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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달러짜리 AI 유모차 등장

CES 첫선, 4월부터 배송
전문가, 위험성 지적도

AI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유모차가 CES에서 처음 선보였다. [로이터]

AI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유모차가 CES에서 처음 선보였다. [로이터]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에서 자율주행 유모차가 공개돼 화제다.
 
캐나다에 위치한 유아용품 스타트업인 ‘글럭스카인드’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유모차 ‘엘라’를 선보였다. 무게는 약 30파운드이며 가격은 3300달러다.
 
엘라는 언덕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대비해 듀얼 모터 시스템 및 자동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과 주변 사물을 인식하는 센서를 탑재했다.
 
업체는 “해당 기능들은 보조적인 기능일 뿐 보호자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아기가 유모차에 없을 때만 자율주행을 시작하며 카메라를 이용해 주변 사물을 파악해서 운행된다. 또한 사용자가 내리막에서 핸들을 놨을 경우 자동 정지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해당 자율주행 유모차의 시장 도입에 우려를 표했다. 특히 필수 아기용품인 유모차를 AI의 손에 맡기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자율주행 유모차 엘라는글럭스카인드 웹사이트에서 구매 예약할 수 있다. 업체는 오는 4월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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