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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아크로’, 부산시민공원 조망권 품은 초고층 랜드마크 조성 추진

부산 최대 랜드마크 조성 기대감 ‘촉진3구역’에도 아크로 프리미엄 재현 예정

아크로 리버뷰

아크로 리버뷰

최근 금리인상 여파로 아파트 매매가 내림세가 가시화되는 와중에도 조망권을 보유한 일부 브랜드 단지들은 오히려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5억680만원으로 올해 1월(5억1458만원) 대비 약 800만원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 2월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서초구 ‘아크로 리버파크’는 전용면적 84㎡ 기준 46억6000만원으로 거래되면서 국민평형 실거래 최고가를 다시 썼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실거래가격 중 최고가다. 3.3㎡ 평당가가 1억3706만 원에 이른다.
 
이렇다보니 건설사 차원에서도 자사 브랜드를 내건 시공 현장에서 조망 요소를 최대한 고려하는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 브랜드가 곧 프리미엄을 상징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조망권을 적극 활용하는 셈이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는 입주민들의 조망권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창의적 설계와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단지 외관 디자인 측면에서 특장점을 보유한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 지난 2016년 분양한 한강 조망권 단지 ‘아크로 리버뷰’의 전용면적 78㎡ 타입의 최고 분양가는 약 14억원대에 형성됐으나 지난 7월 기준 해당타입 매물이 4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도 서울숲 조망을 높일 수 있는 T자형 단지 배치와 ‘아트 프레임’으로 불리는 갤러리 창을 설치, 서울숲과 도심으로 이어지는 파노라마 조망을 구현하는 특화설계로 최고 경쟁률 21.5만대 1이라는 기록 달성에 일조했다. 2017년 분양한 이곳의 전용 165㎡ 분양가는 28억원대였으나, 올해 4월 들어서는 분양가의 2배가 넘는 62억원에 소유주가 바뀌었다.
 
‘아크로’ 브랜드 단지들이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소비자들도 ‘아크로’를 뚜렷하게 인식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다방이 지난 8월 8일부터 2주 간 전국의 10~50대 남녀 1만5429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아크로’가 절반에 가까운 42.8%의 선택을 받아 가장 살고 싶은 브랜드에 선정됐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선호도에 힘입어 서울 중심으로 적용하던 ‘아크로’ 브랜드를 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로 확대하고 있다. 서울이 아니어도 조망권 프리미엄과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볼 때 ‘아크로’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플러스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DL이앤씨는 내부적으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우수한 입지와 높은 미래가치 등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에만 ‘아크로’를 제안하는 만큼 향후에도 ‘아크로’의 희소성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이의 일환으로 최근 DL이앤씨는 부산시민공원을 품은 부산 촉진3구역에서 또 한 번 ‘아크로’만의 조망권 프리미엄을 이어갈 예정이다. DL이앤씨는 부산시민공원 파크뷰와 오션뷰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촉진3구역’ 천혜의 입지조건에 아크로만의 특화 설계를 통해 60층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지명은 최상급 주거 가치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 ‘로체산(Lhotse)’의 의미를 더한 네이밍 ‘아크로 라로체(ACRO Laroche)’를 제안했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라로체’를 통해 아크로 리버뷰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능가할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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