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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액션] KAPF ‘코리아의 평화를 위해’

지난 7월 27일, 미주한인평화재단(KAPF) 회원이며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공동 사무총장인 베키밸코어는 워싱턴DC에서 열린 코리아 평화 집회와 행진에 함께했다. 서류미비자 합법화를 비롯해 이민자 권익 운동을 펼치는 NAKASEC의 벨코어 총장은 입양인이다. 그런 그가 코리아 평화 행사에서 연설했다.   “한인, 아시안 커뮤니티와 함께 일하는 나는 한국 전쟁으로 인해 삶이 극적으로 바뀐 입양인이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서 한국 어린이 20만 명이 부모와 언어, 문화를 잃고 해외로 입양됐으며 나도 그 가운데 한 명이다. 혈육을 잃은 나는 10만 명이 넘는 이산가족들의 아픔에 함께한다. 그리고 남북 이산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잘못된 정책 탓에 미국 내 한인 서류미비자들도 고국을 방문하지 못하고, 체포와 감금 그리고 추방의 위협 속에 살아가는 이산가족들이다.”   벨코어 총장은 이날 남북 이산가족과 서류미비자, 그리고 입양인들의 아픔을 하나로 묶었다.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모든 한인의 아픔을 외쳤다.   “미주 한인들은 이제 70년간의 과오를 씻어내라고 미국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 우리 가족들을 더 이상 갈라놓지 말고 전쟁이 아닌 평화를 위해, 남과 북 그리고 미국이 군사적 긴장과 대결을 내려놓고 평화를 이뤄야 한다.”   지난 3월 만들어진 KAPF는 ①한국과 전 세계에서 미군 지출을 줄여 미국 내 복지 향상에 힘쓰고 ②과도한 한미전쟁연습과 미국과 한국, 북한이 군비경쟁을 중단하고 ③평화협정 체결과 한국전쟁 종전선언, 평화를 위한 협상과 외교를 지지하며 ④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코리아와 세계를 만들기 위해 활동한다고 밝혔다.   KAPF는 비록 올해 새롭게 결정됐지만 역사는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4년 창립한 재미한국청년연합과 이어서 만들어진 한겨레운동재미동포연합(1987년 창립)이 KAPF의 뿌리다. 이들은 2000년대 중반까지 코리아의 평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988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미군 핵무기 철거 서명운동을 펼쳐 10만 명의 서명을 받아 미 의회에 전달했다. 1989년 타민족 평화 운동가들과 함께 ‘코리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연대위원회’를 만들어 휴전선까지 임수경 학생, 문규현 신부와 함께 행진하며 국제사회에 한반도 분단 현실을 알렸다. 1989년과 1990년 유엔 앞에서 코리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15~22일 단식 투쟁을 벌였다. 1993년 한반도 핵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미국과 북한 정부에 촉구하기 위한 워싱턴포스트 광고비 모금 캠페인을 펼쳐 두 차례 광고를 게재했다. 1992년에는 ‘한 손은 조국, 한 손은 동포사회를 위하여’구호를 내걸고 커뮤니티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그리고 1994년 NAKASEC을 설립해 전국적인 한인사회 권익 운동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권익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1세와 2세, 입양인 등 여러 세대 한인들이 코리아가 심각한 전쟁 위기로 치닫고 있다는 생각에 KAPF로 다시 뭉쳤다.  그리고 새로운 평화운동을 개척하겠다고 선언했다. 미국 내 커뮤니티 운동과 코리아 평화 운동이 하나로 만나는 한인사회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김갑송 / 민권센터 국장커뮤니티 액션 코리아 평화 코리아 평화 평화협정 체결 타민족 평화

2023-08-03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아인병원과 ‘상생 발전’ 업무협약 체결

(사)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25일 아인병원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을 왕래하는 재일동포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이 체결됨으로써 고국을 찾은 재일 한인들이 응급질환에 대비하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의 전흥배 회장, 박해준 부회장, 우설민 홍보국장과 아인병원 오익환 이사장, 오성규 상무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인병원은 1993년 오익환 산부인과로 시작하여 서울여성병원을 거쳐 현재의 아인병원까지 30년 넘게 환자들과 함께한 병원이다. 여성 특화 병원에서 준종합병원으로서 현재는 인천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꼽힌다.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전흥배 회장은 “아인병원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며 재일동포들에게 도움이 되고, 서로 윈-윈이 되길 바란다”고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2022년 12월에 선출된 전흥배 회장은 이번 협약을 비롯해 재일동포의 권익 신장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힘을 쏟고 있다. 재일동포의 일본 지방 참정권 획득, 지역한인회 활성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전흥배 회장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민간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는데, 이번 아인병원과의 협약도 민간 교류 추진의 성과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일본 한국인총연합회 한국인총연합회 전흥배 업무협약 체결 상생 발전

