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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지원자 25만명 넘어…한인 편입 포함 4393명

올가을 UC 지원자 수가 25만 명을 넘기면서 입학 문도 좁아질 전망이다.   UC총장실에서 6일 공개한 2024년도 지원서 예비 접수 통계에 따르면 총 25만436건의 지원서가 접수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1.5% 늘어난 규모다. 전체 지원서에서 신입은 20만6893건, 편입은 4만3543건이다. 반면 타주 및 유학생 지원서는 줄었다.     캘리포니아 출신 지원서는 작년 대비 1.4% 증가한 13만4053건이다. 지원서가 가장 많이 몰린 곳은 UCLA(9만2290건)였으며, 샌디에이고(8만8392건), 어바인(8만7517건) 순으로 나타났다. 버클리의 경우 전년도(7만2697건)보다 다소 줄어든 7만2129건이 접수됐다.     올해 지원서 특징을 보면 편입이 큰 폭으로 늘었다. 전체 편입 지원서는 4만3543건으로, 전년 대비 무려 10.6% 늘어난 규모다. 특히 전체 편입 지원서의 80%인 3만4668건이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해 지원했다.   인종별로는 라틴계가 39%를 차지했으며,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지원자가 30%, 백인 20%, 흑인 7%로 파악됐다.      올해 한인 지원자는 전체 아시안 지원자의 8.6%인 439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4355명) 대비 소폭 늘었지만 2년 전(4618명)보다는 감소한 규모다.     한인 지원자 중 신입생은 3643명이며 편입은 750명이다.     한편 UC는 매년 가주 출신 학생들의 입학 규모를 늘리고 있지만, 지원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합격률은 낮아지고 있다. 작년의 경우 UCLA에 지원한 신입생 합격률은 9.5%, 버클리는 15.1%였다.   UC샌디에이고 등록관리 부총장인 짐 롤린스는 6일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캠퍼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은 좋지만 지원서 증가를 마냥 좋아할 수는 없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학생을 탈락시켜야 하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이 불합격에 대한 두려움과 낙담에 진학하지 않으려는 현상도 생길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지원자 한인 한인 지원자 아시안 지원자 한인 편입

2024-03-06

UCLA '편입보장' 프로그램 개설…2026년부터 시행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UCLA가 오는 2026년부터 편입생을 위해 새로운 전공 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해 관심을 끌고 있다.   새 편입 프로그램이 가동되면 UCLA에 입학하는 편입생 규모도 늘릴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기대하고 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 10일 UCLA에 편입생들을 위한 새 학위 프로그램 개설을 허용하는 법안(AB1291)에 서명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마이클 드레이커 UC 총회장을 비롯한 UC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새 법에 따라 UCLA는 오는 2026년 가을학기부터 편입을 위한 준학사 학위(Associate Degree for Transfer·ADT) 파일럿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관련 학위를 이수한 편입생들을 받게 된다.   UCLA는 직접 선정한 일부 커뮤니티 칼리지들과의 협업을 통해 편입 지원 학생들을 받을 예정으로, 샌타모니카, 엘카미노, 패서디나 등 매해 편입률이 높은 커뮤니티 칼리지들이 뽑힐 것으로 보인다.     ADT 프로그램은 일단 8개 전공이 개설되나 2028학년부터는 12개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새 법에 따르면 ADT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이 UC 시스템의 편입 요건을 충족했지만 원하는 UCLA 캠퍼스에 입학할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경우 다른 UC 캠퍼스로의 편입을 보장받는다.     UC는 이번 UCLA 편입 파일럿 프로그램의 성공에 따라 2028~29학년도부터는 최소 4개 캠퍼스로 확대 운영하고, ADT 전공도 최소 4개는 STEM(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 분야를 포함해 12개로 늘리게 된다.   주 의회는 가주 학생들의 UC 편입 기회를 높이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현재 UC는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편입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학생들의 입학보장제도(Transfer Admission Guarantees·TAG)를 운용하고 있지만, 가주 의회는 여전히 편입 절차가 복잡하고 편입률도 낮다고 지적하며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UC 통계에 따르면 전체 학부생 중 27%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한 편입생이다. 또한 UC의 커뮤니티 칼리지 편입생 합격률은 75%로 집계되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프로그램 편입보장 편입 프로그램 학위 프로그램 파일럿 프로그램

