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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 기반 다지는 ‘음성’…일자리 창출로 주택 부족 현상

충북 음성군이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차근차근 다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추세다. 최근 군에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 하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4+1 신성장산업 육성’ 로드맵을 확정하면서 지역 가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음성군은 지난 1월 발표한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미래산업 ‘4+1 신성장산업 육성’ 로드맵을 확정했다. 4+1 신성장산업은 베터리, 에너지, 시스템반도체, 헬스케어에 농업을 더한 전략으로 전문화, 고도화, 집중화를 통한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신성장산업을 통해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음성군은 민선 7기 이후 156개사를 대상으로 10조 1946억원을 유치하고, 1만 464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우량기업 등의 투자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17개소(765만 2000㎡)를 완공했고, 8개소(573만 2000㎡)의 산단을 조성 중에 있다.     이를 통해 금왕테크노벨리에 쿠팡 금왕물류센터를 비롯해 LG생활건강(금왕산단), 유한양행·연성정밀화학·JR에너지솔루션(용산산단) 등 우량기업도 유치했으며, 인곡산단에는 수요맞춤형 전기 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유치로 지역내총생산액(GRDP)도 크게 늘었다. 지난 2017년 8조 36억이었던 GRDP는 2020년 기준 8조 2841억원으로 도내 11.9%(2위)를 차지하고 있다. 고용률도 같은 기간 15세 이상이 67.7%에서 71.4%, 15~64세는 73.7에서 77.2%, 15~29세 청년은 52.1%에서 54.1%로 상승하며 도내 1위에 올랐다.     늘어난 일자리 영향으로 주택 부족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 지난 2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음성군의 근무지 기준 취업자는 8만 8900명이고, 거주지 기준 취업자는 6만 500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즉 2만 3900명(26.8%)이 외지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것으로 전국 군 단위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군은 투자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근로자의 정착과 인구 유입을 위해 2026년까지 2만2564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음성에서 분양 중인 새아파트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GS건설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일대에서 분양 중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에는 지역민뿐 아니라 외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음성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갈아타기 수요이고, 외지인들은 음성 산단으로 출퇴근하는 분들이 직주근접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특히 음성군 품바축제에 발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어 축제도 구경하고, 상품에 대한 자세한 상담 및 사은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금주 음성군에서 진행하는 품바축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음성 품바축제는 어렵게 생활해야 했던 우리 조상들의 삶을 풍자와 해학으로 재조명하여 신명과 웃음을 선사하는 축제로, 5월 17일(수)~21일(일)까지 음성설성공원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에 품바 LIVE 비롯해 밴드공연, 품바왕 선발대회, 버스킹, 엿치기 대회, 전인의 비빔밥 나누기, 품바가요제,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방문 예약등록 또는 품바축제 기간 동안 배포한 초대장을 지참하여, 5월 17~21일까지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소형 핸드믹서기, 도자기 반찬통, 진천쌀, 고급 골프장우산 등을, 방문상담 및 가계약자에게는 스타벅스 상품권(1만원권), 방짜유기 수저세트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내 계약자에게는 고객 추첨을 통해 세라젬 안마침대V4(1명)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 규모다. 현재 입주시까지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혜택, 발코니 무상확장 등의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일자리 창출 음성군 품바축제 일자리 창출 충북 음성군

