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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4분기 주택시장

최근 2024년 4분기 부동산 거래의 특성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8월에서 9월까지의 상황을 보면 거래량은 신규주택을 포함해 하락세를 보이지만 가격은 여전히 상승하는 기형적인 모습을 보인다.     리세일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5.4% 콘도는 3.8% 그리고 신규 주택가격은 45.3%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실업률이 5% 미만일 경우 주택가격은 연평균 10%의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와 코어로직의 11월 자료는 분석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의 평균 주택 리스팅 가격은 약 74%가 최소 100만 달러 이상, 32%는 200만 달러 이상을 기록 중이다. 주택 거래량은 많이 줄어들고 신규 매물은 증가했지만, 매매가격이 내려가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모기지 이자 상승세 지속   대선이 끝나고 차기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치는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12월 중순 연준이 금리인하를 결정한다고 해도 모기지 이자율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이며 최소 몇달간은 7% 가까운 모기지 이자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소유주 중 78.7%가 모기지 이자율 5% 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소 30~40%까지 주택이 페이 오프된 상태로 분석됐다.     여러 가지 심리적인 영향과 개인의 재정적인 영향으로 주택시장에 매물 공급이 증가했지만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큰 폭의 주택가격 하락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된다. 오렌지카운티의 주택 중간가격은 118만 달러, 샌디에이고는 88만 달러, LA는 85만 달러, 리버사이드는 57만9500달러, 샌버나디노는 49만8750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체 중간가격은 39만90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주택매매 시 기타 사항   주택매매 시 스테이징을 한 주택들이 평균 1~5% 정도 밸류를 증가시키고 있고 68% 이상 고객들이 여전히 에이전트를 통해서 거래하고 있다.     17%의 캘리포니아 거주자만이 중간 주택 가격대의 주택이 구매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50%의 수입이 주거비로 지출이 되고 있다.     가계 부채 증가가 두드러지면 이는 결국 주택 차압으로 이어진다. 오피스로 대표되는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이 20% 이상을 돌파했다. 전국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의 70%가 캘리포니아에 있다. 2025년에도 주택가격의 큰 폭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주택 가격은 적은 폭으로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2023년도에 주택판매가 2만1426채를 기록하며 큰 폭의 거래량 하락세가 이루어졌다. 이런 추세는 올해와 내년 최소 초반까지 지속할 전망이다.     당분간 가격만 높게 유지되고 실질적으로 의미심장한 거래량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은 적다고 보인다.     ▶문의: (213)663-5392  곽재혁 / 퍼스트팀부동산 에이전트부동산 이야기 주택시장 거래량 주택가격 하락 신규 주택가격 주택 거래량

2024-12-11

[경제 상식] ETF

ETF(Exchange Traded Fund)는 증권 투자에 전문적인 지식과 시간이 부족한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다.     1993년에 처음 거래가 시작된 ETF는 2000년대까지 증권가에서 별로 존재감이 없는 투자 상품이었다.     당시 개별 주식 투자는 대부분 증권 회사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졌고 뮤추얼 펀드도 증권 회사를 통해 높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거래가 되었다.     하지만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일반 투자자들의 주식 정보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고 수수료가 없는 ‘No Load’ 펀드와 전문가의 도움 없이 저렴한 수수료로 거래가 가능한 피델리티와 찰스슈왑 같은 디스카운트 증권사들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며 2000년대 들어 ETF의 인기도 동반 상승했다.     뮤추얼 펀드와 ETF는 크게 펀드매니저가 증시와 주식을 분석하며 투자 대상을 선별하는 액티브(Active)투자와 S&P500 지수 같이 지수와 동일한 형태를 가진 지수펀드(Index Fund)같은 패시브(Passive)투자가 있다.     ETF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뮤추얼 펀드의 하락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ETF는 뮤추얼 펀드와 달리 장중 거래가 가능하다는데 있다.     종가 기준으로 거래되는 뮤추얼 펀드는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현실감도 떨어지고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가 힘들다.     일반 주식과 같이 장중 거래가 가능하고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분산투자를 가능하게 해주는 ETF는 거래소의 하루 거래량 중 26~30%에 달할 정도로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 필수적인 부분이 되어 가고 있다.     각종 인덱스 뿐만이 아니라 AI, 로봇,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비롯해 원자력, 광산 등도 투자자들의 판단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를 가능하게 해주는 ETF는 가상화폐 ETF의 상장이 승인되며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더 커져가고 있다.     관리자산 규모로 가장 큰 ETF는 SPDR S&P500(SPY)으로 규모가 5400억 달러에 이른다. 두번째로 규모가 큰 iShares Core S&P500(IVV)의 4890억 달러와 합치면 둘의 관리 자산이 1조 달러를 넘어가게 된다.     일부에서 우려하는 증시 고평가의 우려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짐작되는 부분이다.     시간과 전문성이 부족한 일반 투자자들에게 ETF는 좋은 투자처가 되는 것은 분명하다. 같은 종류의 ETF도 조금만 시간 투자를 하면 관리 비용이나 ETF가 보유한 주식들이 공개돼 있어 좋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수익성 보다 안전도가 우선인 점을 늘 명심하고 ETF를 포트폴리오에 잘 활용 하는 것을 추천한다.     ▶문의:(213)434-7787 김세주 / KadenceAdvisors,LLC경제 상식 거래량 장중 일반 투자자들 증권 투자 뮤추얼 펀드

