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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년 TABOR 환급금 언제 받나?

    콜로라도 납세자 권리장전(Taxpayer’s Bill of Rights/TABOR)법에 의거해 납세자들에게 지급되는 TABOR 환급금은 주소득세 신고 시점에 따라 수령 시기가 달라진다. 즉, 내년 1월 중순부터 가능한 주소득세 신고를 빨리하면 빨리 받고 늦게하면 늦게 받는 것이다. 폭스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정부는 2025년 초부터 또 다른 TABOR 환급금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모든 납세자들이 동시에 수표를 받는 것은 아니다. TABOR 환급금은 주 세수입에 상한선을 두고 초과분을 납세자에게 반환해야한다는 콜로라도 TABOR 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요컨대, 주정부가 한도를 초과하는 세수입분을 납세자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이다. 주세수국(Colorado Department of Revenue)은 이 환급은 콜로라도 주세금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주소득세를 언제 신고하느냐에 따라 환급금을 받는 시기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주소득세는 보통 1월 중순에서 하순부터 신고할 수 있다. 하지만 세금 신고를 바로해도 몇 주 동안은 환급을 받을 수 없다. 절차를 거쳐야 발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송까지 걸리는 시간은 주소득세 신고를 온라인으로 하고 환급금 수령도 은행구좌로 받는 전자방식으로 했는지 아니면, 우편으로 신고하고 수표를 받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했는지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난다. 전자방식은 약 2주가 소요되는 반면, 실제 수표를 우편으로 받는 데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2024년 주 및 연방 소득세 신고서 제출 마감일은 2025년 4월 15일까지다. 세금보고서를 언제 제출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마감일내로 할 경우, 내년 봄의 어느 시점에는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작년 세금 보고시즌에 콜로라도 납세자들은 개인당 800달러 이상의 TABOR 환급금을 받았다. 그러나 2025년 세금 시즌에는 그보다 훨씬 적은 금액이 환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콜로라도 입법 위원회(Colorado Legislative Council/CLC)가 보고한 예측에 따르면, 환불 금액은 단일 신고자(single filer)의 경우 181달러에서 571달러 사이고, 공동(부부) 신고자(joint filer)의 경우는 액수가 2배로 증가한다.   한편, CLC는 TABOR 환급금은 경기 둔화 등의 이유로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경진 기자환급금 tabor tabor 환급금 콜로라도 납세자들 콜로라도 tabor

2024-11-20

미청구 세금환급·RRC 17일 신청 마감

미청구 세금환급금 및 경기부양환급크레딧(RRC) 신청이 오늘(17일) 마감된다.   국세청(IRS)에 따르면 2020년 회계연도 소득세 미신고로 인해 미청구된 환급금이 10억 달러에 달하는 가운데 자격이 되는 납세자의 경우 오늘까지 신청해야 세금환급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가주에서는 8만8000여명이 약 9400만 달러의 환급금을 받지 못했다.   IRS는 2020년 팬데믹 사태로 세금보고 마감이 기존 4월 15일에서 5월 17일로 연기됐음에도 수십만명이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IRS가 팬데믹 기간 총 3차례에 걸쳐 지급한 경기부양지원금을 자격이 되는데도 받지 못했을 경우 경기부양환급크레딧으로 청구할 수 있다.   공인 택스솔루션 전문가 제임스 차 CPA는 “2020년 또는 2021년 세금 신고 시 전액을 받지 못한 경우 세금 신고를 통해 환급 가능한 크레딧으로 청구할 수 있다. 그러나 2020년 크레딧을 청구하고 받기 위해서는 마감일인 오늘까지 세금 신고를 제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체납 세금이 있는 경우에는 기대하는 환급을 받아 보지 못하고 체납된 다른 해의 채무에 적용돼 전액 또는 부분적으로 받을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납세자가 실제로 받게 될 환급금이 예상 금액보다 적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방법에 따르면 회계연도부터 3년 안에 청구하지 않은 세금 환급금은 정부에 귀속된다. 박낙희 기자경기부양환급크레딧 세금환급 미청구 세금환급금 세금보고 마감 세금 환급금 RRC IR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5-17

안 찾은 소득세 환급, 가주 9400만불 2위

2020 회계연도 소득세 환급금 청구 마감일은 5월 17일이다.     국세청(IRS)은 지난 25일 기준 전국에서 약 94만 명이 약 10억 달러의 세금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았다고 추산했다. 미수령 중간액은 932달러다.     IRS에 따르면, 2020 회계연도 소득세 미신고로 가주 납세자 8만8200명이 약 9423만 달러의 환급금을 받지 못했다. 〈표 참조〉     이 돈은 가주 납세자가 세금을 보고하지 않아 주인을 찾지 못한 2020년 회계연도 소득세 환급금이다. 1인당 환급금 중간 액수는 835달러다.     가주 미청구 납세자 수는 텍사스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텍사스주는 납세자 수뿐만 아니라 미수령 총액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총 9만3400명이 1억713만 달러를 청구하지 않았다. 2위인 가주보다 1300만 달러나 많은 액수다. 1인당 중간 환급액은 960달러로 전국 평균치보다 28달러 더 웃돌았다.       미수령 환급 금액 기준으로 3위인 뉴욕은 5만1400명이 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약 6084만 달러(1인당 중위 환급액 1029달러)의 환급금을 수령하지 못했다.       플로리다(5만3200명, 5821만 달러)와 펜실베이니아(3만8600명, 4341만 달러)도 미수령 총액이 높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1인당 중간 환급액이 가장 많은 주는 펜실베이니아(1031달러), 뉴욕(1029달러), 매릴랜드(991달러), 로드아일랜드(986달러), 뉴햄프셔(982달러) 순이었다.     대니 워펠 IRS 커미셔너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비상사태로 인해 학생, 파트타임 직원 등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세금 환급을 간과해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5월 17일까지 세금보고를 해 환급금 청구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납세자는 일반적으로 3년 동안 세금 환급을 신청하고 청구할 수 있다. 3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세금 환급금은 정부에 귀속된다.       통상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15일이지만 2020 회계연도 세금보고 기한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5월 17일로 미뤄짐에 따라 2024년 5월 17일까지 2020 회계연도 소득세 신고를 마쳐야 세금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게 IRS의 설명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IRS 웹사이트(IRS.gov)나 전화(800-829-3676)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소득세 환급 소득세 환급 세금 환급금 회계연도 소득세

