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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시니어 단체 만들 것” 라미라다 랜드마크 한인회

LA카운티 대표적인 시니어 주거단지 중 한 곳인 라미라다 랜드마크 어덜트 커뮤니티 한인회장으로 황진오(67·사진)씨가 선출됐다.     한인회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던 황씨는 지난달 28일 열린 총회에서 2024년 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 황 회장은 “한인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한인들이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특히 노인질환 등 건강 정보와 즐거운 오락 프로그램을 제공하려고 한다. 내년에 심장과 의사 등을 섭외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움직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또 병원 입원, 안전사고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랜드마크에는 총 521가구 중 330가구가 한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랜드마크 한인회는 매년 광복절 행사를 개최해 민속 음악, 합창당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한인 세대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권 세대에도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일을 해왔다.     한편 라미라다 랜드마크 커뮤니티는 풀러턴과 부에나파크 인근에 있어 조용하면서도 한인 마트와 음식점 등 한인 상권이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한인 은퇴자들이 많이 몰리는 거주 단지로 꼽힌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랜드마크 한인회 랜드마크 한인회 한인회 총회 랜드마크 어덜트

2023-12-27

3,375세대 고정수요한 대형 단지내상가 ‘개포 자이스퀘어’ 분양

단지내상가는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주수요층으로 바라볼 수 있어 상가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은 상품이다. 특히, 3000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내상가는 그 규모로 인해 더 큰 관심을 받는 편이다. 이 때문에 규모 있는 단지내상가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비교적 큰 단지내상가라면 해당 단지에 거주하는 세대들뿐 아니라 근거리에 위치한 주거세대까지 수요층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하 3층~지상 4층, 총 102실 규모의 단지내상가 '개포 자이스퀘어'가 분양 중이다. '개포 자이스퀘어'는 3,375세대를 갖춘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의 단지내상가이다.   3,000세대가 넘는 직접 배후세대를 확보하고 인근에 2만여 세대가 거주해 대규모 상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차공간도 127대에 달한다.   현재 병원, 학원, 편의점, 미용실, 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업종들이 입점해있고 지하 1층에 대형마트가 오픈해 고객들의 방문이 크게 증가하는 중이다. 또, 1금융권 입점도 확정되어 활성화 기대감이 더 높아진 상황이다.   개포 자이스퀘어 관계자는 "지상 1층 기준 최대 3.3m 천정고를 확보해 개방감을 높인 것이 상가의 장점"이라며 "여기에 집객력을 높일 수 있는 상가배치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과 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내 랜드마크 상가로의 자리매김도 기대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포 자이스퀘어는 분양과 동시에 임차인 모집도 진행 중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이 임차인 모집 대상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고정수요 개포 대규모 상가 임차인 모집도 랜드마크 상가

2023-07-16

부산 송도 ‘헤븐더뷰’ 투자 설명회

한국의 부산 송도 해변가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총 198 객실)로 지어지고 있는 ‘해븐더뷰(HEAVEN THE VIEW)’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 설명회가 뉴욕과 뉴저지에서 열렸다.   윈(WIN) 부동산은 지난 16일 뉴욕시 플러싱 노던블러바드에 있는 뉴욕사우나 2층 연회장에서 ‘WIN 부동산 부산 송도‘해븐더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17일에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브로드애브뉴에 있는 진고개잔치 2층 연회장에서 같은 내용의 설명회를 열었다.   양일 모두 각각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부산의 오션뷰(바다풍경)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의 ‘해븐더뷰’가 갖고 있는 투자 포인트로서의 장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제공됐다.   윈 부동산은 “부산 송도의 ‘해븐더뷰’는 간단한 주거시설을 갖춘 사무실과 주거의 기능을 겸하는 생활형 숙박시설”이라며 “일반적으로 기존의 ‘레지던스 호텔’로 이해하면 되며, 분양 받은 사람의 선택에 따라 임대수익을 얻거나 호텔이나 콘도처럼 숙박시설로 운용해 수익을 낼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윈 부동산은 “생활 숙박시설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럽다는 점”이라며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아 세금문제도 큰 걱정이 없고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 제외, 그리고 취득세와 보유세도 부담 적다”고 설명했다. 이외 ‘해븐더뷰’ 내부 시설과 자세한 법적 재정적 내용 등에 대한 문의 718-570-5577. 심종민 기자부산 송도 해븐더뷰 해븐더뷰 부산 송도 해변가의 랜드마크 해븐더뷰 투자 설명회 윈(WIN) 부동산 WIN

