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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인비테이셔널 캐년 크레스트 오픈] '코리안 특급' 박찬호 골프대회…'커밍순'

캐년 크레스트 CC와 공동 개최
재능 있는 선수 발굴 취지
6월 4일, 총상금 2만 4000불

'박찬호 인비테이셔널 캐년 크레스트 오픈'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리버사이드 소재 캐년 크레스트 CC에서 개최된다.

'박찬호 인비테이셔널 캐년 크레스트 오픈'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리버사이드 소재 캐년 크레스트 CC에서 개최된다.

우승상금 1만 달러 총상금 2만 4000 달러를 걸고 PGA 선수들과 아마추어가 오는 6월 4일(토) 격돌한다.
 
지난해 '제1회 캐년 크레스트 오픈'을 통해 프로 무대를 꿈꾸는 아마추어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장을 열었던 골프대회는 올해 '박찬호 인비테이셔널 캐년 크레스트 오픈(2022 Chan Ho Park Invitational Canyon Crest Open)'으로 이름이 바뀌어 열리게 된다.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저리그 출신인 박찬호 선수는 127마일에 달하는 스윙 스피드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드라이버 비거리로 한국 KPGA 대회에 초대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참고로 남성 아마추어 평균 스윙 스피드인 90~93마일 PGA 평균인 114~115마일과 비교해 보면 빠르기를 짐작할 수 있다.
 
1회 대회는 PGA 출신 찰리 위 선수를 비롯해 로컬 현지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카일 멘도자 데이비드 가졸로 조쉬 앤더슨을 비롯해 '콩페리 투어(Korn Ferry Tour)'에서 활약하는 제레드 사와다 선수와 백상배 우승 및 한국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정국 프로가 출전했다. 제프리 강 선수는 이틀 합계 8언더파를 기록했고 동타를 기록한 헨리 정 프로와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강 선수는 지난 2월에 열린 'WM 피닉스 오픈' 예선에서 5언더파를 치며 공동 2위로 본선 경기에 진입했지만 본선 2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아쉬움과 가능성을 모두에게 남겼다.
 
대회가 열리는 캐년 크레스트 컨트리클럽은 리버사이드 소재 프라이빗 골프장(총 길이 6658야드)으로 빠른 그린 스피드와 정교한 티샷이 요구되는 코스로 프로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역시 상금이 걸린 골프대회 개최는 골퍼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우승상금 1만 달러 총상금 2만 4000 달러로 지난해보다 총상금 규모가 늘어났다.
 
박찬호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바쁜 한국 일정을 잠시 미뤄두고 호스트 겸 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6월 4일 토요일에 예선전을 치르고 다음 날인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본선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USGA 룰에 따라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컨시드는 주어지지 않는다.
 
모집 인원은 총 144명으로 남여 노소 구분 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250달러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951)274-7906(프로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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