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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동포단체 사업에 지원금

재외동포청은 ‘2024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추가 수요조사를 한다고 밝히고, 많은 단체들이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17일 재외동포청은 “8월부터 12월까지 재외동포단체가 해당 거주국에서 실시하는 사업 중 중점 지원사업에 해당하는 사업에 대한 추가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단체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중점 지원사업에는 ▶교류증진 및 권익 신장 활동 ▶재외동포 차세대 단체활동 ▶재외동포 조사연구단체 활동 ▶한인회관 등 건립지원 ▶차세대 아카데미 운영지원(차세대 리더십·교육·경제 아카데미) 등이 포함됐다. 지난 7월 수요조사 당시 중점 지원사업으로 꼽혔던 사업 중 한국 발전상 알리기 프로젝트, 재외동포 경제단체활동, 한글학교 교사 현지 연수 등은 제외됐다. 차세대 단체나 프로그램 지원에 초점을 맞추면서 ‘차세대 아카데미 운영지원’이 중점 사업에 추가됐다.     앞서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단체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였지만, 일부 사업은 끝까지 진행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한 만큼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단체들을 모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심있는 재외동포단체들은 보조금 교부신청서·사업계획서·수지예산서·단체현황조사서 등을 구비해 오는 25일(한국시간 기준)까지 이메일(dongpony@mofa.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재외공관들의 검토 및 재외동포청 제출 기한은 오는 29일까지다.     재외동포청은 “사업 총 소요액의 50% 이내로 지원금액을 산정할 것”이라며 “재외동포 정책 목표와 부합하면서, 재외동포사회 전체에 대한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말연시 단체 회원 간 친목성 행사에 대한 지원은 지양할 계획이다.     또한 한 개 단체가 다수의 사업에 대한 지원 신청을 할 경우, 각 사업 건별로 신청해야 하며 사업내용과 예산지원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작성해 달라고 권고했다. 한인회관 등 건립지원을 원할 경우, 공사비 산정내역서와은행잔고증명서 등도 추가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외동포청과 뉴욕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재외동포청 동포단체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중점 지원사업 재외동포청 제출

2024-10-17

세계한인회장 대회 폐막…‘8·15 통일 독트린’ 홍보 결의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자랑스런 우리동포, 함께가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한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3일 폐막했다. 각국 한인회 및 대륙별 총연합회 소속 재외동포 350여명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통일 비전인 ‘8·15 통일 독트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다짐 등이 담긴 7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대한민국 헌법이 천명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지지하며, 이에 기반한 ‘8·15 통일 독트린’을 국제 사회와 거주국 사회에 적극 알림으로써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명시했다.   이 밖에 차세대 동포를 대상으로 한 한인으로서의 자긍심 및 정체성 강화, 모국 청년의 해외 진출 지원 및 모국 기업과의 경제협력 강화, 우편투표·전자투표 등 재외선거 방식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동포들은 2박3일 동안 운영위원회, 대한민국의 발전사 및 한국 대중문화이 세계적 성공에 관해 이야기한 ‘나의 조국, My Korea’,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설명회, 통일부 장관 강연 등 정부와의 대화, 지역별 현안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상덕 청장은 폐회식에서 “대회에서 나온 의견과 제안은 재외동포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필요한 지원이 중단되지 않게 하고, 차세대 육성 등 동포사회와 모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세계한인회장 독트린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대한민국 헌법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2024-10-03

조지아센추럴대학 '교회 지원' 음악회

모금액은 교육선교에 사용   설립 32주년을 맞는 조지아센추럴대학교(GCU·총장 김창환)가 오는 12일 음악회를 연다.   GCU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12일 오후 1시 대학 강당에서 개최되는 200석 규모 후원 음악회에 대한 한인 교계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유희덕 신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독교인의 수적 감소세가 두드러지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릴리 재단에서 5년간 125만 달러를 후원하기로 했다"며 "해당 자금을 활용한 지역교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음악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연주회에는 이호연(피아노), 정민정(피아노), 김현지(바이올린) 등 GCU 음악대학 소속 교수진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애틀란타 오페라단의 성악가 어거스트 베어(바리톤), 빅토리아 커(소프라노)와의 초청 협연도 열린다.   대학 측은 음악회를 통해 모은 기금을 교육 선교를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김창환 총장은 "교육 선교의 목표 아래 현지 신학생과 목회자와 풍성한 문화 양식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다"며 "교회와 지역 연주자들의 음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조지아센추럴대 음악회 신학대 조지아센추럴대 후원 음악회 지역교회 지원사업