2023-05-18

[신복룡의 신 영웅전] 원효대사의 가르침

충북 괴산 군자산(君子山)은 원효(元曉) 대사가 수행하던 곳이어서 원효굴(元曉窟)과 원효사(元曉寺)가 있고 일화도 여럿 구전되고 있다. 어느 날 원효 대사가 상좌 중과 길을 걷다가 개울을 만났다. 마침 장마철이어서 물이 불어나 있었다. 그런데 원효는 서슴없이 옷을 벗더니 아랫도리를 다 드러내고 물을 건너려 했다.   마침 옆에는 젊은 여인이 난감하게 서 있었다. 원효는 주저 없이 그 아낙을 둘러업고 물을 건넜다. 개울 저편에 도착한 원효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옷을 입고 길을 걸었다. 뒤따라오던 상좌 중이 원효에게 말했다.   “이제 저는 스님의 곁을 떠나렵니다.”   “왜 그런 생각을 했느냐?”   “출가한 스님이 벌거벗은 몸으로 젊은 여인을 업고 내를 건넜으니 계율에 어긋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들은 원효가 상좌 중에게 말했다. “너는 아직도 그 여인을 업고 여기까지 왔단 말이냐?”   여기에서 원효가 버리기를 바라는 것은 번뇌다. 깨달음에 이르려면 해야 할 첫 과업이 ‘번뇌를 끊는 것(斷德正因)’이다. 원효는 “악업이 허망한 마음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망상일 수도 있고 분심(分心)일 수도 있고 걱정거리일 수도 있다.   절에 가면 ‘칼을 찾는 곳’을 뜻하는 심검당(尋劍堂)이란 별채 건물이 있다. 스님이 칼을 찾아서 어디에 쓰려고 하시나. 마곡사(麻谷寺) 한 비구니가 대답했다. “마음의 번뇌를 끊으려고요.”   인간이 번뇌로부터 얼마나 괴로움을 겪느냐 하는 문제는 부처부터 원효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제기됐다. 인간의 번민이나 걱정거리 가운데 85%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다(Stephanie Dolgoff, 2007). 그러니 인간의 번뇌가 얼마나 부질없는 것이던가. 원효대사의 가르침이 더욱 새롭다. 신복룡 / 전 건국대 석좌교수신복룡의 신 영웅전 원효대사 가르침 원효 대사 걱정거리 가운데 충북 괴산

2023-03-24

동문건설, 충북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 분양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2년 10월 기준으로 최근 6개월간 전국 군 지역 중 외지인 거래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충북 음성군으로 나타났다. 총 206건으로, 전체 610건 대비 33.7%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대해 부동산 업계에서는 음성군에 줄 잇는 산업단지 조성 호재 때문으로 분석한다. 조성 완료된 산업단지가 16곳에 달하며, 7곳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음성•인천 서구(수소)를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으며, 기업 매출이 오르면 일자리가 늘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겨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수소는 반도체를 이어 미래를 먹여 살릴 핵심 업종으로, 기후 변화에 대비할 대체 에너지로 꼽히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수소 생산 시장은 약 1억톤 수준으로 1차 에너지 시장의 2% 수준인데, 2030년에는 4%, 2050년에는 10% 가까이 확대될 전망이다. 맥킨지도 2050년 세계수소시장 규모를 2조5000억 달러, 일자리 3000만개로 늘어날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이점을 앞세워 동문건설이 충북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음성 기업복합도시 수혜를 기대한다. 음성군 등이 참여해 대소면 성본리•부윤리, 금왕읍 유포리 일대 200만3579㎡규모로 개발하는 음성군 최대 규모의 산업용지이다. 경기도 하남에서 충북 청주시를 연결하는 중부고속도로 대소IC, 대소JC 등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평택 제천고속도로 금왕꽃동네IC에서는 5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수소 버스•충전소 부품시험평가센터가 들어선다. 향후 수소 버스는 물론 화물차 등 각종 상용차 부품의 성능 평가 시험과 안전성 인증 역할을 맡게 된다. 국내 제조사의 국제 기술력 향상은 물론 해외시험비용 절감도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도청에서 더블유스코프코리아와 투자 협약을 맺었다. 더블유코프코리아는 음성 성본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3만3058㎡의 터에 6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사업인 양•음 이온교환막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26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동 배치와 전 가구 판상형 4베이 구조 설계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687가구이며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전 가구 판상형의 4베이 맞통풍 구조이며 3면 발코니 적용으로 서비스 면적 확대 및 드레스 룸, 슈퍼 와이드 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900만 원대이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에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최초 계약자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소유권 이전등기 이전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음성 동문 디 이스트’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마련되어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동문건설 이스트 충북 음성군 음성 동문 음성군 최대

