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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자이 센트럴시티’ 하반기 분양…음성 최초 스카이라운지 조성

GS건설이 하반기 충북 음성군에서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일대에 들어서며, 음성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맨 위층에 자리한 휴게공간인 스카이라운지에서 탁트인 병막산, 시내 전경 등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 지상 44층에 마련된 스카이라운지]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 지상 44층에 마련된 스카이라운지]

최근 건설사들은 스카이라운지를 갖춘 아파트 단지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탁 트인 전망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우수한 전망과 희소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고급시설로 인식되고 있다는 평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그간 고급 호텔이나 고층빌딩 등에서 볼 수 있었던 스카이라운지가 아파트에 속속 등장해 입주민들의 만족감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입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아파트 최상층에 조성하면 단지의 고급화 이미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조성한 ‘서초 그랑자이’는 102동 34층에 스카이라운지 ‘스카이큐브카페’가 조성돼 있다. 입주자들은 차를 마시며 강남의 화려한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양재 시민의 숲 등 쾌적한 자연 환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과천 부림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써밋’에도 710동 32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있다. 차와 음료 등을 마시면서 관악산과 청계산, 과천대공원 등의 전망을 감상하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자료를 보면 44층의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있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의 ‘그랑시티자이 2차’는 3.3㎡당 2139만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희소성 높은 최상층 공간에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하면 단지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이뤄진다. 단지에는 명품 조경과 함께 축구장 약 1.5배 크기의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커뮤니티 통합 VIP급 커뮤니티 서비스 ‘자이안비’ 등이 적용돼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반경 1㎞ 이내에 학교(초,중), 공원, 대형마트, 상업밀집지, 병원, 복지센터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반경 5㎞ 이내에 금왕산업단지, 금왕농공단지, 금왕테크노밸리, 성본산업단지 등 생활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음성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면서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고급 커뮤니티와 함께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현재 충북 혁신도시에 홍보관을 오픈해 입지 및 상품 정보 등 제공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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