2023-02-19

입지 우수한 대단지 브랜드 미분양 아파트 관심 이어져

 과거 골칫거리였던 랜드마크 미분양 단지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최근 시장 침체에도 굳건한 시세를 자랑하고 있다. 우수한 입지여건과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시장 상황으로 미분양을 겪었던 단지인 것을 감안하면 최근 침체된 시장상황이 또 한번의 매수기회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은 지어지는데 물리적인 시간이 있는 만큼 입주 후의 미래가치를 내다보고 매수에 나서야 한다”며 “입지나 상품성은 좋지만 시장상황의 영향으로 가치가 저평가 받는 물건은 시장상황의 변화에 따라 프리미엄으로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선 시장상황에 의해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미래가치가 높은 상품을 찾는데 분주하다. 최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일원에서 분양중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음성 첫 자이(Xi) 브랜드인데다 음성군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독형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희소성 높은 특화 평면도 조성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중앙에는 약 1만 여㎡ 이상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돼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외곽에는 다양한 휴게정원과 연결되는 순환산책로가 조성돼 녹음과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남녀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의 놀이와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더불어 단지 내에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병막산과 도심 등 탁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으며, 지상에 게스트하우스도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휴식장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및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의 혜택이 제공돼 입주시까지 계약금 외 추가 부담이 없고,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도 가능하다.     용천초, 무극중, 금왕교육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을 비롯해 상업시설 밀집지, 행정복지센터, 병막산, 용담산근린공원, 금왕금빛근린공원, 응천 등의 다양한 인프라가 도보권에 있다. 또한 종합병원, 대형마트, 시외버스정류소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워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에서 반경 약 5㎞ 이내에 금왕산업단지, 금왕농공단지, 금왕테크노밸리, 성본산업단지 등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브랜드 대단지 랜드마크 미분양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들 음성군 최초

2023-01-04

‘익산 부송 데시앙’ 차별화 통해 지역 랜드마크 꿰차겠다

      한 지역의 집값을 리드하고, 그 지역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아파트를 ‘랜드마크 단지’라고 한다. 서울의 압구정동 하면 ‘현대 아파트’가 떠오르는 것처럼 지역을 상징하기도 하는 ‘랜드마크’는 대형 건설사가 짓는다고 생각되는 게 보통이다.     최근에는 소비자들로부터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는 중견사 브랜드 단지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눈길을 모은다. 전북 전주시와 경남 창원시에서 각각 신흥 주거지로 자리잡은 에코시티, 유니시티에 대형 건설사들과 어깨를 견주는 태영건설의 ‘데시앙’ 아파트를 꼽을 수 있다.     에코시티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옛 35사단 이전 부지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된 신흥 주거지다. 포스코건설 더샵, GS건설 자이, (주)한화 건설부문의 포레나 등의 단지가 자리하는 이곳에서 ‘데시앙’이 랜드마크 단지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1월~11월 사이 전용면적 84㎡ 기준, 에코시티 내 실거래가 상위 10건 중 4건이 데시앙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창원 유니시티에서도 태영건설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다. 옛 39보병사단 이전부지 도시개발을 통해 조성된 곳으로, 2016년 아파트 분양 당시 유니시티 1∙2단지 분양에 20만여 개 청약통장이 몰렸다. 유니시티 1~4개 단지 6,100가구는 태영건설 등 6개 사가 참여해 시공했다.     전용 84㎡ 기준, 올해 창원시 의창구에서 가장 높은 거래가는 유니시티 1단지(3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시티에는 체육관 등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과 대형 상업시설 등이 함께해 정주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 에코시티를 중심으로 특히 전북 지역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데시앙’이 익산시 신흥 주거중심지인 부송지구에서도 공급될 예정이다. 바로 ‘익산 부송 데시앙’으로, 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고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전북 익산시 부송4지구 B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타입별 가구 수는 ▲84㎡A 501가구 ▲84㎡B 151가구 ▲84㎡C 93가구 등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공급되며 특별공급이 전체의 85%로 젊은 층을 비롯해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등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하는데 적합한 단지”라고 설명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송4지구는 익산의 신흥 주거지인 부송동에서 개발이 본격화 된 곳으로 오는 2024년까지 29만 4,000여㎡ 규모의 부지에 약 1,700세대의 주택과 상가, 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가 지나는 익산역과 호남고속도로 익산IC까지 차량으로 10분대 도달 할 수 있으며, 전주, 군산 일대로 이동하기 쉽고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익산지역 주요 업무시설 출퇴근이 용이하다.     생활인프라가 양호하다. 단지에서 궁동초, 영등중, 어양중 등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부송도서관과 학원가 등도 가깝다. 아울러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익산병원, 익산문화체육센터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팔봉공원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한편 ‘익산 부송 데시앙’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 지어질 예정이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랜드마크 차별화 지역 랜드마크 랜드마크 단지 에코시티 유니시티