2024-03-27

[세금보고 점검 사항] 서류 잘 챙기고 실수 없어야…철자·숫자 주의

세금 보고를 실수 없이 해야 빠르게 세금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장 흔한 세금 보고 실수 중 일부는 세금 보고서를 종이로 제출할 때 발생한다. 보고서에 서명하고 날짜 기재를 잊어버리거나 잘못된 IRS 주소로 보내거나 필요한 양식을 누락하거나 세금 양식을 잘못된 순서로 배열하는 경우 등이다. 국세청(IRS)에 따르면 종이 신고서의 오류율은 21%, 터보택스 등 전자 신고서의 오류율은 1% 미만이다. IRS는 세금신고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전자신고를 권유한다. 세금 소프트웨어는 실수 없이 계산하고 자주 발생하는 오류를 알려주고 정보 누락도 상기시켜준다. 또 세액공제와 소득 공제 신청도 돕는다. IRS가 공개한 납세자의 흔한 실수를 막기 위한 주요 점검사항을 소개한다.       1. 사회보장번호     세금보고서에 사회보장번호(SSN)를 기재할 때는 사회보장카드에 있는 대로 명확하게 쓰고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IRS는 납세자 이름 역시 사회보장 카드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이를 서면으로 통지한다. IRS는 오류 대응 기간이 6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2. 이름 철자     서류상 납세자 이름의 철자(알파벳)가 올바르지 않은 경우도 있다. 세금보고서에 기재하는 이름은 반드시 사회보장카드에 적힌 이름과 일치해야 한다.     3. 소득원     급여, 배당금, 은행 이자, 기타 소득을 주의 깊게 입력해야 한다. 세액공제, 소득공제 계산에 필요한 정보가 포함된다. 소득원 부분은 세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소득원 계산에서 실수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4. 숫자 계산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가 계산상 오류다. IRS의 2018년 회계연도 통계에 따르면, IRS는 2017년 과세 연도에 제출된 신고서에서 약 250만 건의 계산 오류를 발견했다. 간단한 덧셈과 뺄셈부터 좀 더 복잡한 계산까지 다양하다. 그래서 항상 숫자 계산은 재검토해야 한다. 세금보고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사전 방지가 가능하다.     IRS 소프트웨어는 일반적으로 이러한 실수를 포착하고 일반적으로 오류를 설명하고 환급금이 변경되었음을 알리는 통지문을 보낸다(또는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함). 따라서 수학 오류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지만 환급 처리가 지연될 수 있다.   5. 신고 유형   올바른 신고 유형을 선택하는 것은 세금 신고서를 제출하는 데 필수다. 이는 세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세액공제 및 공제액, 납부하는 세액에 영향을 미친다. 유형은 개인(single), 가구주(head of household), 부부 공동 신고(married filing jointly), 부부 별도 신고(married filing separately), 미망인(qualifying widow)이다. 개인 및 가장 등 두 가지 이상의 세금 신고 자격에 해당하는 경우, 선택에 따라 더 높은 세금 환급금을 받을지, 더 많이 납부해야 할지가 달라질 수 있다.     6. 세금 크레딧과 공제     근로소득세금크레딧(EITC), 자녀세금크레딧(CTC), 추가자녀세금크레딧(ACTC), 부양자케어크레딧은 물론 기부금 공제 산출 과정에서도 실수가 자주 발생한다. 자격이 되면 공제를 사용해 납부 세금 감면을 받고 환급금도 늘릴 수 있지만 잘못된 정보는 서면을 포함한 감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세금크레딧과 공제 제출 유효기간, 필요 서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7. 계좌 정보   환급을 받는 납세자가 빠른 환급금 수령을 위해서 계좌 이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계좌에 환급금이 직접 입금돼 세금 환급 수표 분실이나 도난, 수취 불능으로 환급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없다. IRS는 세금 환급금을 입금하기 전 은행 계좌 라우팅 번호와 계좌 번호를 확인하는데 정보가 잘못되면 환급금 수령에 차질이 생긴다. IRS는 입력된 계좌 정보가 틀리면 종이 체크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은행 라우팅 번호와 계좌 번호를 한 번 더 세심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8. 서명     신고자의 서명이 없는 신고서는 유효하지 않다. 배우자가 군인이거나 다른 배우자의 적법한 위임장을 가진 기타 납세자 등 일부 예외 규정에 해당하지 않으면 부부 공동 세금 보고 경우 2명 모두 반드시 서명해야 한다. 전자 제출하고 디지털 서명을 하면 서류 제출 전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IRS는 가구당 소득(AGI)이 7만9000달러 이하면 무료 세금보고용 소프트웨어를 IRS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     9. 환급금 상태 확인   세금 보고서를 제출하고 국세청 웹사이트(IRS.gov)를 방문해 내 환급금은 어디 있나(Where's My Refund?)를 클릭하면 환급금 처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환급 처리 상태는 IRS가 납세자의 전자세금보고서 제출을 수락한 24시간 후 조회할 수 있다. 24시간마다 한 번씩 자정 이후 업데이트되므로 하루에 한 번만 확인해도 된다.    세금 보고 때 챙겨야 할 서류   고용주는 1월 31일까지 W-2를 발급해야 한다. 자영업자인 경우 해당 마감일은 1099양식에도 적용된다. 수집해야 할 가장 일반적인 세금 양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인 정보 납세자 전년도 세금 신고서 사본과 납세자 본인, 배우자, 피부양자 사회보장번호   ◇소득 및 영수증 사회보장 혜택, 실업수당, 소규모 사업체 관련 영수증, 임대부동산·로열티·파트너십·법인·신탁 통해 얻은 소득 관련 영수증     ◇기타소득 -W2: 고용주로부터 지급받은 연간 급여 명시.   -1099-INT: 해당 연도에 지급된 이자 내역 전체 명시   -1099-G: 주 및 지역 세금 환급, 세액 공제   -1099-DIV 및 1099-R: 1년 동안 퇴직 연금 및 기타계획 통해 지급 받은 배당 및 인출금 명시   이은영 기자세금보고 실수 퇴직 연금 사회보장번호 세금보고서 세금 환급금