2023-07-25

한화건설, 210개 협력사와 2023년 공정거래 협약 체결

한화건설이 210개 협력사와 온라인으로 2023년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공정거래협약은 올바른 거래질서 확립 및 상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법령준수 및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 협약서에는 하도급 관련 법률 준수,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체결 및 이행, 금융·기술·경영지원 등의 상생협력 내용이 담겼다.   한화건설은 전국 각지에 위치한 협력사들이 직접 서울 본사에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정거래협약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1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을 완료하고 동반성장을 결의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공정거래 4대 실천사항을 도입,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모든 공종에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적용시키고 하도급사의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특약을 금지하는 등 공정거래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윤리 교육과 엄격한 내부 감사 제도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이뤄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화 건설부문은 현재까지 하도급법 관련 누산 벌점 0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1년 동반성장 전담조직인 외주상생혁신팀을 출범시켰으며 협력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모든 하도급계약에 저가심의제도 운영을 통해 협력사의 이익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협력사를 위한 상생펀드 운용 및 자금지원 프로그램 시행, 계약이행증권 면제 대상 확대 등의 금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책과제 공동 수행, 디자인 공동 개발, 기술개발 성과공유제, 협력사 임직원 교육 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그 외에도 소통 강화를 위한 우수협력사 간담회, 전문가에 의한 경영 컨설팅 기회인 경영닥터제, 중소 신규 협력사 발굴을 위한 구매상담회,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한화건설 공정거래 공정거래협약 체결 온라인 공정거래협약 준수 공정거래위원회

2023-06-18

화랑-글로벌선진교육 정체성 교육 협력 MOU

화랑인터내셔널(총재 박윤숙)과 한국의 글로벌선진교육(GEM.이사장 남진석)은 청소년들의 민족 정체성 교육과 세계시민 봉사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에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22일 글로벌선진학교 문경 캠퍼스에서 박 회장과 남 이사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업무 협력 약정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글로벌선진학교 내 화랑 동아리를 설치 운영하고 미국 내 화랑청소년재단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공동 캠프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6월 26~30일 중미 과테말라에서 현지 교사 1000여 명을 초청해 마련하는 '라틴아메리카 교육대회'에 함께 참여해 한국의 미래형 융합 교육(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의 약자)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랑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4개국 45개 지부를 둔 화랑청소년재단의 세계본부 격으로 최근 국내에서 사단법인 출범식을 열었다. 신라시대 화랑들의 정신을 잇는다는 취지로 2006년 LA에서 창립된 재단은 6500여 명의 정회원을 둔 글로벌 청소년 봉사 교육 단체다.   한국의 기독교 대안학교인 글로벌선진학교는 2003년 음성을 시작으로 2011년 문경 2015년 미국 메릴랜드 2020년 세종 창의에 각각 캠퍼스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매년 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화랑인터내셔널 게시판 화랑인터내셔널 정체성 체결 화랑인터내셔널 화랑청소년재단 학생들