2022-12-29

낙엽 보며 ‘홈캉스’ 즐긴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눈길

 최근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홈캉스’가 더욱 각광받는 모양새다.   홈캉스는 ‘홈(Home)’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다. 신규 대단지를 중심으로 커뮤니티시설을 기반으로 한 여러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어 홈캉스가 각광받고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조경도 우수해 가을이면 단지를 거닐며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코로나 리스크가 줄고 가을 나들이 성수기지만 여행을 포기하고 집에서 '집콕'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증가 추세다. 가장 큰 이유는 물가 상승이 꼽힌다. '베케플레이션(Vacaflation)’ 여파로 항공·숙박비 등의 휴가·여행 비용이 급등하고 있어서다. 휴가를 뜻하는 영어 '베케이션(vacation)'과 물가상승을 가리키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이 합쳐진 신조어다.   실제 9월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비스물가는 1년 전보다 4.2% 올라 21년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국제 항공료(18.0%), 여객선료(15.6%)도 급등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는 등 고환율에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부담도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집에서 머무르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홈족’ 증가도 홈캉스 열기를 부추기고 있다. 실제 집에서 음식을 시키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을 즐기며 여가를 즐기는 문화가 늘어나서다. 실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과거 소비자행태조사(MCR) 조사 결과를 보면 절반 정도인 48%가 자신을 ‘홈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카페, 홈극장 등 집에서 거주하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조어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대단지를 중심으로 조경도 우수해 아파트를 거닐며 힐링 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지상부는 차량이 다니는 공간을 없애거나 최소화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이 가능해서다.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다보니 봄에는 흐드러지게 핀 꽃을 감상할 수 있고, 가을에는 빨갛게 물든 단풍과 낙엽을 즐기기 좋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수요는 과거보다 확연히 늘었고,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도 이러한 트렌드가 고스란히 녹아들고 있다”라며 “다만 휴양지에 온 것처럼 부대시설을 활용한 휴식은 새로 분양되는 대단지 아파트에서만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에서도 홈캉스를 즐길 수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먼저 우미건설은 충북 음성기업복합도시에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가 분양에 돌입했다. 전용면적 84~111㎡ 총 1019가구 대단지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이 구매 부담을 덜었다.   단지는 음성 최초로 유아풀과 샤워장을 갖춘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설계되며,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된다. 지상에는 수변을 비롯한 다채로운 녹지와 수목이 식재 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음성은 지리적으로 경기도와 접하고 있고, 교통 인프라가 우수해 중부권의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음성의 새로운 중심에서 우수한 상품의 아파트 공급을 통해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일원에 위치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풀하우스 낙엽 충북 음성기업복합도시 대단지 아파트 아파트 분양

2022-11-03

기업 2300여곳 몰린 경제 핵심 음성,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견본주택 오픈