2024-03-04

[세금보고 특집] 똑똑하게 절세하자

국세청(IRS)은 소득세 신고서 접수 마감일인 오는 4월 15일까지 1억2870건의 개인 세금 보고서가 제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도 세금보고를 무료로 할 수 있는 옵션들이 많다. IRS는 지난해 조정총소득(AGI)이 7만9000달러 이하인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IRS 프리 파일(IRS Free Fil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주를 비롯한 12개 주에서 새롭게 실시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인 다이렉트 파일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납세자들은 소득세 신고서를 온라인으로 IRS에 직접 제출할 수 있게 됐다.   IRS에 따르면 세금 보고 후 환급금 수령까지 대부분 21일 이내에 처리되며 특히 온라인 전자보고와 계좌 이체를 선택한 경우에는 신청서 접수 확인 후 대부분 10일 이내에 납세자의 은행 계좌로 환급금이 입금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소득이나 지출에 큰 변동이 있는 경우 등 조건에 따라 추가 검토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환급 수속 상황을 IRS 웹사이트(IRS.org)나 모바일 앱(IRS2Go)을 이용해 확인해 봐야 한다.   세금보고는 아는 만큼 더 많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한인 납세자들의 효과적인 세금보고를 돕고자 세금보고 특집 섹션을 제작, 배포한다. 박낙희 기자세금보고 특집 절세 환급금 수령 소득세 신고서

2024-03-04

CTC<자녀세금크레딧> 환급금 증액안 하원 통과

자녀세금크레딧(CTC)의 환급금 증액이 포함된 780억 달러 세금패키지가 연방하원에 지난달 31일 통과됐다.     법안이 하원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승인됐지만, 상원에서 통과되려면 여전히 60표가 필요하다. 상원까지 통과되면 올해 수령 가능한 환급성 크레딧은 1600달러에서 1800달러(2023년 기준)로 확대된다.     현재 CTC는 17세 미만 자녀 1인당 최대 2000달러이며 이중 환급성 크레딧은 1600달러다. 환급성 크레딧은 납세자가 내야 할 세금이 없는 경우, 1600달러를 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법안 패키지에 따르면, 환급성 크레딧이 2023년 1800달러, 2024년 1900달러, 2025년 2000달러로 순차적으로 증액된다.     CNBC는 “하원에서 초당적 세금 패키지 통과로 CTC 환급성 크레딧 증액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며 “저소득층 가정의 1600만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1일 보도했다.   한편, 국세청(IRS)은 최종 승인까지 세금보고서 제출을 미루지 않아도 된다고 최근 밝혔다.     IRS 대니 워펠 커미셔너는 최근 “CTC 환급금 증액 확정 시 IRS가 자동으로 조정 처리해 수정보고할 필요가 없다”며 세금보고를 정상적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제임스 차 공인회계사(CPA)도 “2021년 실업수당 소득 공제 정책 시행 때에도 납세자가 수정보고 등의 별도 조치 없이 IRS가 알아서 처리한 선례가 있다”면서 “세금패키지 시행 시 IRS가 자동으로 변경된 사항을 납세자의 세금보고서에 반영한다고 밝힌 만큼 본인의 일정에 맞춰 소득세 신고를 하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자녀세금크레딧 환급금 환급금 증액안 세금패키지 시행 환급성 크레딧

