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전기분해 셀프 클리닝 기능"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비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미국 내 비데시장이 크게 성장하고있다. 이렇게 비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쿠쿠의 프리미엄 비데는 쿠쿠만의 기술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쿠쿠 프리미엄 다이나믹 세정 리모컨 비데는 3-in-1 노즐과 같은 모두를 위한 개인화된 기능과 사용자 옵션을 탑재해 맞춤형 세정이 가능하다. 특히 타 비데에 비해 부드러운 소프트 개폐 방식으로 노약자나 어린이 사용시에도 안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해당 비데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해 별다른 설치를 위한 작업 없이 제품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기분해를 통한 노즐 셀프 클리닝은 쿠쿠 비데만의 돋보적인 기술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온풍건조, 쾌변기능은 물론 온수/변좌 온도 조절 기능까지 가능한 쿠쿠의 프리미엄 비데는 간편한 리모컨을 통해 각종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압과 이동을 자동 조절하는 다아나믹 세정시스템은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 기능 중 하나이다.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쿠쿠렌탈 웹사이트(cuckoorent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분해 클리닝 전기분해 셀프 각종 기능 노즐 셀프

2024-04-19

[열린광장] 베스트셀러 책 ‘80세의 벽’

일본 최고의 노인 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인 와다 히데키의 저서 ‘80세의 벽’에는 ‘벽을 넘어서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20년이 기다린다’는 부제가 달려있다. 2022년 5월에 발간된 이책은 첫해에 판매량 50만 권을 돌파했고,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일본인은 왜 이 책에 열광할까? 이유는 일본이 1994년부터 초고령 사회에 들어선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0%가 넘는 일본에서 고령자의 삶과 건강,그들의 권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유독 이 책이 인기가 높은 것은 저자에 대한 신뢰 때문일 것이다. 그는 1923년 간토 대지진으로 자녀를 모두 잃고,홀로 살 수 없는 시니어를 위해 세워진 구호병원이었던 요코 후카이에서 근무했다. 병원은 시니어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검진하여 데이터를 쌓았고 사망자의 유해를 모두 부검하여 의사나 환자가 알지 못했던 병변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미군이 일본을 점령했을 당시 2000여구의 해부 자료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35년간 시니어 정신의학전문의로 많은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고 어떤 사람이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사는지를 관찰했다. 그리고 이 책을 썼다.     이책에서는 80세가 넘어서도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해야 할 것들을 제시하고 있다. 먹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지 먹고 마셔도 된다. 심지어 술,담배도 포함된다. 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을 애써 낮추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어느 정도는 높게 유지해도 된다는 것 등이다. 하지만 80을 향해 달려가는 나로서는 현실성이 없는 권고처럼 생각된다.     그는 정신과 의사다. 많은 시니어의 삶을 지켜보며 누가 더 행복하게 사는지를 관찰했다. 그래서 알게 됐다. 80세가 넘으면 여러 신체 기능이 쇠퇴하지만 잔존 기능을 잘 활용하고 계속 사용해 활성화하면 나머지 시간을 활기차게 살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잔존 기능을 잘 활용하는 방법 44가지를 알려준다. 많은 부분은 우리가 이미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들이다. 예를 들면 적당한 걷기와 오래 씹어 먹기 등이다.     이 외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두 가지를 소개한다. 기억력 쇠퇴는 나이 때문이 아니고 기억하는 뇌를 쓰지 않아서 기능이 떨어진 것이다. 뇌세포도 몸의 근육과 같아서 쓰지  않으면 기능이 떨어진다.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유튜브 등 시청 등은 뇌 활동을 쇠퇴시켜 인지장애를 겪게 한다. 익숙한 것을 반복하기보다는 새로운 것을 공부하면서 뇌 기능을 활성화 시켜야 인지 장애를 겪지 않는다.   다음은 운전이다. 일본 경찰청의 2019년 발표에 의하면 젊은 층의 교통 사고율이 시니어보다 높다. 그런데도 사회는 고령자의 운전을 위험한 것으로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다고 그는 개탄한다. 운전은 할 수 있을 때까지 하는 것이 좋다. 집에만 있으면 외롭고 우울해진다. 싸워서라도 운전할 권리를 지키라고 권한다.     그는 나이가 들어도 적극적으로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야 행복해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성규 / 베스트 영어 훈련원장열린광장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종합 시니어 정신의학전문의 잔존 기능

