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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2022년 문화계] 팬데믹 여파에도 한인 창작활동 풍성

코로나19 팬데믹은 끝나지 않았지만 올해 박물관과 갤러리 전시회는 다시 재 궤도에 오르고 있다.   LA 카운티미술관(LACMA)에서 ‘사이의 공간:한국미술의 근대’ 전시회 개막은 한인들에게 그림을 통해 한국 근대사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LA 필하모닉이 할리우드보울 100주년 기념 콘서트에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초정해 지난해 LA 필하모닉 2021-2022 시즌 개막 공연에 이어 1년여만에 다시 한인 관객과 만났다.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감독상에 이어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며 6관왕에 올랐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골든글로브에서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에 올라 K-콘텐츠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인 문화계는 미주지역 작가들이 작업한 글을 모아 출간한 책이 계간지까지 포함해 40여권에 이른다. LA지역 한인 갤러리에서는 일 년 내내 화가, 조각가, 도예가 등의 예술작품 전시가 쉬지 않고 열렸다. 여전한 팬데믹 여파에도 한인사회는 작가와 예술가들의 풍성한 창작품으로 깊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       1. 할리우드보울 100주년 기념 공연   1922년 7월 11일 LA 필하모닉은 할리우드 보울에서 첫 번째 여름 콘서트를 열었다. 첫 날 알프레드 레르츠로 지휘로 바그너의 오페라 리엔치 서곡과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 악장을 연주했다.     지난해 할리우드 보울 100주년을 맞이했지만 팬데믹으로 여름 시즌이 축소되면서 100주년 기념 행사 계획을 올해로 연기했다.     올해 100주년을 기념하며 관객들이 1965년 3달러 입장료를 내고 여동생과 본 첫 비틀즈 공연, 80년대 플레이보이 재즈 페스티벌, 2016년 인어공주 공연을 보며 청혼한 이야기, 92세 부부가 10대 때 공연장에서 처음 만난 연애 이야기 등 할리우드 보울에 담긴 추억을 공유해 화제였다.     올해 할리웃보울 100주년 기념 콘서트에 LA필하모닉은 한여름밤의 클래식 향연인 ‘베토벤 5번 콘서트’에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초청했다. 조성진은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인 ‘황제’를 연주하며 LA에서 한인 관객과 다시 조우했다.     2. LACMA 한국미술 근대 전시회     LA카운티 미술관(LACMA)이 지난 9월부터 ‘사이의 공간:한국미술의 근대(The Space Between:The Modern in Korean Art)’ 전시회를 열었다.     서양 문화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사이의 공간:한국미술의 근대’ 전시회에는 유화, 사진 및 조각을 비롯해 서양으로부터 수용한 새로운 예술 양식을 반영한 88명 화가의 총 130여점이 전시된다.     ‘사이의 공간’에서 전시되는 작품들은 한국의 근대 미술이 일본 식민지 시대와 한국전쟁의 상처 깊은 시련과 함께 외부의 영향으로 인해 그리고 그런 영향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보여준다.     1897년부터 1965년까지 연대 순으로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서 대한제국 시대(1897~1910)와 식민지시대(1910~45)에 일본을 통해 유럽의 영향을 받은 미술과 전쟁의 혼란한 시기와 전후 미국의 영향을 받으면서 실험해 가는 과정을 살펴보고 현대 초기의 미술을 엿볼 수 있다.     ‘사이의 공간:한국미술의 근대’ 전시회는 내년 2월19일까지 열린다.     3. 한인작가 출간 봇물   올해 초 미디어 그룹인 비아콤의 콘텐츠 배급 재무전략 부사장이었던 정승희씨의 ‘문화를 넘으니 길이 보였다’를 시작으로 올 한해 미주 한인들은 40여권 이상을 출간했다. 