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뉴욕시 친환경 주택에 인허가 '패스트트랙' 적용

뉴욕시가 친환경 방식으로 짓는 중소규모 주택에 대해 '패스트 트랙' 심의를 진행한다. 기후 위기와 주택 부족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1일 중소규모 주택의 환경 검토 절차를 유연화한 '그린 패스트트랙'을 공개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환경 검토 절차는 통상 수년이 걸리며 수십만 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다. '그린 패스트트랙'을 거치면 건축주는 인허가 절차 최대 2년 단축, 건축 비용 최대 10만 달러 절약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패스트트랙을 적용하려면 ▶화석 연료 대신 전기 난방 사용 ▶인근에 해안취약지역·산업 쓰레기 배출지역이 없을 것 ▶위험 물질·소음 지역이 아닐 것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저밀도 주거지역의 경우 175가구 미만·비주거 면적 2만 스퀘어피트 미만이어야 한다. 중간·고밀도 주거지역, 혹은 상업지역은 250가구 미만·비주거 면적 3만5000스퀘어피트 미만이어야 한다.   다만 건물 높이가 250피트를 초과해선 안 되며, 햇빛에 민감한 오픈스페이스·천연자원·역사자원 인근일 경우 높이가 50피트 미만이어야 한다.   그린 패스트트랙 프로젝트 중 조닝 재조정이 필요한 경우 통일토지이용검토절차(ULURP)를 진행해야 한다. 역사 지구 내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랜드마크 보존 위원회 감독을 거쳐야 한다.   이번 정책은 시정부가 지난 10년간 진행한 1000건 이상의 환경 검토 절차를 분석한 결과다. 정부는 그간 중소규모 주택 프로젝트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이들 프로젝트에 검토 절차를 대폭 축소한 '타입 2' 절차, 즉 그린 패스트트랙을 적용하기로 했다.   시정부는 60일간 의견수렴을 거친 뒤 공청회를 개최한다. 정책 시행은 공청회 후 최소 30일 후부터 가능하다.   아담스 시장은 "우리 행정부는 주택 생산 속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건설하고자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고 있다"며 "그린 패스트트랙은 친환경적인 주택을 더 많이 제공하는 진정한 윈윈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패스트트랙 친환경 패스트트랙 프로젝트 친환경 방식 중소규모 주택

2023-12-12

“뉴욕주 친환경 정책으로 난방비 급증”

뉴욕주가 2050년까지 주택 난방 전기화 등의 친환경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주민들의 부담이 상당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존 천연가스·난방유 등의 시설을 전기로 교체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데다 전기료 또한 부담이다.   뉴욕주 싱크탱크 엠파이어센터는 지난 8일 ‘차가운 현실’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뉴욕주의 주택 난방 전기화 정책이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분석했다.   뉴욕주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85% 감축할 계획이다. 이에 주의회는 2030년부터는 천연가스 등 석탄연료 시설 교체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수명이 다한 시설은 전기 펌프로만 교체할 수 있다.   문제는 전기 펌프 교체 비용이 상당하다는 점이다. 보고서는 펌프 교체에 약 1만4600~4만6200달러가 들 것으로 분석했다.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을 포함한 것으로 순전히 개인이 감당해야 하는 금액이다.   뉴욕주의 가구소득 중윗값이 9만5800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최대 연봉의 50%를 펌프 교체에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전기 펌프로 교체한다고 해도 ‘본전 찾기’까지는 최대 19년이 걸린다. 전기 펌프가 천연가스 등보다 에너지 효율성이 높긴 하지만, 연간 절약 비용은 2400달러 정도다.   전기 펌프 수명이 약 15년인 점을 고려하면 난방 비용 절감은 커녕 오히려 적자인 구조다.   현재 뉴욕주 내 600만 가구 이상이 석탄연료를 난방 때 사용하고 있다. 온수(500만 가구)와 주방 가스(400만 가구)를 사용하는 가정도 많다. 대부분 천연가스다. 전기를 쓰는 가구는 전체 13%에 불과하다.   보고서는 이처럼 각 가구가 감당할 비용이 어마어마함에도 주택 난방의 온실가스가 전 세계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주정부에 따르면 주택 난방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량은 뉴욕주 전체의 11%다. 뉴욕주 배출량이 전 세계의 0.5% 미만인 점을 고려하면 주택 난방의 배출량은 전 세계 0.05% 미만이다.   보고서는 “뉴욕주가 제안한 전기화 의무 프로그램은 막대한 비용에 비해 이익은 거의 없다”며 “바이오디젤, 재생가능 프로판가스 등 더 저렴한 청정 에너지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친환경 난방비 뉴욕주 친환경 뉴욕주 배출량 난방비 급증

2023-11-13

홈쇼핑에 뜨면 완판되는 '도가도 쿡웨어' 뭐지?