2024-03-05

한미 ‘비즈니스 어드밴티지 체킹’ 재출시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비즈니스 어드밴티지 체킹계좌 상품을 재단장해서 다시 출시했다.     은행 측은 지난 21일 스몰비즈니스를 타깃으로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한데 모아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은행 업무 처리를 할 수있도록 한 비즈니스 어드밴티지 체킹 상품을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 업체 사이에서 수요가 많은 송금 서비스앱 젤(Zelle) 스몰비즈니스 기능이 탑재했으며, 일평균 밸런스 1만5000달러 이상 유지시 월 계좌 유지 수수료 50달러가 면제되는 동시에 다양한 수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수수료 크레딧 50달러가 매달 제공된다. 또한 받는 송금은 모두 수수료가 면제되며, 송금·ACH 등 다양한 자금 관리 기능도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미은행의 앤소니 김 수석 전무는 “스몰비즈니스의 니즈와 요구를 적극 반영해 ‘비즈니스 어드밴티지 체킹’을 출시했다”며 “비즈니스 고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행 측은 재출시를 기념해 4월 30일까지 이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고객들이 최대 5만 포인트 ‘uChoose’ 리워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포인트 수령 조건을 포함한 더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한미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웹사이트(hanmi.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스몰비즈니스 기능 비즈니스 어드밴티지 비즈니스 고객들 #가주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미국

2024-02-21

테슬라 200만대 리콜 진행…‘오토파일럿’ 안정성 결함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사 차량의 자율주행 보조장치인 ‘오토파일럿’의 결함을 수정하기 위해 차량 200만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1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12년 10월 5일부터 올해 12월 7일 사이 생산된 차량을 포함해 미국에서 판매된 거의 모든 테슬라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치는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의 오용 가능성을 막을 충분한 장치가 마련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NHTSA는 오토파일럿 기능이 작동한 테슬라 차량이 응급 차량 등과 충돌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2021년 본격 조사에 착수, 운전자 부주의에 대해 제대로 경고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NHTSA 측은 조사 결과 차량에 운전자들을 주의시키는 장치가 불충분해 오용될 소지가 다분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자율주행 기술은 책임 있게 작동될 때만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기능과 관련된 테슬라의 리콜은 이번이 올해로 두 번째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2월 운전자 보조 기능인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결함으로 36만대가 넘는 전기차를 리콜키로 한 바 있다.오토파일럿 테슬라 테슬라 차량 오토파일럿 기능 안정성 결함

2023-12-13

[문화산책] 화캉스를 아시나요?

요즘 한국에서는 기발한 신조어가 끊임없이 태어나 난무하는 모양이다. 현실을 잘 반영하고 매섭게 풍자하는 날카로운 재치가 무척 재미있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서글퍼지곤 한다. ‘화캉스’라는 말도 그렇다.   ‘화캉스’란 화장실+바캉스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호캉스(호텔+바캉스)와 같은 맥락이다. 구체적으로 요약하면, 화장실에 간 남편이 짧게는 30분, 길면 1시간씩 ‘화장실에서 바캉스를 즐긴다’는 뜻이라고 한다. 원래는 회사 근무 중에 몰래 화장실에 가서 쪽잠을 자거나 휴대폰을 보며 쉬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였는데, 최근에는 집에서도 화캉스를 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것이다.   화캉스가 문제가 되는 것은 화캉스를 즐기는 남편들이 대체로 맞벌이 부부로 경제활동과 육아, 가사를 아내와 함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남자는 밖에 나가 일해서 돈 벌어오고, 여자는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 부부가 맞벌이를 해야 하는 세상이다. 그러니 집안일이나 아이 기르기도 부부가 나눠서 할 수밖에 없는데, 화장실에 가면 함흥차사이니 불평이 나오게 마련이다. 그래서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화캉스’가 뜨거운 논쟁거리가 된다는 것이다.   “가부장 시대 아버지를 보고 자란 지금의 젊은 아빠들의 입장에선 과거와 달리 경제활동에 가사와 육아까지 담당해야 하니 더 힘들고 벅차게 느낄 수 있다”라고 임상심리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그래서 화장실로 피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화캉스는 자신의 공간과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한 남자들의 처절한 몸부림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짠하다.   “때때로 혼자 있고 싶은데, 집에서 그나마 맘 편히 있을 공간은 화장실밖에 없다”라는 것이 남편들의 푸념이다. 건축가들은 한국의 대표적 주택구조인 아파트에는 집안에 남편만의 공간이 마땅하게 없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간단하게 해결할 수 없는 딱한 현실이다.   “지금 한국 남성들은 실컷 자신을 펼치고 드러낼 그들만의 공간이 없다. 아쉽게도 집은 아내의 공간에 가깝고, 방이 있지만 아이들에게 하나씩 주고 나면 남자들의 방은 없다.”-심리 상담가 이문희 교수의 ‘남자의 공간’에서   화캉스마저 여의치 않게 되면 ‘술캉스’가 시작된다. 일이 끝나도 바로 집에 들어가지 않고 술집을 맴돌다 느지막이 기어들어가 잠만 자는 것이다. 집에 가봤자 마음 편히 쉴 곳이 없으니…. 그렇게 가장이 아닌 처량한 ‘하숙생’으로 전락하는 것이다.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그래서 상담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남편의 화캉스에 바가지를 긁어대지 말고, 모른 척하거나 귀엽게 봐주는 것이 가정 평화에 도움이 된다고.   이왕에 ‘화캉스’라는 비난을 들을 거라면, 화장실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휴대전화 노려보며 게임이나 하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책을 제대로 읽으면 어떨까? 건축가 김수근 선생의 말씀처럼 화장실을 수준 높은 독서실로 만들자는 말이다.   오래전 김수근 선생은 “화장실을 독서실로 만들자”는 제안을 해서 상당한 박수를 받은 적이 있었다.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한갓진 공간으로 화장실만 한 곳이 없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시기상조 너무 빠른 제안이었다. 그 당시의 화장실은 도저히 책을 읽을만한 공간이 아니었다. 변소, 뒷간 등으로 불리던 시절이었으니 말이다. 물론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지금 한국의 화장실은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이다. 쾌적하고 아늑한 독서실이 되고도 남는다.   그런 획기적 발전이 시설에만 그치지 말고, 정신 근육을 키우는 독서실 기능도 한다면 일석이조가 되지 않을까…. 장소현 / 시인·극작가문화산책 맞벌이 부부 경제활동과 육아 독서실 기능