 충북 음성이 다양한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투자 등으로 주목을 받으며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우선 음성 군청에 따르면 현재 2300개 이상의 기업이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 사업체 수로하면 1만개가 넘는다. 또한 성본산업단지, 금왕산업단지, 대풍산업단지, 맹동산업단지, 금왕농공단지, 삼성농공단지 등 조성이 완료된 16곳의 산업단지에는 330여개의 기업체가 자리하며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다.   특히 금왕테크노밸리단지, 인곡산업단지 등 7개 산업단지가 추가로 음성군에 조성될 예정인 데다 향후 3곳이 추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기업체 및 상주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투자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달 일본 외국인 투자기업 ㈜렉쎌은 음성성본산단 외국인 투자지역 내 3만3306㎡ 부지에 신규사업인 이차전지 전해액 고기능성 첨가제 생산시설을 짓기 위해 53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중부권 경제도 음성이 이끌고 있다. 지역내총생산(GRDP, 2019년 최신)은 8조1700억원으로 도내에서 충주와 제천 등 시 지역을 제치고 도내 2위를 기록했다. 고용률(15~65세)도 올해 상반기 기준 75.3%로 충북 도내에서 2위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경기침체전망 등으로 집값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투자가 활발한 음성군은 여러 기업체들이 입주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추후 산단조성 등으로 미래가치까지 높아 배후수요도 탄탄하다”며 “또한 음성군의 경우 일자리 증가로 인한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지만 주택공급은 이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음성에서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우미건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음성기업복합도시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84~111㎡ 총 1019가구 대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기업복합도시는 충북 음성군 금왕읍, 대소면 일원에 위치하며, 약 4100억원을 투입해 200만㎡ 면적에 조성하는 혁신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축이다. 음성군에 따르면 9월 기준 54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추가로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으로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0월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는 11월 7일, 당첨자 계약은 11월 18일~20일 진행 예정이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이 구매 부담을 덜었다.   한편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일대에 위치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음성 풀하우스 충북 음성군 음성 군청 금왕테크노밸리단지 인곡산업단지

2022-10-22

대형건설사, 충북 음성 미래가치에 주목…브랜드 단지 공급 활발

      충북 음성에 대형건설사들이 몰려들고 있다. 그간 충북 내륙의 농업도시로만 인식됐던 충북 음성에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충북 음성의 이미지 역시 서서히 변화하고 있는 것.     업계에 따르면, 충북 음성에 자리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지난 2008년 3월 입주한 ‘음성 SK뷰’(326가구)밖에 없었다. 음성군과 진천군에 걸쳐 조성된 충북 혁신도시에도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를 찾아볼 수 없어 대형건설사 단지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 하지만 올해 들어 충북 음성군에는 GS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됐거나 공급을 앞둔 상태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형건설사들은 음성군의 미래가치에 주목한다”면서 “농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재 다양한 산업단지 입주 및 조성이 활발하고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음성군에는 금왕산업단지, 원남산업단지, 맹동산업단지, 대소산업단지, 음성농공단지, 금왕농공단지, 삼성농공단지 등 총 15개 산업단지가 자리해 있으며, 330여 기업체에 1만2300명이 종사 중이다. 2024년까지 성본산업단지, 금왕테크노단지, 인곡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될 예정으로, 기업체 및 상주인구 수는 더욱 늘어날 거라는 예상이다.     입주가 진행된 산업단지에는 한화솔류션, 한화큐셀, CJ푸드빌, 풀무원식품, 목우촌 등 우량기업 공장들이 이미 가동되고 있다. 국내 대표 물류기업인 쿠팡은 1000억원을 투입해 금왕산업단지에 축구장 14개 넓이 9만 9173㎡ 규모로 짓는 물류기지의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 2020년 2조224억원, 2021년 4조3000억원 등 민선 7기 동안 9조원이 넘는 투자유치성과를 달성했고 1만2000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 고용률(15~64세)도 75.3%(출처, 통계청)을 달성, 충북 대표 도시 청주시(68.5%), 충주시(69%)를 크게 뛰어넘고 있다.     기업들의 음성 투자 소식은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LG생활건강은 물류허브기지 구축을 위한 물류센터 신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7월에는 일본 외국인투자기업 더블유스코프코리아㈜가 이온교환막 생산시설 건립을 위해 6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대형건설사는 다양하고 오랜 경험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의 입지, 수요, 미래가치 등을 철저히 분석한다”며 “음성은 외형 성장에 비해 질 높은 주택공급이 미미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GS건설도 음성에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들어서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음성군 최대 규모이다. 단독형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희소성 높은 특화 평면들도 조성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단지 내에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병막산과 도심 등 탁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으며, 지상에 게스트하우스 3개실도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의 놀이와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단지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제공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블렌드 및 스페셜티 커피와 다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작은도서관에는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스카이라운지에서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 허니컴’과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셰프로봇이 음식을 분자 단위로 분석하여 동일한 맛과 질감까지 재현하는 AI 다이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발코니 확장비 무상,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 혜택으로 수요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어 계약 이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위치해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대형건설사 미래가치 충북 음성군 대형건설사 브랜드 대소산업단지 음성농공단지