국내 홈쇼핑에서 방송만 나가면 완판되는 제품인 '도가도 오가닉 쿡웨어' 가 드디어 미주에 출시됐다.   도가도는 세계적 철강기업 포스코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화인세라믹의 최신 세라믹 코팅기술 공동합작품으로 탄생한 식약처 승인의 안전한 주방용품이다.   도가도 쿡웨어의 소재인 '오가닉 화인세라믹'은 의료분야의 대체 인공뼈와 인공치아로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 또한 1500도가 넘는 고열에서도 전혀 변형되지 않는 성질이라 유해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FDA의 안전성 검증에서 합격을 받았음은 물론이거니와 독일 식품용품법인 LFGB와 유럽안전기준 SVHC 인증 그리고 유럽 유해물질 제한지침을 통과했다.   도가도 쿡웨어의 친환경 세라믹 소재는 5가지 천연물질을 저온 경화형 졸겔법으로 만들어 무독성 친환경 코팅제로 탄생시켰다. 이런 제조과정을 거친 도가도 쿡웨어는 납과 카드뮴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다. 모래 티타늄 크리스탈 등 천연원료 소재의 오가닉 세라믹은 일반 세라믹보다 더 촘촘한 구조로 단단하고 어떤 유해 물질도 침투할 수 없다. 프라이팬에 마모가 일어나지 않으며 작은 스크래치조차 생기지 않는다. 도가도 쿡웨어 제품들은 98% 고순도 순수 알루미늄을 사용해 3500톤 특수단조 공법으로 만들어진다. 일반 알루미늄 팬들은 붕어빵 찍어내 듯 만드는 주물냄비로 변형이 쉽게 일어나고 불순문이 많아 내구성이 매우 약한 단점이 있다. 하지만 고순도 알루미늄을 사용한 도가도 쿡웨어는 오래 사용해도 전혀 중금속 성분이 나오지 않는다.물론 음식이 들어붙지 않는 넌스틱 기능도 강화했다.   특히 8중 오가닉 세라믹 레이어는 음식 색이 물들지 않으며 세제도 흡수되지 않아 건강하게 사용 가능하다. 8중 레이어는 내구성과 열효율을 강화하고 극대화 시키며 오염을 방지한다. 마지막으로 세라믹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원적외선의 방출량은 92%로 악취와 세균 발생을 줄이고 냉장고에 보관 시 음식을 변질시키지 않는 향균 기능을 발휘한다.     도가도 쿡웨어는 옆면은 얇게 엣지를 살리면서 밑면은 두껍게 제작해 무게는 가볍고 열전도율은 강화시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10Kg까지 안전하게 들어 올릴 수 있는 이중 안전장치의 멀티핸들은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주방 필수품으로 각광을 받는다. 멀티핸들은 이동 수단으로 만 사용하고 조리 시에는 반드시 분리해야 한다.   세계 1위 철강기업 포스코에서 만든 고순도 스텐을 사용한 도가도 쿡웨어는 인더션 호환을 높였으며 가스 핫플레이트 오븐하이라이트 등 모든 전열기구에서 조리가 가능하다. 심지어 열전도율이 좋아 약 중불에서도 조리가 충분하다. 하지만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서 사용은 삼가해야 한다. 도가도 쿡웨어는 철수세미 대신 부드러운 스펀지만 이용해도 세척이 잘 된다. 식기세척기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핫딜에서 판매하는 도가도 쿡웨어 6종 세트는 1.6L 18cm 냄비와 뚜껑2.5L 22cm 전골냄비 2.5L 26cm 프라이팬 2224 26cm 뚜껑과 도가도 멀티핸들의 샌드베이지컬러로 구성됐다. 가격은 199달러.   ▶문의: (213)368-2611   ▶상품 알아보기  Hotdeal.koreadaily.com홈쇼핑 도가 도가도 오가닉 오가닉 세라믹 친환경 세라믹

2023-10-26

연방정부, LA시에 4800만불 지원 확정

LA시가 연방정부로부터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금지원을 받게 됐다.   LA시장실은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캐런 배스 시장과 6명의 시의원이 연방 에너지부를 찾아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금 480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장실에 따르면 해당 기금은 LA수도전력국(DWP)의 전력송출 시설 개선 및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태양광 설비 개선, 에너지 저장시설 구축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DWP는 이번 기금으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산불과 폭염에 대비하는 전력송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연방 의회는 에너지부 등 관계기관에 105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기후변화 대응, 전력송출 시설 및 시스템 개선 등에 쓰고 있다.   배스 시장은 “바이든 행정부가 LA시와 협력해 시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하게 됐다”며 “지난주 가주 정부는 전국 최초로 친환경 수소에너지 허브 구축을 위한 기금 10억 달러도 받았다. LA시가 받게 된 4800만 달러는 시민들이 친환경 전기를 쉽게 이용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스 시장 등 워싱턴DC 방문단은 지난 16일부터 연방 주택부, 국토안보부, 보훈부, 노동부 등을 찾아 홈리스 구제 예산 등 LA시의 현안 해결에 관한 지원을 요청했다.이번 방문단에는 폴 크레코리언 시의장, 밥 블루맨필드·휴고 소토-마르티네스·트레이시 파크·유니세스 헤르난데스·헤더 허트 시의원이 포함됐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승인 에너지부 친환경 수소에너지 이날 에너지부