2022-12-14

대구 ‘수성데시앙리버뷰 단지 내 상’가 회사보유분 2차 분양

(주)태영건설의 수성 데시앙 리버뷰 단지 내 상가가 임차인을 위한 월세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 단지 내 상가는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의 특별 프로모션으로 분양된 상가에 임대할 경우 3~6개월 간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임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임차인 인테리어 비용지원 및 3개월 렌트프리 등 추가 혜택까지 더했다.   2022년 3월 준공한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대구시 수성구 중동 일원에 총 6개동 278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중동 뉴타운의 맨 앞자리에 위치, 탁 트인 신천 조망과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으로 중동 내에서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다. 신천동로와 단지 간 연결도로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하여 대구 전역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아파트 단지 주출입구 양쪽 2개 동에 13개 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성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주출입구와도 마주하고 있어 2개 단지 1,100여 세대의 독점 상권을 형성하고있다. 세대수대비 많지 않은 상가 개수로 높은 임대수요는 물론 중동 뉴타운 5,000여 세대의 든든한 배후수요는 운영 안정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요인이다.   MD 구성 또한 입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업종이 대부분인 만큼 경기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방감이 뛰어난 3.4M의 높은 천정고와 전면 유리 시공 또한 고급스러운 상가 이미지에 한몫을 하고 있다.   상가 분양 관계자 현진AMC는 “수성 데시앙 리버뷰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 고정수요를 비롯해 입지, 브랜드까지 모두 갖춘 상가로 시인성과 접근성이 좋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라며 “기존 상가와는 차별화된 지원 혜택으로 조기에 안정적인 상권 형성을 이루어 향후 주변 개발이 모두 완료될 시 중동 뉴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회사보유분 대구 상가 분양 대구시 수성구 랜드마크 상가

2022-11-30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마침내 이달 분양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양주시 일원에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84세대 ▲84㎡ B타입 64세대 ▲78㎡ A타입 114세대 ▲78㎡ B타입 65세대 등 총 427세대 규모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회천신도시와 옥정신도시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신도시 생활권 다양한 개발호재,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및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춘 양주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를 모은다. HL 디앤아이한라㈜가 양주에 첫 분양하는 아파트다.     전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8㎡, 84㎡이다.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모두 적용되었다. 앞뒤로 탁트인 39층의 고층 아파트다. 현관수납장, 팬트리 설계 등도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를 만들어 단지 전체를 공원같은 쾌적한 단지로 꾸민다. 3개의 놀이터와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시니어센터 및 맘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가 들어서는 양주시는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와 광역교통 인프라 개선 등으로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오는 2028년 개통예정인 덕정과 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이다. GTX를 이용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 수원까지는 45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형 단지로 손색이 없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인 회정역이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수도권 제2순환도로 양주IC가 오는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이고 서울-양주간 고속도로 신설도 검토 중이다. 세종~포천간(구리~포천)고속도로가 인접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춘 단지로 손색이 없다. 단지 건너편에 회천신도시가 있고, 3번국도가 인접해 의정부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2021년에 고시한 덕정 남방 BRT노선도 GTX 개통시기에 맞춰 준공될 예정이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눈에 띈다. 수도권전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주거·행정·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인 양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도 2024년 준공 예정으로 4천373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경기 북부 산업의 경쟁력을 갖춘 4차산업 중심지로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직주근접형 거주환경을 조성한다. 섬유·패션과 전기·전자 등 첨단 섬유, 디자인 산업을 집중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시는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비규제지역으로 전환바뀌면 내 집 마련을 위해 따져봐야 할 여러 가지 규제들이 대거 풀리게 된다. 우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 총부채상환비율(DTI)는 60%로 상향된다. 또한 세대당 2건까지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해지고, 대출시 전입조건이나 처분조건 등도 적용 받지 않는다.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내 집 마련이 한결 쉬워질 수 있다.   청약 관련 규제도 완화된다. 1순위 청약자격이 세대원, 다주택자도 가능해지며 1순위 자격기간도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으로 줄어든다. 다만 분양권 전매는 2020년 9월 주택법 개정으로 인해 규제지역 해제로 모두 거래가 가능하지 않으며 지방광역시는 2020년 9월 22일 이전 입주자모집공고를 승인 받은 물량을 제외하곤 3년간 전매제한은 유지된다.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비과세를 받을 때 ‘2년 거주’라는 조건 없이 2년 이상 보유하면 된다. 일시적 1세대 2주택의 양도세 비과세 특례 적용기간과 취득세 표준세율 적용기간도 각각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다주택자가 공시가격 3억 원 이상 주택을 증여받을 때 내는 증여세율도 12.4%에서 3.8%로 낮아진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우먼개발이 무궁화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 디앤아이한라(주)가 맡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일원에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한라비발디 덕정역 양주 덕정역 경기도 양주시 랜드마크 아파트