2024-10-03

동포청, 공용건물 건립 지원 착수…한인회관·교육관 등 수요 조사

지역별 ‘한인회관’ 등 한인사회 공용건물 건립 지원사업 접수가 시작됐다.   19일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2024년도 한인회관 등 건립지원 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인 비영리단체 주도로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및 재외동포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추구하는 프로젝트를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사업 요건은 ▶재외동포단체 명의로 진행된 비영리 목적의 한인회관 등 건립, 매입, 개보수, 증·개축 사업 ▶정체성 함양을 위한 차세대 교육시설 등 다목적 회관 ▶이민사적 의미가 있거나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이다.     단 해당 사업은 동포사회 자체 노력으로 총 사업소요액의 50% 이상이 확보돼야 한다. 개인명의, 수익사업, 분규단체 추진 사업, 채무상환, 자체재원 50% 미만, 관할공관 미경유 사업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규모는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총 사업 소요액의 50% 이내(최대 50만 달러)다. 재외동포청 지원심의위원회는 사업 규모, 재외동포 수, 동포사회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액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1월 17일까지 지원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온라인(www.korean.net) 지원신청 시스템과 관할공관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온라인 기술지원 +82-2-3415-0144 이메일(pms01@okocc.or.kr), 사업 문의 +82-32-585-3203(shmoon22@korea.kr)   김형재 기자공용건물 한인회관 재외동포청 지원심의위원회 건립지원 사업 지원사업 접수

2023-12-19

재외동포청 한인단체 지원사업 조사

재외동포청이 2024년도 한인단체 주요 사업 지원 접수에 나섰다.재외동포청은(청장 이기철)은 한인회·한인상공회 등 재외동포 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8일까지 받는다고 24일(한국시간) 밝혔다.     재외동포청이 지원하는 사업은 한인사회 교류증진·권익신장 활동, 재외동포 문화·차세대·경제·조사연구·언론 단체 활동, 공공외교 활동, 코리아타운 활성화, 한글학교 교사 연수,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해외 입양 동포 지원, 전통문화 용품 지원 등이다.   재외동포 지원 신청은 코리안넷(www.korean.net)에 접속해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외동포청은 2024년 2월 심의위원회 심사 후 지원 여부와 규모를 신청 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청 측은 동포단체를 위한 실질적인 기대효과와 사업의 효율성, 과거 사업 시행의 충실도 등을 고려해 지원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지원금은 총사업비의 50% 이내다.   한편 재외공관을 통하지 않은 사업, 분규 중인 단체의 사업, 영리 목적 또는 지원요청액이 미화 1500달러 미만의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재외동포청 한인단체 한인단체 지원사업 지원사업 신청 재외동포 지원

2023-11-26

재외동포단체 지원 수요 조사... 동남부 내달 8일까지 신청

동남부 재외동포단체들은 내달 8일까지 애틀랜타총영사관에 서류를 제출해 재외동포청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2024년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하며 8일(한국시간)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수요조사에 참여하는 단체는 온라인 신청 후 애틀랜타총영사관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에 제출된 모든 서류를 출력하여 단체의 대표자가 서명 후 다시 스캔하여 총영사관 이메일(atldongpo@mofa.go.kr)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우편은 ATTN : Hyunji Kim(Korean Consulate in Atlanta), 229 Peachtree Street NE, Suite 2100, International Tower, Atlanta, GA 30303로 보낼 수 있다.     이때 필요한 서류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으며, 2023년도 지원 사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2024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 이후 수정 및 보완은 불가하며, 문의는 영사관 또는 동포청에 할 수 있다.     지원대상 사업으로는 재외동포 문화단체 활동 재외동포 조사연구단체 활동 재외동포 공공외교 활동 지원 코리아타운 활성화 지원 한글학교 교사 현지 연수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전통문화용품 지원 등이 있다. 사업마다 추가 제출 서류가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신청=tinyurl.com/y42haytc 윤지아 기자재외동포단체 지원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동남부 재외동포단체들 지원대상 사업