2023-10-18

작지만 강한 기업 ‘에인트체인소프트’ 블록체인 기반, 컨테이너형 친환경 ICT 기술 선보여

최근 몇 년 사이 농업시장이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되면서 첨단산업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동하는 대한민국 농업기술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진출로도 확산되고 있는 상황. 그 글로벌 팜 시장 중심에 ‘에인트체인소프트’가 있다.   에인트체인소프트 김성욱 대표는 “대한민국의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후 변화가 일으킨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상당하다. 자연재해가 잦아질수록 농업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며, “기후위기를 대처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 일 수 있는 스마트팜 시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욱 대표는 또 “미래산업의 경쟁력은 스마트팜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팜은 단순한 농업기술이 아닌, 저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및 AI 기술이 융합된 최첨단 산업으로 국내 농업 뿐 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라며 대한민국 농업기술에 대한 세계진출 비전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를 위해 농작물 재배가 다소 어려운 기후를 가진 필리핀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등 점차 세계시장을 넓혀갈 생각”이라며 “상추나 양파 등 현지에서 비싸고 그에 비해 신선도는 떨어지는 농산물을 최상의 품질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향후 해외 진출 방향을 밝혔다.   요즘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소비자들은 품질이 우수하고 건 강에 좋은 제품을 찾는다. 김 대표는 “에인트체인소프트는 40FT(피트) 사이즈의 ICT가 접목된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수출함으로써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작물을 현지인들에게 알릴 생각”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김 대표는 또 “이는 이미 확실한 수요조사를 거쳐 진행된 상황”이라며, “현지 대형유통체인과 연계해 필리핀 소비자들의 수요를 확인한 결과 상추와 양파 등을 더 많이 더 건강하게 먹길 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의 취지는 대한민국의 스마트팜을 알리는 것도 있지만, 현지인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진행한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이처럼 소비자들이 원하는 농작물을 기후 상관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365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며, 향후 성공적 판매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부연했다.   에인트체인소프트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김 양식업까지 수출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시아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스마트팜 시장을 세계로 크게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스마트팜 시장의 세계화가 실현되면 대한민국 경제발전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컨테이너형 블록체인 대한민국 농업기술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 농작물

2023-07-06

드론 배송시대 성큼…비용·시간 절약 효과

드론을 이용한 배달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CNBC를 포함한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윙’은 총 33만 건, 월마트의 파트너십을 맺은 ‘집라인’은 60만 건의 드론 배달을 완료했다.   매체에 따르면 윙은 버지니아와 텍사스주에서 월그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드론 배달을 하고 있다. 또한 호주에선 도어대시와 수퍼마켓 체인 콜스(Coles)의 주문을 받아 교외 지역 50여 곳에 서비스 중이다.   집라인은 60만 건의 드론 배송 중 큰 비중을 아프리카에서 완수했으며 주로 의약용품 배송에 이용됐다. 업체는 지난 5월 건강기능식품 기업 GNC와 레스토랑 체인 스위트그린 등 다수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2024년부터 드론 배달 서비스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드론 배달은 탄소 배출이 적어 차세대 친환경 운송업으로 평가된다. 이에 고객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라인의 서비스 지역인 아칸소주 피리지의 한 고객에 따르면 “지구온난화가 걱정인데 드론배달은 차량 운송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적어서 안심된다”며 “집 현관이 아닌 뒷마당으로 직접 배달이 가능해 안전한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기존 배송 방식보다 시간과 비용면에서 효율적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미국서 11만 건 이상의 드론 배송을 마친 월마트의 다른 파트너 업체 ‘드론업’의 톰 워커 최고경영자(CEO)는 “사람과 교통체증을 피해 공중에서 최적의 루트를 이용한다”며 “배송 시간을 30분 미만으로 줄일 수 있어 획기적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관련 업계는 국내에서의 완전 상용화까지는 풀어야 할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연방항공청(FAA)은 상업용 드론 운용의 안전성을 이유로 허가에 제약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FAA는 드론 운행 시 충돌 위험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사람의 가시거리에서 비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업계는 반발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가시거리 비행을 하면 드론의 신속 배달이라는 장점이 모두 사라진다”고 말했다.   주별로 드론 비행 허가가 어려운 것도 문제점 중 하나로 지목됐다. 아마존은 국내에서만 드론 배달을 시범하고 있는데, 가주와 텍사스를 제외한 지역의 허가는 계속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지난 2013년 처음 드론 배달 계획을 발표하고 약 10년간 단 100건의 배송밖에 완료하지 못했다.   한편 업체들은 상용화에 앞서 소음, 날씨 등의 문제들도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윙의 드론은 최대 20노트 바람과 약간의 비, 아마존은 14노트 바람과 맑고 건조한 날씨에서만 운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마존은 드론 배송은 운송물의 무게를 최대 5파운드로 제한하고 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드론 배달 친환경 배달 배달 계획 배달 시대

