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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크레스트 양로병원] 애너하임 크레스트 양로병원 '별 5개' 최우수

'애너하임 크레스트 양로병원(Anaheim Crest Nursing Center)'은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로부터 권위 있는 별 5개 등급을 획득했다.     CMS는 호텔에 별을 부여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병원 품질 및 시스템을 별 1개부터 별 5개까지 평가하고 있다. 양로병원에 시니어를 맡기는 가족도 안심하고 원하는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메디칼 서비스, 스태프의 능력, 음식 서비스, 위생상태, 자격증 심사 결과 등을 토대로 등급을 결정한다.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은 애너하임 크레스트 양로병원은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 최첨단 시설 및 환자를 중심으로 하는 접근 방식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대해 애너하임 크레스트 양로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탁월한 보살핌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 양로병원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증거"라며 "치료의 퀄리티, 안전 및 전반적인 거주자 만족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또한 시니어들의 웰비잉을 향상시키는 것이 애너하임 크레스트 양로병원의 사명임을 재확인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탁월한 의료 서비스의 표준을 계속 설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마다 노령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부모님이나 자신이 노후를 보내게 될 요양병원에 대해 많은 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너하임 크레스트 양로병원은 총 82개의 병상을 갖춘 전문 양로병원으로 애너하임 비치 불러버드 선상에 위치한다. 반경 5마일 이내에 병원과 두 개의 추가 병원이 바로 인접해 있다.     특별히 해당 커뮤니티는 인구 조사를 통해 약 30%가 한국어를 사용하는 거주자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애너하임 크레스트 양로병원 역시 한국인의 문화의 틀 내에서 일상 생활 활동(ADL)들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애너하임 크레스트 양로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은 한국어를 구사하는 간호사, 한국 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일상 활동들, 한인 요리사가 정성껏 준비한 정갈한 식사 등을 통해 다른 양로병원과 차별화를 이뤘다"라며 "한인 어르신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편안한 요양을 누리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애너하임 크레스트 양로병원 관련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14)313-5950(한국어)업계 애너하임 크레스트 애너하임 크레스트

2024-02-25

[캐년 크레스트 오픈 대회] 제3회 캐년 크레스트 오픈 골프대회 성료

1등 1만 달러, 총상금 2만5000 달러를 걸고 지난 11월 19일 성공리에 끝난 '제3회 캐년 크레스트 오픈 대회'에서 애리조나 스콧데일 출신 조쉬 맥컬럼 선수가 핀란드 출신 와킴 알토넨 선수와 연장 접전 끝에 5언더 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유일한 여성 출전자였던 LPGA 제니퍼 장 선수는 남자들과의 대결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캐년 크레스트 오픈은 많은 한인 아마추어 및 프로 골퍼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 지역뿐만 아니라 애리조나 등 타주에서도 기량이 뛰어난 현지 골퍼들에게 매력적인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캐년 크레스트CC 윤창기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뜨거운 열기와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음 대회는 더욱더 큰 대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9월부터 프라이빗에서 세미 프라이빗으로 바뀌면서 캐년 크레스트CC에는 한인들을 포함한 더욱 많은 골퍼들이 방문하여 라운딩을 즐기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과 1월에는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에서 선수들이 찾을 정도로 골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 LA Times> 독자가 뽑은 남가주 골프장 Finalist에 선정되었고 San Gabriel Valley와 Inland Empire에서는 베스트 골프 코스(Best Golf Course)로 지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일반 골퍼들도 'GolfNow'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트레비스 조 매니저에게 연락할 수 있다.     ▶문의: (951)274-7900알뜰탑 크레스트 오픈 크레스트 오픈