2023-05-24

인사혁신처, 재미과기협 등과 업무협약 체결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인 동포 등 과학기술 인재 확보를 위해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가 처음으로 미주 한인 전문가단체와 두 손을 맞잡았다.   워싱턴을 방문중인 인사혁신처 방문단은 17일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에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협회장 김영기) 및 협력 전문단체와 ‘해외 우수인재 발굴 및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기술 분야 인재 유치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 속에서 해외 한인 전문가를 적극 발굴해 정부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가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사처가 과학기술 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례는 있었지만, 해외 한인 전문가 및 협력단체와의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는 지난 1971년 설립돼 현재 약 7,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70개 지역 지부.33개 분과별 협력 전문단체(APS)로 구성된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중 최대 규모의 협력망(네트워크)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협회를 비롯해 생명과학, 정보기술(IT), 교통.환경 분야에서 활동하는 메릴랜드한인생명과학자협회(KLAM),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등 7개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인사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우주 항공?해양 등 우리 정부의 국가 전략기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해외 한인 인재를 실질적으로 발굴,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사처는 이 자리에서 협약 체결과 함께 인재 발굴 및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인재 유치를 위한 정부의 노력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전 세계 첨단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미국의 학계?산업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인 과학기술자들은 인재 전쟁 시대 우리의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며 "이들이 정부 정책 결정?실행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김영기 회장은 "협회는 설립 초기부터 핵심 과학기술 인재후보군(풀)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 한인 인재들이 고국을 위해 활동하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처는 국가인재디비(DB)가 해외 한인 인재의 공직 참여 기반(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수 해외 인재를 확보(공급)하고, 필요분야를 발굴(수요), 공직 유치(활용)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인사혁신처 업무협약 이번 업무협약 인사혁신처 방문단 협약 체결

2023-05-18

엔터테인먼트 IP기반 엔터버튼, 예랑프로덕션과 파트너십 체결

엔터테인먼트 IP 기반 NFT로 우뚝 선 엔터버튼(ENTC) 프로젝트가 K-뷰티, 방송 분장업계 선두 주자인 예랑프로덕션과 NFT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예랑프로덕션은 지난 수십 년간 국내외 드라마, 방송, 영화 등 수많은 작품의 분장 파트를 선도해 온 기업으로 이현주 대표가 이끄는 뿌리 깊은 기업이며 ‘바이예랑(BAIYERANG)’ 브랜드를 론칭,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NFT 최초로 ‘뷰티 커스터마이징 NFT’를 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뷰티 커스터마이징 NFT’는 AI와 기술의 진보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의 창의성을 강조한 특수분장, 메이크업을 실제로 작품화하여 마스크와 분장 기술을 각 레이어로 분할하여 3D로 저장하는 방법을 통해 제작되는 세계 최초의 NFT 제작 방식이다.   내달부터 매월 2개만이 제작되는 이번 컬렉션은 한국의 멋을 알릴 수 있는 특수분장을 시작으로 예랑프로덕션이 보유한 인적 기술을 활용하여 희소성을 가진 NFT로 오픈씨를 통해 경매될 예정이다.   각 작품이 단 하나로만 제작, 유통되며 NFT를 소유한 유저는 향후 메타버스, 게임 등 다양한 WEB3 생태계에서 소유권을 인정받고 자신의 아바타에 유일무이한 본 컬렉션의 뷰티 커스터마이징, 일종의 외형 아이템을 얻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ENTC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나라의 분장업계 탑티어인 예랑프로덕션의 우수한 인적 기술을 컬렉션으로 발행할 수 있게 된 점에 영광이다. 기술의 진보로도 따라갈 수 없는 인간이 가진 고유의 가치와 창의성은 우리가 지켜내고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공동의 이슈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랜 기간 엔터테인먼트 IP NFT를 주도해오며 생태계 확장을 실행해 온 입장에서 이번 세계 최초의 뷰티 커스터마이징 NFT 발행을 기반으로 기존 컬렉션을 포함한 ENTC의 모든 컬렉션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 나아가 진정 활용 가치와 보유 가치를 지닌 NFT 추구를 통하여 시장 전체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 최대 거래소 중 한 곳인 빗썸 거래지원을 통해 유저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상태에서 ENTC NFT 컬렉션의 방향성을 굳건히 유지하며 발전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그 성장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예랑프로덕션과 ENTC가 컬래버한 뷰티 커스터마이징 NFT 작품은 오는 4월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엔터테인먼트 엔터버튼 엔터테인먼트 ip기반 파트너십 체결 기간 엔터테인먼트