2023-06-19

한화건설, 그린 디벨로퍼로 도약...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

한화건설이 수처리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나선다.   그 동안 쌓아온 수처리 기술력 및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단순 시공을 넘어 개발을 주도하는 친환경 디벨로퍼로 한단계 더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화 건설부문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고민하고 있는 수처리시설의 현대화(개량, 증설, 이전), 자금조달, 운영 등에 대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안하는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혐오·기피시설로만 생각했던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열린 공원과 함께 체육, 문화, 지원시설 등이 어우러진 다목적 공간으로 전환하는 등 대규모 환경융복합 개발사업을 통해 수처리시설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2월 1조원이 넘는 규모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을 체결한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노후화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이전·현대화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7,214억원(실시협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분야 민자사업이다. 최신 하수처리기술을 적용하고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차단하며, 지상은 공원과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 사업의 최초제안자로, 대전광역시가 오랫동안 고민해 왔던 도심 내 노후화된 하수처리장 및 분뇨처리장 이전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후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적격성 검토 및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한화를 대표사로 하는 대전엔바이로㈜가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30년간 운영까지 책임지게 된다.     민자사업의 핵심인 금융 조달 역량도 뛰어났다.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유동성 악화로 PF시장이 경색되어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한화의 사업수행 역량과 기술능력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대규모 PF 조달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한화 건설부문이 추진 중인 수천억원 단위의 대규모 하수처리 사업은 대전 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수주한 총 사업비 2,122억원 규모의 천안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도 계획 공정에 맞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총 사업비 2,112억원 규모의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해당 시설 역시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근린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화 수처리사업 경쟁력의 원천은 국내 최초 환경부 국산신기술인 HDF Process(한화 유로변경형 질소·인 고도처리기술), 환경부 신기술 인증을 받은 PRO-MBR(전응집 기반 응집 제어시스템을 이용한 하수고도처리기술), HTM Water System (2단 침지형 막여과조를 이용한 고도정수처리장치) 등 각종 환경신기술과 특허기술에 있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들은 지난 수십년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한 다수의 수처리시설에서 그 성능을 검증 받은 바 있으며, 특히 환경신기술인 PRO-MBR은 대전, 천안, 평택의 대규모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모두 적용되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수처리사업의 제안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디벨로퍼로써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처리, 풍력발전, 수소에너지 등 친환경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한화건설 디벨로퍼 친환경 디벨로퍼 수처리사업 분야 대규모 하수처리장

2023-06-18

포스코 친환경 마스터 브랜드 ‘그리닛’, ‘2023 고객사랑브랜드 대상’ 수상

      포스코의 친환경 마스터 브랜드 ‘그리닛’이 중앙일보ㆍ중앙선데이가 5월 16일 주최한 '2023 고객사랑브랜드 대상'에서 친환경 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객·투자·기관 등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탄소중립 관련 ESG 요구사항이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포스코는 탄소저감 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포스코의 노력과 성과를 집약해 대내외 체계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친환경 마스터브랜드 ‘그리닛(Greenate)’을 지난해 11월 ‘친환경소재 포럼 2022(Green Materials Forum 2022)’에서 론칭하고 캠패인을 진행 중이다.   ‘그리닛(Greenate)’은 그린(Green)이 되게 하다(-ate)라는 의미의 합성어로 녹색지구(Green planet)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스코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저탄소 철강제품(Steel)’, ‘저탄소 기술·공정(Tech&Process)’, ‘저탄소 인프라(Infra)’ 의 3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그리닛’은 친환경 철강제품 뿐만 아니라 향후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활용해 철강을 생산하는 ‘수소환원제철법’과 같은 저탄소 철강 기술/공정/인프라까지 탄소중립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마스터브랜드인 것이다.     포스코는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배출 감축 실적을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아 고객이 원하는 일부 강재에 배분하는 인증서 기반 Greenate Steel을 올해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고객사의 확대되는 저탄소제품 요구에 적극 대응하여 스크랩 등 재생원료 사용 증대, 신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및 저탄소 연원료 활용 등 탄소저감 제조기술을 적용한 철강재 생산에 역량을 집중해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자 추진 중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향후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 그리닛(Greenate)을 통해 고객·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소통을 강화하고 저탄소 제품 판매확대와 친환경 미래 기술 및 인프라 개발을 통해 전세계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활동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고객사랑브랜드 포스코 친환경 마스터브랜드 고객사랑브랜드 대상 친환경 철강제품