2023-10-12

아이비리그 대학 편입은 열려있지만 합격률 낮아 차선책도 함께 세워야

모든 대학의 결과가 발표되면서 이제는 5월 초까지의 대학 선택에 대한 또 다른 행복한 고민을 하는 학생도 있지만 기대하던 결과에 못 미쳤을 경우 커뮤니티 컬러지 혹은 대학에 Transfer를 고민 중인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편입을 고려하는 이유는 좀 더 좋은 대학을 선호한다든지, 혹은 현재 대학보다 좀 더 작고 대학 생활이 쉬운 대학을 선호한다든지 등이 있다.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이 목표라면 좀 더 편입이 쉽겠지만 아이비리그 대학 등 더 높은 수준의 대학을 고려한다면 편입이 더 어려울 수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이 인생의 최고의 선택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학생이 목표하던 대학에서 좋은 결과를 못 받았을 경우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은 생각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좀 더 현실적으로 모든 것을 꼼꼼히 따져서 준비해야 한다. 어떤 것들을 고려해 봐야 하는지 알아보자.   ▶아이비리그 Transfer는 가능한가   편입 자체는 한마디로 가능하다. 그러나 처음 대학을 지원하는 것보다 더욱 입학률이 낮고 경쟁이 치열하다.     아이비리그 대학은 커뮤니티 칼리지 혹은 아이비리그 대학교 편입 협약을 맺은 대학들에서 편입생들을 우선권으로 입학을 고려한다. 따라서 아무리 모든 편입을 고려하고 준비한다 하더라도 매우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고 입학 요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생각했어도 합격의 보장이 없기 때문에 차선책을 고려하여 편입이 안됐을 때의 계획도 함께 세워야 한다.     ▶편입에 필요한 것들   1.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에서의 최소 GPA 3.0이어야 한다. 당연히 GPA가 더 높을수록 유리하며 아이비리그 편입을 생각하면 더 높은 성적을 유지해야 하며 현재 재학 중인 대학의 수업 난이도도 중요하다.     2. SAT/ACT 시험을 요구하는 대학도 있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3.특별활동, 여름방학 활동 사항, 인턴십, 리서치, 리더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학교 밖의 활동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새로 업데이트된 것들이어야 한다.   4.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의 교수 추천서는 강력한 합격 요소가 될 수 있다. 혹은 학업 능력과 잠재력을 입증할 수 있는 전문가의 추천서도 합격의 큰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   5. 편입을 하는 명확한 이유가 잘 반영된 에세이.   ▶2021~2022년 아이비리그 대학 편입 통계   Harvard 0.8%, Yale 0.8%, Princeton 1.3%, Brown 4.3%, UPenn 4.6%, Dartmouth College 9.9%, Cornell 15.7%, Columbia 14.7%.     이런 편입 합격률을 살펴보더라도 고등학교에서 아이비리그를 진학할 때보다 얼마나 편입이 힘들지 알 수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 중 가장 많은 편입생을 받아주는 대학은 코넬이므로 모든 조건이 맞는다면 도전을 해볼 만할 수 있겠다.     ▶지원 시기   대학 1학년 지원자 중 편입생들의 지원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1학년 또는 1학기를 잘했다면 지원자 수가 적은 편입을 생각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할 수 있는 시기가 될 수 있겠다.   하버드 대학의 경우는 편입생이 하버드를 선택한 뚜렷한 이유가 있음을 입증해야 하며 과외활동과 리더십 활동이 크게 부각되어야 한다.     처음 입학한 대학이 자신의 첫 번째 선호하는 대학이 아닐 수 있겠지만 명문 대학이라고 해서 자신에게 잘 맞는 대학도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편입을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해야 하겠지만 현재 대학의 학업적인 지원, 학교 위지, 커뮤니티 환경, 전공에 관련된 학업적 어려움 등 직접적인 이유가 아니 경우 단지 명문대란 이유로 편입을 고려하기엔 너무나 시간적 정신적인 소모가 크기 때문에 좀 더 장기적인 계획으로 현재 대학에서 잘 준비하여 명문대 대학원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아이비리그 합격률 아이비리그 대학교 아이비리그 편입 명문대 대학원

2023-05-14

UC 편입 보장 “전 캠퍼스 확대”…UCLA·버클리 등 포함

UC가 최초로 편입 보장 프로그램을 전 캠퍼스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놨다.   현재 UC는 산하 6개 캠퍼스(어바인·데이비스·머시드·리버사이드·샌타바버라·샌타크루즈)에서 편입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 중인데, 이 제도를 전체로 확대하게 되면 UCLA, UC버클리, UC샌디에이고 등의 입학 문호가 다소 넓어질 전망이다.   지난 28일 열린 가주 의회 예산 청문회에서 UC 입학처 관계자는 편입 보장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설명하면서 “만약 학생이 원하는 캠퍼스로 편입하지 못할 경우 UC샌타크루즈, UC머시드, UC리버사이드 등 3개 캠퍼스 중 한 곳의 입학을 보장할 것”이라며 “우리는 편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UC가 가주민에 대한 교육적 책임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빈 뉴섬 가주지사는 지난 1월 UCLA, UC버클리 등이 편입 보장 프로그램을 시행해야 한다면서,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2000만 달러의 예산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물론 이번 확대 방안이 UCLA나 UC버클리와 같은 UC 내 상위권 대학에 대한 편입 자체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LA타임스는 29일 “UC 측이 편입 보장 방안을 발표했지만, 특정 캠퍼스에 대한 입학 자체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특히 특정 캠퍼스나 전공에 대한 편입은 기본 요구사항 외에도 전공을 위한 특정 조건도 충족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편입 보장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UC 산하 6개 캠퍼스에서도 일부 전공 등은 제외되고 있다. 일례로 UC데이비스는 데이터 사이언스, UC어바인은 경영학, 간호학, 컴퓨터 사이언스 등의 전공은 보장 프로그램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UC의 편입 보장 프로그램 확대는 편입 활성화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UC에 따르면 올해 가을학기 편입 지원서는 총 3만9363건으로 전년도(4만6155건) 대비 약 15% 감소했다.   이와 달리 편입을 위한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 입시 학원 관계자는 “UCLA, UC버클리의 경우는 신입생뿐 아니라 편입생도 평균 학점이 3.9 이상을 기록해 온 학교”라며 “겉으로는 편입 보장 프로그램 확대로 문호가 넓어지는 것 같지만, UC 상위권 대학 지원자들에게는 오히려 경쟁률이 더 높아지는 역설을 낳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입보다 입학생 문호 자체를 넓히는 것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날 청문회에서 알 무라츠치 하원의원(민주·토런스)은 자신의 딸의 대입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무라츠치 의원은 “UCLA나 UC버클리를 가려면 학점이 4.6 이상에 모든 수업에서 1등은 물론이고 AP 수업까지 들어야 한다”며 “이는 학생들에게 엄청난 압박감으로 작용하는데 UC는 학생들이 좋은 학교에 가고 싶어하는 꿈과 열망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프로그램 캠퍼스 캠퍼스 보장 보장 프로그램 편입 보장