2024-02-01

신종 세금 환급금 사기 주의보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신종 세금 환급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세청(IRS)은 수령하지 않은 세금 환급금이 있다며 전화번호, 은행 계좌 번호 등 민감한 신상 정보를 요구하는 신종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납세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IRS에 따르면, 사기범은 IRS를 사칭한 서한을 이메일이 아닌 우편으로 발송한다. 납세자의 이메일 피싱(phishing) 의심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또 주로 발신인을 IRS로 표기하고 서한 제목을 ‘미청구 세금 환급 관련’으로 표기해 납세자의 관심을 끈다. 이후 에이전트가 대신 청구 신청을 해준다며 운전면허증 사본, 전화번호, 금융 정보 등 민감한 개인 정보를 요구한다. 사기범들은 이렇게 가로챈 정보로 신분 도용과 금전 사기를 벌인다는 설명이다.     IRS는 사기범들이 보낸 서한에 기재된 연락처 및 정보는 IRS와 무관한 것이라며 사기 방지를 위해 세금 환급 사기에 자주 사용되는 내용과 특징을 소개했다.   사기범들은 정보 갈취를 목적으로 ‘서류 신청 정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수법의 일례로, 이들은 ‘밝은 조명에서 찍은 운전면허증 사진’이 필요하다고 한다. ‘IRS 에이전트가 미청구 환급 신청을 돕기 위한 계좌 정보’라는 내용을 담는 경우도 있다. 이때 사기범들은 소셜시큐리티넘버, 은행 라우팅 넘버, 은행 계좌 종류 등을 요청한다. 일부는 ‘신청 후 에이전트의 답변을 자주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더욱 그럴듯하게 보이도록 위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IRS는 잘못된 날짜, 부정확한 문법, 오타, 불규칙한 글자 크기도 사기의 흔한 특징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일부 재난 지역에서 연장된 세금 보고 기한인 10월 16일 대신 17일을 써놓는 식이다.   만약 사기가 의심되는 이메일이나 문자를 받는다면 반드시 IRS 또는 인터넷사기신고센터(IC3) 등 정부 기관에 신고하라는 것이 시큐리티 서밋이 전하는 말이다.   세금 환급 관련 피싱 사기 신고는 IRS로 이메일(phishing@irs.gov) 하면 된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환급금 주의보 세금 환급금 신종 사기 신종 세금

2023-07-06

세금보고 안 해 못 받은 환급금 15억불

15억 달러의 미청구 세금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기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국세청(IRS)은 2019년 회계연도 세금보고를 마치지 않아 미수령 상태인 환급액 규모가 15억 달러에 달한다며 7월 17일까지 세금 보고를 해야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가주만 납세자 14만여 명이 미청구한 세금 환급금이 약 1억4000만 달러였다.   IRS에 따르면 2019년 회계연도 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전국 납세자들은 146만9000명으로 환급금 규모는 14억7991만 달러에 이르렀다. 가주의 14만4700명 납세자는 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서 1억4178만 달러의 환급금을 수령하지 못했다. 1인당 환급금 중간 액수는 856달러로 전국 평균인 893달러보다 37달러 낮았다.   2019년 회계연도 소득세 신고 기한은 오는 7월 17일이다. 이날까지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으면 미수령 환급금은 국고로 귀속된다.       법에 따라 납세자들이 세금 환급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은 3년이다. 통상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 15일이지만 당시 코로나19팬데믹 때문에 마감일이 3개월 연장되면서 기한이 7월 17일이 됐다는 설명이다.   IRS는 “많은 납세자가 팬데믹 기간 소득세 신고를 놓쳤다”며 “마감 기한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아직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년 회계연도엔 저소득층 근로자를 위한 근로소득세금크레딧(EITC)이 대폭 올라 6557달러까지 혜택이 가능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소득세를 신고하면 더 많은 환급금을 기대할 수 있으니 세금 보고를 완료하는 게 이롭다고 조언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세금환급금 미청구 미청구 세금환급금 회계연도 세금보고 세금 환급금

2023-06-19

연방 식품보조금 7월 5일 GST 환급금과 함께 입금

 연방정부가 급등한 식품 물가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중저소득 가정에 대한 1회성 보조금을 오는 7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연방정부는 C-46 생계비법안이 상하원을 통과하고 최종 재가(Royal Assent)를 받음에 따라 7월 5일에 1회성 식품비 보조금(one-time Grocery Rebate)을 지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연방정부는 이번 법안 통과로 캐나다의 1100만 명의 중저소득층 개인이나 가족이 혜택을 받는다고 추산했다.   지급액은 가구 인원 수와 연 순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되게 된다. 순소득은 소득신고서에서 라인 23600번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예로 양부모와 2인 자녀가 있는 전형적인 2인 가정의 경우 연간 순소득이 3만 5000달러인 경우 467달러를 받는다. 이 보조금은 올해 총 GST환급금 약 1401달러와 함께 받게 된다.   1인 어머니에 1인 자녀로 가구로 연 순소득이 3만 달러인 경우 식품보조금은 386.5달러로 연간 GST 환급금 1160달러에 추가된다.   연 순소득 2만 달러의 1인 노인가구는 233.5달러의 그로서리 보조금이 연간 GST 환급금 701달러에 더해 받게 된다.   이번 식품비 보조금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고, 2022년도 소득신고를 한 경우 7월 GST 환급금이 나올 때 지정한 계좌나 수표로 받게 된다. 하지만 반드시 2021년도에 소득신고를 마쳤어야 한다.   이번 1회성 보조금 지급 대상이 2인 이상 가구는 연 순소득이 3만 8000달러, 1인 가구의 경우 3만 2000달러로 제한되는 것으로 알려져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주거비 지원을 위해 올 3월에 1회성 렌트비 보조금 신청을 받았다. 그런데 자격이 2인 이상 가구는 연 순소득이 3만 5000달러 이하 1인 가구는 2만 달러 이하였다. 거기에 추가로 신청하기 위해서 렌트비로 소득의 30%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신청 조건을 내걸어 불만을 산 적이 있다.   표영태 기자식품보조금 환급금 환급금 701달러 환급금 1160달러 연간 순소득