수필, 시, 소설은 물론 문학협회들의 계간지 출간도 쏟아졌다. 유영재 씨를 비롯한 4명의 저자가 쓴 ‘프로그레시브 록 명반 가이드북’ 개정판과 ‘모던 프로그레시브 록 가이드북’, 이리나 작가의 ‘이런 날도 있다’, 미주한국문인협회의 ‘흉터 위에 피는 꽃’, 이정아 작가의 ‘아버지의 귤나무’, 김호길 원로시인의 ‘모든 길이 꽃길이었네’, 권소희 작가의 ‘순득이네’와 ‘포스트 잇’, 석정희 시인의 ‘내 사랑은’, 연규호 작가의 ‘투탕카멘의 녹슨 단검’과 ‘해부학 실습실의 촛불 데모’, 곽설리 작가의 ‘칼멘 & 레다 이야기’, 유숙자 작가의 수필집 ‘아들의 고향’, 이명렬 작가의 ‘태평양 건너 언덕 위에서’, 장정자 시인의 ‘한사코 꽃은 피고’ 그리고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의 ‘2022년 한미문단 여름호’, 재미수필문학가협회의 ‘재미수필 23집’ 등이다.     4. 오징어 게임 에미상 6관왕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6관왕에 올랐다.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으로 이정재가 아시아 배우 최초로 수상하고 황동혁 감독이 드라마 감독상을 받으면 한국 대중문화 역사에 새 획을 그었다.     이어 제80회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을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에 올렸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장편 영화다. 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애플 tv ‘파친코’가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의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에 나란히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2020년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고 2021년에는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선정에 이어 올해도 K-콘텐츠의 저력을 선보였다.     5. 예술 창작품의 향연     올해 한인타운 갤러리들은 쉬지 않고 전시회를 열었다. 새해 초부터 연말까지 한인 예술가 뿐만 아니라 타인종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리앤리갤러리의 '화신유령' 전시회로 새해 첫 포문을 열고 뒤를 이어 샤토갤러리의 '투' 전시회, 갤러리 파도의 ‘컬러 박스’ 전시회,  퍼스트 갤러리의 3인 작가 초대전 ‘애프터눈 스낵’, PRJCLA 갤러리의 유제화 작가 초대전, 뮤지오 박물관의 강현애 작가 ‘거룩한 대화’ 개인전, EK 갤러리의 라틴 아메리카의 대표적인 현대 화가인 파비안 버고스 전시회, 샤토갤러리의 박상준 도예가의 ‘공존', 과 장경자 서예가의 ‘초월’ 전시회,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와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LA 폭동 30주년을 기념하는 한.흑 특별 교류전시회 ‘피닉스 프로젝트’, 갤러리 웨스턴의 LA폭동 30주년 기념 '피스 투게더' 전시회, 재미여류미술가회의 ‘화합’ 전시회, 갤러리 두아르떼의 기자의 시선이 담긴 LA 폭동 30주년 기념 전시회, EK갤러리의 배정연 작가 개인전과 ‘타키 골드’ 초대전, 22회 남가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문전에 이어 남가주 사진작가협회의 제16회 정기전시회 ‘대지의 풍요: 아름다운 세상’ 전시회로 마무리했다.     올해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LA에서 수묵화 거장 '박대성' 화백의 초대전이 열린 것이다. LA카운티미술관(LACMA)에서 '박대성:고결한 먹과 현대적 붓' 전시회를 개최했고 EK 갤러리에서도 박대성 화백 초대전이 열렸다.     올해 신규 갤러리 개관으로 예술계가 더욱 풍성해졌다. 베벌리힐스에 '스캇앤제이 갤러리', LA다운타운 아트 디스트릭 인근 E2아트 갤러리, LA 다운타운 LA 페이스 마트 몰에 '페이스 A 갤러리'가 개관했다. 이은영 기자되돌아 본 2022년 문화계 창작활동 여파 갤러리 전시회 전시회 개막 한인 관객