2024-07-31

[부동산 투자] 상반기 부동산 경기 동향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한 해가 벌써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여럿 뜻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주변의 많은 자영업자는 올해 너무 힘들다고 말을 하지만, 뉴스에 나오는 경기 지표들은 체감하는 것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괴리감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 동안 경제는 약 2.1%의 GDP 증가율로 완만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노동 시장은 실업률이 약 3.6%로 유지되며 견고함을 유지했습니다. 연준의 통화 긴축 정책 덕분에 인플레이션은 전년도의 높은 수준에서 3.4%로 완화되는 조짐을 보였습니다. 소비자 지출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기업 투자도 소폭 증가했습니다. 주택 시장은 안정화되었으며, 모기지 금리는 약 6.5%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전반적으로 경제 지표는 올해 나머지 기간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 지표 내면을 살펴보면 과연 경기가 잘 돌아가고 있는지 의구심을 들게 하고 있습니다.   안정화 되어 있다는 주택 시장의 예를 들면 지난 6월의 데이터 기준으로 주택판매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를 했고 주택가격은 0.8% 하락하였습니다. 작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인 7%로 급등한 모기지 금리로 인해 6월 캘리포니아 주택 판매가 월별 및 연간 기준 모두 하락세를 보였으며, 주 전체 평균 주택 가격은 두 달 연속 90만 달러를 넘어 또 다른 기록을 세웠습니다. 일 년 중에 가장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6월에 주택 판매량이 감소했는데 주택 시장이 안정되어 있다는 것은 조금 받아들이기 어려운 평가라고 생각됩니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인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판매량은 11.9% 하락, 평균 가격은 1.9% 증가를 나타내며 평균 주택 가격이 145만 달러를 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LA카운티의 경우 판매량은 15.5% 감소에 9.6%의 가격 상승을 보여주며 평균 가격은 88.9만 달러로 형성되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LA지역에서 가장 주택 물량이 많은 다운타운 지역의 경우 시장에 매물이 적체되며 LA지역 거래량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LA 도심지역 외곽의 경우 팬데믹 사태 이후 많은 수요가 몰리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져 왔지만, 이자율이 높아지면서 특정 지역으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렌지카운티에서도 한인들이 많이 선호하는 풀러턴, 어바인 지역은 여전히 많은 오퍼가 몰리며 주택 구매 시 치열한 경쟁을 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리버사이드 카운티 지역은 작년 대비 13.5% 감소한 거래량과 1% 평균가격 하락을 보이며 바이어들의 선호도가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주택시장의 지표는 낮은 거래량으로 인해 왜곡된 숫자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되며 이는 높은 모기지 이자율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기지 금리가 내려가서 많은 셀러가 집을 판매하고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면 자연스럽게 주택시장에 거래량 증가와 가격안정이 이루어지며 안정적인 주택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 연말에 있을 대선과 한두 번의 이자율 하락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213)605-5359 조진욱 / 드림부동산부동산 투자 상반기 부동산 la지역 거래량 주택 판매량 주택 시장

2024-07-31

작년 가주 호텔 거래량 급감…56% 감소, 거래액 38억6천만불

지난해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호텔 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숙박산업을 추적하는 호텔 및 부동산회사인 아틀라스 호스피털리티에 따르면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 호텔 거래량이 56% 급감하며 역대 두 번째로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고 LA데일리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호텔 총 거래액은 37억6000만 달러로 2022년의 86억 달러보다 56%나 줄었다.     남가주 호텔의 부동산 업계 타격은 가주 전역보다 더 컸다. 지난해 남가주 호텔 총 거래액은 23억1000만 달러로 2022년의 58억 달러보다 60%나 급격하게 감소했다. 북가주는 14억5000만 달러로 2022년(총 28억 달러) 대비 40% 감소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에서 호텔 거래량 뿐만 아니라 일부 호텔 소유주들은 대출금 지급을 중단해 대출기관에 호텔이 압류되기도 했다.     아틀라스 호스피털리티 그룹의 알란 레이 대표는 “호텔 거래량 감소는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숙박업계 전망도 밝지 않기 때문”이라며 “대부분 투자자가 관망하고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호텔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것은 팬데믹 큰 여파 때문에 포스트 팬데믹에도 일부 호텔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투자자들 역시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숙박 부문의 회복이 더디다는 판단에 투자를 꺼리는 것도 일조하고 있다. 더욱이 기준금리가 5.25%인데다 대출 환경도 좋지 않은 것도 호텔 매매 부진 요인이라고 전했다.     레이 대표는 “금리가 다시 낮아지면 호텔 숙박이 늘고 호텔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거나 상승할 것”이라며 “이자율이 하락하지 않으면 호텔 업계가 회복도 되기 전에 더 악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남가주 카운티별 가장 비싸게 팔린 호텔은 LA카운티의 센추리시티 페어몬트 호텔 7억2000만 달러, 오렌지카운티의 더블 트리 애너하임 리조트 6200만 달러,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테미큘라 모텔6 2100만 달러, 샌버나디노카운티의 온타리오 모텔6 1600만 달러,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포 포인트 샌디에이고 13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은영 기자거래량 거래액 호텔 거래량 감소 거래액 호텔 부동산