2023-05-12

납세자 절반 “세금 환급금 빚 상환에”

대부분의 납세자가 세금 환급금을 저축하거나 빚 갚는 데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가 최근 실시한 재무 신뢰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거의 80%가 세금환급금을 저축 혹은 부채를 갚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소비자의 3분의 1 이상은 환급금을 저축하고 있고 44%는 부채 상환에 환급금을 썼다고 했다.       온라인 사이트인 디파짓어카운트의 설립자인 켄 투민은 “최근 평균 크레딧카드 이자율이 20%를 넘어섰다. 이는 4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며 “크레딧카드 부채와 같이 고리가 적용되는 빚을 빨리 청산하는 게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는 금리가 10년 이상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고금리 온라인 저축 계좌에 돈을 예치하기 매우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최근 뱅크레이트 설문조사에서도 수령한 세금 환급금 사용처로 저축이 가장 먼저 꼽혔다.     뱅크레이크의 산업분석가인 테드 로스먼은 “환급금은 매우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올해 기타 비용이 많이 증가한 상황에서 환급금이 8% 감소했다”며 “인플레이션이 하향 추세지만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포함해 2월 여전히 6%였다”고 지적했다.     그의 말처럼 국세청(IRS)의 세금 환급 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28일 기준 평균 세금환급금은 2777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 환급금인 3019달러에서 8% 감소한 것이다.   미국소비자연합(CFA)의 비영리단체인 아메리카 세이브스는 세금환급금을 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30-40-30을 권장하고 있다.     아메리카 세이브스의 키아맥컬리스터영 이사는 “30%는 부채 줄이는데, 40%는 현재 필요한 것에, 나머지 30%는 대학, 은퇴, 다운페이, 휴가 등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데 할당을 권장한다”며 “올해 평균 환급금 기준 부채 약 830달러, 현재 지출에 1117달러, 미래 830달러를 사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자율이 20%가 넘는 크레딧카드 부채가 많다면 이자율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비싸지므로 세금 환급금으로 먼저 갚아 고금리 부채에서 벗어나는 것이 현명하다.     경제전문가는 “세금환급액이 크든 작든 상관없이 높은 이자를 피하도록 부채를 갚거나 높은 이자를 받는 저축 모두 최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납세자 환급금 세금 환급금 납세자 절반 부채 상환

2023-05-08

2019년 세금 미수령 환급액 15억불…가주 14만명 넘어 최다

2019년 회계연도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 미수령 상태인 환급액 규모가 15억 달러에 달한다. 가주도 납세자 14만여명이 청구하지 않은 세금 환급금이 1억4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만일 7월 17일까지 2019 회계연도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으면 미수령 환급금은 국고로 귀속된다.     국세청(IRS)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19 회계연도 소득세 미신고로 가주 납세자 14만4700명이 1억4178만 달러의 환급금을 받지 않았다. 1인당 환급금 중간 액수는 856달러로 전국 평균치(819달러)보다 37달러 밑돌았다.     미청구 납세자 수로는 가주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지만, 환급 금액 기준으로는 텍사스 주가 가주보다 약 45만 달러가 더 많았다. 텍사스 주의 경우 총 13만5300명이 1억4223만5200달러를 청구하지 않았다.〈표 참조〉   플로리다는 8만9300명이 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약 8953만 달러를 수령하지 않아 3번째로 높은 미수령 환급액을 보였으며, 뉴욕도 8만1600명이 8682만6200달러를 청구하지 않아 그 뒤를 이었다.     IRS는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많은 납세자가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세금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저소득층 근로자를 위한 근로소득세금크레딧(EITC)이 2019 회계연도에 대폭 올라 최대 6557달러까지 혜택이 가능하다. 따라서 소득세 신고를 하면 더 많은 환급금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법에 따라 납세자들의 세금 환급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은 3년이다. 올해 하지 않으면 2019 회계연도 환급금은 받을 수 없다. 통상 세금보고 마감은 4월 15일이지만, 2019 회계연도 세금 보고서를 제출해야 했던 2020년에는 코로나19 펜데믹 때문에 3개월 연장됐다. 마감일이 7월 17일로 늦춰지면서 올해도 청구할 수 있는 기한이 7월 17일이라는 게 세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양재영 기자 yang.jaeyoung@koreadaily.com미수령 환급액 미수령 환급액 세금 미수령 미수령 환급금