2022-10-17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10월 분양 예정

최근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반대로 충북 음성군 집값은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충북 음성군 아파트가격은 올해 1월 첫주부터 9월 넷째주까지 총 39주에서 단 5주를 제외하고 보합·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렇게 음성군 집값이 활기를 띄고 있는 이유로는 산업단지 조성에 있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풍부한 일자리 마련으로 인구 유입이 늘어나게 되며, 이에 따른 주택구매수요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현재 음성군에는 성본산업단지, 원남산업단지, 금왕농공단지 등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합쳐 16개가 조성돼 있으며, 추가로 7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 인한 투자유치 금액도 지난해 기준 금액만 4조3000억원에 달한다. 또한 음성군 내 기업이 몰리면서 음성 지역 GRDP(지역내총생산)은 2019년(최신) 기준 약 8조1700억원으로 충북도 내 2위를 기록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음성군에 추가로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인구 유입이 지속될 예정에 따라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우미건설이 충북 음성기업복합도시(성본산업단지)에서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를 10월 분양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전용면적 84~111㎡ 총 1019가구 대단지다.   음성기업복합도시는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일원에 위치하며, 약 4100억원을 투입해 200만㎡ 면적에 조성하는 혁신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축이다. 음성군에 따르면 9월 기준 54개 업체가 입주예정이다. 음성기업복합도시는 공공택지라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다.  또한 음성 최초로 유아풀과 샤워장을 갖춘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설계되며,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된다.   현재 사업지 인근인 음성군 일대에 ‘우미린 카페’를 운영 중이며 추가적으로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1등 경품 LG스타일러를 비롯 100% 당첨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풀하우스 음성 충북 음성군 충북 음성기업복합도시 분양 예정

2022-10-08

‘고국의 맛’ 미 진출 지원…한인회·충북도 농식품 론칭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가 충청북도 농식품의 미국 진출을 지원한다.   OC한인회는 지난 25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충청북도 측과 함께 ‘2022 충청북도 농식품 미국 론칭쇼’를 개최했다.   권석대 회장은 “한인회는 지난 2019년 충청북도의 대미 농식품 수출을 돕기로 MOU(상호업무협약)를 맺은 바 있다”라며 “앞으로도 충청북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충청북도 측도 내년에 OC에서 열릴 세계한상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연주 충북도청 국제통상과 농식품수출팀 주무관은 “그 동안 충청북도의 농식품 상설 판매장을 오렌지카운티(온달 김치)와 라스베이거스(청풍명월)에 마련했다. 앞으로도 매년 한 차례 OC에서 충북 농식품 홍보판촉전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풀러턴에 본점을 둔 온달 김치(대표 제임스 김)는 충북 청주시와 계약을 맺고 농식품 전시, 판매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권석대 회장, 조봉남 이사장 등 한인회 임원 외에 지사용 OC한미노인회장, 김도영 OC한미시민권자협회 이사장, 폴 최 OC충청향우회장, 장정숙 OC호남향우회장, 정영동 미주대구경북향우회장, 김경자 아리랑합창단장 등도 참석했다. 이들은 향후 충북도와 다양한 사업 제휴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론칭쇼는 한인회관 앞에서 진행된 테이프 커팅으로 막을 내렸다.   김치, 젓갈, 스낵 등 충북 농식품은 오는 2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사이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판매된다.   문의는 전화(714-530-4810)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고국 진출 충청북도 농식품 농식품수출팀 주무관 충북 농식품