2023-11-27

총상금 2만5천불 골프대회 개최

제3회 캐년크레스트 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11월 19일 오전 9시 캐년크레스트컨트리 클럽에서 개최된다.     2년째 프로 골프 선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캐년크레스트컨트리 클럽은 올해에도 총상금 2만5000달러를 걸고 PGA 선수들과 아마추어가 격돌한다.   참가 선수들은 오는 11월 18일 예선을 거쳐 19일 72명의 선수가 결선으로 진출한다. 이번 대회에는 프로 26년차 베테랑 찰리 위(위창수) 선수와 지난 5월 PGA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작성하며 공동 15위(1오버파)에 올라 깜짝 스타가 된 마이클 블록 선수 지난 2021년 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8위를 기록한 제니퍼 장 선수 등이 참가한다.   윤창기 캐년크레스트컨트리 클럽 회장은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가 함께 경기를 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 골프 유망주도 발굴할 수 있는 의미있는 대회"라고 강조했다.     20일에는 이번 대회를 후원하는 스폰서와 수상자들의 대결도 열린다. 트레비스 조 제너럴 매니저는 "1~10위 수상자들과 스폰서들이 골프를 치고 식사도 함께 하면서 네트워크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라고 전했다.   우승상금은 1등 1만 달러 2등 5000달러 3등 3000달러 4~10등은 각 1000달러다. 또 홀인원을 한 선수 1명에게는 12만 달러 상당의 포르셰 타이칸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19일 열리는 본선 경기는 오전 9시로 오전 8시부터 체크인을 시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44명으로 남녀노소 구분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300달러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캐년크레스트컨트리 클럽은 리버사이드 지역 유명 세미 프라이빗 골프장으로 지난 1968년 개장했다. 이후 지난 2021년 윤창기 회장이 인수해 매년 캐년크레스트 오픈을 개최하고 있다.     윤 회장은 "더 많은 골퍼를 위해 프라이빗에서 세미 프라이빗으로 변경했다"며 "회원이 아닌 일반 게스트도 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회원일 경우 방문 2주 전 일반 게스트는 방문 1주 전 예약할 수 있다.     ▶문의: (951)274-7900/홈페이지(canyoncrestopen.com)/이메일 golf@canyoncrestcountryclub.com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골프 크레스트 크레스트 대회 대회 참가 오픈 대회

2023-10-17

[이 아침에]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도전자들

매주 나서는 하이킹은 자연 속에서 반갑게  만나는 동료들이 있어 더 정겹다. 매년 4월이 되면 산행 중 마주치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러 그룹들도 그런 사람들이다. 이들은 멕시코 국경에서 출발해 산길과 사막, 그리고  눈이 쌓인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넘어 캐나다 국경까지 장장 2650마일을 걷게 된다.     이들은 야영을 하며 3~6개월에 걸친 긴 여정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들의 무거운 배낭속에는 최소한의 식량과 일용품, 그리고 취침 도구가 담겨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있는 식료품 보급소와 대피소를 거치며 휴식을 취하고 식량도 공급받는다고 한다. 이들이 참가비로 지불하는 비용은 일인당5000달러 가량이란다.     그런데 매년 이맘때쯤 산행을 하다 보면 마주치게 되는 그들의 얼굴에는 고통스러움보다는 즐거움이 더 진하다. 주로 젊은 청년들이 많지만, 중년층도 있고 간혹 여성 참가자들도 만나게 된다.     이들이 고행에 도전하는 이유가 궁금해 종종 그들에게 먼저 말을 걸기도 한다. 그중에는 직장을 휴직하고 왔다는 사람,  학교에 휴학을 하고 도전에 나섰다는 사람도 많았다. 그들에게  왜  즐거움과 경제적 욕망을 뒤로하고 이 힘든 일을 선택했냐고 물어보면 돌아오는 답의 핵심은 비슷했다. 그것은 도전을 통해 얻게 될 자신감과 성취감이었다. 이 긴 여정을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다진다면 앞으로 본인에게 닥칠 어떤 어려움이라도 늠름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들은 자연과 접촉할 때 삶에서 무엇이 소중한지 깨닫게 되고, 심리적으로는 큰 위안을 받고 사고도 더욱 명료해진다고 말한다.   그런데 올해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적설량이 엄청나다고 한다. 올겨울 유난히 많았던 눈과 비 때문이다. 이로 인해 더는 걸을 수가 없어 발걸음을 멈추고 대피소에서 상황이 좋아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다는 전언이다.  눈사태 발생 가능성에  대한 주의에 따른 것이다.  쌓인 눈이 녹을  때까지 기다리며 결코 일정을 포기하지 않는 그들의 인내심과 지구력도 대단하다.     대문호인 헤밍웨이의 소설 ‘킬리만자로의 눈’에는 거의 2만 피트의 높이로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산 정상 눈 속에서 얼어 죽은 표범 사체가 발견된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 표범이 눈 속에서 무엇을 찾고 있었는지, 그리고 무엇을 얻었는지, 어떻게 눈 덮인 산 정상까지 올라왔는지 작가조차 답을 해주지 않는다. 다만 이 표범의 강렬한 도전의식을  마음속으로 읽어본다.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러 참가자들의 경건한 삶의 자세에 필자도 많은 자극을 받는다. 그들의 도전의식이 꺾이지 않도록, 그리고 2650마일의 대장정을 무사히 끝내고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눈이 빨리 녹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어려운 대장정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격려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최청원/ 내과의사이 아침에 크레스트 퍼시픽 퍼시픽 크레스트 시에라 네바다 여성 참가자들

