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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전역서 밤하늘 ‘폭죽쇼’

7월 4일 독립기념일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독립기념일에는 초여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카운티 전역에서 펼쳐져 주민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올 독립기념일에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펼쳐질 주요 불꽃놀이 장소를 소개한다.   ▶빅 베이 붐(오후 9시): 샌디에이고 카운티 최대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로 샌디에이고 베이 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샌디에이고 베이의 최남단에서 북단까지 바다 위에 떠있는 4척의 바지선에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는 그 규모면이나 화려함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버 아일랜드와 셸터 아일랜드를 비롯해 미션베이, 엠바카데로 파크, 시포트 빌리지, 코로나도 아일랜드 등 샌디에이고 베이를 둘러싸고 있는 주요 지역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TV(Fox 5)를 통해서도 생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   ▶시월드(오후 8시50분): 샌디에이고의 관광 명소 시월드에서는 7월과 8월 두 달간 주말과 9월 첫째 주말에 한해 9번에 걸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데 특히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의 불꽃놀이는 절정을 이룬다. 굳이 입장료를 내지 않고 시월드 위 하늘이 잘 보이는 미션베이 일대에 자리 잡아도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에스콘디도 독립기념일 페스티벌: 올해로 57회째를 맞이한 연례 이벤트로 캘리포니아 센터 포 아트에서 개최된다. 라이브 음악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부스도 설치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키드 존도 운영된다. 불꽃놀이는 오후 9시부터 시작된다.   ▶엘카혼 독립기념일 피크닉: 케네디 파크에서 진행되는 이 이벤트에는 매년 수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마치 가족 피크닉 같은 정겨운 분위기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불꽃놀이 오후 9시 시작.   ▶출라비스타 페스트: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이 축제는 이 도시 동쪽 끝의 엘리트 애슬리트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불꽃놀이는 오후 9시부터 시작된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SD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2022-06-28

노점상 허가제 22일 시행

샌디에이고 시의회가 올 초 통과시킨 ‘노점상 허가 조례’가 지난 22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제니퍼 캠벨 시의원(제 2지구)이 제안한 이 조례는 발보아 파크 및 퍼시픽·미션 비치 등 주요 관광지와 비치를 포함한 시관 내의 모든 공공장소에서 운영 중인 노점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손수레를 이용해 이동하면서 상품과 음식 등을 파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샌디에이고시의 경우 종전까지는 노점상 운영과 관련 별다른 규제를 두고 있지 않았지만 이날부터 시관 내의 공공장소에서 노점상이나 손수레를 이용해 영업행위를 할 경우는 반드시 시로부터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관련 사전 허가 수수료는 연 38달러가 부과되며 시의 비즈니스 텍스 증명(34달러)도 함께 취득해야 한다.   이 조례가 통과될 당시만 하더라도 노점상 허가 수수료로 230달러가 책정됐었으나 그동안 시민단체 등과의 협의를 거쳐 38달러로 대폭 낮추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을 파는 노점상이나 손수레 상은 카운티 보건국의 헬스 퍼밋과 ‘푸드 핸들러 카드(Food Handler Card)’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 이와 함께 같은 지역에서 영업하는 노점상 간의 거리를 규제하는 규정도 이날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노점상끼리 최소 15피트의 거리를 두고 자리를 잡아야 하고 주요 대중교통수단의 정류소에서 반경 100피트 안에서는 영업할 수 없다.   이 조례를 위반한 노점상에 대한 단속도 이날부터 시작됐다. 첫 위반 시 경고에 그치지만 두 번째부터는 벌금을 물게 된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SD 노점상 허가제