2024-02-19

뉴욕시 렌트 안정세에 거래량 급증

맨해튼을 비롯한 뉴욕시 주요 주거 지역의 렌트가 안정세를 보이자 거래량이 급증했다. 이에 렌트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지만 당분간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8일 부동산 업체 더글러스 엘리먼&밀러 사무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맨해튼 신규 임대차계약은 3922건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다. 지난달보다는 8% 증가했다.   작년 중반부터 하락세를 기록했던 렌트 중윗값은 3개월 만에 처음 올라 4150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3%, 전월 대비 2.5% 올랐다.   브루클린의 임대차 거래량은 작년의 2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1월 신규 계약은 2140건으로 전년(1111건)보다 크게 늘었다. 이 지역 신규 리스 계약은 3개월째 증가 중이다.   렌트 중윗값은 작년과 비슷한 3500달러를 유지했다. 작년 12월과 비교하면 1% 미만 오른 것으로 역시나 큰 차이가 없었다.   퀸즈 북서부의 경우 신규 계약은 증가하고, 렌트는 하락했다. 1월 리스 계약은 총 497건으로 전년(379건)보다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재고 매물도 같은 기간 616건에서 547건으로 감소했다. 렌트 중윗값은 3200달러로 전년(3369달러)보다 감소했다.   통상 리스 거래량이 증가하면 렌트도 함께 상승하지만, 보고서는 당분간 큰 조정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긴 했지만 아직 재고 주택이 충분한 상황이라서다. 맨해튼의 경우 1월 기준 공실률이 여전히 3%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연방준비은행(Fed)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예고한 상황에서 매매시장으로 수요가 이동하면 렌트는 오히려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연준은 올해 기준금리를 총 0.75%포인트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조너선 밀러 밀러 사무엘 CEO는 “렌트 중윗값은 아주 느린 속도로 하락할 것”이라며 “지난 몇 달간 렌트가 그래프상 수평 이동해왔던 것처럼 당분간은 크게 조정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예측했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안정세 거래량 기준금리 인하 뉴욕시 렌트 거래량 급증

2024-02-08

주택 거래량 28년만에 최저…지난해 집값은 사상 최고

지난해 기존주택 거래량이 약 3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해 기존주택 매매건수는 409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995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낮은 거래량이라고 협회는 전했다.   지난해 12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378만건(연율 환산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과 비교해선 6.2% 줄었다. 1 2월 매매 건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10년 8월 이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존주택 거래량은 주택시장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다만, 거래 종결까지 통상 1∼2달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12월 통계는 지난해 10∼11월경 구매 결정이 반영된 수치다.   한편 12월 기존주택의 중위가격은 38만26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2% 올라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연중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8만98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 중위가격은 전체 주택을 가격순으로 늘어놓았을 때 가장 가운데 있는 주택의 가격을 말한다.   고금리로 주택 매매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기존주택 매물 공급이 줄어든 게 거래 감소와 집값 상승세 지속의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로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내림세를 보여 향후 주택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두 달 전과 비교해 의미 있게 낮아졌고, 앞으로 몇 달간 간 많은 재고주택 매물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거래량은 지난달 바닥을 찍고 새해 들어 상승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량 주택 기존주택 거래량 주택시장 거래량 향후 주택거래량

2024-01-19

[부동산 이야기] 2024년 주택 시장

지난해 12월의 마켓을 살펴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상황을 볼 수 있다.     매물이 증가하고 이자율이 급락하면서 주택 바이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주택 거래량의 증가 추세가 나타났다. 모기지 이자율이 떨어지면서 지난해 12월 첫째 주 재융자가 19% 증가한 것으로 CNBC 방송이 전하고 있다.     주택 거래 특징은 셀러들이 확실히 매매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경우에 빠르게 거래가 이루어졌다. 소유주가 고령일 경우 자녀들이 적극적으로 주택매매에 관여하고 있고 고가의 오퍼에 대한 선호도가 우선시 되고 현금 거래에 대한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동일 지역이라고 해도 관리 상태가 좋고 단독주택 선호도가 높으며 오버프라이스로 거래가 성사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나타나고 있다. 또 복수 경쟁이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리스팅한 주택은 오랜 기간 오퍼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계절적인 슬로우 마켓 상황에서 ADU 유닛을 추가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리스팅하는 전략은 당분간은 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리스팅 중 매매가 안 된 비율이 약 11.1%를 나타내고 있고 이러한 매물들은 모기지 이자가 추가 하락한다면 결국은 팔리겠지만 적당한 가격 책정과 주택 리모델링으로 그 시기를 앞당겨야만 한다.     지난해 11월과 12월의 분위기가 달라진 것을 현장에서 느끼지만, 올해 예상되는 연준의 3~4회에 달하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크고 이는 모기지 하락으로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고 재융자의 시기가 도래한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100만 달러 이상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주택시장 중 최근 4분기 기간 중 10% 정도의 가격 인하가 이루어졌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중간 가격대와 높은 수요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지역들은 인하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지난해 같이 주택 매매의 가장 큰 수요층은 60세 이상으로 전망되며 좀 더 젊은 실소유 층이 진입 가능해야만 안정적인 주택 시장이 유지 가능하다고 본다.     렌트비는 전반적으로 약간의 하락 추세를 보이고 테넌트에 대한 보호 정책이 강한 지역이나 실업률 상승 예상 지역들은 공실률 증가와 렌트비 추가 인하 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구매나 유지 시 가장 중요한 캘리포니아의 문제는 바로 보험일 것이다. 지난해 주택 보험가입이 불가한 경우 이용하는 주 정부의 페어 플랜(Fair Plan)의 이용률이 20% 증가했다. 페어 플랜의 경우 가입 시의 커버리지 혜택이 일반 주택보험에 비해 크지 않아서 재난 시 충분한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 하락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하다.     콘도 경우 올해 HOA 상승 요인 중 가장 큰 원인으로 보험 인상을 꼽고 있고 작년과 비교하면 재해 노출 빈도에 따라서 최고 100~200달러 정도의 추가 상승 요인도 예상이 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소매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그로서리 스토어나 약국, 주유소나 편의점 등에 대한 부동산 투자를 통해 새로운 방향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두 자릿수 이상의 거래량 증가가 몇 달간 계속되어야만 좀 더 활발한 부동산 시장의 모습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문의:(213)663-5392  곽재혁 / 퍼스트팀 부동산부동산 이야기 주택 시장 주택 시장 단독주택 선호도 주택 거래량