2023-04-13

세금 환급금 11.3% 감소, 평균 2933불

세금 환급금이 전년 대비 11.3% 감소한 2933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월 환급금이 ‘다소 낮을 것’이라는 국세청(IRS)과 세무 전문가들의 전망과 일치한다.     IRS가 발표한 3월 17일까지 7주차 소득세 신고 동향 보고에 따르면 총 7186만1000건의 소득세 신고서가 제출됐고 이중 약 75%인 총 5391만2000건이 환급 처리됐다.   환급금 규모는 1580억9600만 달러로 전년의 1711억3700만 달러보다 7.6% 감소했다. 건당 평균 환급액 역시 2933달러로 전년 동기의 3305달러와 비교해서 372달러(11.3%) 줄었다.  〈표 참조〉   회계법인 CBIZ MHM의 빌 스미스 디렉터는 “세금 신고 건수는 지난해보다 0.5% 줄었지만, 처리된 건수는 1.6% 향상됐다”며 “지난해에 비해 세금 환급이 줄어든 이유는 코로나19팬데믹 세재 혜택이 사라졌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팬데믹 기간 중 확대된 자녀세금크레딧(CTC)의 경우 자녀 1명당 최대 3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환원됐고 그 적용대상도 17세 이하에서 16세 이하로 원래대로 돌아갔다. 근로소득세금크레딧(EITC) 역시 최대 1500달러를 수령할 수 있던 것이 올해는 560달러(자녀 및 부양가족 없는 경우)로 감소했다.     세금 환급은 전자 보고를 통해 신고했고 계좌 이체(direct deposit)를 신청했다면 문제가 없는 경우 21일 이내에 받을 수 있다.     세금 환급 지연을 피하기 위해서는 주소, 사회보장번호, 은행 계좌 정보 등을 포함한 세금 보고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게 세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본인의 세금 환급 진행 상황은 IRS 웹사이트(www.irs.gov/refunds)나 모바일 앱 ‘IRS2Go’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회계연도의 경우 전자 보고를 했을 경우 세금 환급 절차를 알려주는 ‘내 환급금은 어디에(Where’s My Refund)’를 통해 24시간 후에 확인할 수 있다.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 18일이며 연방 재난관리청(FEMA)이 지정한 겨울 폭풍 재난 지역 거주민과 기업은 10월 16일로 연장됐다.   양재영 기자 yang.jaeyoung@koreadaily.com환급금 세금 세금 환급금 환급금 규모 세금보고 마감일

2023-03-28

세금 환급금 평균 14% 감소…전년보다 326불 준 1997불

국세청(IRS)과 세무 전문가들이 전망한 대로 세금 환급금이 전년 대비 14% 감소한 1997달러로 집계됐다.   IRS가 발표한 1월 23일~2월 10일까지 3주 동안의 소득세 신고 동향 보고에 따르면 총 2882만6000건의 소득세 신고서가 제출됐고 이중 약 46.2%인 총 1334만1000건이 환급 처리됐다.   환급금 규모는 266억4800만 달러로 전년의 208억8800만 달러보다 27.6%가 많았다. 그러나 건당 평균 환급액은 1997달러로 전년 동기의 2323달러와 비교해서 326달러(약 14%) 줄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에는 확대된 자녀세금크레딧(CTC)과근로소득세금크레딧(EITC) 등으로 환급금 규모가 예년보다 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세제 혜택이 사라져 환급액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3주간의 통계이기 때문에 환급금 감소 폭은 아직 예단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자녀 1명당 최대 3600달러였던 CTC는 2000달러로 환원됐고 그 적용대상도 17세 미만으로 축소됐다. EITC 역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최대 1500달러를 수령할 수 있던 것이 올해는 560달러(자녀 및 부양가족 없는 경우)로 감소했다.     본인의 세금 환급 진행 상황은 IRS웹사이트(www.irs.gov/refunds)나  모바일 앱 ‘IRS2G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재영 기자 yang.jaeyoung@koreadaily.com환급금 세금 환급금 감소 세금 환급금 환급금 규모

2023-02-20

에듀윌, 합격자 수 사상 최대 기록… 환급금 전액 “조기 지급” 완료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2022년 공인중개사 시험의 합격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환급 대상자들에게 27일 환급금을 전액 지급, 환급금 조기 지급을 완료했다.   지난해 에듀윌 출신 합격자 수와 환급금은 모두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에듀윌은 원활한 환급을 위해 당초 2월까지 4회에 걸쳐 환급금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1개월 가량 앞당겨 환급금 전액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   특히 공인중개사 합격자의 경우 에듀윌 출신이 급증,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54억 원을 환급하게 됐다. 이는 업계 최대 규모의 환급금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에듀윌이 지난 해 합격자 수와 환급금 모두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합격생 빅데이터를 연구해 개발한 학습 커리큘럼과 과목별 1타 교수진, 매년 베스트셀러 1위를 지켜온 독보적인 교재가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지난해는 에듀윌을 통한 합격자가 창립 이래 가장 많이 배출된 역사적인 한 해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결과에 정말 기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에 모든 직원이 보다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당초 공지해드린 일정보다 더 빠르게 환급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 최대 규모로 관측되는 이번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에듀윌의 커리큘럼과 교수진, 교재 등 합격 시스템을 믿고 최선을 다한 모든 합격자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듀윌은 2016년에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단일 교육기관 공인중개사 한 회차 최대 합격자 배출을 공식 인증 받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 7년간 합격자 수 최고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환급금 에듀윌 환급금 전액 공인중개사 합격자 전액 지급

