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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LA시에 4800만불 지원 확정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구축
“배스 시장의 DC 방문 성과”

캐런 배스 LA시장(오른쪽)과 LA시의원들이 에너지부 인프라 담당인 데이비드 크레인 차관(왼쪽)과 환담을 하고 있다. [LA시 제공]

캐런 배스 LA시장(오른쪽)과 LA시의원들이 에너지부 인프라 담당인 데이비드 크레인 차관(왼쪽)과 환담을 하고 있다. [LA시 제공]

LA시가 연방정부로부터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금지원을 받게 됐다.
 
LA시장실은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캐런 배스 시장과 6명의 시의원이 연방 에너지부를 찾아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금 480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장실에 따르면 해당 기금은 LA수도전력국(DWP)의 전력송출 시설 개선 및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태양광 설비 개선, 에너지 저장시설 구축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DWP는 이번 기금으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산불과 폭염에 대비하는 전력송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연방 의회는 에너지부 등 관계기관에 105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기후변화 대응, 전력송출 시설 및 시스템 개선 등에 쓰고 있다.
 
배스 시장은 “바이든 행정부가 LA시와 협력해 시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하게 됐다”며 “지난주 가주 정부는 전국 최초로 친환경 수소에너지 허브 구축을 위한 기금 10억 달러도 받았다. LA시가 받게 된 4800만 달러는 시민들이 친환경 전기를 쉽게 이용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스 시장 등 워싱턴DC 방문단은 지난 16일부터 연방 주택부, 국토안보부, 보훈부, 노동부 등을 찾아 홈리스 구제 예산 등 LA시의 현안 해결에 관한 지원을 요청했다.이번 방문단에는 폴 크레코리언 시의장, 밥 블루맨필드·휴고 소토-마르티네스·트레이시 파크·유니세스 헤르난데스·헤더 허트 시의원이 포함됐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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