2024-01-03

거래량·착공 증가…“주택 시장 저점 지났다”

11월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고 신규 착공도 대폭 늘면서 주택 시장 저점이 지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2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가격이 오르고 있음에도 11월 주택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기존 주택 매매 건수는 전월 대비 0.8% 증가한 382만 건으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지난해 412만 건과 비교하면 7.3% 감소한 수치다.     주택시장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존주택 거래량은 지난 10월 들어 금융위기 여파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었던 2010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     주택 매매는 통상 거래 종결까지 통상 1∼2달 이상 소요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11월 매매 건수 통계는 지난 9∼10월 구매 결정이 반영된 수치다.     기존 주택 중간가격은 38만76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 올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높은 모기지 금리로 주택 매매 수요가 줄었지만 수요보다 못한 주택 공급 때문에 집값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는 게 NAR의 분석이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주택 공급이 늘어야 오름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로 최근 모기지 금리도 내림세를 보여 향후 주택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낙관론도 나오고 있다.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주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6.83%를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전주의 7.07%에서 24bp(1bp=0.0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금리가 내려가고 몇 달이 지나면 거래량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주택 거래량이 저점을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1월 말 주택 매물 공급량은 113만채로 전달보다 1.7% 줄었지만 1년 전보다는 0.9% 늘었다. 매매된 주택 중 호가를 넘긴 주택은 19%로 지난달보다 낮았는데 이는 바이어들의 입찰 전쟁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11월 기록적인 주택 재고 부족과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신규 주택 착공 실적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주택시장 저점이 지났다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연방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11월 신규 주택 착공은 전월 대비 14.8% 증가한 156만 채로 집계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신축 중인 단독주택 수가 전년 대비 40%나 증가했다.   주택시장이 저점을 지났다는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첫 주택구매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도 부동산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11월 첫 주택구매자가 주택 매매의 31%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10월과 11월 28%에서 증가한 수치다. 올캐시 매매는 11월 거래의 27%를 차지했는데 지난달 29%에서 감소했지만 지난해 11월 26%에서 증가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거래량 증가 기존주택 거래량 주택시장 거래량 향후 주택거래량

2023-12-20

시카고 여름 부동산 시장 ‘한산’

시카고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 여름 거래량이 줄고 가격 역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겨울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리노이부동산인협회가 밝힌 9월 거래 부동산의 중간 가격은 시카고 시의 경우 32만4450달러였다. 이는 8월의 33만달러, 7월의 34만2500달러에 비해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     시카고 메트로 지역의 경우 32만5000달러였고 일리노이 주 전체 중간 가격은 27만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8월의 33만9000달러, 28만달러와 7월의 34만달러, 28만5000달러와 비교했을 때 역시 하락세였다.     거래량 역시 작년과 비교했을 때 떨어졌다. 9월 기준 시카고 지역의 부동산 거래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가 줄었다. 클로징을 마친 주택의 숫자는 9월에 1830건이었는데 이는 8월의 2222건, 7월의 2041건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부동산 거래와 중간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부동산인협회에서는 바이어와 셀러는 있지만 활발한 거래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여름철은 일년 동안 가장 활발한 부동산 거래가 이뤄지는 시기지만 주택소유주들은 시장 상황으로 인해 주택을 마켓에 선뜻 내놓기를 꺼려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모기지 이자율이 23년래 최고 수준인 7% 이상으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나온 주택 물량이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9월 기준 주택 가격의 5%를 다운페이하고 주택을 구입하면 월 평균 모기지 지불액은 2202달러로 이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수준이다. 만약 20%를 다운페이 할 경우에는 월 평균 1685달러를 내야 하는데 이 역시 작년 기준 11% 늘어난 금액이다. 그만큼 주택 소유주들의 부담이 높아진 것이다.     한편 8월 평균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7%를 상회했고 9월에는 8%까지 근접했다. 전문가들은 모기지 이자율이 올해 말까지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부동산 부동산 시장 부동산 거래량 시카고 여름