2022-11-01

영주의 첫 랜드마크, ‘영주 아이파크’ 11월 견본주택 오픈 예정

오는 11월 공개가 예정된 '영주 아이파크'는 브랜드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품격 높은 생활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우수한 정주 여건과 입지가 더해져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영주 아이파크'는 영주 휴천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0층, 6개동 총 42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아이파크’ 이름에 걸맞은 화려한 외관과 최신 평면 구조, 편리한 원스톱 라이프, 첨단 시스템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다양한 조건을 갖춰 호평 된다.     먼저,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실속 평면으로 설계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294세대)를 중심으로 66㎡, 84㎡A, 84㎡B, 115㎡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3,4층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동측 일부세대를 제외한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한 것도 장점이다. 서측 어린이 공원과 동측의 소공원, 남측 녹지를 품었다. 그리고 조경 특화단지로 조성돼 수경시설, 나무, 휴식이 어울어진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아이들의 안심 등.하교를 위한 맘스테이션 등 친환경 단지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4베이 위주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전 세대에 팬트리 및 드레스룸을 기본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도 눈길을 끄는 요소로, 입주 시 전용면적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사용할 수 있다.     한층 차별화된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 것도 차별화 포인트다. 스마트홈 시스템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과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홈네트워크를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입주 시 스마트폰을 사용해 외부에서 주차 위치를 확인하거나 조명과 난방을 조절할 수 있다.       '영주 아이파크'는 상품성뿐만 아니라 우수한 입지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교육 여건의 경우 영주 내에서 최고 입지로 꼽힌다. 단지 바로 옆에 동부초등학교와 영주중학교가 있고 도보 10분 거리에 영주고가 있다. 또한, 영주에서 진학률이 가장 높은 대영고를 비롯해 영광고, 영주여고가 약 2km 이내에 자리해 자녀 교육 여건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 사이에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도 단지 주변으로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영주점, 농협파머스마켓과 여러 재래시장이 있어 쇼핑이 편리하다. 영주시청, 영주시 보건소, 영주시민 운동장 등 영주 시내 상권도 방문이 편리한 거리에 있다. 우수한 접근성도 장점이다. 가흥교차로를 통해 중앙고속도로에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고 KTX 중앙선 영주역도 반경 2km 내에 있어 인근 도시는 물론, 전국 주요 도시로 빠르게 연결된다.     단지가 계획된 영주의 밝은 미래전망도 주목해야 한다. 영주는 지난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는 등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전망이 밝은 지역이다. 특히, 문정동과 적서동 일원에는 생산R&D시설과 기업지원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베어링 제조기업 집적화단지'가 계획돼 있다. '베어링 제조기업 집적화단지'는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산업단지로 지정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영주 아이파크는 탁 트인 조망권 확보 및 조경 프리미엄,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 아이파크 브랜드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확보한 동시에 영주 시내의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특히, 영주에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랜드마크 단지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주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오는 11월 중 오픈예정이며,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영주 랜드마크 영주 아이파크 홈플러스 영주점 영주시민 운동장

2022-10-19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지역 랜드마크 예고…대단지 브랜드에 상품성 앞세워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 중인 직장인 한 모씨(45세)는 최근 집값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걱정을 하지 않는다. 지난 2017년, 부산 일대 부동산 시장이 불황을 겪던 당시 지역 랜드마크로 꼽히던 A아파트로 갈아탔다. 현재 A아파트는 매수가격보다 높은 집값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고점 대비 가격이 하락해 가격 방어가 가능하고 실제 거주 만족도가 높다는 평을 받는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차별화된 브랜드와 규모 및 상품성 등을 앞세워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단지 규모로 조성돼 주변 인프라 확충이 동반되며, 입주 편의성과 브랜드 인지도 및 상품성 등을 앞세워 지역 집값을 이끈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말이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의 ‘그랑시티자이’ 전용 84㎡의 경우 올해 9억원(5월)에 거래됐다. 지난 2020년 8월에 거래가인 6억6000만원 대비 36.36%(2억 4000만원)나 올랐다. 자이(Xi) 브랜드인데다 1,2단지 총 7628가구 대규모로 조성됐다. 여기에 스카이라운지, 루프가든, 스카이피트니스,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소재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전용 84㎡는 올해 8억 5000만원(5월)에 손바뀜된 것으로 확인된다. 2019년 9월 동일 층이 4억3150만원에 거래되어, 약 2배 수준인 96.98%(4억 1850만원) 오른 것이다. 춘천 내 가장 높은 49층 상징성을 갖춘 단지이며, 펜트하우스와 전실형 로비, 49층 입주민 카페와 전망대 및 전용 엘리베이터 등 랜드마크 상품성을 자랑했다.     업계 관계자는 “랜드마크 단지들은 브랜드 및 상품성이 뛰어나며 상품 만족도가 높고 호황기에 가격 상승 탄력도 우수하다”라고 조언했다.     GS건설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일대에 조성하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음성군 첫 자이 브랜드이자 음성군 최대 규모에 차별화된 상품성 등을 앞세워 지역 랜드마크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와 규모, 상품성 등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만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고, 최근 들어서는 단지들과 비교해 상품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며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되며 계약금 외에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조성된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총 11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독형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희소성 높은 특화 평면들로 고급스럽다.     단지 내에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병막산과 도심 등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으며, 지상에 게스트하우스 3개실이 조성돼 손님 숙소나 파티 장소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 놀이와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는 고품격 커뮤니티 라이프를 누리게 한다.   단지는 남향 중심의 배치와 전 세대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환기성이 우수하고, 전용 74㎡B, 84㎡A, 84㎡C, 101㎡B 등 전체의 40% 이상이 3면 개방형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또한 주방옵션 선택에 따라 와이드 다이닝, 디럭스 다이닝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으로 수요자 부담을 낮췄고,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위치해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센트럴시티 랜드마크 랜드마크 상품성 지역 랜드마크 브랜드 인지도