2023-03-29

"UC 편입 늘려라" 주지사 압박 논란

갈수록 입학이 어려운 UCLA에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편입 보장 프로그램 시행을 요구하고 있어 이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21일자 LA타임스에 따르면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난달 제안한 2023~24학년도 예산안에 UCLA 편입 보장 프로그램 시행안을 포함했다.   뉴섬 주지사는 또 UC에 편입 과정을 간소화시켜 더 많은 학생이 UCLA나 UC버클리에 지원할 수 있게 하고 합격자 규모도 늘릴 것을 지시했다.     이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최소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주지사 사무실은 경고했다.   현재 UC는 편입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합격을 보장하는 편입보장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산하 9개 캠퍼스 가운데 UCLA, UC버클리, UC샌디에이고 3개는 이 프로그램을 시행하지 않는다.     워낙 지원자가 몰리는 캠퍼스인 데다 지원 학생들의 수준도 다른 캠퍼스보다 높아 동등한 편입기회를 부여하는 게 공정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가주 입법분석실도 오히려 “근시안적 조치”라며 “단일 캠퍼스에 주 정부 자금을 제한하는 매우 열악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반대하는 보고서를 최근 제출했다. 또한 한 캠퍼스를 잠재적으로 처벌하는 건 “공정성의 기본 원칙에 위배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제니퍼 파셀라 입법분석실 부분석가는 “왜 UCLA만 이런 지적을 받았는지 주지사 사무실로부터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면서 “UCLA는 이 지역에서 좋은 실적을 갖고 있다. 문제점은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가주 학자금위원회에 따르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지원하는 편입 신청자의 4분의 3은 UC에 합격한다. 또한 등록자의 절반 이상은 등록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저소득층이며 89%는 졸업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55%)보다 높은 비율이다. UC 학부생의 3분의 1은 편입생이다.   또 지난해 UCLA가 받은 편입 신청서는 2만4907건이며 이 중 23%가 합격했다. 편입률은 신입생 합격률의 3배에 육박하나 경쟁률은 여전히 치열하다. 이들의 평균 학점도 3.9점으로 거의 완벽한 성적을 받았다. 또 UCLA 편입생들의 절반 이상이 저소득층이며, 45%는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에 다니고 있으며, 3분의 1은 소수계 인종이 주로 몰리고 있다.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는 총 116개 캠퍼스이며, 이중 샌타모니카 칼리지, 패서디나 시티 칼리지우드랜드힐스의 LA피어스 칼리지, 토런스의 엘 카미노 칼리지, 어바인 밸리 칼리지 등 10개 캠퍼스에서 편입이 활발하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주지사 편입 편입보장 프로그램 주지사 사무실 편입 보장

2023-02-21

프린스턴대 편입, 어렵지만 충분히 가능하다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대학생 신분으로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편입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답= 프린스턴대로 편입하는 것은 어렵지만 가능한 일이다. 편입 희망자라면 고교 성적증명서 에세이 표준시험 점수 등은 기본이고 대학 성적증명서 문제가 없는 학생임을 증명하는 'Letter of Good Standing' 등 학교 측이 편입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각종 서류들을 준비해야 한다. 명문대일수록 편입 지원자가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많다. 최상위권 대학의 대부분은 고등학교 성적도 요구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학생들은 미루지 말고 일찍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서류접수 마감일로부터 최소 몇 달 전부터 편입에 포커스를 맞추고 일을 진행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프린스턴대가 요구하는 에세이들을 작성하는 데도 적잖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신입생과 마찬가지로 편입 또한 에세이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에세이를 통해 본인의 열정 재능 전공에 대한 적합성 등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필요한 서류 외에도 편입 희망자들은 학교 측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최소 1년 이상 대학에 다닌 경우 2학년이나 3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4학년으로 편입은 불가능하다.   신입생 입시와 마찬가지로 편입 경쟁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치열하다. 오히려 합격률은 신입생보다 더 낮다. 2021년 가을학기 모두 1349명이 프린스턴대로 편입을 신청했으며 그중 1.3%에 불과한 18명만 합격했다. 신입생 합격률은 4.3%로 나타났다. 프린스턴대는 올봄 편입생을 매년 25명 수준으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해 100명의 편입생이 재학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3년 가을학기 프린스턴대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편입지원서와 추가서류를 내년 3월 1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재정보조 신청서 마감일은 3월 9일이다. 대학 측은 내년 5월 중순 합격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5월 말까지 등록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프린스턴대에 편입생으로 합격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지만 진정 편입을 희망한다면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 합격률 지원자 수 통계는 단순한 숫자로 생각하고 관련 정보를 참고하면서 결과가 나오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 (855)466-2783 지나김 대표미국 프린스턴대 가을학기 프린스턴대 올봄 편입생 편입 희망자들