2023-01-26

적체 많아 실수 없어야 제때 세금환급

1월 23일부터 2022 회계연도 세금보고가 시작된다.   올해도 수백 만건의 처리되지 않은 세금보고서가 적체돼 있어서 실수 없는 신고와 더불어 서류를 서둘러 제출하는 게 세금 환급금을 제때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세무 전문가들은 소득세 신고서 작성 시 이름 철자나 사회보장번호 등 단순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전자보고(e-file)와 계좌 이체(direct deposit)를 선택하는 게 안전하고 빠르게 환급금을 손에 쥘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세금보고 전 점검해야 할 사항과 신고서 제출에 따른 일정에 대해 알아봤다.   ▶흔한 실수   세금 보고서 작성 시 사회보장번호와 이름 철자를 기재할 때 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임금, 배당 수입, 은행 이자 등 소득을 기재할 때 숫자 오류도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가 계산상 오류다. 덧셈과 뺄셈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좀 더 복잡한 계산까지 다양하다. 그래서 숫자와 셈한 결과는 반복 확인하는 게 좋다. 계좌 이체를 위한 은행 계좌 정보를 제대로 입력해야 빠른 환급금 수령을 기대할 수 있다. 소득 증명과 세금 공제 증빙 서류 등도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제임스 차 공인회계사(CPA)는 “올해는 국세청(IRS)이 감사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감사 및 징수 활동이 더 강화될 것”이라며 “각종 증빙 서류를 잘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환급금 일정   세금 환급금은 통상 전자보고 후 2~3주 이내에 계좌 이체로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다. 1월 23일에 신고서를 제출하면 2월 초에도 받을 수 있다. 세금보고가 몰리는 시기에 제출하면 이보다 더 늦어질 수 있어서 세금 보고를 일찍 하는 게 이롭다.     세금 환급 수령 기간은 ▶세금 보고 시기 ▶근로소득세금크레딧(EITC) 또는 추가자녀세금크레딧(ACTC) 여부 ▶전자보고 또는 우편 제출 여부 ▶연방세 연체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전자보고를 할 경우 2~3일 안에 IRS의 신고서 처리가 시작되지만, 우편 제출의 경우 몇 주 후 진행돼 더 오래 걸린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세무 정보를 전하는 CPA 프랙티스 어드바이저가 예측한 환급 일정에 따르면, 1월 23일 보고를 했다면 환급은 2월 3일경에 계좌 이체로 받을 수 있다.     계좌 이체를 선택하지 않아서 체크로 받아야 한다면 이보다 1주일 늦은 2월 10일경에 받을 수 있다. 〈표 참조〉   하지만, 세금 보고가 몰리는 3월 27일경에 보고를 한다면 예상 환급일인 4월 7일보다 더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EITC나 ACTC를 받는 경우 자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해서 환급이 한 달 정도 더 늦어질 수 있다. 만일 환급이 늦어진다면 IRS웹사이트(irs.gov)의 ‘내 환급금은 어디에(Where’s My Refund?)'나 모바일 앱 'IRS2GO'를 통해 진척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IRS는 “세금 보고를 접수한 후 10건 중 9건은 통상 21일 안에는 환급 처리되며, 빠르면 10일 이내에 지급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양재영 기자세금환급 적체 계좌 이체로 세금 환급금 환급금 일정

2023-01-15

VA 텍스 크레딧 환급금

    버지니아 주정부가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납세자에게 최대 250달러(부부합산 보고시 500달러)의 텍스 크레딧 환급수표를 발송하고 있는 가운데, 주정부가 정확한 환급금액을 제시하는 사이트를 개설했다.   버지니아 주정부 세무국(https://www.individual.tax.virginia.gov/IOP/#/rebate/rebateStatus) 사이트를 방문해 소셜 시큐리티 번호(SSN)나 개인세금인식번호(ITIN), 그리고 거주지 짚코드를 입력하면 본인과 배우자의 환급금을 알려준다. 주정부 콜센터에 언제, 얼마만큼의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지 묻는 전화가 봇물을 이루면서 긴급하게 웹사이트를 만든 것이다. 2019년 환급시에는 모두 6만통 이상의 문의전화가 걸려왔었다. 현재 은행계좌로 환급을 받는 납세자 130만 명을 대상으로 무통장입금을 시행하고 있다. 당국에서는 오는 10월10일까지 무통장입금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200만 명에게는 수표로 발송되기 때문에 한달 이상 지체될 수 있다. 7월 1일 이전 소득세를 신고납부한 납세자만 환급 대상이다.   이번에 모든 납세자가 10월 말까지 250달러 환급 수표를 받게 되는 것은 아니다. 환급수표를 받기 위해서는 2021년 소득신고를 마무리해야 한다. 또한 세액 계산 결과 납부세액이 발생한 경우 250달러 한도 내에서 환급수표 금액이 결정된다. 납부세액이 100달러라면 환급세액이 100달러다. 최대 한도가 250달러이기 때문에 250달러를 초과하는 납부세액에 대해서는 환급하지 않는다. 납부세액이 없는 저소득층은 환급수표도 받지 못하게 돼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으나, 주정부 측은 저소득층은 이미 각종 공제감면을 통해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불평등한 조치가 아니라고 항변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2021년 소득 신고 기한이 오는 11월 1일까지 연장돼 있기 때문에 환급수표를 받는 납세자 수치를 정확히 추산하기 힘들다면서 대체로 330만 명에서 290만 명을 헤아릴 것이라고 전했다. 환급수표는 7월 1일 이전까지 세금신고와 납세를 완료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발송될 예정이지만, 훨씬 더 지연될 수 있다.   전자적 신고를 통해 디렉트 디파짓 환급 신청자에게는 은행 계좌로 곧바로 송금된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크레딧 환급금 텍스 크레딧 환급수표 금액 버지니아 주정부