2022-10-13

DL이앤씨 ‘아크로’, 부산시민공원 조망권 품은 초고층 랜드마크 조성 추진

최근 금리인상 여파로 아파트 매매가 내림세가 가시화되는 와중에도 조망권을 보유한 일부 브랜드 단지들은 오히려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5억680만원으로 올해 1월(5억1458만원) 대비 약 800만원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 2월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서초구 ‘아크로 리버파크’는 전용면적 84㎡ 기준 46억6000만원으로 거래되면서 국민평형 실거래 최고가를 다시 썼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실거래가격 중 최고가다. 3.3㎡ 평당가가 1억3706만 원에 이른다.   이렇다보니 건설사 차원에서도 자사 브랜드를 내건 시공 현장에서 조망 요소를 최대한 고려하는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 브랜드가 곧 프리미엄을 상징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조망권을 적극 활용하는 셈이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는 입주민들의 조망권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창의적 설계와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단지 외관 디자인 측면에서 특장점을 보유한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 지난 2016년 분양한 한강 조망권 단지 ‘아크로 리버뷰’의 전용면적 78㎡ 타입의 최고 분양가는 약 14억원대에 형성됐으나 지난 7월 기준 해당타입 매물이 4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도 서울숲 조망을 높일 수 있는 T자형 단지 배치와 ‘아트 프레임’으로 불리는 갤러리 창을 설치, 서울숲과 도심으로 이어지는 파노라마 조망을 구현하는 특화설계로 최고 경쟁률 21.5만대 1이라는 기록 달성에 일조했다. 2017년 분양한 이곳의 전용 165㎡ 분양가는 28억원대였으나, 올해 4월 들어서는 분양가의 2배가 넘는 62억원에 소유주가 바뀌었다.   ‘아크로’ 브랜드 단지들이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소비자들도 ‘아크로’를 뚜렷하게 인식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다방이 지난 8월 8일부터 2주 간 전국의 10~50대 남녀 1만5429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아크로’가 절반에 가까운 42.8%의 선택을 받아 가장 살고 싶은 브랜드에 선정됐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선호도에 힘입어 서울 중심으로 적용하던 ‘아크로’ 브랜드를 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로 확대하고 있다. 서울이 아니어도 조망권 프리미엄과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볼 때 ‘아크로’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플러스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DL이앤씨는 내부적으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우수한 입지와 높은 미래가치 등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에만 ‘아크로’를 제안하는 만큼 향후에도 ‘아크로’의 희소성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이의 일환으로 최근 DL이앤씨는 부산시민공원을 품은 부산 촉진3구역에서 또 한 번 ‘아크로’만의 조망권 프리미엄을 이어갈 예정이다. DL이앤씨는 부산시민공원 파크뷰와 오션뷰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촉진3구역’ 천혜의 입지조건에 아크로만의 특화 설계를 통해 60층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지명은 최상급 주거 가치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 ‘로체산(Lhotse)’의 의미를 더한 네이밍 ‘아크로 라로체(ACRO Laroche)’를 제안했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라로체’를 통해 아크로 리버뷰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능가할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부산시민공원 랜드마크 한강 조망권 조망권 프리미엄 서울숲 조망