2023-04-26

[박찬호 인비테이셔널 캐년 크레스트 오픈] '코리안 특급' 박찬호 골프대회…'커밍순'

우승상금 1만 달러 총상금 2만 4000 달러를 걸고 PGA 선수들과 아마추어가 오는 6월 4일(토) 격돌한다.   지난해 '제1회 캐년 크레스트 오픈'을 통해 프로 무대를 꿈꾸는 아마추어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장을 열었던 골프대회는 올해 '박찬호 인비테이셔널 캐년 크레스트 오픈(2022 Chan Ho Park Invitational Canyon Crest Open)'으로 이름이 바뀌어 열리게 된다.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저리그 출신인 박찬호 선수는 127마일에 달하는 스윙 스피드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드라이버 비거리로 한국 KPGA 대회에 초대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참고로 남성 아마추어 평균 스윙 스피드인 90~93마일 PGA 평균인 114~115마일과 비교해 보면 빠르기를 짐작할 수 있다.   1회 대회는 PGA 출신 찰리 위 선수를 비롯해 로컬 현지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카일 멘도자 데이비드 가졸로 조쉬 앤더슨을 비롯해 '콩페리 투어(Korn Ferry Tour)'에서 활약하는 제레드 사와다 선수와 백상배 우승 및 한국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정국 프로가 출전했다. 제프리 강 선수는 이틀 합계 8언더파를 기록했고 동타를 기록한 헨리 정 프로와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강 선수는 지난 2월에 열린 'WM 피닉스 오픈' 예선에서 5언더파를 치며 공동 2위로 본선 경기에 진입했지만 본선 2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아쉬움과 가능성을 모두에게 남겼다.   대회가 열리는 캐년 크레스트 컨트리클럽은 리버사이드 소재 프라이빗 골프장(총 길이 6658야드)으로 빠른 그린 스피드와 정교한 티샷이 요구되는 코스로 프로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역시 상금이 걸린 골프대회 개최는 골퍼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우승상금 1만 달러 총상금 2만 4000 달러로 지난해보다 총상금 규모가 늘어났다.   박찬호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바쁜 한국 일정을 잠시 미뤄두고 호스트 겸 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6월 4일 토요일에 예선전을 치르고 다음 날인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본선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USGA 룰에 따라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컨시드는 주어지지 않는다.   모집 인원은 총 144명으로 남여 노소 구분 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250달러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951)274-7906(프로샵)업계 인비테이셔널 크레스트 박찬호 인비테이셔널 크레스트 오픈