2023-12-07

가주 세금도둑 월 1000만불…EBT 카드 복제 지원금 빼돌려

월 1000만 달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저소득층 가정에 확대한 식료품 보조 프로그램 캘프레시나 캘웍스(CalWorks) 등 각종 정부 지원금을 노려 이를 지급하는 직불카드(EBT)를 복제해 빼돌려지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의 세금 액수다.     이처럼 세금 피해가 커지자 가주는 내년 5월까지 약 3000만 달러를 들여 마이크로칩을 저장한 EBT 카드를 재발급하기로 하고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또 시스템을 교체하는 동안 발급되는 EBT 카드는 기존의 16개 카드번호 외에 3자리 보안코드가 추가로 입력된다. 또한 카드를 사용한 후 결제 기능을 중단시키거나 다른 주에서의 결재를 차단하는 기능이 담긴 앱(ebtEDGE)을 개발해 조만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가주 사회보장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4월의 피해 금액은 월 200만 달러였지만 1년 사이에 이 금액이 월 1000만 달러로 뛰었다. 문제는 실제 도움이 필요한 수혜자들이 지원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데다 손실된 수혜금액을 정부가 다시 지급해야 하므로 이중 피해를 주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한 예로 LA카운티에서만 4000~1만 명이 자신들이 받는 월 지원금이 온라인상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신고하고 있다. 피해자들이 신고하는 금액은 최소 수백 달러에서 많게는 수천 달러에 달한다. LA카운티 사회보장국은 자체적으로 수사관을 채용해 월 800~900건의 사기신고를 수사하고 있지만, 실제 범인을 적발하는 케이스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EBT 카드에 매달 정기적으로 정부 지원금이 입금되는 점을 노린 사기 사건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카드 보안 기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결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고 수혜자들이 스스로 신분도용과 사기행각에 조심하도록 교육하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주 노동청도 실업수당을 지급하는 EBT 카드에 마이크로칩을 사용하지 않았으나 신분도용 등으로 돈을 빼돌리는 사기 사건이 급증하자 지난해부터 마이크로칩을 넣은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세금도둑 천만 부정 혜택 정부 지원금 결제 기능

2023-11-13

[브리프] '머스크, 엑스 기본 기능에 연 1불'외

머스크, 엑스 기본 기능에 연 1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가 기본 기능에 연간 1달러의 사용료를 부과하는 구독 모델을 시도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엑스는 지난 17일 ‘봇(자동 정보검색 프로그램)이 아님’이라는 기본 기능에 연간 1달러의 구독료를 부과하는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봇이 아님’은 사용자가 ‘좋아요’를 누르거나 다른 계정의 게시물을 리포스트(다시 올리기) 또는 인용하거나 웹 버전에서 게시물을 북마크 하는 엑스의 기본 기능이다.   엑스는 이 기능의 유료화가 봇과 스팸 발송업자들을 막기 위한 것이며 사용료는 국가별로 환율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기능 유료화는 뉴질랜드와 필리핀에서 먼저 시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스트 기간 기존 사용자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이 기능의 구독을 원하지 않는 신규 사용자들은 엑스에서 포스트를 보거나 읽고, 동영상을 시청하고 다른 계정을 ‘팔로우’하는 정도밖에 하지 못한다.      MS 링크트인 또 700명 해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유한 구인·구직 소셜 네트워크 링크트인이 성장 둔화로 다시 인력 감축에 나섰다.   링크트인은 16일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조직 구조를 정비해 의사 결정을 간소화하고, 전략적 우선 순위에 대한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링크트인이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인력 감축 규모는 650∼700명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링크트인의 전체 직원 2만 명의 약 3.5% 수준이다.   이번 해고는 지난 5월 700여개의 일자리를 줄인 지 5개월 만이다.   해고 대상자는 인사 및 재무 관련 조직이 포함됐으며, 핵심 엔지니어 조직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링크트인의 이런 인력 감축은 지난 2년간 매출 성장세가 전년 대비 둔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브리프 머스크 엑스 머스크 엑스 기본 기능 소셜미디어 엑스