2022-08-25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소식에 전국 수요 몰려

대우건설이 충북 음성군 음성 기업복합도시에 공급하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가 청약 당첨 부적격자, 중복당첨 등의 사유로 남은 물량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어서 화제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3.3㎡당 평균 96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될 뿐 아니라 일대가 향후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 아파트 주거타운을 형성할 예정으로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전국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가 들어서는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포함한 음성 최초 1군 브랜드타운을 비롯해 총 5,000세대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된다. 이 가운데서도 B2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학교용지(예정), 중심상업용지(예정)와 맞닿아 가장 중심으로 꼽히는 입지와 음성 및 진천 권역 최고층 단지라는 상징성까지 갖추고 있어 주목된다.   또한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960만원(발코니 확장 및 선택옵션 별도)의 합리적인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근의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전용 84㎡타입 아파트가 최고 5억 500만원에 거래된 만큼, 혁신도시 단지와 향후 ‘키 맞추기’가 이뤄질 시 높은 수준의 웃돈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원자재 등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주택 시장에서도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향후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빠르게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의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이삭줍기’ 수요자들 사이 선착순 계약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각종 금융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내 주고 계신다”라며 “음성의 높은 미래가치, 우수한 입지여건,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돋보이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완판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총 87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47세대 ▲84㎡B 224세대 ▲84㎡C 27세대 ▲110㎡A 90세대 ▲110㎡B 87세대로 구성된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지역과 청약통장, 주택소유 유무에 상관없이 방문 순서대로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공급금액 납부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계약 시 1,000만원 정액, 계약일로부터 1개월 이내 나머지 금액을 총 2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으며, 중도금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소유권 이전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점도 돋보인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의 견본주택은 충북혁신도시(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위치한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푸르지오 센터피크 음성 푸르지오 선착순 동호지정 충북 음성군

2022-07-31

'진천 힐데스하임 레이크뷰', 계약 즉시 임차권 전매 가능해

충북 진천군에 분양 중인 민간임대 아파트 ‘진천 힐데스하임 레이크뷰’가 계약 즉시 임차권 전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진천 힐데스하임 레이크뷰는 전매가 자유롭고 여기에 전대도 가능해 계약자가 다른 임차인에게 세를 놓을 수도 있고, 또한 10년 후 계약이 종료될 경우 분양우선권을 제공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 사이에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민간임대 아파트로서는 찾아보기 힘든 여러 장점에 힘입어, 진천 힐데스하임 레이크뷰는 청약에서 높은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지난 5일 679가구 모집에 6,603명이 청약해 평균 9.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31대 1까지 이르기도 했다.   진천 힐데스하임 레이크뷰의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원금 반환이 보장되는 동시에 내 집처럼 10년을 살거나 임대를 놓을 수 있는 상품으로 공급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며 “풍부한 배후수요, 직주근접 입지, 우수한 상품설계 등이 두루 갖춰진 만큼 빠르게 완판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진천 힐데스하임 레이크뷰는 충북 진천군 신척산업단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39·51㎡ 총 679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전용 39㎡ 502가구, 전용 51㎡ 177가구다.   분양에 발맞춰 홈페이지에서는 VR영상으로 e-모델하우스를 공개 중이다. 이를 통해 내부 평면설계, 마감재 등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마감재리스트, 전시품목, 분양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충북 진천군 신척산업단지에 위치한 유일한 아파트로 약 2,500명에 달하는 신척산단 근로자 수요를 독점할 수 있으며 약 3,500명이 근로하는 산수산단도 가까워 잠재적인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진천군 내 많은 산단 근로자들이 현재 원룸에서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진천 힐데스하임 레이크뷰는 이들 실수요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설계를 갖췄다.   내부를 살펴보면, 타입에 따라 2Bay-2Room, 2Bay-3Room 구조를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과 우수한 채광을 확보했다. 여기에 2인 이상 거주할 수 있도록 욕실 2개가 기본으로 설치되며 거실에 슬라이딩도어를 선택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약 5분 거리에 진천IC가 있어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고 인근 합목리에 식당, 편의점, 카페 등 기본적인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차량 약 8분 거리에 충북혁신도시가 있어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특히 친환경 생태호수공원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신척저수지가 연접해 산책이나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세대에 한해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인근에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있어 보다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천산단을 비롯해 산수산단, 덕산농공단지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메리트도 지녔다.   진천 힐데스하임 레이크뷰는 전국 수요자들을 위해 서울과 진천에서 2개의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힐데스하임 레이크뷰 진천 힐데스하임 충북 진천군 가운데 진천