2023-05-25

한국 1분기 대 캐나다 승용차 수출액 전년대비 55.3% 증가

 한국의 승용차 수출이 올 1분기에 크게 늘어났는데, 캐나다가 주요 수출국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관세청이 28일 발표한 '1분기 승용차 교역 현황' 보도자료에 따르면, 총 수출액은 154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했다. 수출대수는 68만 대로 전년동기 대비 31.1%가 늘었다.     주요 수출국에서 금액기준으로 캐나다는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그 뒤로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순이었다. 그런데 대 캐나다 수출액은 전년 대비 55.3%나 크게 늘어났다. 이는 미국의 51.5%나 오스트레일리아의 16.6%, 영국의 3.4% 등에 비해 앞선 증가세다.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에서는 캐나다의 증가률이 136.4%로 미국의 83.1%, 독일의 90.4%, 프랑스의 42.1%, 이스라엘의 104.9% 스웨덴의 21.4% 등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증가를 보였다.   1분기 총 친환경 승용차의 수출액은 6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8.4%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캐나다가 제일 크게 기여했다.   캐나다로 주로 수출된 승용차 배기량은 1000cc초과~1500cc 이하 소형 휘발유 차량으로 캐나다가 금액으로 1억 200만 달러로 전체의 5%로 미국의 61.5%에어 2번째로 많았다. 또 1500cc초과 2000cc 이하 휘발유 차량에서는 캐나다가 4억 2400만 달러로 전체 비중이 13.1%로 미국에 이어 역시 2번째로 많았다. 2000cc 초과 휘발유 차량에서도 캐나다는 2억 9200만 달러로 전체의 10.2%로 2위에 자리했다.   친환경 승용차는 캐나다가 4억 800만 달러로 전체의 6.7%를 담당하며 4번째로 많았다.   수입에서는 주요 수입 대상국에서 독일, 미국, 영국 순으로 많았고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캐나다는 7.9%가 감소했다. 캐나다는 한국의 자동차 수입 주요 대상국에서 배기량 기준으로 어디에도 5위 안에 들지 않았다.         표영태 기자승용차 전년대비 캐나다 수출액 캐나다 승용차 친환경 승용차

2023-04-28

한진, 친환경·패션 K브랜드 홍보

한국의 친환경·패션 브랜드를 홍보하는 이색 팝업 행사가 개최됐다.   한진이 지난 21~22일 양일간 LA다운타운 LA윌셔그랜드센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자사의 해외진출 솔루션인 슬로레시피(Slow Recipe) & 숲(Swoop) 팝업 이벤트를 마련한 것.     호텔의 프레지던트 스위트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친환경·비건용품 전문 플랫폼인 슬로레시피와 K패션 전문 플랫폼 숲에 입주한 30여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 홍보에 나섰다.     한진 측은 객실 내 침실, 거실, 욕실, 부엌, 옷실 등 섹션별로 참여 업체들이 제품을 전시해 놓은 체험형 쇼룸으로 행사장을 구성해 소비자들이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팝업 이벤트는 K브랜드에게 미국 시장 마케팅 및 판매 활로를 개척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라이프와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한진 마케팅 및 디지털 플랫폼 사업본부 총괄 사장을 비롯해 언론매체, 인플루언서, 소비자 등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한진 관계자는 “물류 업계 최초로 개최하는 해외 팝업 행사인만큼 참여 기업에게는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방문객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일상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성장의 No.1 물류 파트너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친환경 브랜드 한진 친환경 패션 브랜드 패션 k브랜드 한진 대한항공 조현민

2023-04-23

[주말 이벤트] '지구의 날' 친환경 나들이…타코·아보카도 즐겨볼까

▶라메사 '지구의 날 축제'(Earth Day Festival)   -일시: 4월22일(토), 오전 10시~오후 1시   -장소: 맥아더 공원(4900 Memorial Dr., La Mesa)   -입장료: 무료   -문의: www.cityoflamesa.us/409/Special-Events   지구의 날인 4월22일을 맞아 열리는 로컬 축제로 자연친화적인 다양한 아이템을 취급하는 부스들이 운영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데킬라 & 타코 뮤직 축제, 샌디에이고(Tequila & Taco Music Festival)   -기간: 4월22일과 23일(이틀)   -장소: 다운타운 펫코파크 내 갤러거 광장(Gallagher Square: 840 K St., S.D.)   -입장료: 29달러99센트~49달러99센트   -문의: www.averagesocialite.com/events/2023/4/22/tequila-amp-taco-music-festival-san-diego   동종의 축제로는 가주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멕시코 전통주인 데킬라의 진수와 함께 유명 멕시코 레스토랑이 자랑하는 타코도 맛볼수 있다.   ▶폴브룩 아보카도 축제(Fallbrook Avocado Festival)   -일시: 4월23일(일), 오전 9시~오후 5시   -장소: 폴브룩 다운타운 메인 애비뉴 일대   -입장료: 무료   -문의: www.fallbrookchamberofcommerce.org/avocado-festival/   지금은 재배 규모가 많이 줄었지만 폴브룩과 에스콘디도는 한때 '세계 아보카도의 수도'라 불릴 정도로 이 열대 과일의 재배량이 상당한 지역이었다. 아보카도 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커뮤니티 축제로 이 과일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주말 이벤트 아보카도 친환경 폴브룩 아보카도 아보카도 산지 친환경 나들이

2023-04-21

[사조대림] 친환경 패키지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 출시

'사조대림'은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한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4g x 16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은 사조대림이 '지구야 안심해'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2년 '안심팜' 플라스틱 캡제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친환경 패키지 제품이다.   트레이가 없는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은 엄선된 서남해안 재래김 원초를 사용하였으며 고소한 참기름을 발라 정성껏 두 번에 걸쳐 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함으로써 트레이 외 전체 포장 부피까지 줄였으며 10만 개를 판매할 때마다 플라스틱 8톤 정도가 절감되어 2023년 64톤 수준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고소한 김'은 사조대림의 대표 김 브랜드로 1986년부터 지켜온 전통방식에 따라 엄선된 국산 원초와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이다. 대표 품목으로는 '파래김' '재래김' '참기름김' '바삭 돌김' 등이 있으며 100% 통깨를 단 한 번만 짜낸 참.들기름을 발라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김시내 담당은 "최근 ESG 트렌드에 따라 가치와 신념을 중시하는 그린슈머(Green Consumer)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에 사조대림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여 친환경 제품 및 패키지를 적용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며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을 시작으로 트레이를 제거한 김 품목군을 확대해가겠다"라고 밝혔다.사조대림 친환경 패키지 친환경 패키지 재래김 출시 친환경 제품

