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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300여곳 몰린 경제 핵심 음성,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견본주택 오픈

산업단지 16곳에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 지역내총생산 도내 2위
음성기업복합도시 내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공급 앞둬 관심

사진-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투시도

사진-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투시도

 충북 음성이 다양한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투자 등으로 주목을 받으며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우선 음성 군청에 따르면 현재 2300개 이상의 기업이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 사업체 수로하면 1만개가 넘는다. 또한 성본산업단지, 금왕산업단지, 대풍산업단지, 맹동산업단지, 금왕농공단지, 삼성농공단지 등 조성이 완료된 16곳의 산업단지에는 330여개의 기업체가 자리하며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다.
 
특히 금왕테크노밸리단지, 인곡산업단지 등 7개 산업단지가 추가로 음성군에 조성될 예정인 데다 향후 3곳이 추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기업체 및 상주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투자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달 일본 외국인 투자기업 ㈜렉쎌은 음성성본산단 외국인 투자지역 내 3만3306㎡ 부지에 신규사업인 이차전지 전해액 고기능성 첨가제 생산시설을 짓기 위해 53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중부권 경제도 음성이 이끌고 있다. 지역내총생산(GRDP, 2019년 최신)은 8조1700억원으로 도내에서 충주와 제천 등 시 지역을 제치고 도내 2위를 기록했다. 고용률(15~65세)도 올해 상반기 기준 75.3%로 충북 도내에서 2위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경기침체전망 등으로 집값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투자가 활발한 음성군은 여러 기업체들이 입주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추후 산단조성 등으로 미래가치까지 높아 배후수요도 탄탄하다”며 “또한 음성군의 경우 일자리 증가로 인한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지만 주택공급은 이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음성에서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우미건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음성기업복합도시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84~111㎡ 총 1019가구 대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기업복합도시는 충북 음성군 금왕읍, 대소면 일원에 위치하며, 약 4100억원을 투입해 200만㎡ 면적에 조성하는 혁신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축이다. 음성군에 따르면 9월 기준 54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추가로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으로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0월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는 11월 7일, 당첨자 계약은 11월 18일~20일 진행 예정이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이 구매 부담을 덜었다.
 
한편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일대에 위치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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