2022-08-31

전공부터 정하고 GPA 최고로 높혀야

대학 편입은 커뮤니티 칼리지(CC)를 마치고 4년제 대학을 가는 방법을 말한다. 대부분 2학년을 마치거나 2년제인 커뮤니티 칼리지를 졸업하고 3학년으로 진학하는 것을 말한다. 굳이 따지자면 한국의 재수에 해당한다. 하지만 보다 더 넓고 안전한 방법으로도 평가받는다. 대학 편입에 대해서 살펴봤다.   늦게온 이민으로 방황하다 CC에서 명문대로 직행도   학비 없지만 생활비 '상당' SMC가 UC편입 최고 명문     본문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중 대부분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부모의 의지로 입학한 경우라는  통계가 있다. 그래서인지 재학생중 절반만 나중에 4년제 대학에 편입하고 다른 절반은 중도에 포기하거나 2년제 학위로 만족하기도 한다.     한인을 비롯한 이민자들에게 편입은 훨씬 일반적이다. 왜냐하면 이민 온 시기와 관련이 있다. 10학년쯤에 이민 온 경우 영어도 익숙하지 않은데 그 다음해에 4년제 대학으로 입학하기 위해서 지원서를 제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아무래도 무리다. 원한다고 고등학교를 더 다닐 수도 없는 것이기에 커뮤니티 칼리지에 일단 입학하고 명문 4년제에 진학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엘리엇 김(가명)군이 이런 케이스다. 늦게 이민와서 10~12학년을 다니는 둥 마는 둥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한인 학교 카운슬러가 김 군을 샌타모니카 칼리지(SMC)로 억지로 보냈다. 여기서 김군은 서너살 더 먹은 한국 유학생 라이언 민(가명)씨를 만났다. 김 군은 자연스럽게 민씨와 친해졌다. 수학을 좋아했던 민씨는 '유학 성공'이라는 확고한 진학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김 군도 수학에 매료돼 자신의 잠재력을 이끌어 냈고 종국엔 UC버클리 수학과에 진학했다.     다른 하나는 연령별 학습 능력하고도 관련이 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학습능력 나이대가 비슷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마치 9학년이나 10학년에는 저조한 학습능력을 보이다가 졸업을 불과 1~2년 앞두고 공부 머리(?)가 시작돼 성적이 오르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러면 차라리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학습능력을 붐업시키고 4년제에 올라가 빛날 수도 있다.   세리토스에 거주하는 브라이언 차(가명)군은 이런 케이스다. 고교시절 운동을 좋아해서 공부에 재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다가 원하는 대학 합격증을 단 한개도 받지 못했다. 그래서 가까운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했고 거기서 각성에 성공, 3학년에 오르기 전에 남가주의 사립 명문대학으로 편입했다. 현재는 동부의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SAT같은 대입학력 표준시험이 수년간에 걸쳐서 여러 번의 기회를 주듯이 20대 초반 몇 년간의 대학 공부에 대해서 너그럽게 기회를 주는 것이 미국 교육제도다.   ◇전공부터 정하라    편입은 신입생 입학과 달리 '전공 미정'으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 없다. 편입 준비과정에는 전공 준비과정(Major prerequisite courses)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커뮤니티 칼리지에 발을 들여놓는 동시에 전공을 찾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한인 학생들 중에서는 상담을 시작함과 동시에 지망 대학을 얘기하지만 실제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제공하는 전공에는 관심도 갖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편입을 어렵게 할 수 있다.     대학에 따라 전공에 따라 전공 준비과정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많이 마칠 수록 편입 심사에 가산점을 주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과학 관련 학과 등은 최고 50학점까지 마칠 것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전공 선택이 늦어지면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기간이 4년을 넘길 수도 있다.   ◇GPA가 중요하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UC 대학들은 일정한 합격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편입은 고교에서 바로 대학에 진학할 때와 달리 커뮤니티 칼리지 GPA가 절대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GPA에 맞는 대학에 지원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UC는 3.5 이상, 이중에서도 경쟁률이 높은 비즈니스, 공대 진학생은 3.9 이상이어야 합격권에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캠퍼스마다 합격권 GPA가 융통성이 있다.     또한 지원자가 몰리면 당연히 합격선이 올라간다. 예년 같으면 평균적으로 2.5정도면 무난히 지원할 수 있었던 학과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예상하지 못한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캘스테이트를 지원한다면 예를 들어 우선적으로 Speech, English 1, Critical Thing, Math 등 '골든 4'라고 불리는 4개 코스를 마치는 것을 권한다. 교양과목 코스로 30학점, 나머지 전공 준비학점까지 포함해 66~70학점을 기본적으로 이수해야 편입 자격이 생긴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소규모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교수와 가까이 지낼 기회가 많다. 고교시절과 같이 교수와 가까울수록 학업에 전념하거나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학습관련 클럽활동 찾아야   GPA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과외활동 경력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수한 학점을 유지하는 학생들은 아너 클럽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이 학생들에게는 클래스를 선택하는 우선권을 얻을 수 있다. 제때 자신에게 필요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새로 시작할 기회는 없다    4년제 대학에 지원서를 작성할 때에는 고교 이외에 자신이 다녔던 모든 대학에 대한 기록을 넣어야 한다. 이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새롭게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기록은 반드시 남는다. 주의할 점은 모든 기록을 제출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지망 대학에서 알게 될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남가주 편입의 실제     UCLA와 이웃하고 있는 샌타모니카 칼리지는 수백명이 UCLA로 편입했으며 OC소재  새들백 칼리지, 어바인 밸리 칼리지 등에서는 다른 UC캠퍼스에 비해 UC어바인 편입생이 눈에 띄게 높다. 또한 샌타바버러 시티 칼리지에서는 전체 UC편입생 상당수가 UC샌타바버러에 진학했다. 또한 샌타모니카 칼리지가 110곳에 달하는 가주 CC중 가장 많은 UC편입생을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엘카미노, 패사디나 시티 칼리지, LA피어스 칼리지 등도 남가주 커뮤니티 칼리지중에서는 UC편입률이 높았다.   ◇사립대학 편입은    사립대학으로 편입하려면 공통적으로 30학점을 이수해야만 지원 자격을 가질 수 있다. 우선적으로 기본이 되는 영어와 수학과목을 다른 과목에 비해 빨리 마쳐놓는 것이 입학사정시 유리하다. 영어와 수학과목을 마친 후에는 교양과목을, 다음으로 전공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순서다. 높은 GPA가 경쟁력이 있다.   많은 학생이 사립대학으로의 지원에 대해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재정적인 문제다. 사립대학에 지원서를 제출할 때는 신청서 접수가 시작된 직후 서둘러 발송하는 것이 마감일을 바로 앞두고 하는 것보다 재정보조를 받는 것에서 유리하다.  FAFSA를 마감시한내에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학비 절약하려고 가면 안된다   커뮤니티 칼리지가 학비는 없지만 학교의 통학을 위해서는 자동차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학교를 1년간 다니는 데 드는 비용은 최소한 1만 달러는 들어간다. 하지만 4년제 UC나 CSU 대학을 진학하였을 때는 학비와 기숙사비 책값에 약간의 용돈까지를 대학 재학 비용으로 인정하기에 학비 보조 항목에 산입돼 오히려 여유있는 재정상태도 가능하다.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커뮤니티 칼리지가 저렴하지 않고 오히려 가장 비싼 학교일 수 있다. 윤택하지 않은 가정을 이유로 커뮤니티 칼리지를 진학해야겠다는 인식은 정보 부족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이유다.     ◇편입 준비 사항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UC계열로 편입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예를 들어 편입시 UC에서 받아주는 점수로 계산되는 학점은 60유닛(90 크레딧) 이상 확보해야 하고 GPA는 최소한 2.4 (타주 학생의 경우 2.8) 이상 이어야 한다. 평점 없이 패스/낫패스(pass/not pass)로 해서 학점이 인정되는 과목의 학점은 14유닛(21 크레딧)을 넘겨서는 안된다. 또한 필수 코스 패턴에서 C이상의 점수를 받았어야 한다.     장병희 기자전공 education 커뮤니티 칼리지 샌타모니카 칼리지 대학 편입