2023-03-30

엔버월드, Consensys와 계약 체결로 메타마스크, 인퓨라 등 공식 파트너사 선정

블록체인 전문기업 엔버월드에서 Consensys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엔버월드는 NFT마켓플레이스 '엔버마켓', 가상합성자산 DeFi 거래 플랫폼 '엔허브', NFT 멤버쉽 서비스 'NWX' 등 이더리움과 솔라나 멀티 체인을 채택하여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실질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공동설립자 '조셉 루빈'이 수장으로 있는 Consensys는 이더리움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메타마스크'와 이더리움 개발자에게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인퓨라' 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Consensys와의 계약에 대하여 엔버월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엔버월드의 유저 인프라 및 기술력을 반증한 것이며, 신규 유저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와 차세대 레이어3 메인넷 런칭을 통해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Web3.0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버월드는 지난 17일 1,080명 규모의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단독으로 대규모 SUMMIT을 진행하고 해당 행사를 통해 히든 프로젝트를 공개한 바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메타마스크 파트너사 공식 파트너사 계약 체결 현재 메타마스크

2022-12-22

印尼 써밋츠, 뉴욕 메이저 성형외과 Aristocrat와 파트너쉽 체결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써밋츠가 미국 뉴욕 맨하탄 메이저 성형외과 Aristocrat Plastic Surgery(아리스토크랫)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리스토크랫 성형외과는 뉴욕 탑10 성형외과로 미국 내 유명 성형외과 의사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7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Dr. Kevin Tehrani(이하 케빈 박사)이 창업한 성형외과이다.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플랫폼 마이비너스(MyVenus) 운영사 써밋츠는 올해 7월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서비스를 시작하여 연말까지 약 70명에 달하는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들의 평균 결제액은 약 1,3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써밋츠는 아리스토크랫 성형외과와의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성형관광 전문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도네시아 여성들의 선택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며, 오는 2023년에는 300명의 성형관광 고객유치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써밋츠는 북경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남아 성형관광 플랫폼으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은 황유진 대표와 인도네시아 NH코린도증권 출신 금융전문가 조이준 COO가 공동으로 창업했다.   황유진 써밋츠 대표는 "외국인 환자 유치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것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이라며 "성형관광 국가옵션 확대 및 에프터 케어 서비스 구축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aristocrat 성형외과 성형외과 aristocrat 파트너쉽 체결 뉴욕 메이저

2022-12-14

다비오, 글로벌 TOP 위성기업 막사 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 체결

        공간정보 AI 기술 기업 다비오(대표 박주흠)는 글로벌 위성기업 막사 테크놀로지(Maxar Technology, 이하 막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국내외 다양한 지구관측사업 확장에 힘을 얻었다.   국내에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우주산업 중에서도 위성 데이터의 분석 시장은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앞으로 다양하게 확대될 분야로 촉망받고 있다. 특히 다비오는 이 분야에서 도시 변화 감지 및 산림 모니터링 등 지속적으로 기술 적용 산업군을 넓혀가는 중이다.     여기에 막사와 파트너십 체결로 다비오의 기술력과 막사의 위성영상판매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적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막사는 전 세계 위성영상 시장에서 높은 해상도의 데이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민간 기업으로 본 파트너십을 통해 다비오에게 기술 협력 및 위성 영상을 유연하게 제공한다.   다비오 박주흠 대표는 "막사와의 파트너십으로 다비오의 비즈니스 영역이 확장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며, "다비오의 고도화된 기술과 유연하게 수급 가능한 막사의 영상 데이터로 다비오의 지오 인텔리전스(Geo-Intelligence, GeoInt.) 사업을 잘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비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응용해 사람이 진행하던 반복적이고 피로도 높은 업무를 줄이고, 효율적인 업무 진행과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국내 대도시의 건물 변화감지 사업 및 국립공원 생태 모니터링 사업 등을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한 레드플러스(REDD+,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영역으로도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파트너십 테크놀로지 글로벌 위성기업 파트너십 체결 지구관측사업 확장

