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커뮤니티 칼리지, 4년제 대학 편입 증가

샌타모니카 칼리지, UC편입 1061명 최다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해 UC와 캘스테이트로 편입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커뮤니티 칼리지위원회(CCCC)에 따르면 지난 2013-14학년도에 가주내 112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UC로 편입한 학생은 1만5896명으로 집계됐다. 또 캘스테이트(CSU) 계열에는 총 5만6565명이 편입생으로 등록했다.

본지가 입수한 UC계 편입 현황에 따르면 샌타모니카 칼리지는 UCLA에 444명을 포함해 샌디에이고에 156명, 버클리 115명, 어바인 105명 등 총 1061명을 편입시켰다. 2위는 북가주 쿠퍼티노에 있는 디앤저(De Anza) 칼리지로, 샌디에이고 172명, 데이비스 169명, 버클리 143명, LA 117명 등 756명을 편입시켰고, 3위는 디아블로밸리 칼리지로 조사됐다.

표 참조

전체 UC 캠퍼스 별로는 데이비스에 2868명이 몰렸으며, 그 뒤로 LA에 2616명, 버클리 2358명, 샌디에이고 2509명, 어바인 1831명 순으로 파악됐다.

캘스테이트 편입의 경우 디앤저 칼리지가 가장 많은 편입생을 배출한 칼리지로 파악됐다. 디앤저는 같은 기간동안 샌호세주립대에 814명, 샌프란시스코주립대에 243명 등 총 1396명을 캘스테이트로 편입시켰다. 그 뒤로 샌프란시스코 칼리지(1362명), 오렌지코스트 칼리지(1349명), 마운트샌안토니오 칼리지(1333명), 패서디나 칼리지(1257명) 순이다. 샌타모니카 칼리지는 1022명으로 캘스테이트 계열로 편입시켰다.

전체 캘스테이트 캠퍼스 별로는 새크라멘토에 5205명이 편입해 가장 많은 편입생이 몰린 캠퍼스로 나타났다. 그 뒤로 노스리지(4903명), 샌프란시스코(4237명), 롱비치(4166명), 샌디에이고(3301명) 순이다.

한편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해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학생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말 LA에서 열린 칼리지어드미션 컨퍼런스에 참석한 테드 미첼 연방교육부 차관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제안한 무료 커뮤니티 칼리지 안이 시행되면 지금보다 2배가 넘는 편입생이 배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장연화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