2022-08-14

한미은행 3분기 2657만불 순이익

한미은행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   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은 26일 올 3분기 순이익이 2657만 달러(주당 86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주당 58센트보다 28센트 웃도는 것이다. 또 직전 분기의 2212만 달러(주당 72센트)보다 20%나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3%가 늘었다. SBA 융자 증가와 적립 대손충당금의 순이익 편입 등이 순이익 증가에 일조했다는 게 한인 금융권의 분석이다.   총자산 규모는 지난 2분기보다 약 2억 달러(3%)가 증가한 67억7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3분기의 61억 달러와 비교하면 6억 달러(11%) 이상 대폭 성장했다.   예금고는 직전 분기(56억3000만 달러) 대비 2% 늘어난 57억3000만 달러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51억9400만 달러) 대비로는 10%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출의 경우, 지난 2분기(48억2000만 달러)와 전년 동기(48억3400만 달러)와 비교해서 거의 같은 48억5900만 달러였다.     대폭 늘어난 순이익 덕에 은행의 경영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3분기 ROA는 지난 2분기(1.38%)와 2020년 3분기(1.08%)보다 각각 0.2%포인트와 0.5%포인트 상승한 1.58%로 나타났다. 순이자마진(NIM)은 3.07%로 직전 분기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서 소폭 하락했다.         진성철 기자한미은행 사상 순이익 증가 순이익 편입 융자 증가

2021-10-26

[경제 에세이] 중국 위안화의 기축통화 편입 의미

드디어 세계 경제 2위인 중국의 화폐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에 편입됐다. 지금까지 미국 달러, 유로, 영국 파운드와 일본의 엔화 등 4개의 통화로 구성돼 있던 바스켓에 중국의 위안화가 들어가 5개로 늘어났다. 위안화의 가입은 그 자체만으로 중국경제의 부상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5개국 통화 중 그 비중이 미국과 유로 다음으로 3위를 차지해 영국과 일본을 제쳤다는 점에서 더 놀랍다. 위안화의 SDR 가입은 국제 금융시장과 통상시장에 지각변동을 가져올 수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과 더 나아가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경제권의 힘이 매우 커질 전망이다. 위안화 가입 전 중국은 이미 두 가지 면에서 국제상권을 중국중심으로 유도해 왔다. 첫째는 막대한 생산력으로 전세계 공장 역할을 맡으면서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됐다. 더구나 달러로 표기되는 국내총생산이 아니라 실제 구매력으로 평가하는 국내총생산은 이미 미국을 능가해 중국은 이미 경제 1위 대국이라고 볼 수도 있다. 둘째는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과 유럽을 잇는 해상·육상 교역로)' 개발을 기치로 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만들면서 미국·일본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들과 신흥개발국을 포함한 새로운 국제금융 조직을 성공적으로 탄생시켰다. 육·해상 교역로를 만드는 작업도 대단하지만 인프라가 완성된 후 중국과 아시아와 유럽의 상거래가 활발해진다면 미국, 유럽, 일본의 국제 경제체제와 맞먹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때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상권형성에 주요 거래 통화로 위안화가 자리를 잡게 되면 미국의 국제경제에서의 영향력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전체 생산물량 뿐만 아니라 금융마저도 중국에게 주도권을 많이 넘겨주게 된다. 미국 입장에서 보면 문제는 더 복잡하다. 미국은 대외채무, 즉 외국에 진 빚이 많다. 그럼에도 달러화가 폭락하지 않고 미국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이유는 달러가 기축통화의 기능을 해왔기 때문이다. 미국 달러는 외국 국가들이 항상 유보금으로 확보해야 하고, 기업들은 무역결제 자금으로 갖고 있어야 해서 그 만큼의 달러는 미국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쉽게 말해 미국이 외국 국가에 진 빚을 갚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고, 그래서 미국 달러가치는 떨어지지 않았다. 미국 달러의 기축통화 위상이 크게 낮아지면 달러의 수요가 줄게 된다. 그러면 달러가치가 하락하고 이는 국내 물가상승으로 이어진다. 이를 피하기 위해 이자율 인상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미국경제는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 그동안 달러의 기축통화 위상은 유럽과 일본의 위협을 받기는 했지만 워낙 경제규모에서 차이가 커 실현되지 못했다. 그런데 중국은 경제규모 면에서 또 앞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일대일로를 통해 충분히 미국을 앞설 수 있어 그 위협은 더 높고 실질적이다. 실제로 위안화의 통화 바스켓 가입은 미국이 미루어왔던 것이 정설이다. 그런데 이번에 미국이 인정하게 된 것은 그만큼 IMF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투명하지 못한 금융시장과 정책, 과잉투자의 후유증에 대한 우려, 환율조작국이라는 의심 등 중국 위안화가 아직 국제통화로서의 위상을 갖추지 못하는 이유는 많다. 그럼에도 이젠 중국경제가 커졌고 미국의 만류에도 중국의 금융주도 정책에 전통적인 미국의 우방이었던 서방국가들마저 줄서고 있다. 이번 위안화 가입은 1940년대 영국의 파운드화에서 미국의 달러화로 세계금융의 축이 넘어갔던 역사를 뒤돌아보게 한다. 막대한 인구와 생산시설 투자로 세계 무대에 등장한 중국의 힘을 인정해야만 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2015-12-03