2022-11-20

“정부 외교정책과 배치” vs “한반도 평화에 필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미주 부의장이 대표로 활동하는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의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운동이 논란을 낳고 있다. 한인 보수단체는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이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대북정책에 대놓고 엇박자를 냈다고 반발했다.   14일 동부 보수단체 한미연합회(AKUS)는 KAPAC가 주최한 ‘한반도 평화콘퍼런스(Korea Peace Conference) 2022’를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한미연합회는 “14~15일 양일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콘퍼런스는 미국과 한국 양국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정치적 쇼”라며 “한국은 한국전쟁에서 미군의 수많은 희생을 통해 자유를 얻은 나라다. 한반도평화법안(H.R.3446) 지지는 양국의 현재 외교전략과 배치되고 한미동맹을 약화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단체는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인 최광철 KAPAC 대표가 한국 헌법기관인 평통 미주지역 부의장 역할에 맞게 반정부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9일 워싱턴DC 보수단체인 린다 한 자유민주연합총연합회 대표, 김탁 세계한민족공동체 대표, 박태수 한미애국연합 총재, 송재성 한미자유연맹 총재도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콘퍼런스를 반대했다. 이들은 “종전선언은 북한이 요구하는 주한미군 철수와 유엔사 해체에 빌미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측도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운동에 우려를 나타냈다. 14일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 겸 재외동포위원장은 “해외 일부 지역 동포단체에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등을 지지하고 촉구하는 행사를 준비한다는 소식이 들어오고 있다.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어 “북한이 하루가 멀다시피 발사한 미사일은 올해 들어 총 38차례, 80여발에 이른다”며 “(한반도) 안보문제만큼은 동포사회에서 통일된 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북정책과 별도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운동은 남·북·미 관계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KAPAC 최광철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한미동맹 강화 우선이란 기조와 달리 문재인 전 정부가 강조한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지난달 24일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으로 대한민국 평화와 통일을 위해 의장에게 올바르게 자문하는 역할이다. 한반도 전쟁상태를 끝내기 위해서는 종전선언, 평화협정, 남북미 교류가 필요하다”고 한반도 평화콘퍼런스 개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KAPAC에 따르면 한반도 평화콘퍼런스에는 연방 의원 20여명, 개인 자격인 평통 자문위원 포함 3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법안 의회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남북미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민주진보연합 정성업 대표는 “지금 한반도의 정세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중국의 대만 정책 등으로 인해 급변하고 있다. 이런 국제정세 속에 한미공조와 연합체계는 강화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 꼭 필요하다. 남북대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 평화운동 속도는 조절하되, 대북 강경 일변도로 나가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박종원 기자외교정책 한반도 한반도 평화콘퍼런스 평화협정 운동 평화협정 체결

2022-11-15

한인회, 전남 무주군과 MOU 체결

샌디에이고 한인회와 전남 무주군이 문화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국을 방문 중인 백황기 샌디에이고 한인회장은 지난 13일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문화와 홍보 교류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업무협약을 기본으로 무준군에서는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주최하는 문화행사와 사업에 태권도, 고전무용, K-P시범단 등을 파견해 지원하고, 무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태권도 마을 및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의 초치 및 지원 등을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적극 돕게 된다.     백황기 회장은 중앙일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대 기관이 문화교류는 물론 인적교류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태권도인이기도 한 자신이 “무주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큰 힘을 보탤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도 “미주지역에서 모범적 활동으로 잘 알려진 샌디에이고 한인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이 협약을 통해 샌디에이고는 물론 미주 전역에 태권도의 성지 무주를 널리 홍보하고 서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황기 회장과 김일진 미주총연 대외수석부회장(전 샌디에이고 한인회장)은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차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본국을 방문했었다.   케빈 정 기자샌디에이고 SD 무주군 MOU 체결

2022-10-21

밸류맵-제휴합시다, 전략적 제휴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휴전문기업 제휴합시다(대표 조종욱)가 국내 최대 중소형 토지건물 플랫폼 밸류맵(대표 김범진)과 B2B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밸류맵의 B2B 판로개척, 기업제휴, 복지제휴, 멤버십서비스 구축 및 프로모션제휴, 바터제휴, 브랜드 콜라보 등 양사가 협업하여 다양한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종욱 대표는 “토지건물 플랫폼으로 그간 성장하고 있는 밸류맵과의 금번 협약을 통해서 B2B사업의 속도를 내고, 기업과 개인의 부동산 자산을 플랫폼에서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범진 대표는 “부동산 정보는 단순히 집을 사고 팔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닌 우리 생활 곳곳에 연관돼있다”라며 “보다 더 정교해진 데이터와 앞선 기술력으로 부동산 시장을 비롯해 산업 전체의 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밸류맵은 토지·건물 전문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이다. 그간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 집중된 부동산 정보시장에서 국내 처음으로 토지·건물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하며 시장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제휴 업무협약 전략적 제휴 부동산 정보시장 업무협약 체결