2022-12-25

C Land 부동산 2022년 연말파티 성황

한인 부동산업계 발전과 함께 각종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는 부동산 전문업체 C Land 부동산(대표 이현직)은 지난 16일 뉴저지주 에지워터에 위치한 ‘더 야트 클럽’에서 올 한해를 결산하며 자축하는 연말파티(송년모임)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에이전트들이 참석해 아름다운 맨해튼 야경을 즐기며 2022년을 결산하고 2023년 새해 성장을 다짐하는 의미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C Land 부동산은 “워낙 호경기였던 2021년에 비해, 올해 후반기에 닥친 예기치 못한 불경기로, 설립 후 10년 연속 성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성장을 못해 아쉽지만, 각 분야별로 우수한 에이전트들에게 상을 수여하며 감사하는 순서를 가졌다”며 “또 친목행사들과 함께 처음으로 설립된 C Land 재단(C Land Foundation)의 환경보호 주제로 사내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성과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올해의 마지막 즈음에 그동안 공을 들인 기초작업의 결과로 C Land 부동산의 새로운 개척지인 미국 동남부, 조지아주에서 첫 클로징를 이룬 성과를 기쁘게 자축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행사를 위해 모기지·타이틀·주택 인스펙터·법률회사 등 다수의 스폰서들이 현금 또는 푸짐한 상품을 협찬했을 뿐 아니라 사내 에이전트들도 함께 도네이션에 참가해 단합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현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후반기를 견디며,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모든 소속 에이전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에는 ▶새로운 개척지를 포함해 10년 연속 성장의 전통을 이어가고 ▶C Land 재단을 통한 장학사업과 함께 ▶유튜브(YouTube) 부동산 채널을 통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C Land 부동산 C Land 부동산 2022년 연말파티 이현직 대표 C Land 재단

2022-12-20

이변 없었다…현직 대부분 결선 진출

2022년도 가주 예비선거가 지난 7일 일제히 실시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도 각급 정부의 선거직 공무원들을 선출하는 선거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주요 선거의 결과 및 진행과정을 살펴본다.   ▶연방하원의원: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주어진 5개의 선거구에서 현직 의원이 모두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11월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48지구의 경우 더렐 이사 의원(공)이 스티브 호울러핸 후보(민)와 결선에서 맞붙게 됐으며 49 지구에서는 역시 현직의 마크 레빈(민) 의원이 브라이언 메리옷(공) 후보와 최종 승부를 겨루게 된다.   50지구는 스콧 피터스 의원(민)이 여유롭게 결선에 안착했고 정치 신예로 이번이 재선 도전인 51지구의 사라 제이콥스 의원(민) 역시 이변이 없는 한 결선에서도 무리 없이 승리를 거머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샌디에이고 시의회와 가주 하원을 거쳐 지난 2012년 연방의회에 입성한 이래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52지구의 후안 바가스 의원(민) 역시 별 탈 없이 이번에도 수성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 상원의원: 18지구의 경우 출라비스타 시장을 역임한 스티브 파디야 후보(민)가 공화당의 알레한드로 갈리시아 후보와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으며 38지구에서는 민주당의 캐스린 블레이크피어 엔시니타스 시장이 공화당의 매트 군더슨 후보와 11월에 맞붙게 됐다. 40지구에서는 현직의 브라이언 존스 의원과 조셉 로차 후보가 1위와 2위를 확정했다.   ▶주 하원의원: 75지구에서는 마리 월드론 후보와 랜디 보펠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두 후보 모두 공화당이다. 76지구에서는 현직인 브라이언 메인샤인 크리스티 부루스 레인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두 번째 도전한 한인 중 양 커터 후보는 아쉽게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이밖에 77지구는 현직인 타샤 보에르너 호바스 의원이 1위를 차지했고 공화당의 댄 다우니 후보가 차점을 기록했으며 78지구 역시 현직인 크리스 워드 의원이 가장 많이 득표했고 에릭 곤잘레스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카운티 셰리프 국장: 켈리 마르티네즈 부국장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차점자인 존 헤머링 후보와 결선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헤머링 후보는 샌디에이고 시검찰의 부국장 출신이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4지구에서 네이선 플레처 현 수퍼바이저가 경쟁자인 에이미 라이처트 후보와 결선에 올랐다.   ▶샌디에이고 시의회: 올해는 짝수 선거구에서 선거가 실시됐는데 현직이 출마한 2, 4, 8 지구에서 모두 현직 의원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임기 제한에 걸려 현지 의원이 출마하지 못한 6지구에서는 라디오 진행자 출신의 토미 휴지 후보와 비영리단체 대표인 켄트 리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는데 두 후보 간 표차이가 불과 10표도 나지 않아 박빙의 승부가 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라비스타 시장: 존 매케인 시의원이 선두로 나섰고 두 차례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한 바 있는 아마 캠파-나자르 후보가 2위를 기록했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SD 2022년 SD 예비선거 결과