2023-10-25

8월 3.3% 상승, 가주 집값 15개월 내 최고치

가주 지역 주택 가격이 1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가 최근 발표한 8월 가주 주택 거래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단독주택 중간가격이 85만9800달러로 전달보다 3.3%, 전년 동월보다는 3.0%가 올랐다. 〈표 참조〉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으로 CAR은 집값 상승세 원인이 치솟는 모기지 금리와 가주의 지속적인 주택 공급 부족 탓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신규 리스팅 건수가 최근 1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집값 상승 여파로 단독주택 거래량이 전달보다 5.3%, 전년 동월보다는 18.9%가 감소한 25만4740건으로 11개월 연속 30만 건을 밑돌고 있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주택 누적 거래량 역시 지난해 동기간보다 29.2%나 급감했다.   CAR의 조던 레빈 수석 부사장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 상승세가 다시 가속되고 매물 부족이 심화하면서가주내 주택 판매가 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남가주 지역 기존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전달과 동일한 83만 달러로 전년보다는 4.4%가 상승했다. 거래량은 전달보다는 7.9% 늘었으나 전년 동월보다는 13.9%가 줄었다.     카운티별로 살펴보면 샌디에이고와 오렌지 카운티가 각각 100만 달러, 131만 달러로 각각 12.8%, 9.2%가 올라 가장 큰 폭의 인상률을 보였다. 이어 샌버나디노가 49만5000달러로 4.7% 올랐으며 벤투라와 LA가 91만5000달러, 88만2020달러로 각각 3.5%, 3.2%의 인상 폭을 기록했다. 6개 카운티 중 리버사이드만 유일하게 0.3% 내렸다.   거래량은 6개 카운티 모두 전월 대비 증가한 가운데 샌버나디노, 오렌지, 벤투라가 두 자릿수 신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8.4%에서 20.3%까지 감소했다.   가주 단독주택의 시장 대기 기간은 18일로 전년 동월보다 5일 단축됐으며 스퀘어피트당 평균 가격은 417달러로 3.2% 올랐다.   CAR의 제니퍼 브란치니 대표는 “주택 가격이 계속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4분기에 금리가 완화되기 시작하면 관망하던 구매자와 판매자가 다시 시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국책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달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평균 7.07%로 지난해 동월 5.22%에서 35.4%가 뛰었다. 박낙희 기자상승 집값 상승세 단독주택 거래량 가주 집값 중간가격 CAR 부동산 모기지

2023-09-22

6, 7월 남가주 주택 시장 상황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문= 6, 7월 남가주 부동산시장 동향이 궁금합니다.     ▶답= 6월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량이 3.3% 하락하고 median 가격이 $410,200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차이를 고려해도 거래량이 실제로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특별히 7%대의 모기지에도 불구하고 매매가는 상승하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6월 기준 median 단독주택 매매가가 $1,296,000이었고 남가주 지역의 주택 구매자 중 20-30대의 비중은 20% 미만이었습니다.     최근의 바이어들은 최신 업그레이드와 가전제품이 매매에 포함되고 오랫동안 집주인이 관리를 잘한 주택이 단기간 수익창출을 위한 플립형 투자 주택보다 선호도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정원의 관리 상태나 에너지 절약형 주택, 너무 어둡지 않은 구조, 패티오와 댁(DECK)의 상태, 복층구조에서 일층에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이 있는 구조, 추후 ADU의 건축이 가능한 곳들에 더 프리미엄이 붙게 됩니다. 최초 2주 정도 내에 에스크로가 열리는 매물이 비교적 탈 없이 크로징이 되므로 최초의 가격산정 시부터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이어의 경우 사전 융자 심사를 통한 풀닥 기준으로 융자를 사전 승인받고 오퍼 단계에서 융자 컨틴젼시 조건부 조항을 없애는 론 commitment 프로그램으로 좀 더 강력한 오퍼를 준비해야 하며 몇년 내로 풀닥 기준으로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재융자가 가능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외곽에서 LA, 오렌지카운티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단독주택에 대략 1500sf 정도의 선호 매물에 실거주자나 투자자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외곽지역의 매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저가 중심의 단독 매물이 선호되지만 매매가 둔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거래량이 계속 떨어지고 모기지가 7-8%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경우 바이어들이 시장에서 이탈하고 지역별로 가을 이후 바이어 마켓으로 전환되는 지역들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최근의 테넌트들은 주로 주택 매매 후 재구매 전까지 렌트를 원하는 경우, 기존의 수년간 테넌트였으나 집주인이 퇴거를 원하는 경우, 단독주택의 렌트를 위해서 가족단위로 외곽지역을 쇼핑 하는 경우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문의:(213)663-5392 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미국 퍼스트팀부동산 남가주 부동산시장 주택 거래량 남가주 지역