중국 위안화, 국제기축통화 편입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달 30일 중국의 위안화를 국제기축통화에 편입했다. IMF는 이날 오전 워싱턴DC의 IMF 본부 오벌 보드룸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와 주요 국가그룹을 대표하는 20여 명의 집행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집행이사회를 열어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기반통화(바스켓) 편입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IMF는 성명에서 위안화가 미국 달러화와 유로, 영국 파운드, 일본 엔화에 이어 SDR의 5번째 기반통화로써 모든 기존의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IMF의 이번 결정으로 위안화의 SDR 편입은 2016년 10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이날 성명에서 “SDR 기반통화에 위안화를 포함하는 집행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세계 금융시스템에 중국 경제를 통합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또한 정부 당국이 몇 년 전부터 중국의 통화와 금융 시스템 개혁을 해나가고 있음을 인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큰 경제대국이며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 따르면 위안화는 세계 금융거래에서 4위 결제통화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가 경제에서 돈의 흐름을 통하고 있으나 중국 수출업체의 비용 절감과 환율로 인한 손해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해외 시장에서 특히 무역 거래에서 위안화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중국은 영국, 브라질, 캐나다, 인도네시아, 한국의 중앙은행들과 통화 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 중국 국영은행들은 영국, 호주, 독일, 스위스, 러시아, 프랑스, 싱가포르에 있는 지점들에 위안화로 예금을 받거나 무역거래 결제가 이뤄지도록 하는 권한을 부여했다. 외환딜러들과 경제학자들은 중국의 위안화 국제기축통화편입으로 중국 정부는 위안화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고 자국 금융시스템 개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11-30

커뮤니티 칼리지, 4년제 대학 편입 증가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해 UC와 캘스테이트로 편입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커뮤니티 칼리지위원회(CCCC)에 따르면 지난 2013-14학년도에 가주내 112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UC로 편입한 학생은 1만5896명으로 집계됐다. 또 캘스테이트(CSU) 계열에는 총 5만6565명이 편입생으로 등록했다. 본지가 입수한 UC계 편입 현황에 따르면 샌타모니카 칼리지는 UCLA에 444명을 포함해 샌디에이고에 156명, 버클리 115명, 어바인 105명 등 총 1061명을 편입시켰다. 2위는 북가주 쿠퍼티노에 있는 디앤저(De Anza) 칼리지로, 샌디에이고 172명, 데이비스 169명, 버클리 143명, LA 117명 등 756명을 편입시켰고, 3위는 디아블로밸리 칼리지로 조사됐다. 표 참조 전체 UC 캠퍼스 별로는 데이비스에 2868명이 몰렸으며, 그 뒤로 LA에 2616명, 버클리 2358명, 샌디에이고 2509명, 어바인 1831명 순으로 파악됐다. 캘스테이트 편입의 경우 디앤저 칼리지가 가장 많은 편입생을 배출한 칼리지로 파악됐다. 디앤저는 같은 기간동안 샌호세주립대에 814명, 샌프란시스코주립대에 243명 등 총 1396명을 캘스테이트로 편입시켰다. 그 뒤로 샌프란시스코 칼리지(1362명), 오렌지코스트 칼리지(1349명), 마운트샌안토니오 칼리지(1333명), 패서디나 칼리지(1257명) 순이다. 샌타모니카 칼리지는 1022명으로 캘스테이트 계열로 편입시켰다. 전체 캘스테이트 캠퍼스 별로는 새크라멘토에 5205명이 편입해 가장 많은 편입생이 몰린 캠퍼스로 나타났다. 그 뒤로 노스리지(4903명), 샌프란시스코(4237명), 롱비치(4166명), 샌디에이고(3301명) 순이다. 한편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해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학생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말 LA에서 열린 칼리지어드미션 컨퍼런스에 참석한 테드 미첼 연방교육부 차관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제안한 무료 커뮤니티 칼리지 안이 시행되면 지금보다 2배가 넘는 편입생이 배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장연화 기자

2015-02-01

[교육] "수강과목과 성적 우수해야 편입 선발에 유리"

UC 학부 입학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스티븐 핸델 UC 부총장은 "편입생의 선발 기준은 무조건 성적"이라며 "수강한 과목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사흘동안 LA다운타운에서 진행된 대학 입학 컨퍼런스의 패널리스트로 참석한 핸델 부총장은 "앞으로 커뮤니티 칼리지의 역할이 확대되면 편입생 선발 규모도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UC의 일반적인 편입생 선발 전형은 무엇인가? "신입생 선발 기준과 거의 비슷하다. UC의 입학사정 방식은 포괄적인 심사다. 이 방식은 지원자의 학업뿐만 아니라 수상경력, 클럽활동, 과외활동, 자원봉사활동 등과 리더십, 지적 호기심, 창의력 등 9개 분야를 검토해 지원자를 선발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제출하는 자기소개서(personal statement)도 지원자 파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편입생의 경우 이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대학 과정을 밟고 있는 만큼 대입점수(ACT 또는 SAT)는 필요없지만 여전히 수상경력이나 클럽활동 등을 검토한다. 특히 수강했거나 하고 있는 과목 내용과 학점은 굉장히 중요하다." -편입생 규모는? "이번에 진행된 UC평의회 정기회의에서 정원을 늘려달라는 요청을 받은 상태다. 그러나 예산 문제 등 추가로 고려해야 할 사안이 많아 아직까지 확정된 건 없다. UC는 현재 신입생 2명당 편입생 1명을 받고 있다. 만일 내년도 신입생 정원이 늘어나게 되면 편입생 정원도 그만큼 많아질 것이다. 하지만 전체 입학생 중 편입생 비율을 확대하는 건 시간이 걸릴 것이다." -내년에 바뀌는 편입 지원자 기준은? "일부 캠퍼스가 제공하는 전공이 없어지거나 추가되는 게 있다. 따라서 지원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심사기준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편입도 경쟁이 높아지고 있다. 조언한다면? "성적을 상위권으로 유지하도록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 가족과 커뮤니티에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을 보여라.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장연화 기자