2022-06-10

[재도약 2022년] "유망 신생 IT기업 투자에 관심 가질 때"

OC지역 대형 투자회사 중 하나인 세라캡 벤처에서 펀딩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실비아 김씨는 팬데믹 기간 어려운 가운데서도 희망과 기회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이 있었다. 시어머니가 폐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도 지난해 10월 돌아가셨다. 팬데믹으로 병원 다니기가 조심스럽고 어려움이 많았다. 자녀들도 팬데믹 이후 2년째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학교에 다니고 있다. 무엇보다 비영리단체라는 둥지를 떠나 새 영역에 뛰어든 것이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     한인 커뮤니티에 북한 주민 인권 및 불체자, 소수계 권익에 앞장서는 변호사로 알려져 왔던 김씨가 벤처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지난 2019년 아태계 차세대 지원 육성을 위한 전국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재단 창립 총괄 디렉터로 활약한 김씨는 후원자 중 벤처 관계자의 권유로 의료 기술 연구를 지원하는 코아 엑셀 벤처 펀드에 입사하게 됐다.     김씨는 “비영리재단 펀딩도 의미가 있지만,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유용한 신기술이 커뮤니티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소셜 임팩트를 줄 수 있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지난해 7월 로컬 매체를 통해 유명 기업가, 운동선수들도 참여하고 있는 OC지역 최대 규모의 벤처 투자사 세라캡 벤처에서 OC 지역 신생 기업들을 지원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문을 두드렸다. 비영리 단체 출범일에 110여만 달러 기금 조성을 끌어냈던 김씨의 능력을 높이 산 세라캡에서 영입 제의를 받아 이직하게 됐다.   2015년 코스타메사에서 창립한 세라캡 벤처는 삼성, LG 등이 투자한 딥인스팅트 등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헬스 테크와 같은 최첨단 기술 기업 20여곳에 투자하고 있으며 2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김씨는 “한인들이 자기 자신을 박스에 가두는 경향이 있는데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갖고 도전할 때다. 이제는 한인 투자자들이 스타트업 환경 조성과 지원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목표에 대해 김씨는 “비영리 활동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와 경험을 십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소셜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싶다”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연락(sylvia@cerracap.com)을 부탁했다.       박낙희 기자재도약 2022년 it기업 유망 벤처 투자사 지역 신생 비영리재단 펀딩

2022-01-18

[재도약 2022년] “한·미 세금 문제 해결 창구역할 할 것”

“한미 양국의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세연구 단체 ‘한미택스포럼’의 저스틴 주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제약이 컸지만 다양한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한인 납세자 교육 활동은 부지런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도 팬데믹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고 되도록 오프라인 활동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택스포럼은 2018년부터 4년 동안 한국 재외동포재단 초청으로 ‘세계한상대회’에 참석 온라인과 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한국 납세자들의 미국 조세 시스템 이해를 돕고 미국 투자와 진출 등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주 이사장은 “세미나에선 한국 기업과 일반인 대상으로 미국 진출이나 투자에 관한 규정 및 절차를 소개했다”며 “세미나가 입소문을 타며 팬데믹 탓에 온라인으로 전환된 세미나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한국 자본의 한인사회 유입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한인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포럼 측은 한국세무사회, 한국조세연구포럼,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ICTC)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더욱이 포럼에는 미국 국세청(IRS)과 한국 국세청(NTS)의 협력 관계 구축에 일조한 회원도 있어서 양국 조세 당국의 세무 감사 방향과 지침은 물론 역점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입수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인 납세자들이 양국의 세무 감사나 조사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포럼 측은 올해도 재외동포재단과 세계한상대회 참여를 논의하는 등 단체 역량을 국내외로 확대하고 있다.   주 이사장은 “올해는 단체 내부 결속을 다지고 한인 납세자들의 조세 관련 궁금증 해소에 역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진성철 기자재도약 2022년 창구역 세금 한국세무사회 한국조세연구포럼 한인 납세자들 세금 문제