2023-07-25

거래량 줄고, 가격 오르고

최근 샌디에이고 카운티 기존주택의 거래건수는 눈에 띄게 감소했지만 가격은 오히려 급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레이터 샌디에이고 부동산협회가 지난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 기존 단독주택의 6월달 거래량은 전달인 5월에 비해 10% 줄었으며 1년 전인 지난해 6월에 비해서는 무려 26%나 감소했다. 협회의 관계자들은 로컬 중고 단독주택의 거래량이 줄어든 원인에 대해 높은 모기지 이자율과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그리고 시장에 나와 있는 중고주택 매물의 기록적인 감소추세를 뽑았다.   그러나 올들어 다소 주춤했던 주택가격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특히 중고 단독주택의 경우 중간가격이 5~6월 사이 10%나 치솟더니 급기야 지난달에는 100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로컬 중고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이 100만 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사상 두 번째다.   콘도나 타운 하우스 같은 연립형 주택의 중간가격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연립형 주택들의 중간가격은 5월 한 달간 5% 정도 오른데 이어 지난달에는 2% 정도 인상돼 65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협회의 프랭크 파웰 회장은 "샌디에이고 카운티 부동산 시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반응속도가 여전히 느린 편"이라면서 "주택의 높은 시세는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주택매매가 가장 활발했던 5개 집코드 및 매매건수는 다음과 같다.   ▶1위: 92028(폴브룩) / 46채 ▶2위(공동): 92065(라모나) & 92127(랜초 버나도 웨스트) / 35채 ▶3위: 92026(에스콘디도 노스) / 34채 ▶4위: 92057(오션사이드 노스) / 33채 ▶5위: 92056(오션사이드 이스트): 32 채.거래량 단독주택 샌디에이고 카운티 중고 단독주택 6월달 거래량

2023-07-18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ubit(퓨빗), 사업 확장 가속화 나서

글로벌 암화화폐(가상화폐·가상자산) 거래소 fubit(퓨빗)은 2025년까지 Defi, NFT 마켓플레이스 등 이용자들이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준비 중이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폴 리전의 서버를 통해 전 세계 각국의 원활한 거래를 할 수 있으며 현재 세이셸 거래소 등록이 완료된 상태이다. 이어 fubit은 유저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핫과 콜드 월렛의 보안 조치 외에도 보안 취약점의 업그레이드, 운영 및 유지 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의 정기적인 검토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다.   Fubit은 최근 사용자 증가 및 거래량 증가에 따른 서버안정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으며 안정적인 거래서비스와 정기적인 보안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시장에서 투자이해도가 높은 사용자를 공략하여 거래량 상위거래소로 발돋음할 기회를 모색한다.     또한 PC 웹과 모바일 웹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시장에서 다소 변동성이 적은 메이저 코인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며, 사용자의견을 반영해 거래쌍 추가를 추진 중이다.   fubit(퓨빗) 관계자는 "타 거래소보다 높은 수수료 할인 혜택과 셀퍼럴 시스템, 증정금 이벤트 프로모션을 통해 거래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으며 매매 가이드라인을 위한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암호화폐 글로벌 글로벌 암호화폐 글로벌 사업 거래량 상위거래소

2023-07-13

[부동산 가이드] 팜데일·랭캐스터 <35>

지난 전국 3월 집값이 두 달 연속 반등했었다.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3월 주택 지수가 전월보다 약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추세들을 측정하는 이 지수는 지난 2월 0.2% 반등한데 이어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지난 3월 집값은 약 0.7% 오른 것으로 집계됐는데 전문가들은 매물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6월 모기지 이자율이 상승하면서 지난달 한인타운 주택 거래가 3월 반짝 반등한 이후 다시 둔화로 돌아서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약 35%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LA 카운티 내에 아파트 부동산 매매도 저조한 상태이다. 주요인은 치솟고 있는 대출 금리와 인플레이션 그리고 맨션의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약 11% 감소했다. 지난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37.5% 감소했다.     아파트 부동산 매매가 급감함에 따라 판매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아파트, 콘도 개발 업자들이 자금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구나 인플레이션으로 투자가들이 투자를 멈추고 시장을 주시하면서 아파트 가격 하락을 부추기도 있다는 분석이다. 높은 세법 등이 아파트 시장을 둔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지난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이루고 있다. 페니맥이 공개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6.79%로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 증가했다.     부채 한도 합의안은 하원을 통과한 후 상원으로 넘겨졌으나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높은 모기지 금리는 미국 경제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는 다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므로 연준의 또 다른 금리 인상 가능성도 예상된다.     그래서 여전히 가격 부담이 있는 대다수의 바이어들은 엘에이 근교에 있는 위성 도시들이 여전히 매력적일 수 있다. 위성 도시 중에 발렌시아, 팜데일, 그리고 랭캐스터는 적합한 지역이 아닐 수 없다. 요즘은 팜데일, 랭캐스터에 캘리포니아 주화인 파피꽃이 만발하는 시기이다. 뚜렷한 사계절이 있고 공기가 맑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향후 북가주 프레즈노에서 내려오는 고속철과 라스베이거스에서 연결되는 고속철의 중간 기착점인 팜데일은 한국의 천안 삼거리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면 근무와 재택근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생활이 가장 적합한 지역이며 첫 주택 구입 바이어에게는 매력적인 지역이 아닐 수 없다. 출퇴근 시간을 피하면 발렌시아 지역은 약 35분, 팜데일, 랭캐스터 지역은 약 1시간 거리로 많은 한인이 주택을 구입해서 이동한 것으로 판단되며 3, 4년 전과 다르게 빠른 정보와 고정 개념을 벗어나는 계층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문의:(310)408-9435 백기환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라스베이거스행 재택근무 아파트 부동산 아파트 시장 주택 거래량