2015-02-01

[교육] UC·캘스테이트(CSU)에 연간 6만 명 들어가

편입방법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해 UC와 캘스테이트 캠퍼스에 진학하는 학생수는 연간 6만 명이 넘는다. UC의 경우 지난해에만 1만8329명이 UC 산하 9개 캠퍼스에 등록했다. 2013년과 2012년에는 각각 1만434명, 1만8708명이 UC 학생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유학생까지 더한다면 연간 UC에 편입하는 학생수는 평균 2만 800명에 달한다. 캘스테이트 역시 마찬가지다. 캘스테이트 총장실에서 지난달 공개한 연도별 편입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의 경우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산하 23개 캠퍼스로 편입한 학생은 4만8697명이며, 그 전해인 2012년에는 4만1215명이 등록했다. 편입을 하려면 UC나 캘스테이트에서 제공하는 '편입보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UC와 캘스테이트에서는 어떤 편입생을 찾을까? UC와 캘스테이트 편입보장 프로그램을 알아봤다. ◆UC 편입 http://admission.universityofcalifornia.edu/transfer/index.html 일반적으로 3학년에 편입하려면 지원자는 편입할 연도의 봄학기까지 UC가 인정하는 7개 코스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 코스는 주요 과목인 영어와 수학 외에 인문학이나 사회행동학, 물리생물학 중에서 2개 과목을 택해야 한다. 또 1, 2학년에서 이수해야 하는 교양과목 60학점을 취득해야 하며 최소 GPA가 2.4점 이상이어야 한다. 하지만 UC총장실 통계에 따르면 편입생의 평균 GPA는 3.4점이다. 지원서는 신입생 신청서 접수기간인 11월 1일부터 한달동안 접수할 수 있다. -지원자격: 가주내 커뮤니티 칼리지에 재학중인 학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원하는 캠퍼스에 따라 전형조건이 다르고 학점도 미리 요청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지원자는 온라인(uctap.universityofcalifornia.edu)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성적: 편입생 전형의 기본 조건도 역시 성적이다. UC총장실의 스티븐 핸델 학부입학 부총장은 "성적이 좋아야 편입생으로 합격할 수 있는 기회가 높아진다"며 수강하고 있는 과목을 포함한 GPA를 상위권으로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또 합격했어도 편입 지원서에 기재한 수강 과목의 성적이 상위권에 있어야 최종 합격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전공: UC는 캠퍼스와 전공에 따라 편입생 지원 자격이 다르다. 따라서 기초과목을 듣기 전 전공학과에서 요구하는 지원자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기계학과나 물리, 자연학, 생물학 전공자는 일반 기초과목을 수강하기 전에 사전수강 과목을 이수할 것을 요구하는 만큼 해당 캠퍼스 웹사이트를 방문해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편입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TAG(Transfer Admission Guarantee): TAG 프로그램은 일반 편입 프로그램과는 다르다. 일종의 조기 편입 프로그램으로 부를 수 있다. 버클리와 LA, 샌디에이고 캠퍼스를 제외한 6개 캠퍼스(데이비스.어바인.머세드.리버사이드.샌타바버러.샌타크루즈) 중 1개 캠퍼스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도 9월 말까지 마감한다. ◆캘스테이트 편입 http://calstate.edu/transfer/ CSU 계열 대학들은 약 44만 명의 재학생들을 보유한 명실공히 미국 최대 규모 대학 시스템이다. CSU는 캘리포니아 전역에 걸쳐 교육, 산업, 농업, 의료, 공업,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 막대한 고급 인력을 인력을 창출해왔다. ▶본학년(Upper Division) 편입조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최소 60학점(쿼터제일 경우 90학점)을 수료해야 한다. 이중 작문(English Comosition)과 대학 수학(College Math),스피치커뮤니티케이션(Speech Communication),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관련 과목 1개를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또 전체 수료학점중 39학점(쿼터제는 58.5학점)은 일반 교양과목(General Education)을 이수해야 하는데, 최소 C학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접수기간: 학기별로 접수기간이 다르다. 올 겨울학기부터 캘스테이트를 다니고 싶다면 오는 6월 1일부터 한달동안 진행되는 접수기간을 이용하면 된다. 내년도 봄학기는 8월 1~31일, 내년도 가을 학기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여름학기는 2월 한달동안 접수한다. 지원자는 CSU멘터(www.csumentor)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곳에서 재정보조나 입학절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기 전공: CSU는 전공 학문과 직업 전선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실용적인 학위 교과 과정을 가르치고 있어 공학, 의료(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교육, 비즈니스, 농업, 실용 미술 등의 전공과목이 특히 발달했다. 인기 전공과 캠퍼스는 다음과 같다. -건축학(포모나, 샌루이스 오비스포) -컴퓨터학(포모나, 샌루이스오비스포, 샌디에이고) -보건학(도밍게즈힐스, 롱비치, 샌디에이고) -정보시스템(포모나, 샌디에이고, 샌루이스오비스포) -체육학(프레즈노, 롱비치, 샌디에이고, 샌루이스오비스포) -의료기술(도밍게즈힐스) -간호학(치코, 프레즈노, 헤이워드, 훔볼트, 롱비치, LA, 새크라멘토, 샌버나디노,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소노마) -직업치료(도밍게즈힐스) -심리학(롱비치, 샌디에이고, 샌루이스 오비스포) -사회사업(롱비치) 장연화 기자

2015-02-01

Study Finds Ties to Heritage Foster Success

A recent study titled "Tridimensional Acculturation and Adaptation among Jamaican Adolescent-Mother Dyads in the United States" and published in the most recent issue of Child Development found that Jamaican-American teen immigrants who maintained ties to their heritage tended to be more successful in their communities. "Many of these youths have forged a unique tricultural identity that draws from their Jamaican culture African-American culture and mainstream European American culture" said Gail M. Ferguson a professor at the University of Illinois. But "the important factor in their academic and behavioral success is retaining strong ties to their Jamaican background." Research was conducted through a survey of 473 mother-teen pairings that compared their condition as compared to other Jamaican-American teens and white and black American families. Those surveyed were questioned about the teens' culture grades behavior friendships home life community involvement and character traits. "Overall Jamaican immigrant teens were doing just as well as their American peers in terms of grades and positive behavior" Ferguson said. "Older immigrant teens in particular were actually doing a little better than Jamaican teens in the Caribbean." However Jamaican immigrant teens that had left their heritage to conform to American culture had much lower grades and less positive behavior than their ethnically affiliated peers. Teen immigrants had differing opinions on whether heritage affected behavioral and academic success. "I'm somewhat tied to my culture-I speak my original language at home [Taiwanese]-but I don't feel like it really affects me academically" said Paul Wang a junior at Irvine High School. "But it does give you new perspectives which I think is good." "Connecting with your culture is important" said Matthew Kim a freshman at Irvine High. "Personally learning about my own culture [Korean] has affected me positively because I feel closer to my family and sharing my heritage has helped me meet new friends. It also gives a helpful amount of pressure for me to work academically." Sally Oh 〈11. Irvine High>

