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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씨마켓으로 불러주세요" 아씨, 리모델링 거쳐 새 이름으로 새 출발

6월 '감사 빅세일' 이어 쿠폰행사도 실시

스와니 아씨마켓 직원들이 새로 바뀐 간판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스와니 아씨마켓 직원들이 새로 바뀐 간판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지난 20여년간 한인들과 함께 해온 ‘아씨플라자’가 ‘아씨마켓’이라는 새 이름으로 바뀌었다.
 
스와니 아씨마켓 측은 30일 로빈 리 대표, 배남철 이사, 정경섭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리모델링 공사 현황과 취지 등을 설명했다.
 
아씨 본사의 로빈 리 대표는 “스와니점의 리모델링을 결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우리는 애틀랜타 커뮤니티와 함께 계속 성장하고 싶었고, 지난 20년처럼 앞으로의 20여년을 위한 투자였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정경섭 지점장, 로빈 리 대표, 배남철 이사가 화이팅을 외치며 아씨마켓의 새출발을 알렸다.

(왼쪽부터) 정경섭 지점장, 로빈 리 대표, 배남철 이사가 화이팅을 외치며 아씨마켓의 새출발을 알렸다.

배남철 이사는 “야간에 작업하다 보니 예정보다 공사가 길어졌다. 하지만 6월까지는 마무리될 것”이라며 “이번이 끝이 아닌 시작이다. 아씨의 발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씨마켓은 올해 1월부터 5개월간 야간 공사를 진행하며 매장 내부 환경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쉼터와 푸드코트 리모델링을 마쳤다. 또 앞으로 푸드코트 조명 교체 등의 작업이 남아있다.
 
정경섭 스와니 지점장은 “아씨마켓을 방문하는 고객분들이 더욱 편하고 만족감 높은 쇼핑을 경험할 것”이라며 "상품뿐 아니라 ‘감성’도 같이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씨마켓은 ‘신나는 장터’를 새 비전으로 정해 “아시안푸드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차세대와 타 커뮤니티를 겨냥해 진행됐다. 
아씨마켓의 수산부 구역의 리모델링을 특히 신경썼다고 배 이사가 설명하고 있다.

아씨마켓의 수산부 구역의 리모델링을 특히 신경썼다고 배 이사가 설명하고 있다.

 
냉동김밥 등 한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아씨를 찾는 고객층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정 지점장은 “델리코너에서 한식 도시락을 찾는 타 커뮤니티 고객들도 많아졌다. 냉동김밥뿐 아니라 직접 김밥 재료를 사기도 한다”고 전했다.
 
내부 리모델링뿐 아니라 더 나은 고객 서비스, 한국 직수입 신제품의 빠른 도입, 푸드코트 개편 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배 이사는 “푸드코트의 색다른 컨셉을 고려 중이다. 새로운 업체가 들어와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로빈 리 대표와 배남철 이사가 아씨마켓의 새 로고를 설명하고 있다.

로빈 리 대표와 배남철 이사가 아씨마켓의 새 로고를 설명하고 있다.

 
아씨마켓은 매장 이름 변경과 리모델링을 기념하기 위해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주간 ‘감사 빅세일’을 진행한다. 또 내달 14~27일 이어지는 2차 이벤트에서 아씨마켓 고객 감사 쿠폰행사도 실시한다.
 
먼저 빅세일 이벤트에서 이천쌀을 한정 파격가 21.99달러에 할인하며, 광동비타500, 냉동삼겹살 등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6월 14일부터 시작하는 감사 쿠폰행사 기간 구매금액의 10% 상당을 아씨마켓 쿠폰으로 발급받아 7~8월 한 달간 마켓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정 지점장은 “아씨마켓은 85번 고속도로와 가까워 타주 고객분들께도 접근성이 좋다. K-푸드뿐 아니라 한식, 일식, 중식, 분식, 베트남식 등 한곳에서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는 푸드코트도 있으니 새로 단장한아씨 상점을 찾아 세일 행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씨 빅세일 행사 품목

아씨 빅세일 행사 품목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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