2023-10-18

아마존의 기능 특허 침해신고 절차, APEX [ASK미국 상표/특허/저작권법-채희동 변호사]

▶문= 아마존의 기능 특허 침해신고 절차인 APEX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답= 아마존은 특허, 상표, 저작권 침해에 대해서 신고를 받아 조치를 취하는 절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 특허 침해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능 특허 침해에 대해서는 조치가 잘 취해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여 아마존은 Utility Patent Neutral Evalu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최근에 이를 공식화하여 APEX (Amazon Patent Evaluation Express) 절차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APEX 절차는 기술적으로 복잡하지 않은 미국 기능 특허에 대해 적용되며, 특허 소유자는 아마존 리스팅의 제품이 특허를 침해했음을 입증함으로써 아마존 리스팅이 삭제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허 소유자는 특허의 청구항 하나를 선택하여 APEX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이 승인되면, 아마존은 해당 판매자에게 연락하여 APEX 참여 여부를 물어봅니다. 판매자가 참여를 거부하면 자동으로 패소하게 되며, 참여에 동의하면 양측은 각각 $4,000를 납부하고 중재자를 선정합니다. 특허 소유자는 침해에 대한 주장을 담은 서면을 제출하고, 아마존 판매자는 그에 대한 반박 서면을 제출합니다. 이후 특허 소유자는 다시 반박에 대한 답변 서면을 제출하게 됩니다. 중재자는 이러한 문서들을 검토하여 특허침해 여부를 판단합니다. 판단이 끝나면, 승소한 측은 납부한 $4,000를 환불받게 됩니다. 아마존 판매자가 참여를 거부하거나, 중재자가 특허 침해라고 판단하면, 해당 상품의 아마존 리스팅은 삭제됩니다.   APEX 절차는 일반 특허소송에 비해 대단히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중재자가 신규성이나 진보성 부재에 따른 특허 무효성을 검토하지 않고, 특허 청구항 하나에 대해서만 진행하기 때문에, 특허의 기술적 복잡성이 낮고 권리범위가 넓은 경우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 절차를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는 없고, 특허에 이슈가 있을 경우 상대방과의 법적 분쟁이 확대될 리스크가 있습니다. 따라서, 특허, 아마존 판매자, 아마존에 리스팅 된 제품 등을 검토하여 APEX 절차의 진행 여부를 결정하여 진행할 수 있겠습니다.     ▶문의:(213)387-3630 채희동 변호사아마존 미국 특허침해 여부 기능 특허 특허 상표

2023-09-05

기능 중복 한인단체 너무 많다

뉴욕 일원을 기반으로 하는 한인단체가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능이 중복된 곳도 많을 뿐 아니라, 뜻이 맞지 않아 갈라진 곳, 사실상 이렇다 할 회원이 없는 1인 단체도 많은 상황이다. 한인사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하려면 비슷한 단체를 계속 만들어내기보다는, 단체 수를 줄이고 하나로 힘을 모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곳곳에서 나온다.   1일 뉴욕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현재 뉴욕 일원 한인단체는 약 230개로 집계됐다. 행사 참가요청 등을 보내온 곳들을 위주로 파악한 결과로, 실제 한인단체는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200개에 달하는 종교단체를 제외하더라도, 뉴욕 일원 한인단체는 약 300개 수준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단체가 많다는 것은 커뮤니티가 활발하다는 뜻으로도 읽히기 때문에, 긍정적 해석도 가능하다. 문제는 기능이 중복된 한인단체들이 많을 뿐 아니라, 수백 개 단체에서 중복으로 활동하는 이들이 많아 실제 ‘단체 활동’을 하는 한인은 극히 일부라는 점이다.   단체가 여러 갈래로 분산되면 규모의 경제에서도 밀리기 때문에, 기업이나 주정부 지원을 받기도 어려워진다. 한 한국계 대기업 관계자는 “한인 단체가 너무 많다 보니 아예 지원을 안 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며 “한 번 지원을 시작하면 비슷한 곳에서 계속 연락이 와 난감해지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최근에는 ‘한인단체장연합회’가 설립돼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이하 직능협) 전직회장단 모임인 단우회에서 항의하기도 했다. 모니카 박 직능협 의장은 “단체장연합회 내에 전·현직 직능협 회장이 중복으로 참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단결하지 못하는 한인사회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라고 말했다.   능력과 연륜, 네트워크를 갖춘 원로들이 새 ‘감투’에 집중하기보다는, 기존 단체가 커질 수 있도록 도움주기를 원하는 목소리도 한인사회 곳곳에서 나오는 상황이다.   김의환 주뉴욕총영사는 “단체들이 풍성한 것도 좋지만, 내실을 키워 로컬정부와 소통하는 쪽에 더 방점을 찍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협조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돕겠다”며 “뉴욕 일원 타민족 커뮤니티 혹은 주류사회로 범위를 확장해 나가다 보면, 최근 한인사회의 고민인 ‘2·3세 영입’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한인단체 기능 기능 중복 단체 활동 한인 단체