2022-10-10

LA공립교 재학생 66만명 코로나 관리, 한인이 책임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둔 한인 운영 공공안전 클라우드 플랫폼 회사가 66만여명이 재학중인 LA통합교육구(LAUSD)의 코로나19 관리 시스템 운영을 맡게 됐다.   LAUSD에 따르면 새 학년이 시작된 지난 15일부터 한인이 운영하는 코코모(Kocomo247)가 코로나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LAUSD는 팬데믹이 시작된 후 '데일리 패스' 등 코로나에 관련한 여러 안전 시스템을 도입했었다. 지난 15일 개학부터는 데일리 패스 이용을 중단했지만, 여전히 백신 접종 여부 및 지역 등 다른 안전 시스템은 진행 중이다.   LAUSD는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스템을 이용했지만 잦은 고장과 비싼 비용으로 업체를 바꾸기로 결정한 후 코코모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대 코코모 최고 경영자 (CEO)겸 대표는 "올해 6월에 계약을 체결했다"며 "작은 회사로 시작했는데 이번에 LAUSD와 계약을 맺게 돼 회사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빠르면 3~6개월 이내에 LAUSD 코로나 관리 시스템에 코코모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앱을 통해 QR코드를 만들어 외부인 출입 및 추적을 가능하게 하는 등 추가 안전 시스템도 도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코코모는 현재 치즈케이크 팩토리, 암트랙 등 다양한 기업의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추후 공공기관의 안전 관리 시스템 도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코모는 2018년 설립된 안전 관리 플랫폼으로, 익명 제보 및 실시간 응급 시스템 등 9개의 안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는 일리노이주 노스브룩 지역에 있으며 직원 4명으로 시작해 현재 18명으로 커졌다. 김예진 기자안전업체 한인 한인 안전업체 계약 체결 이번 계약

2022-08-21

[분수대] 한·미 통화스와프

2008년 10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간 갈등이 극에 달했다. 한·미 통화스와프 첫 체결 ‘축포’를 터뜨린 직후 일이다. 불만은 한은에서 먼저 터져 나왔다. 공식 발표일 하루 전에 기재부가 체결 사실을 흘리고 모든 공이 기재부에 있는 양 거짓 회견을 했다는 비판이었다.   기재부도 가만있지 않았다. 협상에 소극적이었던 한은이 막상 체결되고 나니 딴소리를 한다며 반박했다. 양측 수장을 겨냥한 원색적 비판, 책임자 경질론까지 물밑에서 오갔다.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위기 극복엔 부처 간 경계가 없다.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며 공개 경고에 나설 정도였다.   ‘누구 공이냐’를 두고 양대 기관이 낯 뜨거운 다툼을 벌일 만큼 당시 한·미 통화스와프의 화력은 대단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달러당 1500원 가까이로 추락했던 원화가치가 통화스와프 체결 이틀 만에 200원 넘게 수직 상승(환율 하락)했다. 필요하면 언제든 300억 달러까지 원화로 맞바꿔 인출할 수 있다는 협약의 효력은 컸다. 이름도 낯선 통화스와프가 한국인 머리에 각인된 건 그때다.   지난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했다. 외환시장이 불안한 만큼 한·미 통화스와프를 다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셌다. 물론 옐런 장관은 통화스와프에 대한 직접적 언급 없이 한국을 떠났다. 예견된 일이다.   통화스와프에 대한 전권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쥐고 있다. 재무부가 체결하라, 마라 할 처지가 아니다. 미 재무부 격인 기재부가 외환 제도·협력 정책도 총괄하는 한국과는 한참 다르다. 기재부 관계자는 난감한 처지를 한 문장으로 축약했다. “옐런 장관이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겠다고 발표하는 건 한은 총재도 아닌 추경호 부총리(기재부 장관)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올리겠다고 하는 것과 같다.”   옐런 장관을 붙잡고 통화스와프를 체결해달라는 것 자체가 코미디란 얘기다. 14년 전 선배들이 했던 과잉 홍보의 대가를 지금 기재부가 치르고 있다. 통화스와프가 체결되면 시장에 좋겠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2008년에도 반짝 효과만 봤고 한국은 금융위기 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미 회담이 있을 때마다 통화스와프를 두고 변죽만 울리는 일이 더는 없었으면 한다. 조현숙 / 한국 경제정책팀 차장분수대 통화스와프 통화스와프 체결 기재부가 체결 기재부가 외환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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