2022-10-11

컨소시엄 단지, 지역 랜드마크 부상…’인덕원 자이 SK VIEW’ 정당계약

      각종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은 식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형 건설사들은 합작 형태의 컨소시엄 단지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개 이상 건설사가 공동 시공하는 컨소시엄 단지는 건설사별로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 등을 서로 공유해 아파트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면이나 커뮤니티 등 상품성이 우수하며, 단독 시행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비해 자금 조달, 인력 및 자재 수급이 원활해 빠른 시공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평이다.   대부분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며, 인근에 교통이나 학군 등 인프라도 다양하고 신속하게 갖춰져 생활환경의 편의성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재개발 지역에 ‘인덕원 자이 SK 뷰’를 선보인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총 2,63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8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 17가구 △49㎡ 366가구 △59㎡ 191가구 △74㎡ 173가구 △99㎡ 90가구 △112㎡ 62가구 등으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 중 두 건설사가 합작한 단지인 만큼 외관 및 내관 디자인과 인프라 측면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호평을 받는다.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단지 내부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공간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곳곳에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다목적체육관, 다목적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실내놀이터, 문화강좌실, 사우나(남/녀) 등이 조성된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흥안대로, 내손순환로, 복지로 등을 이용해 단지 진입이 쉽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발달돼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 이동이 편리한 여건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덕원역은 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되었으며,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동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도 개통 계획이다.   내손초,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도보 거리로 인접해 있으며,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바로 뒤에는 경기도 최초 통합형미래학교가 계획돼 있다. 모락산과 백운공원, 언덕공원, 의왕국민체육센터, 내손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생활환경이다.   한편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한 인덕원 자이 SK 뷰 정당계약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덕원 자이 SK 뷰 현장 주변인 내손동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컨소시엄 랜드마크 인덕원 자이 컨소시엄 단지 랜드마크 단지

2022-10-04

‘역세권’ 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 분양 예정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이라면 필수적으로 고려하는 요소가 있다. 바로 역세권이다.   역세권 아파트는 대중교통인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역 주변으로 형성되는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부동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역을 나오자마자 보이는 고층 주상복합 단지는 탁월한 교통망과 더불어 ‘고급주택’과 ‘부’의 이미지를 연상케 하면서 높은 프리미엄까지 붙고 있다.   실제로, 역세권에 들어서는 고층 주상복합 단지의 가격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 소재 ‘롯데인벤스스카이’(최고 33층)은 지난 8월 전용 84.93㎡(22층)이 4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2020년 10월 거래가인 3억3,000만원(21층) 보다 1억원 상승한 금액이다. 단지는 1호선전철 평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충남 천안시 소재 ‘펜타포트103동’(최고 66층)은 전용 144.44㎡이 2020년 6월 6억8,000만원(28층)에서 올해 5월 9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2년여만에 약 3억원가량 상승키도 했다. 해당 단지 역시 KTX천안아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역세권 단지는 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 편의성도 좋아 수요층이 탄탄하다”며 “그 중에서도 고층 주상복합은 지역을 대표한다는 상징성과 희소가치로 인해 더욱 인기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역세권 입지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고 49층 높이의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은 아산시 온천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규모의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로 건립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127㎡ 893세대 및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92㎡ 320실 등 총 1,21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특히 아산 원도심의 핵심입지에 들어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또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출퇴근 편리한 직주근접 환경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의 배후 입지에 들어서 차량 10분대로 오갈 수 있다. 또 아산시청,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시법원 등도 가까워 편리한 통근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로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가 선정한 3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1위(2019~2021), 부동산114가 평가한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2020), 그리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가 조사에서 41개월 연속 브랜드 평판지수 1위(2019~2022) 등을 수상하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장재리에 조성 중이며 10월 오픈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힐스테이트 랜드마크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아산 고층 주상복합