2022-01-17

[재도약 2022년] "상생 생각하면 반드시 해결책 있어"

LA 한인타운의 대표적 쇼핑몰 중 하나로 꼽히는 로데오 갤러리아는 지난해 큰 홍역을 치렀다.   임대권자와 매니지먼트 회사가 바뀌면서 렌트비를 크게 올린 탓이다. 팬데믹 가운데 영세 상인들 죽이기라는 비난이 들끓었고 우여곡절 끝에 연말께 극적인 타결 소식이 들렸다. 그리고 2022년 새해를 맞은 이곳의 상인들은 평안하다는 반응들이다.   상가번영회의 권두안 회장은 “입점 상인들의 요구조건이 반영된 내용으로 대부분 재계약을 끝마쳤다”며 “기존 렌트비에서 캠차지가 분리돼 부과되기 시작했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쇼핑몰 공동구역의 유지와 관리에 쓰이는 캠차지는 디파짓 개념으로 연말에 정산해서 남은 것은 돌려받기 때문이다. 대신 렌트비에 캠차지가 포함됐을 당시 과거 관리회사가 돈이 없다는 이유로 관리에 소홀했던 점은 이미 개선됐다는 평가다.   권 회장은 “얼마 전 많은 비가 내렸을 때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요구했더니 금세 고쳐졌다”며 “한인타운에서도 대표적인 노후 쇼핑몰이라 제대로 관리되는지 걱정이 많았는데 앞으로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곳은 단층 건물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큰 비용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상가번영회 자체적으로 총무를 선출해 관리회사와 공동으로 캠차지 비용을 관리하며 더 나은 쇼핑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권 회장은 “분쟁당시 고소, 고발, 고성을 동반한 진흙탕 싸움을 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했다”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려는 노력만 있다면 반드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골치 아픈 임대료 갈등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한 권 회장은 올해 본인의 사업영역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그는 “전과 기록 조회 라이선스를 새로 얻어 기존의 공증, 법무 업무와 함께 한인 고객들을 원스톱 서비스로 모실 수 있게 채비를 마쳤다”며 “최근 범죄 경력 및 신원 조회가 강화되는 분위기에 맞춘 것으로 지문 채취를 한 뒤 연방 수사국(FBI)과 각 주의 법원에 있는 기록과 대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 회장은 “우리는 모두 한국을 떠나 즐거움도, 어려움도 함께하고 있지만 서로 돕고 칭찬하며 산다면 더욱 힘이 날 것”이라며 상생하는 2022년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류정일 기자재도약 2022년 해결책 상생 쇼핑몰 공동구역 대표적 쇼핑몰 노후 쇼핑몰

2022-01-13

[재도약 2022년] “한인 납세자 권익 보호로 동반 성장”

“더 큰 영향력 확보를 통해 한인 납세자들의 권익을 지키는 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 알버트 장 회장의 신년 다짐이다.   그가 그린 신년 계획은 ▶타 커뮤니티 공인회계사(CPA) 들과의 교류 확대 ▶국세청(IRS)과 가주세무국(FTB) 등 주요 정부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차세대 한인 CPA 영입 총력 ▶교육 콘텐트 강화 등이다.   장 회장은 “지난해부터 이런 목표를 두고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했는데 오미크론 확산으로 대면 행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이에 굴하지 않고 제한적이어도 화상 회의 등 비대면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 회장은 협회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타 커뮤니티 CPA들과 세무관련 정부 기관, 대형 회계법인에서 활약하는 차세대 한인 CPA 들과의 교류를 넓혀 협회의 영향력을 확대해야 한인사회의 권익 보호는 물론 협회 성장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장 회장은 “우리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려면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동료가 많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은 한두 해에 가능한 게 아니며 정기적으로 오랫동안 지속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조치의 일환으로 차세대 CPA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구심점을 마련하고 회원간 돈독한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도록 온라인이나 메신저를 통한 소규모 그룹 활동도 강화했다.   지난해 송년 모임에 IRS 고위 관계자를 초청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그는 또 회원들의 실질적인 혜택 제공 차원에서 온라인 보수교육용 세미나의 내용을 더 알차게 구성하고 유능한 강사들도 초빙할 계획이다. 이외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세법 정보지인 CPA협회 저널도 곧 출간한다.   장 회장은 “CPA협회는 회원이 400명이나 되는 전문가 조직으로 한인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성철 기자재도약 2022년 납세자 보호로 한인 납세자들 협회 성장 차세대 한인