2022-07-21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하반기 분양…음성 최초 스카이라운지 조성

GS건설이 하반기 충북 음성군에서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일대에 들어서며, 음성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맨 위층에 자리한 휴게공간인 스카이라운지에서 탁트인 병막산, 시내 전경 등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최근 건설사들은 스카이라운지를 갖춘 아파트 단지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탁 트인 전망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우수한 전망과 희소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고급시설로 인식되고 있다는 평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그간 고급 호텔이나 고층빌딩 등에서 볼 수 있었던 스카이라운지가 아파트에 속속 등장해 입주민들의 만족감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입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아파트 최상층에 조성하면 단지의 고급화 이미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조성한 ‘서초 그랑자이’는 102동 34층에 스카이라운지 ‘스카이큐브카페’가 조성돼 있다. 입주자들은 차를 마시며 강남의 화려한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양재 시민의 숲 등 쾌적한 자연 환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과천 부림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써밋’에도 710동 32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있다. 차와 음료 등을 마시면서 관악산과 청계산, 과천대공원 등의 전망을 감상하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자료를 보면 44층의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있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의 ‘그랑시티자이 2차’는 3.3㎡당 2139만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희소성 높은 최상층 공간에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하면 단지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이뤄진다. 단지에는 명품 조경과 함께 축구장 약 1.5배 크기의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커뮤니티 통합 VIP급 커뮤니티 서비스 ‘자이안비’ 등이 적용돼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반경 1㎞ 이내에 학교(초,중), 공원, 대형마트, 상업밀집지, 병원, 복지센터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반경 5㎞ 이내에 금왕산업단지, 금왕농공단지, 금왕테크노밸리, 성본산업단지 등 생활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음성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면서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고급 커뮤니티와 함께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현재 충북 혁신도시에 홍보관을 오픈해 입지 및 상품 정보 등 제공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스카이라운지 센트럴시티 충북 음성군 하반기 충북 입주민 커뮤니티