2023-06-07

4월 메트로밴쿠버 지역 집값 다시 상승 반전

 4월에 메트로밴쿠버나 프레이저밸리의 주택 가격이 작년 동기대비해서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가격 반등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레이트밴쿠버부동산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REBGV)의 4월 주택 거래 통계 발표에 따르면 모든 종류의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이 117만 700달러였다. 작년 4월과 비교하면 7.4%가 하락했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2.3%가 상승한 가격이다.   각 주택 종류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191만 5800달러로 전년에 비해 8.8%가 하락한 반면, 전달에 비해 2.9%가 상승했다. 다세대는 107만 8400달러로 작년에 비해 6.1% 하락했으나 전달에 비해 2.15가 올랐다. 아파트는 75만 2300달러로 작년에 비해 3.1% 하락, 전달에 비해 2% 상승을 했다.   이렇게 주택가격은 회복세를 보이지만 전체 주택 거래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년 4월 3218건의 주택거래량에 비해 올 4월에는 2741건으로 16.5%가 줄었다.   이는 지난 10년간 계절 평균인 3249건에 비해서도 15.6% 낮은 수준이다.   주택형태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808건으로 16.3%가, 다세대 주택은 500건으로 13.5%가, 그리고 아파트는 1413건으로 16.5%가 작년 4월 대비 거래가 감소했다.   4월 Multiple Listing Service® (MLS®)에 남아 있는 활성매물 건 수는 4307건으로 작년 4월에 비해 29.7%가 감소했다. 이는 10년 평균보다 22% 낮은 수준이다.   프레이져밸리부동산협회(Fraser Valley Real Estate Board, FVREB)의 발표에서도 전체 벤치마크 주택가격이 99만 2000달러로 전달에 비해 2.8%가 상승했다.   각 주택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144만 2900달러로 전년에 비해서는 17.8% 하락에 전달 대비 3.8% 상승을, 타운하우스는 80만 8000달러로 13.3%하락과 1.7% 상승, 그리고 아파트는 53만 200달러로 9.8% 하락과 1.6% 상승을 보였다.   주택 거래량은 1554건으로 작년 4월에 비해 5.1% 감소했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4월 Multiple Listing Service® (MLS®)에 남아 있는 활성매물 건 수는 4632건으로 작년 4월에 비해 14% 적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2.2% 증가했다. 그러나 이렇게 낮은 매물로 인해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표영태 기자메트로밴쿠버 지역 상승 반전 메트로밴쿠버 지역 주택 거래량

2023-05-03

수도권 부동산 거래량 늘고 가격도 반등…'운정자이 시그니처' 등 분양 관심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반등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수도권에서는 올해 들어 거래량이 늘고, 주요 지역은 매매가가 상승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6647건으로, 전월 거래건수(4882건) 대비 36%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월 거래량(3150건) 대비 35% 증가한 4264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또 서울시와 인천시는 작년 6월 이후 7개월 만에 1천 건 이상 매매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뿐만 아니다. 대형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는 매매가 상승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파주운정신도시가 있다. 이곳은 지난 1월 정부가 GTX-A 운정역(예정)을 내년 하반기 조기 개통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이후 매매가격이 반등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GTX-A 운정역(가칭) 주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4㎡는 2월 6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전월 거래가(6억2000만원) 대비 6000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이 이렇자 수도권에서는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재점화 되는 분위기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지난해 미분양을 기록했던 단지들이 속속 계약률을 끌어올리고 완판되고 있다.     일례로 서울시 성북구에 공급된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최근 전 가구 완판 소식을 알렸다. 또 광명시에 공급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20일 기준으로 계약률 95%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관계자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본격화될 봄 분양 시장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특히 상반기 주요 지역에서 유망 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이러한 전망에 더욱 힘을 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매매가 반등이 이어진 파주운정신도시에서는 GS건설이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분양 소식을 알려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파주 운정3지구에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단지다. 총 15개의 다양한 타입을 선보이며, 세대분리형 타입을 비롯해 옥외공간형 타입, 펜트하우스 타입 등 특화 평면 설계를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GTX-A 운정역(예정) 인근에 들어서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GTX-A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은 현재 공사 중으로 오는 2024년 하반기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돼 단지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기대된다.   또한 주변으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파주~김포 구간 2025년 개통 예정)가 공사 중에 있고,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의 진입도 용이해 자차를 이용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생활편의성도 돋보인다. 인근에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영화관, 교하도서관 등의 생활문화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한 주변에는 운정호수공원, 산내공원, 한솔공원, 양지말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차별화된 상품설계도 시선을 끈다. 특히 단지는 조경면적을 전체 부지의 절반에 가까운 약 45%로 확대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조경시설을 도입할 예정으로, 자이(Xi)만의 시그니처 조경공간인 ‘엘리시안가든’,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을 비롯해 ‘운정마당’, ‘운정작은숲’ 등 다양한 조경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자이(Xi)의 특별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스크린골프를 갖춘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GX룸, 다목적체육관, 냉·온탕과 건식사우나가 포함된 남·여 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숲속도서관 등 특화 커뮤니티도 조성돼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파주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는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시그니처 수도권 수도권 부동산 전월 거래량 수도권 아파트