2022-01-12

[재도약 2022년] "새로운 도전으로 성과·보람 찾아"

한미에너지협회의 조셉 김 고문은 새해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3년간 회장직을 맡으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에 대한 비전을 보여줬던 그는 해가 바뀌며 캘스테이트 롱비치의 샘 민 교수에게 회장직을 넘겨줬다.   김 고문은 “좀 더 홀가분한 마음으로 협회에 봉사하고 개인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며 “민 회장을 도와서 연례 심포지엄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볼륨을 키워 개최하고, 다른 축으로는 미국 연방 및 로컬 정부가 추진하는 방향에 맞춘 심포지엄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26년 한국 내 에어택시 상용화 스케줄에 맞춰 ‘국제 에어택시 서미트’도 정례화한다는 것이 김 고문의 목표다.   지난달 협회는 LA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한미 에어택시와 신재생 에너지’ 세미나를 열어 큰 관심을 끌었다. 김 고문은 “에어택시는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 될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배터리나 수소전지를 사용, 소음과 공해가 적고 헬기보다 저렴하며 교통 체증 없이 도심 상공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고문이 설립한 도심항공교통(UAM) 전문 업체 ‘제너스에어’는 오는 3월 개관하는 한국 최대 규모 드론 테마파크 ‘태안군 UV(무인 이동체) 랜드’의 민간위탁 대상자다. 국고 100억원이 들어간 사업으로 드론 파일럿 교육에 강한 한서대와 드론 쇼 전문 업체 파블로항공, 그리고 사람을 운송하는 대형 드론인 UAM 전문 제너스에어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김 고문은 “버추어UAM 시뮬레이터를 시작으로 1인용 UAM 기체 조종을 거쳐 파일럿 아카데미로 키워갈 계획”이라며 “심포지엄, 엑스포, 비행체험장을 갖춰 사회적으로 UAM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참석한 김 고문은 또 다른 본인의 회사 ‘SWC’를 통해 팬데믹 이후에도 사업성을 유지하게 될 실내 상시 살균 기술을 선보였다.     김 고문은 “매일매일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성과를 올리고 보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재도약 2022년 도전 성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 에어택시 상용화 한미 에어택시

2022-01-11

[재도약 2022년] “타인종 고객 갈수록 늘어 희망적”

LA지역 800개 업소 포함 남가주 지역 1500개 요식업체 모임인 남가주 한인외식업연합회(KAFIA·회장 김용호) 회원 업주들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김용호(사진) 회장은 요식업계가 팬데믹을 겪으면서 힘든 환경에 대처하는 능력도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PPP와 EIDL 등 정부지원으로 지난해는 돈이 돌고 식당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이런 지원금이 없었다면 식당의 50%는 문을 닫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연초부터 요식업계는 실내영업 금지 조치로 업주들은 배달이나 투고 주문에 의지해야 했다. 하지만 곧 도시락을 만들어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LA시가 주차장과 길거리 등에서 야외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알 프레스코 프로그램이 허가되자 패티오 설치에 과감히 투자도 했다.  김 회장은 “업주들이 환영했다”며 “숨통이 트였다”고 밝혔다.     경제가 완전히 개방되면서 매출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팬데믹 이전보다 매출이 좋은 식당은 팬데믹이 도약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델타 변이 확산에 식자재 비용 상승, 식자재 공급 부족, 고임금, 구인난을 겪으면서 다시 고심에 빠졌다.     무엇보다 운송 병목현상에 따른 식당 원자재 부족이 가장 큰 문제였다. 투고 박스를 사지 못했다. 인력난도 심각했다. 점심 영업을 중단하고 문을 닫는 곳도 속출했다.     11월 LA 시 정부가 실내업종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의무화 시행을 시작하면서 식당업계는 혼선이 가중됐다.     김용호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식당에서 백신 접종 카드 제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 회장은 “고객들이 백신 접종 확인에 협조해서 감사하다”며 “지난 연말에 팬데믹 시작 후 식당에서 대면 모임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새해 오미크론 확산에 식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등이 지속하며 어려움이 예고되지만 김 회장은 새해 한인 요식업계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김 회장은 “K 영화, K 음악 등으로 한국 콘텐츠가 주목받으며 K 푸드 인기도 더 높아졌다”며 “식당마다 중국, 필리핀 등 타인종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새해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세지만 안전지침을 잘 지키면 바이러스를 이길 것이라 믿는다”며 “노동법, 보건국 관련 세미나로 업주들을 지원하고 고객이 안전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받도록 협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재도약 2022년 타인종 고객 타인종 고객들 회장 김용호 김용호 회장