2023-09-01

[건강 칼럼] 빈뇨·배뇨장애 방치하지 말아야

방금 전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고,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 또 밤에 여러번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불편함을 겪어본 적이 있는가? 빈뇨증은 소변 문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집중하기 힘들고, 외출을 자제하거나 대인관계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야간의 잦은 소변은 수면을 방해하여 만성 피로, 노인들의 낙상사고와 같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킨다.   빈뇨는 소변을 지나치게 자주 보는 증상이다. 평균적으로 성인의 소변횟수는 4~6회, 수면시 0~1번 정도다. 만약 24시간 동안 8회 이상 배뇨를 하면 빈뇨로 정의한다. 하지만 2002년 국제요실금 학회정의에 따르면 환자가 소변을 자주 본다고 느끼는 경우, 배뇨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증상을 ‘빈뇨’로 진단한다. 성인1일 소변량은 1000~1500ml가 정상이고, 1회 배뇨량은 300ml 정도다. 방광에 150ml의 소변이 고이면 요의를 느끼고, 350ml가 고이면 심한 요의를 느끼지만, 빈뇨는 30~50ml만 고여도 강한 요의를 느낀다.   빈뇨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1.방광과 요도 기능의 약화다. 방광에서 소변을 저장하는 기능이 약해지면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았는데 요의를 느끼거나, 요도의 괄약근이 약해지면 소변을 참기 힘들어진다. 2.하부 요로계 감염과 습관성 방광염이다. 요도로부터 세균 침투나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발생하여 배뇨장애를 유발한다. 습관성 방광염의 경우 감기 이후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날 수 있다. 3.골반저근육의 노화다. 골반저근육은 방광 아랫부분에자궁과 질, 직장을 지탱해주는 널빤지 같은 구조물인데 노화, 분만과 폐경으로 호르몬 작용이 차단되면 골반저근육이 아래로 처지고 약해지면서 빈뇨가 발생한다. 4.남성의 경우 전립선 비대, 전립선 관련 수술 후 괄약근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난다. 5.과도한 수분, 카페인 섭취와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빈뇨의 한방 치료는 침, 전기자극, 온열요법을 통해 신장과 방광을 따뜻하게 하여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배뇨에 관여하는 장부의 기능을 회복시킨다. 또한 신장 기력을강화하고 골반강 순환을 촉진해 골반저근육 조직 재건에 도움을 주는 한약치료도 도움이 된다.   빈뇨 예방과 개선을 위한 ‘골반근육 강화’ 운동 소개한다. 무릎을 구부리고 천장을 보고 편안하게 누운 후, 배와 엉덩이를 천천히 천장으로 들어 올리면서 골반 근육과 항문을 위로 당겨 올려주는 느낌의 수축을 한다. 멈춘 상태로 10초간 자세를 유지한 후 서서히 힘을 빼면서 원래의 자세로 돌아오면 된다. 10회 1세트, 하루 2~3세트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운동한다.     빈뇨 개선, 신장 기능 강화를 위한 한방차를 소개한다.   1.산수유: 따뜻한 성질의 신맛을 가지고 있고, 신장 기능을 보강하고 방광의 수축력을 높여주는 약재다. 차 만드는 방법: 깨끗이 씻은 산수유 15~20g을 1L 물에 30분 정도 중불로끓인 후, 건더기는 체로 거르고, 산수유 차만 냉장 보관하고, 150~200ml 를 따뜻하게 복용한다.   2.산약(참마): 신장과 방광 기능 강화하고 혈관 질환 예방에 좋은 칼륨 성분이 포함되어 혈액 속의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복용방법: 참마, 우유, 꿀을 적당량 넣고 갈아서 복용한다. 기호에 맞춰 배, 사과, 바나나 등을 첨가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문의:(213)944-0214 박언정 원장 / 해성한방병원건강 칼럼 배뇨장애 방치 습관성 방광염 방광 기능 소변 문제