2023-03-22

핑거랩스, NFT 프로젝트 '애니팡 서포터 클럽' 오픈씨 글로벌 거래량 1위 기록

      코스닥 상장사 FSN(214270)의 자회사 핑거랩스는 위메이드플레이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NFT 프로젝트 '애니팡 서포터 클럽'이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 Sea)’의 6시간 거래량 기준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애니팡 서포터 클럽은 한국 대표 캐주얼 게임의 시리즈 IP ‘애니팡’을 활용한 PNE(Play & Earn) 게임 3종의 성장에 따라 위믹스로 교환 가능한 리워드를 얻는 NFT 프로젝트이다.   민팅은 지난 15일(화이트리스트 민팅)과 16일(퍼블릭 민팅) 양일에 걸쳐 핑거랩스의 NFT 마켓플레이스인 ‘엑스클루시브’ 런치패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판매 수량은 전량 완판됐다. 2차 거래도 활발히 진행되며 화이트리스트 민팅 6시간 만에 약 10억 원이상의 거래량으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고, 무료 민팅임에도 불구하고 약 223만 원의 최고 바닥가를 기록했다.     이미 애니팡 서포터 클럽은 공식 트위터 개설 2개월 만에 팔로워 23만 명을 돌파했으며, 1,000개의 NFT 발행에도 불구하고 민팅 이전부터 수십만개가 넘는 사전 신청 응모로 화제를 모았다. 글로벌 사용자를 겨냥해 발행됐을 뿐만 아니라, NFT 시장에서 굵직한 레퍼런스를 가진 핑거랩스와 국민 게임 IP 애니팡 회사 위메이드플레이가 공동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전 세계의 NFT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김동훈 핑거랩스 대표이사는 "당사는 선미야클럽을 시작으로 다양한 NFT 프로젝트를 국내 대표 프로젝트로 성장시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며 " 게임과 IP, NFT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결합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핑거랩스는 국내에서 검증을 받은 자사 NFT 프로젝트 및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시키고 있다. 최근 열린 울트라 아부다비 2023에서 핑거랩스의 NFT 전용 월렛인 '페이버렛'이 공식 월렛 자격으로 NFT 티켓 인증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NFT 티켓 역시 바이낸스와 엑스클루시브를 통해 독점 판매됐다. 애니팡 서포터 클럽 프로젝트의 흥행을 시작으로 선미야클럽의 '미야'와 플랫폼들을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진출시킬 계획이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프로젝트 글로벌 글로벌 프로젝트 글로벌 거래량 서포터 클럽

2023-03-15

주택 시장 거래량 침체기에 따른 움직임 변화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문= 주택시장 거래량 침체기에 따른 투자가와 예비 바이어의 움직임 변화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답= 높은 이자율과 최근의 폭우로 인한 기상이변, 경기 악화 우려로 위축된 소비심리, 치솟는 물가로 인한 부담 그리고 대량 해고로 인해서 주택 매매시장의 움직임이 거의 정지되었습니다. 모기지 렌더들의 경우 상당수가 직원들을 해고하거나 신규 모기지 비율을 줄이고 유니언 홈 모기지가 어메리퍼스트 홈 모기지사를 인수 합병하는 예에서 보듯이 몸집을 키우는 선택을 하거나 새로운 모기지 회사가 창업하는 등 여러 가지 변화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모기지 이자가 확실히 융자 승인이 가능하도록 최소 5% 초반까지 낮아지기 전까지는 주택 구입을 위한 융자의 승인이 가능한 바이어들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에 매물이 증가하거나 구입을 원해도 구입 불가한 바이어들의 현 상황으로 인해서 결국 시장 거래량의 감소 추세는 앞으로 당분간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 상황에서 투자가들은 2023년에도 오로지 아파트 매물에 대한 투자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의 목표는 주택 구입을 포기한 새로운 바이어를 테넌트로 확보해서 임대 사업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비영리 단체들이 보조금을 받아서 아파트 구입이나 개발 후 저소득층에 렌트를 주거나 가족단위 수요가 많은 단독주택 건설 후 렌트를 주는 방식들을 통해서 결과적으로 임대 가능한 유닛들이 시장에 많이 공급이 되면서 다소 여유 있게 임대가 가능한 지역들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렌트비의 폭락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안정된 인컴이 가능한 주거용 임대 매물에 대한 투자는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홀의 분석에 따르면 작년 편도 이사한 약 2백만 건의 케이스 중 텍사스, 플로리다 그리고 노스 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으로의 이주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저렴한 렌트가 가능한 지역들이 여전히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플로리다의 마이애미의 경우 여전히 투자가들의 현금 구입이 주를 이루면서 여전히 가격이 상승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모기지로 주택 구입이 가능한 실거주 목적보다는 이자에 상관이 없이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가들이 바이어들의 행보가 마켓 상황을 지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고 보입니다.   ▶문의: (213)663-5392 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미국 거래량 주택시장 거래량 주택 매매시장 움직임 변화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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