2022-09-21

세금 환급 지연되면 6% 이자 지급

올해 들어 기준금리가 2.25%포인트 상향되면서 국세청(IRS)도 미지급 환급금 등에 적용하는 이자를 6%로 올렸다.   IRS는 10월 1일부터 이자율을 직전 분기 대비 1%포인트 상향한 6%를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정부 이자율은 3분기 연속 1%포인트씩 상승하면서 1분기의 3%보다 3%포인트가 더 인상됐다. 이로써 아직 세금 환급금을 받지 못한 수백만 명의 납세자는 받아야 할 금액에다 6%의 이자를 더 얹어서 받게 됐다.   IRS의 1월 24일~5월 20일까지 16주간 소득세 신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가 줄어든 총 1억4537만2000건이 접수돼 이 중 97%인 1억4061만8000건이 처리 중이다.     〈표 참조〉       20일 기준 환급이 완료된 경우는 9627만4000건으로 4900만 명 이상이 세금 환급을 기다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총 1억4801만2000건을 접수해서 9563만2000건에 대해서 한 환급금을 지급했다. 즉, 작년보다 환급금을 기다리는 납세자 수가 60만 명 이상 더 늘었다는 설명이다.   조세 당국은 법에 따라 과소 또는 초과 신고나 지급이 지연된 환급금에 대해서 분기별로 다른 이자율을 적용, 해당 금액에 대한 이자를 주거나 받는다. 개인 세금보고의 경우 7월부터 9월까지는 5%의 이자율이 적용되고 있는데 4분기가 시작하는 10월 1일부터는 6%로 오르게 됐다는 것이다.     통상 IRS는 소득세 신고서 접수 후 45일 안에 세금 환급 체크 우편 발송 또는 환급금을 계좌 이체(direct deposit)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연방 단기 이자율을 분기마다 조정해서 지급하지 못한 환급금에 이자를 복리로 계산해서 납세자들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이자율 5%는 은행의 적금 이자율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다만 이자 소득은 과세 대상이다.   한편, 본인의 세금 환급 상황을 확인하려면 IRS의 모바일 앱인 ‘IRS2GO’를 이용하거나 IRS 웹사이트의 내 환급금은 어디(www.irs.gov/refunds)에서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진성철 기자세금 환급 미지급 환급금 세금 환급금 이자 지급

2022-08-16

'지각 세금 환급금' 이자 5% 더해 지급한다

세금 환급금을 아직 못받은 납세자들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국세청(IRS)이 미지급 환급금에 대한 이자를 5%로 인상했다.   IRS의 1월 24일~5월 13일까지 15주간 소득세 신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가 늘어난 총 1억4434만1000건이 접수돼 이 중 97%인 1억3946만 건이 처리 중이다. 〈표 참조〉     13일 기준 환급이 완료된 경우는 9553만9000건으로 4880만2000건에 대한 세금 환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총 1억3630만9000건을 접수해서 8889만 건에 대한 환급금을 지급했다. 즉, 작년보다 환급금을 기다리는 납세자 수가 100만 명 이상 더 늘었다는 설명이다.   전체 환급액 규모는 2799억7300만 달러로 작년보다 17.8%가 더 많았다. 건당 평균 환급액 역시 작년의 2926달러보다 6.5%가 증가한 3115달러로 나타났다.     IRS는 7월 1일부터 2분기 이자율 4%보다 1%포인트가 더 높은 5%가 적용된다고 최근 밝혔다. 2분기 이자율도 1분기보다 1%포인트가 상향된 것이다. IRS는 법에 따라 과소 또는 초과 신고나 지급이 지연된 환급금에 대해서 분기별로 다른 이자율을 적용, 해당 금액에 대한 이자를 주거나 받는다. 개인 세금보고의 경우 4월부터 6월까지는 4%의 이자율이 적용되고 있는데 3분기가 시작하는 7월 1일부터는 5%로 오르게 됐다는 것이다.   통상 IRS는 소득세 신고서 접수 후 45일 안에 세금 환급 체크 우편 발송 또는 환급금을 계좌 이체(direct deposit)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연방 단기 이자율을 분기마다 조정해서 지급하지 못한 환급금에 이자를 복리로 계산해서 납세자들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이자율 5%는 은행의 적금 이자율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다만 이자 소득은 과세 대상이다.   IRS 켄 코빈 최고 납세자 경험 오피서는 5월 연방하원 감독 소위원회에 출석해서 “IRS는 처리하지 못한 우편 접수 세금 보고서 총 820만 건과 함께 올해를 시작했지만 5월 6일까지 170만 건으로 대폭 줄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찰스 레티크 IRS청장은 처리하지 못한 보고서 전량을 올해 말까지 완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본인의 세금 환급 상태를 확인하려면 IRS의 모바일 앱인 ‘IRS2GO’를 이용하거나 IRS 웹사이트의 내 환급금은 어디(www.irs.gov/refunds)에서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진성철 기자환급금 지각 미지급 환급금 세금 환급금 적금 이자율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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