2023-06-13

[삶의 뜨락에서] 달력을 읽다

새로 만나서 인사하고 옆에 앉은 올해 첫 번째 달이 슬렁슬렁 지나가는 걸 바라본다. 누구는 세월이 빠르다 하고 누구는 기다리는 그 날이 왜 이렇게 천천히 오는가 조급해한다. 네모 칸을 그려 놓고 하나씩 담아놓은 하루라는 시간이 나란히 걸려있는 달력을 이런저런 생각으로 바라본다. 아침에 일어나면 챙겨보는 날짜와 요일이 어김없이 말을 걸어온다. “여기 당신의 오늘이 있습니다.” 내려놓은 달력이 말한다. “어제 당신의 오늘이 여기 쓰여 있습니다.” 과거라는 이름의 지난 시간과 역사라는 이름의 지난 세월이 겹겹이 쌓여있는 달력이라는 이름의 기묘한 도구가 어느 땐가부터 우리와 함께 살아왔다.    오래전 대한민국 정부수립 되던 해에 만들어진 달력 한장이 서랍 속에 보관되어 있다. 열두달을 한장에 인쇄한 그다지 질이 좋지 않은 갱지 위에 조잡한 그림과 광고가 함께하는 그런  달력이다. 그때는 그래도 환영받는 귀한 것일 그 안에 단기 몇 년과 서기 몇 년이 나란히 찍혀있다. 겨우 나라 이름을 찾고 우리 힘으로 우리 것을 만들어 가려는 정성이 빛바랜 열두달 숫자 위에 스며있다. 어렵사리 모양만 갖춘 어설픈 외모가 오히려 웃음을 짓게 하지만 그때의 하루하루를 되돌아보면 우리말을 찾고 우리글로 써넣은 우리의 달력 안에서 채워가던 보통사람들의 생활과 새 나라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그리고 전쟁의 참화와 숨 가쁜 사건들을 겪어내며 지금까지 없어지지 않고 내 서랍 속에 보존되고 있음이 신기할 따름이다.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낡은 달력 한장이 소중하게 여러 가지를 말해주고 있다. 지금 번쩍거리는 날짜를 소유한 우리에게 가난한 날짜가 같이하던 시절이 있었음을 전하는 것도 그중 하나이다.     살림이 조금 나아진 때를 맞이하여 잘 만들어진 달력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것은 연말에 건네주는 괜찮은 선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광택이 나는 두툼한 종이 위에 멋을 부린 글씨들이 보기 좋게 나열되고 여러 가지 유명한 그림과 사진이 위세 좋게 자리 잡고 있는 나아진 생활에 걸맞은 것이었다. 사람들은 취향에 따라 눈부신 설경이 아름다운 설악산이나 알프스의 전경이 자리 잡은 것을, 이름만 들었던 기억 속에 화가들의 그림이 새겨진 것을, 가보기 쉽지 않은 먼 나라의 풍경이 가득한 것을 혹은 눈에 익은 우리들의 보물들이 가득한 것 등으로 꾸민 달력을 마련하여 집안 눈에 띄는 어느 벽에 귀중하게 걸어두어 장식으로 삼았다. 회사나 단체의 홍보를 맡은 부서는 연말에 아주 중요한 업무가 홍보용 달력을 만드는 일이었다. 어떻게 그럴듯하게 만들어야 이 달력을 받아든 사람들이 자기 집 중요한 자리에 놓아두고 일 년을 바라보게 할 것인가가 아주 중요한 홍보 업무였고 달력의 효과였다. 그래서 달력 속에 그때의 풍조와 사회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 가서 사는 한국인들은 두 개의 문화를 갖는다. 떠나기 전까지 아니면 그 후에도 여전히 영향을 받는 한국문화를 지니고 살면서 또 하나사는 나라의 문화도 함께 해야 한다. 달력이 갖는 문화적 기능에 의하면 그래서 떠나온 한국인들은 두 개의 달력이 필요하다. 한국의 명절이나 기념일이 표시되는 한국적 달력과 사는 현지의 공휴일이나 특별한 날이 표시된 현지의 달력이다. 떠나 왔기에 누리는 문화적 풍성함인지 생활의 복잡함인지 알 수는 없지만 두 개의 문화를 접하는 남다른 삶인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대다수의 한국인은 한국이 기록되어 있는 한국적 달력을 언제나 찾고 있다. 손안의 전화기가 여러 가지를 담당하면서 달력 기능도 넘겨받아 집안에 중요하게 자리 잡던 달력이 그 위치를 잃어가고 있지만 그 전화기 속 달력도 한국적인 달력의 내용을 갖추고 있음을 본다.   외모로 드러나는 도구의 모양이 어떻게 바뀌든 그 속에 담기는 사람들의 삶의 내용은 어쩔 수 없이 그것을 쓰는 사람들에 따라 정하여진다. 여러 가지 그 모양을 바꾸어 온 달력이지만 달력 속에 글자로 표시되는 하루하루는 바뀌지 않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달력에 실려 있는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고 달력에 올려놓을 새로운 이야기를 곰곰이 생각해 본다. 안성남 / 수필가삶의 뜨락에서 달력 한국적 달력 홍보용 달력 달력 기능