2023-03-23

한화건설 포레나, 수처리시설 종합 솔루션 제공 단순 시공 넘어 친환경 디벨로퍼로 나선다

      ㈜한화 건설부문이 수처리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나선다.   그 동안 쌓아온 수처리 기술력 및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단순 시공을 넘어 개발을 주도하는 친환경 디벨로퍼로 한단계 더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화 건설부문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고민하고 있는 수처리시설의 현대화(개량, 증설, 이전), 자금조달, 운영 등에 대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안하는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혐오·기피시설로만 생각했던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열린 공원과 함께 체육, 문화, 지원시설 등이 어우러진 다목적 공간으로 전환하는 등 대규모 환경융복합 개발사업을 통해 수처리시설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달 20일 1조원이 넘는 규모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을 체결한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노후화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이전·현대화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7,214억원(실시협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분야 민자사업이다. 최신 하수처리기술을 적용하고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차단하며, 지상은 공원과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 사업의 최초제안자로, 대전광역시가 오랫동안 고민해 왔던 도심 내 노후화된 하수처리장 및 분뇨처리장 이전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후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적격성 검토 및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한화를 대표사로 하는 대전엔바이로㈜가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30년간 운영까지 책임지게 된다.     민자사업의 핵심인 금융 조달 역량도 뛰어났다.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유동성 악화로 PF시장이 경색되어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한화의 사업수행 역량과 기술능력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대규모 PF 조달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한화 건설부문이 추진 중인 수천억원 단위의 대규모 하수처리 사업은 대전 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수주한 총 사업비 2,122억원 규모의 천안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도 계획 공정에 맞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총 사업비 2,112억원 규모의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해당 시설 역시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근린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화 수처리사업 경쟁력의 원천은 국내 최초 환경부 국산신기술인 HDF Process(한화 유로변경형 질소·인 고도처리기술), 환경부 신기술 인증을 받은 PRO-MBR(전응집 기반 응집 제어시스템을 이용한 하수고도처리기술), HTM Water System (2단 침지형 막여과조를 이용한 고도정수처리장치) 등 각종 환경신기술과 특허기술에 있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들은 지난 수십년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한 다수의 수처리시설에서 그 성능을 검증 받은 바 있으며, 특히 환경신기술인 PRO-MBR은 대전, 천안, 평택의 대규모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모두 적용되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수처리사업의 제안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디벨로퍼로써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처리, 풍력발전, 수소에너지 등 친환경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수처리시설 한화건설 친환경 디벨로퍼 대규모 하수처리장 종합 솔루션

2023-03-22

FAR5(파파이브), 봄 라운딩 시즌 맞아 개념 있는 선물로 ‘에코 골프공’ 추천

      친환경 골프 리프로덕션 브랜드 FAR5(파파이브)가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지인들과 동반자들을 위한 선물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골프 매니아들을 위해 자사의 에코 골프공을 추천했다.   FAR5의 에코 골프공은 고성능 대비 실속 있는 가격대와 친환경 아이템으로, 지인들과 동반자들에게 개념까지 함께 선물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코볼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로스트볼과 공정 자체가 다른 새로운 친환경 골프공이다. FAR5의 에코볼은 헌 골프공을 분해하고, 재가공해 새 골프공으로 재탄생시킨 국내 유일의 친환경 골프공이다.   브랜드 명의 ‘FAR’는 ‘For A Rebirth(재탄생을 위하여)’라는 뜻으로 사용한 공이 새 공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순환의 의미를 지녔으며, 골프장의 가장 긴 코스를 뜻하는 ‘PAR5 홀’에 비유해 ‘FAR5’가 완성됐다. FAR5의 에코볼은 영국왕립골프협회(R&A) 국제공인인증을 받으며 공인구로써 기능성도 완벽하게 갖춘데다, 멀리 나간다는 의미인 FAR까지 모두 담았다.   로스트볼과 재생볼의 경우 세척 작업 후 겉면 재코팅만 진행해 내부 크랙과 코어까지는 보완하지 못해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기 마련이다. 반면, FAR5의 에코볼은 수거된 헌 골프공을 레이저 기술을 통해 분해, 원재료화 시킨 후 다시 조합해 새로운 골프공으로 탄생시키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기존 골프공을 낭비 없이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의 무한 순환을 가능케 하며, 궁극적으로는 플라스틱 사용 감소와 지속가능한 생산, 소비를 실현하게 해준다.   실제 FAR5의 에코 골프공을 사용해 본 미국골프지도자연맹(USGTF) 소속 프로는 “우리가 보통 고성능 골프공이라 생각하는 여느 새 공들과 기능이 차이가 없다고 느껴진다. 특히 코팅을 하지 않은 매트 골프공은 친환경적인 외관 뿐만 아니라 소프트한 타구감까지 느껴져 좋다”며, “함께 라운드 가는 동반자들에게 선물하기도 좋다. 골퍼들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골프공에 친환경 의미까지 더한 개념 있는 선물이라 주는 사람 입장에서 뿌듯하고, 받는 사람들도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FAR5 에코볼은 보통 골프공과 다르게 자원순환을 뜻하는 삼각모양의 친환경 패키지로 외관부터 눈길을 끈다. 제품 구성으로는 10구 2피스/3피스 구성의 무광/유광팩과 가볍게 주기 좋은 3구 3피스 무광팩으로 지인들과 동반자들에게 재미있고,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다.   에코 골프공은 FAR5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반 구매는 물론 선물하기 기능이 있어 지인과 라운드 동반자들에게 선물하기 쉽고 편리하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골프 파파이브 라운딩 시즌 선물 구입 친환경 의미

