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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당하지말고 맞이하자"…소망소사이어티 SD서 세미나

치매돌봄ㆍ자원봉사자 교육도

소망소사이어티 세미나를 마치고 유분자 이사장 (앞줄 왼쪽에서 4번째)과 박순빈 SD지부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을 포함한 샌디에이고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소망소사이어티 세미나를 마치고 유분자 이사장 (앞줄 왼쪽에서 4번째)과 박순빈 SD지부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을 포함한 샌디에이고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지난 9일 샌디에이고 소망교회에서 '죽음준비 및 뇌건강과 치매 돌봄' 세미나를 가졌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유분자 이사장은 '죽음 준비'를 주제로 "100세 시대를 맞아 준비 없이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의 관점 전환을 통해 삶의 끝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사전의료 지시서' 를 포함한 유언서 작성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사무총장인 신혜원 박사(UC어바인 뇌질환 연구센터 아시안 아메리칸 디렉터)는 치매란 질병이 아닌 증상이며 치매의 대표적인 원인질환인 알츠하이머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설명했다. 또 그외 원인질환인 당뇨, 비만, 고혈압, 콜레스테롤 등 만성질환을 없애기 위해서는 중년부터 건강한 식습관, 정기적인 운동, 적절한 수면, 지속적인 인지, 사회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뇌건강 유지법'을 강조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지역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부, 3부 교육에서는 신 박사와 줄리 박 교육부장이 치매 환자 중심의 소통 및 치매 행동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등 치매돌봄교육에 대해 자세하게 교육했다. 또 이윤재 사무팀장은 소망소사이어티 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해 치매돌봄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증을 받은 자원봉사자는 모두 15명이다. 한편 박순빈 SD지부장에 의하면 초기 치매 환자를 1:1로 보살피는 프로그램인 소망케어교실이 올 하반기에 샌디에이고 지역에 오픈될 예정이다.
 
▶문의:(562)977-4580(본사)/ (619)672-6003(SD지부)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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