2023-01-23

[투자의 경제학] 약세장을 대하는 자세

작년 12월 출시된 오픈AI(Open AI)사의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는 출시 직후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다른 인공지능과 직접적인 비교를 해볼 수는 없으나 이미 속속 올라오고 있는 챗지피티를 사용해 본 후기를 읽어보면 대단한 물건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이미 일부에서는 인터넷 서치에서 압도적인 1위인 구글을 능가할 경쟁자가 나타났다고도 한다. 챗지피티, 정확하게는 챗지피티 3.5는 언어 인공지능 챗봇이다.     채팅을 통해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질문을 할 수도 있다. 간단한 응답형 AI는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애플의 시리(Siri)나 아마존의 알렉사(Alexa)로 우리는 이미 익숙해져 있는데 경험담을 통해 알아본 챗지피티가 기존해 있는 AI와 다른 점은 아주 인간적이라는 것이다.     사람과 대화하는 것과 너무 흡사해 놀랍다는 것이다. 챗지피티 3.5는 그전의 3보다 훨씬 정교해진 대화 기능으로 대화 내용을 따라가며 대화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유튜브에서 한 사용자가 사용 시범을 해 본 것을 보니 챗지피티가 작성한 이메일은 나무랄 때 없이 훌륭했다. 그것도 영어가 아닌 아직 학습 능력이 부족하다는 한글인데도 그렇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달라는 주문도 순식간에 만들어 준다. 구글의 서치에다 사업계획서를 입력하면 타 회사들의 사업 계획서를 나열해 주거나 사업계획서 작성을 도와주는 회사들이 나오는게 아니라 내가 알려준 조건에 맞추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준다. 이런 이유로 교육 관계자들이 긴장하는 이유이기도 한데 학생들이 숙제를 직접 하지 않고 챗지피티가 대신해 준 거를 제출해도 알 길이 없다는 것이다.     챗지피티를 출시한 오픈AI사는 스탠포드 대학을 자퇴한 85년생 샘 알트만 최고경영자(CEO)가 2015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창업한 회사다. 10억 달러의 자금으로 시작한 이회사의 창업 멤버 중의 한 사람으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도 있다. 2019년도에는 마이크로 소프트로부터 1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 마이크로 소프트는 100억 달러의 추가 투자를 발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에 오픈AI의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한다고 한다. 정확한 투자 조건 내용은 아직 확실치 않으나 100억 달러 추가 투자 후 마이크로 소프트가 가질 오픈AI의 지분은 약 49%가 되지 않을까 추정된다. 인공지능은 사람이 만들었지만 이미 두려움을 자아내게 할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곧 출시될 챗지피티 4.0에 대해서도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도 이미 인공지능이 특정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이 우리의 이해를 넘어섰다는 데 있다고 한다.     ▶문의: (213)434-7787 김세주 / Kadence Advisors, LLC투자의 경제학 약세장 인공지능 사업계획서 작성 마이크로 소프트 인공지능 기능

2023-01-18

[아름다운 우리말] 말이 형식적으로 변하면

사람이 하는 말은 원래 구체적입니다. 실질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말의 시작이 무엇을 가리키고 설명하고자 할 때 정확한 의미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이 점점 발달하고 복잡해지면서 말 사이의 기능을 표현해야 할 일이 생깁니다. 우리말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조사와 어미입니다.      말로 할 때와 글로 할 때도 차이가 있습니다. 말로 할 때는 아무래도 상황이나 맥락이 작용합니다. 따라서 기능에 해당하는 말이 덜 필요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하는 말을 들여다보면 문법에 틀린 말도 많습니다. 그래도 말이 통합니다. 그것은 상황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로 할 때 조사를 적게 쓰는 것도 상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글로 쓰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글은 상황이 배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자칫하면 수많은 오해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더 정확한 조사 사용과 어미 사용이 필요합니다. 높임도 시제도 부정확하게 표현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문법이 복잡해진 것은 글 때문일 겁니다. 문법(文法)이라는 말에 문(文)이 들어 있는 것도 그래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법(語法)과는 다른 느낌의 표현입니다. 언어학의 주 연구 대상이 글이 아니라 말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좀 특이한 명명(命名)입니다.    그러면 어떤 말이 기능을 나타내는 형식적인 말이 될까요? 처음에는 그 말도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었던 말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형식적인 말이 되는 현상을 문법화라고 합니다. 문법화는 문법 기능이 아니었던 말이 문법의 기능을 하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원래 실질적인 의미가 있었던 말인데 같은 자리에서 같은 기능을 반복하다 보니 실질적인 의미를 잃어버리는 겁니다.    대표적인 예를 몇 가지 들어볼까요? 제일 쉽게 눈에 띄는 것이 ‘부터’입니다. ‘붙어’라는 말이 점점 의미가 약해지면서 단지 시작점을 나타내는 의미로 바뀐 겁니다. 원래는 대상에 붙어 있었던 겁니다. 조차라는 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좇아가는 것’이 ‘조차’로 굳어진 것입니다. 이제 움직임이 없어도 조차라고 씁니다. ‘붙어, 좇아’와 혼동이 될까 봐 아예 표기까지 ‘부터, 조차’로 바꾸었습니다.    의존명사에도 이런 문법화의 예는 많이 나타납니다. ‘~는 법이다’, ‘~는 고사하고’, ‘~는 바람에’ 등에 보이는 ‘법, 고사, 바람’은 각각 실질적인 의미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보조동사라는 하는 말에도 이런 표현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어 두다’, ‘~어 주다’, ‘~어 버리다’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원래의 의미는 형식적인 의미로 변하였습니다. ‘~어 버리다’의 경우는 방언에서는 ‘~어 뿌리다’ 등의 모양으로까지 바뀌어서 원래와의 관련성을 잃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른 기능어도 ‘뿌리다’처럼 모양이 변하였기에 기원을 알 수 있게 되었을 겁니다. ‘더러’라는 말은 ‘다리다’에서 온 말이지만 기원이 희미해졌습니다. ‘까지’도 ‘끝’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어떤 말은 문법화 과정에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대표적인 말이 ‘보고’입니다. 본다는 말은 눈으로 보는 시각적 행위를 의미합니다만 그러나 이 말이 형식적으로 바뀌면 직접 보지 않는 경우에도 쓸 수 있습니다. ‘꽃 보고 예쁘다고 한다’라는 말에서는 ‘보다’의 의미이지만 ‘너 보고 이상하대’라고 할 때는 본다는 말은 흔적만 남았습니다. 이제는 보고가 ‘한테’나 ‘에게’처럼 쓰입니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보고’도 ‘부터’나 ‘조차’처럼 형식만 남게 될 겁니다.   언어는 변합니다. 어떤 말은 실제적인 의미를 덜어내고, 관계를 나타내는 말로 또는 뜻을 더하는 말로 역할을 바꾸어 나갈 겁니다. 언어의 변화가 참 재미있습니다. 조현용 / 경희대학교 교수아름다운 우리말 형식 문법 기능 문법화 과정 조사 사용