2023-03-13

[인터내셔널 마린 프로덕츠] 제주 광어 친환경 운송, 살아있는 맛 선사

 지난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한 통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친구들 지인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제는 답답한 통제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들이 여행이나 레스토랑에서 가족들 친구 지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모임은 제주산 친환경 방식으로 운송된 광어회가 어떠신지요? 인터내셔널 마린에서는 제주 광어를 한국에서 바닷물 없이 오직 물 온도로 겨울잠을 유도해 미국으로 운송하는 방법을 미주 독점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바닷물 없이 미국으로 운송하는 방법은 매우 혁신적이며 한국에 특허에 등록되어 있는 기술입니다. 물과 함께 미국으로 운송되는 다른 방법보다 매우 맛이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 있는 생선이 물이 없이 미국으로 배송되는 중에 살아 있을 수 있는지 많이 물어봅니다. 궁금하시면 아래 QR코드로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인터내셔널 마린은 많은 분들이좋아하시는 캘리포니아 롤의 시초인 도쿄 카이칸과 함께 성장했으며 1968년에 만들어졌으며 올해로 54년이 되었습니다. 미주에 5개의 브랜치를 운영하는 대형 시푸드 회사입니다. LA, 애리조나 휴스턴, 유타, 샌프란시스코에서 전문적으로 롤, 포키, 고급 일식당에 안전한 시푸드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54년간 미주 한인 시장에는 홍보가 안 되어 많은 분들이 신생업체로 물어보십니다. 이제는 한인 담당 매니저 존 노를 중심으로 한인 세일즈 전담팀이 구성되어 언제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당사는 미주 전지역의 유명 일본 레스토랑 그룹과 대형 호텔들도 전부 파트너 관계에 있어 매우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푸드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최우선 목표는 신선함과 안전입니다. 전부 스시나 사시미로 사용하는 재료들이기 때문에 신선한 보관 방법과 안전한 유통과정, 믿을 수 있는 인증서 등 매우 까다로운 기준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식 레스토랑 업주분들에게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우리와 함께하시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일식당을 운영하고 계시거나 비즈니스 계획이 있으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 부탁드립니다. ▶한인 담당 매니저: 존 노 ▶문의: (213)369-8178 ▶주소: 3020 E Washington blvd, Los Angeles ▶이메일: j.noh@intmarine.com인터내셔널 마린 프로덕츠 친환경 제주 제주산 친환경 제주 광어 미주 한인

2022-11-15

탄소 창업지원 사업 선정 ‘그린그래핀’, “첨단소재인 그래핀을 친환경 공정으로 생산하겠다”

“우리 회사는 친환경 생산기술로 그래핀의 혁신적인 가격과 성능을 증명하여 투자유치와 양산화를 실현하고, 그래핀 산업의 활성화와 신산업생태계를 창출하는 등 그래핀의 미래시장을 선도하고 싶습니다.”   탄소분야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탄소산업분야 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2022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확산사업’에 그린그래핀 김규천 대표가 선정되었다.   그린그래핀은 화학적인 원료, 장비, 공정, 세척수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물과 물리력만을 이용하는 친환경 공정으로 기존 가격 대비 1/5 이하, 성능은 10배 이상인 그래핀 생산을 계획중인 창업 예정 회사이다. 이번 탄소 창업 지원사업 지원자를 선발하는 ‘2022 스타트업 해커로드 2nd’에서 초기창업자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그린그래핀이 이 아이템을 개발한 계기는 그래핀의 초고가격(1kg 당 수억 원)에 기인해 응용산업화가 지연되고 있기에 직접 생산하는 것을 연구하게 되었다. 꿈의 소재 그래핀을 물과 물리력만으로 기존의 1/5 이하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원리/구조가 적용된 생산장비 및 생산기술을 개발했다.   천연상태의 흑연을 첨가제 없이 그래핀으로 구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으로, 현재는 유독성 화학첨가제 및 화학공정을 이용하여 생산되는 산화그래핀/환원그래핀(GO/RGO)이 있다. 기존은 2,400배의 세척수가 사용되는 세척, 건조공정 및 긴 화학공정시간 등으로 환경부하를 가중시키고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고 있으며, 화학적, 열적 공정으로 인해 그래핀 고유의 슈퍼물성이 구현되지 못한다.   그린그래핀 김규천 대표는 “현재까지는 새로운 원리구현과 그 가능성을 확인한 단계이며, 추가 개선 및 양산 장비화 하는 개발 비용이 필요한 상황에 2022 탄소 창업지원 사업에 참가하게 되었다. 앞으로 2년 정도 개발기간이 예상되지만 2022 탄소 창업지원 사업이 그 과정의 징검다리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업에 선정되어 다음 단계의 개발을 지속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고, 그래핀의 친환경 생산기술로 혁신적인 가격/성능을 증명해 투자유치와 양산화를 실현하고, 그래핀 산업의 활성화 및 신산업생태계를 창출해 그래핀의 미래시장을 선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22 탄소 창업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캠틱종합기술원, JB기술지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수행한다. 탄소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비용(대학(원)생 최대 1천만 원, 예비창업자 최대 4천만 원, 초기창업자 최대 5천만 원)과 전문가활용, 시험분석, 수요검증 및 수요처 연계, 전시회 참가, 투자유치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창업지원 첨단소재 탄소 창업지원 친환경 생산기술 탄소산업분야 창업가