2022-09-29

집 근처에 산책코스 조성된 주거시설 주목도↑

집 근처에 ‘산책코스’가 완비된 주거시설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온 가족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 속 길을 걸으며 건전한 여가활동을 보낼 수 있으며, 실내와 달리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부분 해제됐기 때문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행동반경이 줄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생활패턴도 실내 중심으로 크게 바뀌었다. 운동량이 줄고 염도가 높은 배달음식 위주 식습관이 늘어났는데, 이 같은 변화는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지난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약 31.3%가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특히 2020~2021년에는 약 52만 명 수준으로 늘어났는데, 학회 전문가들은 고혈압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원인 중 하나로 생활습관 변화를 들며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운동부족과 비만인구가 늘어 고혈압 등 만성질환도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생활패턴이 바뀌다 보니 ‘집 앞’에서 걷기 운동을 하며 힐링할 수 있는 단지의 주목도가 올라갔다. 특히 ‘동네놀이터’ 수준이 아닌 ‘랜드마크급’ 대형공원, 호수, 숲 등의 산책로가 조성됐으면 가격 프리미엄 상승에도 좋다.   랜드마크 녹지는 부동산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끼쳐왔다. 일례로 서울 어린이대공원 인근 ‘일성파크’ 아파트는 전용 59㎡가 올해 5월 8억2500만 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3년 전인 2019년 5월 4억7000만 원 대비 3억 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또 수원 광교호수공원 인근 ‘광교호수마을 호반써밋’ 전용 84㎡는 2019년 2월 7억6500만 원에 거래됐었는데, 올해 4월 최고 13억1000만 원에 거래되며 불과 2년 만에 5억 원 넘게 뛰었다.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로, 광주 무등산 산책로의 출발점과 인접한 ‘e편한세상 무등산’ 전용 84㎡의 분양권에는 현재 호가 기준 피(P)가 수 천만 원가량 붙은 상태다.   청약시장에서도 인기이긴 마찬가지다. 7만228명이 몰려 올해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접수된 세종 ‘도램마을 13단지 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는 인근에 근린공원은 물론 방축천과 원수산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는 것으로 호평을 받았던 단지였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녹지가 잘 조성된 주거시설은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시켜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며 “아이 키우기에는 물론,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고 의견을 말했다.   이 가운데 최근에도 집 앞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주거상품인 ‘e편한세상 시티 청라’ 등의 분양이 예정됐다.   DL건설은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주거형 오피스텔을 9월 분양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의 첫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로,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 2개 BL(블록)에 지하 3층~지상 21층, 2개 동, 총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권 내에 수도권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공사 중)’의 ‘시티타워역(예정)’이 예정됐으며, 단지 바로 옆에서는 높이만 약 448m로 계획된 ‘청라시티타워’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도보권에 지역 랜드마크 녹지인 청라호수공원과 커널웨이가 조성돼 있는데, 이곳은 수려한 경관의 물길로 이어져 있고 인공섬, 음악분수, 야외음악당, 선착장, 물새습지 등이 조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신부센트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3층, 9개 동, 총 5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남측으로는 도심 근린공원으로 잔디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녹지 공간이 조성된 도솔광장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단지와 인접한 천안천 수변을 따라 천호저수지, 천호지생활체육공원까지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DL건설은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를 9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총 1047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 남측에는 지역 내 벚꽃 명소인 선진리성이 있고, 단지 정문 앞으로는 사천시에서 조성하는 수변공원(2022년 12월 준공 예정)도 위치해 있다. 단지와 인접한 해안에도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지역에서 돋보이는 수려한 자연 전망과 쾌적한 ‘친수주거’ 환경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했다.   진영디앤씨는 ‘남양주 진접 성원상떼빌 더플러스’ 주거형 오피스텔을 10월 공급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2개 동, 총 141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 왕숙천 수변공원이 가깝고 에버그린파크도 인접해 ‘숲세권’ 힐링 라이프를 누릴 전망이며, 3기신도시 중 하나인 왕숙신도시와 인접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기대감을 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산 2차 아이파크’를 9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총 74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주변으로 마위지공원, 남매지 수변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위치해 산책 및 여가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경산 1차 아이파크(977가구)’의 후속 분양 단지로, 향후 ‘경산 2차 아이파크’까지 들어서게 된다면 일대가 총 1722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산책코스 주거시설 원수산 산책로 랜드마크 녹지 고혈압 환자

2022-09-21

"타운 첫 대형몰, 타인종 매입 볼 수 없었다"