2022-11-27

LIRR 그랜드센트럴역 연장, 또 지연되나

그랜드센트럴역에서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탑승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확장역 ‘그랜드센트럴 매디슨(건설 프로젝트명 이스트사이드억세스)’ 오픈이 예상보다 더 늦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연방정부의 안전 승인 절차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지역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내부 문서를 입수해 보도한 데 따르면, ‘그랜드센트럴 매디슨’ 오픈 시점은 당초 올해 말에서 2023년 3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연방철도청(FRA)은 최종 점검 과정에서, 지하 터널로 열차가 잘못 진입하는 것을 자동으로 방지하는 안전 기능이 필요하다고 MTA에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앰트랙(Amtrak), LIRR 등 종류가 다른 열차가 실수로 잘못된 터널 노선으로 진입하려 할 경우, 자동으로 열차가 멈출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 안전 기능을 추가하려면 최소 내년 3월까지 몇 달의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MTA는 연방정부에 서한을 보내고, ‘그랜드센트럴 매디슨’을 올해 안에 오픈해야 한다며 다른 안전 기술을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 앰트랙과 LIRR 열차는 서로 다른 유형의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다른 선로에 진입하면 전기가 자동 차단될 수 있다는게 MTA의 주장이다. 하지만 연방철도청의 주장도 강해 과연 다른 기술을 사용하도록 허락할지는 미지수다.   그랜드센트럴역에서 LIRR 탑승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당초 2010년께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이미 10년 넘게 미뤄져 왔다. MTA는 LIRR 역이 만들어지면 출근시간 때 롱아일랜드와 퀸즈에서 맨해튼으로 가기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을 50% 더 추가해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그랜드센트럴역 연장 그랜드센트럴역 연장 그랜드센트럴 매디슨 안전 기능

2022-11-08

[우리말 바루기] 헷갈리는 띄어쓰기

“새벽에 나섰으면 좋았을 걸 그랬나?” “조금만 서두를걸” 꽉 막힌 길 위에서 되뇌어 봤을 이 말들, 맞게 띄어 쓴 걸까?   ‘걸’의 띄어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좋았을걸’ ‘서두를걸’로 모두 붙이거나 ‘좋았을 걸’ ‘서두를 걸’로 전부 띄는 경향이 있지만 구분해야 한다.   “새벽에 나섰으면 좋았을 걸 그랬나?”에선 ‘걸’을 앞말과 띄어 쓰는 것이 바르다. 이때의 ‘걸’은 ‘것을’의 준말이다. ‘것’은 의존명사이므로 앞에 놓인 꾸미는 말과 띄어 적어야 된다. “네가 먼저 가족에게 사과한 걸 몰랐구나” “우리가 먼저 올 걸 어떻게 알았지?”와 같이 띄어야 한다. ‘사과한 것을’ ‘올 것을’로 바꿔도 자연스럽다.   “조금만 서두를걸”처럼 ‘-ㄹ걸’로 쓰였을 때는 붙인다. ‘-ㄹ걸’은 구어체로 혼잣말에 주로 사용한다.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 것이나 하지 않은 어떤 일에 대해 가벼운 뉘우침·아쉬움을 나타내는 종결어미다. “잘못했다고 먼저 사과할걸” “버스에서 미리 자 둘걸”과 같이 어간에 붙여 적는다. 띄어야 하는 의존명사와는 문법적 기능이 다르다.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적으로도 차이가 있다.   “누구나 다 그렇게 알걸, 뭐”와 같은 경우는 어떨까? 뒤에 ‘뭐’라는 말이 있어 ‘알 걸’로 띄어서 쓰기 쉬우나 붙이는 게 바르다.  우리말 바루기 띄어쓰기 문법적 기능

2022-09-2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