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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3분기 2657만불 순이익

사상 최대 수준
자산 10% 성장

한미은행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
 
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은 26일 올 3분기 순이익이 2657만 달러(주당 86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주당 58센트보다 28센트 웃도는 것이다. 또 직전 분기의 2212만 달러(주당 72센트)보다 20%나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3%가 늘었다. SBA 융자 증가와 적립 대손충당금의 순이익 편입 등이 순이익 증가에 일조했다는 게 한인 금융권의 분석이다.
 
총자산 규모는 지난 2분기보다 약 2억 달러(3%)가 증가한 67억7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3분기의 61억 달러와 비교하면 6억 달러(11%) 이상 대폭 성장했다.
 
예금고는 직전 분기(56억3000만 달러) 대비 2% 늘어난 57억3000만 달러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51억9400만 달러) 대비로는 10%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출의 경우, 지난 2분기(48억2000만 달러)와 전년 동기(48억3400만 달러)와 비교해서 거의 같은 48억5900만 달러였다.  
 
대폭 늘어난 순이익 덕에 은행의 경영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3분기 ROA는 지난 2분기(1.38%)와 2020년 3분기(1.08%)보다 각각 0.2%포인트와 0.5%포인트 상승한 1.58%로 나타났다. 순이자마진(NIM)은 3.07%로 직전 분기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서 소폭 하락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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