2022-01-09

[재도약 2022년] "고객에게 든든한 우산이 되겠습니다"

“한인 등 5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든든한 우산이 될 수 있는 협회가 되겠습니다”   제이 유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 회장은 “임기 동안 코로나19가 덮쳐서 회원사들의 권익과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협회를 만드는데 제약이 컸다”며 “신종 변이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대했지만, 올해만큼은 업계를 돌보며 협회 성장과 회원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첫해에는 유례 없는 보건위기로 협회 회원사 모두 고객을 돕고 회사를 유지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2년째인 지난해부터는 대형 보험사들과 유대 관계 강화를 시작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인 오미크론때문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올해는 앤섬블루크로스, AIG, 리버티 뮤추얼, 뉴욕라이프 등 대형 보험사들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한인사회 및 고객의 요구와 수요를 제대로 전달해서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할 계획이다.   또 한인 고객들의 보험에 대한 이해를 넓혀, 본인에게 적합한 보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용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유 회장은 “생각보다 보험에 대해 잘 모르는 한인 고객이 많다”면서 “보험 상품 소개가 아닌 보험 정책과 주요 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한 유튜브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인사회의 대변자와 교육자 역할을 충실히 해서 한인사회가 코로나19로부터 다시 일어서는 데 일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코로나19가 할퀸 상처에 대한 위로와 치유 차원에서 보험업계 종사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협회의 화합과 성장을 위해서 지난 연말에 이어 올해도 보험업계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친목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비한인 대형보험사에 근무 중인 한인 2세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협회로의 영입을 도모할 방침이다. 대형보험사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믹서도 검토 중이다.   유 회장은 “2022년 말로 임기가 끝나는만큼 협회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성철 기자재도약 2022년 고객 우산 비한인 대형보험사 한인 고객들 보험업계 종사자

2022-01-06

“팬데믹 이전의 한국학교 모습으로 만들 것”

“한국학교들이 코로나19팬데믹 이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KOSSA)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용승 감사한국학교 교장과 최정인 이사장은 “아직도 많은 한국학교가 정상적인 대면 수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연합회 부회장 시절 팬데믹이 발생하자 각 학교가 온라인 수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컴퓨터 세팅 등을 직접 도와주기도 했다는 용 회장은 “현재 KOSSA 소속 회원 학교의 85~90%가 아직도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학교가 교회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소규모 교회는 안전 등의 이유로 대면 개학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들 학교가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게 올 한해의 주요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2월에 교장총회, 5월에는 기금모금 골프대회와 동요합창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용 회장은 “학생들이 한국어 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이사장으로 선출돼 연합회 활동에 다시 합류한 최 이사장도 “올해는 무엇보다 연합회가 창립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팬데믹을 잘 극복하고 창립행사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오는 22일 열리는 창립 기념식에 역대 회장들을 초청해 이들의 공로를 기리고 그간의 연합회 활동을 알릴 예정이라는 최 이사장은 “집행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이사회 역할인 만큼 이사회에 필요한 이사를 보강해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알렸다. 장연화 기자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최정인 이사장 용 승 회장 2022년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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