2012-11-11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 UC편입 현황] UC캠퍼스, '가까운 칼리지'가 편입 유리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됐거나 개인적인 이유로 신입생 입시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한국에서의 재수 같은 기회가 바로 편입 기회다. 한국의 경우 고교 과정을 다시 공부해야 하지만 미국의 편입시스템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대학 공부를 시켜서 혹시라도 중도에 관두는 일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남는게 있게 한다. 물론 가장 행복한 것은 편입의 성공 4년제 대학 졸업이다. 이런 점에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UC로의 편입 기회 제공과 성공은 보다 공정한 대학 시스템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주 정부 예산의 부족 때문에 가주 정부 보조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칼리지나 UC의 학사 일정이 예전같이 원활하지가 않다. UC편입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샌타모니카 칼리지(SMC)의 경우도 UCLA만 472명을 보냈지만 예전같지 않다는 것이다. 지난 2006년엔 515명이 편입했다. 그전해에는 596명(총 981명)에 달했다. 물론 이런 사정은 SMC이외에 다른 대학들도 마찬가지다. UC샌타바버러에 가장 많은 인원을 보내고 있는 샌타바버러 시티 칼리지도 전체 582명중 339명을 UCSB에 편입시켰는데 이는 2006년 통계에 집계됐던 487명(총 600명)에 비하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런 추세 때문에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니면서 편입을 준비할 계획인 학생들에게 대책이 필요해졌다. 게이트웨이 LA 김소영 원장은 "재정 부족으로 인해 커뮤니티 칼리지가 수업 숫자를 크게 줄이고 특히 겨울학기가 거의 폐강되면서 봄학기 여름학기 가을학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편입 준비기간을 줄이기도 하고 늘이기도 한다"면서 "따라서 새학기 접수가 시작됨과 동시에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각 학기별 선택할 학과목을 미리 정해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칼리지별 결과 커뮤니티 칼리지중 UC캠퍼스에 가장 많은 학생을 보낸 학교는 1076명을 보낸 SMC다. 이를 캠퍼스별로 보면 LA 472명 버클리 181명 샌디에이고 123명이고 뒤이어 어바인(84명) 샌타바버러(67명) 리버사이드(60명) 데이비스(45명) 샌타크루즈(37명) 머시드(7명) 순이었다. 예전부터 알려진 캠퍼스 인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많이 뽑는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된 순간이다. 이런 현상은 804명을 편입시킨 디앤저 칼리지도 마찬가지다. 북가주 쿠퍼티노에 소재한 이 칼리지는 프리웨이를 타고 한번에 갈 수 있고 가까운 데이비스에 194명 버클리에 153명을 보냈다. 그 다음이 UC캠퍼스중 세손가락에 꼽히는 샌디에이고에 186명이다. 3위 디아블로 밸리 칼리지는 총682명중 250명을 버클리에 180명을 데이비스에 보냈다. 이런 현상은 남가주에서도 두드러져 패사디나 시티 칼리지는 UCLA에 152명 오렌지 코스트 칼리지는 어바인에 196명 마운트 샌 안토니오 칼리지(월넛)는 LA에 113명을 성공시켰다. 시티 칼리지 샌프란시스코는 데이비스에 123명 샌디에이고 메사 칼리지는 UC샌디에이고에 227명 리버사이드 시티 칼리지는 리버사이드에 212명을 보냈다. 이번 통계에 나온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는 총 113개로 100명 이상 보낸 학교는 51개였고 LACC는 UCLA 42명을 포함해 94명을 UC에 편입시켰다. 올해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CCC)에서 UC로 편입한 학생은 총 1만6245명으로 학교별로는 버클리 2464명 데이비스 2636명 어바인 1652명 UCLA 2895명 머시드 222명 리버사이드 1302명 샌타바버러 1286명 샌타크루즈 1142명 샌디에이고 2647명이었다. 다음은 캠퍼스별 CCC와 인원. ▶버클리(괄호안은 편입생수) 디아블로 밸리(250명) SMC(181) 디앤저(153) 시티칼리지 SF(122) 버클리 시티(97) 풋힐 칼리지(73) 샌타로사 주니어(68) 레이니(66) 오렌지 코스트(64) 패사디나 시티(62) ▶데이비스 디앤저(194) 디아블로 밸리(180) 새크라멘토 시티(161) 아메리칸 리버(137) 시티 칼리지 SF(123) 솔라노 커뮤니티(104) 시에라(102) 샌타로사(95) 풋힐(85) ▶어바인 오렌지 코스트(196) 어바인 밸리(154) 새들백(115) 패사디나 시티(90) SMC(84) 마운트 샌 안토니오(74) 풀러턴(64) ▶LA SMC(472) 패사디나 시티(152) LA피어스(145) 오렌지 코스트(124) 엘 카미노(124) 마운트 샌 안토니오(113) 글렌데일 커뮤니티(105) 디앤저(91) 풋힐(81) 새들백(78) ▶머시드 머시드 칼리지(53)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시티(212) 마운트 샌 안토니오(90) 패사디나 시티(86) SMC (60) 마운트 샌 하신토(56) 채피(54) ▶샌타바버러 샌타바버러 시티(339) SMC(67) 무어파크 칼리지(54) 디앤저(41) LA피어스(41) ▶샌타크루즈 카브리요 칼리지(110) 디앤저(59) 디아블로 밸리(51) 샌타바버러 시티(40)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메사(227) 디앤저(186) 팔로마(145) 미라코스타(136) 그로스몬트(132) SMC(123) 패사디나 시티(114) 풋힐(90) 샌디에이고 미라마르(79) 장병희 기자

20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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