2022-05-16

[박찬호 인비테이셔널 캐년 크레스트 오픈] '코리안특급' 박찬호 골프대회…6월 개최

오는 6월 4일(토) 총상금 2만 4000달러를 걸고 PGA 선수들과 아마추어가 다시 격돌한다.   지난해 '제1회 캐년 크레스트 오픈'을 통해 프로 무대를 꿈꾸는 아마추어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장을 열었던 대회는 올해 '박찬호 인비테이셔널 캐년 크레스트 오픈(2022 Chan Ho Park Invitational Canyon Crest Open)'으로 이름이 바뀌어 열리게 된다.   2010년 124승을 거두며 노모 히데오를 제치고 MLB 동양인 최다승 투수로 기록됐던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저리그 출신인 박찬호 선수는 타고난 신체조건을 기반으로 127마일에 달하는 스윙 스피드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드라이버 비거리와 한국 KPGA 대회에 초대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참고로 남성 아마추어 평균 스윙 스피드인 90~93마일 PGA 평균인 114~115마일과 비교해 보면 빠르기를 짐작할 수 있다.   1회 대회는 PGA 출신 찰리 위 선수를 비롯해 로컬 현지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카일 멘도자 데이비드 가졸로 조쉬 앤더슨을 비롯해 '콩페리 투어(Korn Ferry Tour)'에서 활약하는 제레드 사와다 선수와 백상배 우승 및 한국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정국 프로가 출전했다. 제프리 강 선수는 이틀 합계 8언더파를 기록했고 동타를 기록한 헨리 정 프로와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강 선수는 지난 2월에 열린 'WM 피닉스 오픈' 예선에서 5언더파를 치며 공동 2위로 본선 경기에 진입했지만 본선 2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아쉬움과 가능성을 모두에게 남겼다.   대회가 열리는 캐년 크레스트 컨트리클럽은 리버사이드 소재 프라이빗 골프장(총 길이 6658야드)으로 빠른 그린 스피드와 정교한 티샷이 요구되는 코스로 프로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역시 상금이 걸린 골프대회 개최는 골퍼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우승상금 1만 달러 총상금 2만 4000달러로 지난해보다 총상금 규모가 늘어났다.   박찬호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바쁜 한국 일정을 잠시 미루고 호스트 겸 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6월 4일 토요일에 예선전을 치르고 다음 날인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본선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USGA 룰에 따라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컨시드는 주어지지 않는다.   모집 인원은 총 144명으로 남여 노소 구분 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250달러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951)274-7906(프로샵)업계 인비테이셔널 크레스트 박찬호 인비테이셔널 크레스트 오픈

2022-04-03

총상금 $24,000의 '박찬호 인비테이셔널 캐년크레스트 오픈'

  오는 6월 4일(토) 총상금 2만 4천 달러를 걸고 PGA 선수들과 아마추어가 다시 격돌한다. 지난해 ‘제1회 캐년 크레스트 오픈’을 통해 프로 무대를 꿈꾸는 아마추어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장을 열었던 대회가 올해는 ‘박찬호 인비테이셔널 캐년 크레스트 오픈’으로 이름이 바뀌어 열리게 된다.   MLB 아시안 선수 최다승 투수로 기록됐던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저리그 출신인 박찬호 선수가 이번 대회 호스트를 맡고 대회를 개최한다. 박찬호는 127마일에 달하는 스윙 스피드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드라이버 비거리로 야구 못지 않은 뛰어난 골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PGA 평균 114~115마일과 비교해 볼 때 박찬호 선수의 기량은 절대 뒤지지 않는다.   지난 첫 대회는 PGA 출신 찰리 위 선수를 비롯해 로컬 현지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카일 멘도자, 데이비드 가졸로, 조쉬 앤더슨을 비롯해 ‘콩페리 투어(Korn Ferry Tour)’에서 활약하는 제레드 사와다 선수와 백상배 우승 및 한국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정국 프로가 출전했다. 결국 제프리 강 선수가  이틀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해 동타를 기록한 헨리 정 프로와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강 선수는 지난 2월에 열린 ‘WM 피닉스 오픈’ 예선에서 5언더파를 치며 공동 2위로 본선 경기에 진입했지만, 본선 2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아쉬움과 가능성을 모두에게 남겼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캐년 크레스트 컨트리클럽은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프라이빗 골프장으로 총길이 6658야드로 빠른 그린 스피드와 정교한 티샷이 요구되는 코스로 프로들도 긴장하는 컨트리클럽이다.  올해 우승상금은 1만 달러이고 총상금은 2만 4천 달러로 지난해보다 규모가 늘어났다.   박찬호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바쁜 한국 일정을 잠시 미루고 호스트 겸 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6월 4일 토요일에 예선전을 치르고, 5일과 6일 이틀간에 걸쳐 본선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USGA 룰에 따라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컨시드는 주어지지 않는다.   이번 대회는 미주중앙일보가 단독 미디어 후원사로 나선다 .    모집 인원은 총 144명으로 남∙여 노소 구분 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250달러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 (951) 274-7906(프로샵)   ▶참가신청 바로하기       인비테이셔널 총상금 박찬호 인비테이셔널 박찬호 선수 크레스트 오픈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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