2022-10-23

홈쇼핑에 보이기만 하면 완판되는 '도가도 쿡웨어' 뭐지?

  국내 홈쇼핑에서 방송만 나가면 완판되는 제품인 ‘도가도 오가닉 쿡웨어’ 가 드디어 미주에 출시됐다.   도가도는 세계적 철강기업 포스코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화인세라믹의 최신 세라믹 코팅기술 공동합작품으로 탄생한 식약처 승인의 안전한 주방용품이다.   도가도 쿡웨어의 소재인 ‘오가닉 화인세라믹’은 의료분야의 대체 인공뼈와 인공치아로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 또한 1,500도가 넘는 고열에서도 전혀 변형되지 않는 성질이라 유해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FDA의 안전성 검증에서 합격을 받았음은 물론이거니와 독일 식품용품법인 LFGB와 유럽안전기준 SVHC 인증, 그리고 유럽 유해물질 제한지침을 통과했다.   도가도 쿡웨어의 친환경 세라믹 소재는 5가지 천연물질을 저온 경화형 졸겔법으로 만들어 무독성 친환경 코팅제로 탄생시켰다. 이런 제조과정을 거친 도가도 쿡웨어는 납과 카드뮴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다. 모래,티타늄,크리스탈 등 천연원료 소재의 오가닉 세라믹은 일반 세라믹보다 더 촘촘한 구조로 단단하고 어떤 유해 물질도 침투할 수 없다. 후라이팬에 마모가 일어나지 않으며 작은 스크래치조차 생기지 않는다. 도가도 쿡웨어 제품들은 98% 고순도 순수 알루미늄을 사용해 3500톤 특수단조 공법으로 만들어진다. 일반 알루미늄 팬들은 붕어빵 찍어내 듯 만드는 주물냄비로 변형이 쉽게 일어나고 불순문이 많아 내구성이 매우 약한 단점이 있다. 하지만 고순도 알루미늄을 사용한 도가도 쿡웨어는 오래 사용해도 전혀 중금속 성분이 나오지 않는다.물론 음식이 들어붙지 않는 넌스틱 기능도 강화했다.   특히 8중 오가닉 세라믹 레이어는 음식 색이 물들지 않으며 세제도 흡수되지 않아 건강하게 사용 가능하다. 8중 레이어는 내구성과 열효율을 강화하고 극대화 시키며 오염을 방지한다. 마지막으로 세라믹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원적외선의 방출량은 92%로 향균 악취와 세균 발생을 줄이고 냉장고에 보관 시 음식을 변질시키지 않는 향균 기능을 발휘한다.    도가도 쿡웨어는 옆면은 얇게 엣지를 살리면서 밑면은 두껍게 제작해무게는 가볍고 열전도율은 강화시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10Kg까지 안전하게 들어 올릴 수 있는  이중 안전장치의 멀티핸들은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주방 필수품으로 각광을 받는다. 멀티핸들은 이동 수단으로 만 사용하고 조리 시에는 반드시 분리해야 한다.   세계 1위 철강기업 포스코에서 만든 고순도 스텐을 사용한 도가도 쿡웨어는 인더션 호환을 높였으며 가스,핫플레이트,오븐,하이라이트 등 모든 전열기구에서 조리가 가능하다. 심지어 열전도율이 좋아 약, 중불에서도 조리가 충분하다. 하지만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서 사용은 삼가해야 한다. 도가도 쿡웨어는 철수세미 대신 부드러운 스펀지만 이용해도 세척이 잘 된다. 식기세척기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핫딜에서 판매하는 도가도 쿡웨어 6종 세트는 1.6L 18cm 냄비와 뚜껑,2.5L 22cm 전골냄비, 2.5L 26cm 프라이팬, 22,24,26cm 뚜껑과 도가도 멀티핸들의 샌드베이지컬러로  구성됐다. 가격은 199달러.   ▶도가도 쿡웨어 바로 구매하기 ▶문의 :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홈쇼핑 도가 도가도 오가닉 오가닉 세라믹 친환경 세라믹

2022-10-2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