2022-06-24

[삶과 추억] 이재덕 전 SD 한인회장

  이재덕(사진) 전 샌디에이고 한인회장이 지난 6월 20일 85년의 생을 마감했다.   고인은 사업가로서 샌디에이고 이민사회의 리더였으며 맏형이었다. 초창기인 1970년대부터 샌디에이고 한인회 운영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한인사회의 크고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그의 영향력이 안 미치는 곳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활동해 왔다. 탁월한 리더십과 강력한 보스 기질로 언제나 커뮤니티의 든든한 힘이 됐던 인물이다.   샌디에이고 상공회의소(79년), 한인체육회(88년), 한인골프협회, 성우회, 연대 동문회 등 샌디에이고 지역 대다수 단체나 모임의 ‘창립과 사업’에 있어 적극적인 참여자였다.   이 같은 활동에 비해 무게감 있는 단체장 직은 1980년도에 샌디에이고 한인 회장직이 유일하다. 언제나 후배들과 선배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본인은 뒤에서 이들을 돕는 것을 더 즐거워 했기 때문이다.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복고등학교와 연대 상대를 졸업하고 1963년 도미했다. USC에서 학업도 계속했다. 74년도에는 샌디에이고 칼스배드 시에 포장재 제조사인 US Form사를 세워 당시 Sony 등 유명 기업들에게 제품을 납품하기도 했다. 이 당시만 해도 이민사회에서 제조업에 뛰어든 사람이 거의 없던 시절이다. 92년에는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멕시코 마킬라도라에서 또 다른 포장재 공장을 두 곳이나 운영하기도 했다.   고인은 운명하기 전에 이미 자신의 뜻을 담아 친지와 지인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썼다. 유가족들이 부고 광고를 통해 공개된 이 유고에서, 고인은 60년 가까운 미국 생활을 함께해준 지인들에 대한 감사와 행복함, 사회단체 활동이 기쁨이 되었다는 감회, 그리고 지인들과 그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글로 채웠다. 또 자신의 장례식은 꼭 가족들만 모여 치르라고 유언을 남겼다.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지인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기 위한 고인의 마지막 배려였다. 오늘 고 이재덕 회장의 장례식이 엄수된다.   커뮤니티 리더요 맏형인 이재덕 회장을 다시 볼 수는 없지만 그의 커뮤니티 사랑을 한인사회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정관묵 기자샌디에이고 SD 삶과 추억 고 이재덕 전 SD한인회장

2022-06-24

홈리스 셸터 추진 논란

  샌디에이고 동부 카운티의 조용한 도시인 레이크사이드에 홈리스들을 위한 임시 숙소를 건설을 두고 찬반 논란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조엘 앤더슨 카운티 수퍼바이저(사진·제 2지구)가 최근 공개적으로 제안한 이 안은 동부 카운티의 홈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크사이드의 빈 땅에 홈리스들의 임시 숙소를 지어 이들이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향상시키자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앤더슨 수퍼바이저가 홈리스 임시 숙소의 건설부지로 지목하고 있는 곳은 리버포드 로드와 노스 우드사이드 애비뉴 교차로에 있는 A-1 셀프 창고 뒤편 공터로 관계자들은 60유닛 정도의 임시 숙소가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안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임시 숙소가 홈리스 문제를 영구히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환영하고 있다. 반면 반대자들은 당장 주민들의 거주 여건이 나빠지고 로컬 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 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팬데믹 전만 하더라도 레이크사이드를 비롯한 동부 카운티는 다른 지역에 비해 홈리스로 인한 민원은 별로 제기되지 않았지만 지난 2년간 주민들이 제기하는 민원 가운데 가장 많았다.   앤더슨 수퍼바이저 측은 임시 숙소의 운영을 향후 2년 내지 5년으로 제한을 두자고 하지만 이보다 더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도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 안이 수퍼바이저 위원회를 통과하더라도 시행되기까지는 최소 4~5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SD 홈리스 셸터

2022-06-21

여름성경학교 3년만에 문 활짝

샌디에이고 지역의 한인교회들의 여름성경학교(VBS)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기 시작했다. 팬데믹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첫 방학 시즌을 맞아 지역 한인교회 대다수가 어린이들을 위해 3년 만에 처음으로 여름성경학교를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팔로마 한인교회는 지난 12일부터 여름성경학교를 매 주일 3회에 걸쳐 열었으며, 샌디에이고 한빛교회는 지난 14일부터 매일 오후 6시부터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시작해 18일에 수업을 끝낸다. 또 샌디에이고 희망교회(6월 20일~24일), 갈보리장로교회(6월 21일~24일), 샌디에이고 한인연합감리교회(7월 5일~9일), 새소망교회(7월 29일~31일), 샌디에이고 소망교회(8월 9일~11일) 등 한인교회들이 여름성경학교 문을 열게 된다.   현재 한빛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름성경학교에는 2세부터 5학년까지 모두 155명의 어린이들이 등록해 교육을 받고 있다. 이중 10명은 비대면으로 참가했다. 수업과 창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친구들과 만난 어린이들은 여러가지 공연과 현장 체험을 하면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 교계에서는 예전과는 차이가 나지만 올해 각 교회에서 주최하는 여름성경학교와 중고등부 수련회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최소한 1200여명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송성민 기자샌디에이고 SD 여름성경학교 VBS 한인교회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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