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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 2022년] "새로운 도전으로 성과·보람 찾아"

한미에너지협회
조셉 김 고문

한미에너지협회의 조셉 김 고문은 새해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3년간 회장직을 맡으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에 대한 비전을 보여줬던 그는 해가 바뀌며 캘스테이트 롱비치의 샘 민 교수에게 회장직을 넘겨줬다.
 
김 고문은 “좀 더 홀가분한 마음으로 협회에 봉사하고 개인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며 “민 회장을 도와서 연례 심포지엄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볼륨을 키워 개최하고, 다른 축으로는 미국 연방 및 로컬 정부가 추진하는 방향에 맞춘 심포지엄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26년 한국 내 에어택시 상용화 스케줄에 맞춰 ‘국제 에어택시 서미트’도 정례화한다는 것이 김 고문의 목표다.
 
지난달 협회는 LA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한미 에어택시와 신재생 에너지’ 세미나를 열어 큰 관심을 끌었다. 김 고문은 “에어택시는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 될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배터리나 수소전지를 사용, 소음과 공해가 적고 헬기보다 저렴하며 교통 체증 없이 도심 상공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고문이 설립한 도심항공교통(UAM) 전문 업체 ‘제너스에어’는 오는 3월 개관하는 한국 최대 규모 드론 테마파크 ‘태안군 UV(무인 이동체) 랜드’의 민간위탁 대상자다. 국고 100억원이 들어간 사업으로 드론 파일럿 교육에 강한 한서대와 드론 쇼 전문 업체 파블로항공, 그리고 사람을 운송하는 대형 드론인 UAM 전문 제너스에어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김 고문은 “버추어UAM 시뮬레이터를 시작으로 1인용 UAM 기체 조종을 거쳐 파일럿 아카데미로 키워갈 계획”이라며 “심포지엄, 엑스포, 비행체험장을 갖춰 사회적으로 UAM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참석한 김 고문은 또 다른 본인의 회사 ‘SWC’를 통해 팬데믹 이후에도 사업성을 유지하게 될 실내 상시 살균 기술을 선보였다.  
 
김 고문은 “매일매일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성과를 올리고 보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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