'9100만 달러 빅딜' 배경에 그럴싸한 손익계산은 없었다.     그저 35년 LA한인타운 랜드마크가 한인 손에 의해 명맥 이어가길, 한인 청년들이 썩 괜찮은 공간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었단다. 지난 9일 에스크로를 마치고 코리아타운 플라자(이하 코타플) 매입을 완료한 아이리스USA 영 김 대표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예전 명성을 잃어가는 쇼핑몰 매입 동기를 묻자 돌아온 즉답이다. LA다운타운 자바에서 강산이 세 번 변한 세월(30년) 동안 의류업으로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고 연매출 1억 달러의 아메리칸 드림을 일궈낸 영민한 기업가의 대답치곤 너무 낭만적이지 않은가.     “그런가요? 그런데 맞아요(웃음). 저를 도와주는 대형 부동산 투자회사 전문가들도 다들 말린 거래였으니까요. 코타플 수익률(CAP rate: 1년 순수익을 구입가격으로 나눈 것)이 3% 정도인데 전문가들은 그 돈으로 환원율 6%대인 상가 몇 군데에 분산 투자하라고 권유했죠. 그러니 말도 안 되는 투자 맞아요. 주변에서 다들 바보라 할 정도니까요. (웃음)”   이렇게 투자의 정석을 하나같이 비껴간 ‘이상한 사업가 영 김’ 대표를 지난 12일 새 주인 맞이로 분주한 코타플 사무실에서 만나 이번 매입 과정과 앞으로 계획 등을 들어봤다.           ▶매입 어떻게 이뤄졌나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그가 코타플 매입에 뛰어든 것은 매물이 시장에 나오면서 타인종 바이어들의 입질이 있음을 알게 된 지난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타운 최초의 대형 쇼핑몰이 타인종 자본에 넘어가는 걸 그냥 두고만 볼 순 없었죠. 그런데 덩치가 너무 커 주변 선배들께 공동 투자를 문의했는데 다들 은퇴 후 거액의 투자를 부담스러워 해 어쩌다 보니 혼자 투자하게 됐습니다.”   코타플 감정가는 매입가보다 1000만 달러나 낮았지만, 가격 협상은 잘 안 됐고 현재 매입가로 매매를 완료했다. 당시 김 대표는 소유하고 있던 유명 의류회사 BCBG 본사 건물을 매각했던 터라 여유 자금이 있어 절반 정도를 다운페이먼트하고 절반은 PCB뱅크에서 융자받았다고 한다.     ▶코타플 어떻게 변신하나     김 대표는 앞으로 코타플이 지금의 노쇠한 이미지를 벗고 ‘영’하고 ‘힙’한 LA ‘핫플’로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쇼핑몰 3층을 트렌디한 식당과 카페, BBQ식당, 주점 등을 입점시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 그리고 이미 타운에서 영업 중인 ‘콘체르토’, ‘노란집’ 등은 입점이 거의 성사된 상태.     “K-팝, K-드라마 열풍으로 타운 밤 문화는 젊은이들로 북적이는데 범죄로부터 자유롭진 않아요. 그러다 보니 늘 청년들이 타운에서 안전하게 친구를 만나 먹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코타플 최대 장점은 한 번에 8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장인데 이를 잘만 활용하면 코타플은 타운에서 가장 안전하고, 트렌디한 다이닝·쇼핑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래서 에스크로 사인이 끝나자마자 그는 기존 타인종 소유 경비업체를 한인 경비업체로 바꿨다.     쇼핑몰을 찾는 한인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제공하고 싶기 때문이다. 또 향후 1년간 리모델링도 진행해 현 쇼핑몰 유리 천장을 교체, 에너지 효율은 극대화하되 디자인은 모던하게 변경할 예정이다.     ▶투자 성공 비법은     1988년 자바에 뛰어든 김 대표는 1992년 LA폭동으로 한 차례를 위기를 겪었지만 재기에 성공, 2000년 지금의 아이리스USA를 창업한 이래 승승장구 연매출 1억 달러가 넘는 의류 사업체로 성장시켰다. 현재 그는 LA다운타운에 본사와 매장 4곳을 비롯해 이집트,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해외 봉제 공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소유 공장 외 하청 공장 5곳까지 포함해, 총 8곳의 해외 공장에서 5000여명의 직원이 팬데믹 이전엔 연간 최대 5000만장의 의류를 생산했다. 포에버21, 파파야, 큐 등 한인 소유 소매업체에 OEM으로 납품했으며 유명 의류업체인 로스(Ross), 벌링톤(Burlington), 레인보우 등에는 아이리스 브랜드로도 납품할 만큼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에도 뛰어들어 LA와 LA 외곽, 라스베이거스 등에 주거용, 상업용 건물 60여채를 단독 또는 공동 소유하고 있다.         이렇게 엄청난 부를 일궜으니 그만의 투자 비법이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웬걸, 투자 비법을 묻는 말에 윈윈, 시너지, 상생 등과 같은 조금은 식상한 답변만이 돌아왔다. 그러나 김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 대답들이 결코 뻔한 것이 아닌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찐 역사’임을 알 수 있다.   “한인들은 동업을 꺼리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나 중국인들과 유태인들이 그랬듯이 서로 끌어주고 밀어줘야 커뮤니티가 발전하고 내 비즈니스도 함께 성장할 수 있어요. 저 역시 공동 투자자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결과를 일굴 수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앞으로 코타플을 운영하면서도 건물주와 세입자가 어떻게 윈윈할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어쩌면 그가 9100만 달러라는 거액을 걸고 보여주고 싶은 건 ‘나 혼자만 잘살면 무슨 재민겨’를 넘어 나 혼자선 절대 잘 살 수 없다는, 그리하여 멀리 가기 위해 여럿이 손 맞잡고 가야 한다는 아주 오래됐지만 ‘힘쎈’ 고전일지도 모르겠다. 이주현 기자타인종 매입 la한인타운 랜드마크 쇼핑몰 매입 la다운타운 자바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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