2022-07-03

제 2의 월급통장 만들어 볼까?...똘똘한 복합상업시설 ’청주 센트럴시티’ 7월 분양

        시중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현대인들의 부담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지만 월급은 제자리 걸음인 경우가 많다. 단순 월급통장만으로 생활할 수 있는 운신의 폭이 좁아지고 있는 셈이다. 이런 이유로, 현대인들은 재테크수단으로 눈길을 돌리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주식이나 암호화폐(코인)등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마땅한 재테크 수단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또, 대부분의 투자상품은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인들의 시장 진입도 쉽지 않다.  하지만,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19펜데믹이 사실상 종식된 데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해제되면서 상가시장에 온기가 감돌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업시설은 다른 투자상품에 비해 까다로운 전문지식을 갖출 필요가 없으며 관리·운영도 수월해 인기이다. 임대계약서를 작성한 이후에는 세입자(임차인)가 직접 인테리어를 하거나 가게의 목적에 따라 수리하는 경우가 많아 임대인의 손길이 거의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임대료가 월급처럼 꼬박 꼬박 들어오게 되므로 사실상 제2의 월급통장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상업시설도 투자상품이므로 리스크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입지나 배후수요, 유동인구, 고객흡입력, 앵커시설 유무, 주변 임대료 수준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모든 조건을 갖춘 메머드급 복합상업시설이 충북 청주시에 등장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충북 청주시 가경동 일원에 짓는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이다.     이 단지에는 새단장한 고속버스터미널과 함께 복합상업시설(판매·문화·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과 생활숙박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건물은 지하 7층, 지상 49층으로, 연면적이 16만6,149㎡에 달한다. 여기에 복합상업시설의 경우 현대백화점의 ‘현대시티아울렛’과 충북 최초 MX관이 설치될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가 입점할 계획이다.   이 곳은 교통·문화·여가·상업시설이 모두 어우러진 신개념 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터미널 복합단지 지상 1층(일부)은 고속버스터미널로 활용되며 1층부터 5층까지는 현대시티 아울렛이 입점할 예정이다. 6층과 7층엔 메가박스가 들어서게 되며 그와 더불어 분양형 근린생활시설도 자리하게 된다.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이 주요장소마다 배치되므로 단지 전체를 쉽게 이동할 수 있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해 상단층까지 이어지는 ‘분수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주상복합단지내 복합상업시설(1~3층)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일단 청주내 최고층 단지로 지어지는 만큼 가시성이 뛰어나고 대로변 및 터미널 보행통로에 접해 있어 주변을 지나는 유동인구를 고객으로 선점할 수 있다. 게다가, 주상복합단지의 상업시설은 각층이 ‘현대시티아울렛’과도 실내로 연결되기 때문에 고객들의 이동도 수월하다.     ‘청주 센트럴시티’는 청주시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탁월하다. 청주 주간선도로인 가로수길과 제2순환로가 교차하는 골든 크로스 입지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곳은 NC백화점과 메가폴리스, 시외버스터미널와 연결되는 상권 중심선상에 있어 유동인구가 상당하다. 또, 강서동과 가경동 일대에는 소비력이 왕성한 오피스텔(5,000실)을 비롯해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어 자체적 배후수요가 탄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신규아파트 개발도 예정돼 있는 만큼 향후 배후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가경동 일대에는 기존 아파트(26개 단지, 1만3090가구) 단지들이 대거 운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신규 아파트 개발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자체적 배후수요도 탄탄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은 7월 중 분양할 예정이며 분양홍보관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터미널사거리 옆)에 마련된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복합상업시설 센트럴시티 청주 센트럴시티 메머드급 복합상업시설 충북 청주시

2022-06-18

단양 문수사 불상에 핀 우담바라(?)…"상서로운 징조"

단양 문수사 불상에 핀 우담바라(?)…"상서로운 징조"     (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단양 소재 사찰인 문수사 불상에서 작은 꽃 모양의 흰 물체가 발견됐다. 승려와 신도들은 '우담바라'라며 상서로운 징조로 반기고 있다. 19일 이 사찰에 따르면 지난 8일 부처님 오신날 법당 불상을 닦던 신도가 문수보살의 오른손 중지에서 우담바라를 발견했다. 보경(67) 주지스님은 "우담바라를 발견하기 사흘 전 밝게 빛나는 연꽃이 법당으로 내려앉는 꿈을 꿨다"며 "아주 상서로운 징조"라고 말했다. 이어 "절에서 기도한 신도들도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라며 "소문이 나면서 평소보다 많은 신도가 절을 찾는다"라고 덧붙였다. 불교에서는 우담바라가 3000년에 한 번씩 피어나는 꽃으로, 석가여래나 지혜의왕 전륜성왕(轉輪聖王)과 함께 나타난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담바라로 알려진 것들은 대부분 풀잠자리알이라는 게 학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단양 문수사는 삼국시대에 창건된 뒤 1824년(순조 24)과 1902년에 중창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진다. 조선 영조 때의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곳에서 공부한 뒤 과거시험에서 급제했다고 한다. jus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우담바라 문수사 단양 문수사 문수사 불상 충북 단양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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