 투자 수익률을 올린다. 집 내부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이 바닥과 페인트인데 가장 적게 투자해서 가장 효과를 보는 것이 바로 페인트칠하기이다. 지저분한 벽과 베이스 보드를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칠하면 집이 더 넓게 보이고 잘 관리된 것 같은 효과가 있다. 페인트로 인한 투자 수익률은 100%가 넘는다.     바닥은 비용이 좀 많이 들지만, 바이어들이 바로 이사 들어올 수 있어서 마루 업그레이드 여부에 신경을 많이 쓴다. 바닥 공사로 인한 투자 수익률은 약 65% 정도 된다.   셋째, 지붕 수리나 교체가 잘 되어 있는지를 본다. 기후 변화로 비가 자주 와서 지붕이 새는 빈도가 급격히 늘어났다. 지난여름 남가주에 불어닥친 허리케인으로 새집이든 오래된 집이든 지붕 누수가 많이 보고되었다. 지붕 누수는 누수 자체뿐만 아니라 누수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여 큰 비용이 들므로 새로 깔거나 보수가 잘 된 지붕은 매매에 큰 도움이 된다. 새 지붕 공사로 인한 투자 수익률은 65% 정도 된다.     넷째, ADU 즉 뒷마당에  뒷채같은 추가 건물을 세우면 주택 가치가 약 35% 오른다. 하지만 뒤채 건설은 사이즈, 건물 타입, 타이밍, 그 지역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르다. -투자 수익률은 200%로 높지만, 때에 따라 큰 실패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투자 시 전문가와 꼭 상의 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플로워 플랜이 답답하고 내부가 어두우면 벽 제거로 확 트인 구조로 만든다면 투자 수익률을 한껏 올리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 또는 공간은 넓지만, 방이 적다면 오히려 벽을 만들어 방을 늘리는 프로젝트도 주택 가치를 올릴 수 있다. 리모델링 전문가와 상의해서 가장 적게 투자하면서 주택 가치를 올릴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고려해 볼 만하다.   ▶문의:(818)439-8949 이상규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회장부동산 가이드 리모델링 프로젝트 투자 이익률 리모델링 프로젝트 주방 리모델링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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