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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부송 데시앙’ 차별화 통해 지역 랜드마크 꿰차겠다

전북 전주 에코시티, 경남 창원 유니시티, 경기 광명역세권 등 랜드마크로 우뚝

 
 
 
한 지역의 집값을 리드하고, 그 지역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아파트를 ‘랜드마크 단지’라고 한다. 서울의 압구정동 하면 ‘현대 아파트’가 떠오르는 것처럼 지역을 상징하기도 하는 ‘랜드마크’는 대형 건설사가 짓는다고 생각되는 게 보통이다.  
 
최근에는 소비자들로부터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는 중견사 브랜드 단지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눈길을 모은다. 전북 전주시와 경남 창원시에서 각각 신흥 주거지로 자리잡은 에코시티, 유니시티에 대형 건설사들과 어깨를 견주는 태영건설의 ‘데시앙’ 아파트를 꼽을 수 있다.  
 
[익산 부송 데시앙 조감도]

[익산 부송 데시앙 조감도]

에코시티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옛 35사단 이전 부지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된 신흥 주거지다. 포스코건설 더샵, GS건설 자이, (주)한화 건설부문의 포레나 등의 단지가 자리하는 이곳에서 ‘데시앙’이 랜드마크 단지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1월~11월 사이 전용면적 84㎡ 기준, 에코시티 내 실거래가 상위 10건 중 4건이 데시앙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창원 유니시티에서도 태영건설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다. 옛 39보병사단 이전부지 도시개발을 통해 조성된 곳으로, 2016년 아파트 분양 당시 유니시티 1∙2단지 분양에 20만여 개 청약통장이 몰렸다. 유니시티 1~4개 단지 6,100가구는 태영건설 등 6개 사가 참여해 시공했다.  
 
전용 84㎡ 기준, 올해 창원시 의창구에서 가장 높은 거래가는 유니시티 1단지(3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시티에는 체육관 등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과 대형 상업시설 등이 함께해 정주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 에코시티를 중심으로 특히 전북 지역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데시앙’이 익산시 신흥 주거중심지인 부송지구에서도 공급될 예정이다. 바로 ‘익산 부송 데시앙’으로, 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고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전북 익산시 부송4지구 B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타입별 가구 수는 ▲84㎡A 501가구 ▲84㎡B 151가구 ▲84㎡C 93가구 등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공급되며 특별공급이 전체의 85%로 젊은 층을 비롯해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등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하는데 적합한 단지”라고 설명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송4지구는 익산의 신흥 주거지인 부송동에서 개발이 본격화 된 곳으로 오는 2024년까지 29만 4,000여㎡ 규모의 부지에 약 1,700세대의 주택과 상가, 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가 지나는 익산역과 호남고속도로 익산IC까지 차량으로 10분대 도달 할 수 있으며, 전주, 군산 일대로 이동하기 쉽고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익산지역 주요 업무시설 출퇴근이 용이하다.  
 
생활인프라가 양호하다. 단지에서 궁동초, 영등중, 어양중 등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부송도서관과 학원가 등도 가깝다. 아울러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익산병원, 익산문화체육센터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팔봉공원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한편 ‘익산 부송 데시앙’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 지어질 예정이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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