2023-11-22

재외동포청, 내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 조사

  ━    재외동포청은 내년도 재외동포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재정적 지원하기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2024년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한국시간 기준 오는 12월 8일(금)까지 받는다고 발표했다. 재외동포청은 수요조사 기간 종료 이후 추가 신청 불가하며, 원활한 심사를 위해 가급적 신청 기한 막바지가 아닌 12월 초 미리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청대상사업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재외동포단체가 각 거주국에서 실시 하는 중점 지원사업에 해당되는 사업이다. 중점 지원사업에는 ▶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 재외동포 문화단체 활동, ▶ 재외동포 차세대 단체 활동, ▶ 재외동포 경제 단체활동, ▶ 재외동포 조사연구단체활동, ▶ 재외동포 언론단체 활동, ▶ 재외동포 공공외교 활동지원, ▶ 차세대 해외입양 동포지원, ▶ 코리아타운 활성화 지원, ▶ 한글학교 교사 현지연수, ▶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그리고 ▶ 전통문화용품 지원 등이다.       한인회관 등 건립지원,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 조선족학교 교육기자재 지원사업, 고려인동포 권익신장 지원, 재일민단 지원은 추후 수요조사에 대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은 지원불가대상사업으로, ▶ 분쟁 중이거나 대표성에 문제가 있는 단체가 신청한 경우, ▶ 소수 개인의 상업 활동 및 영리목적의 사업, ▶ 종교활동 또는 국내 정치 관련 사업, ▶ 전년도 사업 결과보고서 미제출한 경우, ▶ 금년 사업계획서 및 전년도 결과보고서 내용 미비한 경우, ▶ 전년도 사업실적이 미비하거나 검증이 불가능한 경우(지원금 회수 대상), ▶ 재외동포청의 승인 없이 당초 사업을 변경, 이월 시행한 이력이 있는 경우, ▶ 관할공관을 통하지 않고 우리 재외동포청으로 개별 신청한 경우, ▶ 단체 운영 등을 위한 인건비 및 경상경비 요청 건, ▶ 지원 요청액이 미화 1500달러 미만인 사업 등이다.         또 ▶ 특정 정당 또는 후보를 위한 사업, ▶ 독주(독창) 등 개인 공연, ▶ 문화원 등 국내외 타 부처(기관)에서 지원을 받거나 한국에 본부를 둔 단체, ▶ 단체 연중 사업(연중시행 다수사업 신청), ▶ 문화체험 등 동 사업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 ▶ 재외동포청 지원금 용도가 전액 상금 집행인 대회, 그리고 ▶ 공연·강습 등의 용도가 아닌 단순 전시 목적 및 일회성 사업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재외동포청이 운영하는 'Korean.net((www.korean.net)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완료 한 뒤 시스템에서 작성 완료한 지원신청서 및 모든 서류를 출력하여 대표자 서명 후 각 공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작성 시 유의사항으로 ▶ 다수의 사업은 각 건별로 신청(한 개 단체가 다수의 사업을 지원 신청할 경우, 사업명 당 한 개의 사업만 작성), 그리고 ▶ 지원신청 시 사업 목적, 기대효과 중심으로만 작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사업내용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작성하여야 하는 것 등이다.       12월 8일까지 접수되면, 재외공관에서 12월 20일(수)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문의는 전화 +82-64-786-0293(한국시간 09:00-18:00), 이메일 pms01@okocc.or.kr이다.       필요 서류는 재외동포청 홈페이지(http://oka.go.kr/oka)에서 찾을 수 있다.         표영태 기자재외동포단체 재외동포청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전년도 사업실적 내년도 재외동포단체

2023-11-16

"한인 최우선 지원과제…한글·한국문화 교육"

한국 정부가 720만 해외 재외동포와 상생하기 위해서는 한글과 한국문화 교육을 지원해 '한인 정체성'을 심어줘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제126차 재외동포포럼-재외동포정책의 비전 개발 토론회가 열렸다. 재외동포신문은 토론회에서 재외동포 법적권익 신장 차세대 간 교류협력 재외동포 지원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재외동포재단 설문조사(2021년)를 바탕으로 한국 정부가 재외동포 지원사업을 펼칠 때 ▶한글 및 한국문화 등 한인 정체성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가장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외동포 정책 지원이 필요한 지역(2017년 조사)은 '미국 중국 일본'이 꼽혔다. 조사에 응한 이들은 세 나라가 외교적으로 중요한 국가인 만큼 동포의 사회 경제적 지위를 강화해 협력을 이끌어야 한다고 바랐다.   이와 관련 재외동포재단은 2007년부터 2021년까지 8차례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는 한국 국민 700~1000명 내외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편 한국 젊은 세대는 재외동포에 대한 친근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 2~3세도 거주국과 모국 간 유대감을 덜 느끼며 정체성 혼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임채완 (사)재외동포연구원장은 "(한국 정부의) 재외동포정책은 재외동포가 중요한 민족자산이라는 인식이 수용돼 있다"며 "재외동포의 거주국 모국 양국 간의 관계에서 한국인과 재외동포가 호혜와 상생이 가능한 재외동포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미국 재외동포 재외동포 지원사업 재외동포재단 설문조사 재외동포 한글

2022-12-19

이디원, 2년 연속으로 ‘정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

바이어 발굴 전문 브랜드 이디원이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요기업의 데이터 활용 목적에 따라 필요한 데이터 또는 가공서비스를 지정된 공급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디원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매칭심사를 거쳐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가공‧판매 부문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2~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많은 기업이 해외 전시회 참가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성과를 거두기도 좀처럼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직접 해외 바이어 발굴에 나서며 수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기존 바이어 매칭사업의 부정확성이 높은데다 검증되지 않은 오랜 데이터인 경우가 많아 적지 않은 기업이 시간적, 물질적 손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디원은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AI 기반의 해외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해외기업 상세 데이터 및 수출입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바이어의 단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디원은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해외 현지 공공 데이터를 통해 바이어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다년간 해외 주재원으로 근무해온 해외영업 경력자들로 인력을 구성함에 따라 바이어의 정보를 심층 분석하고, 가공할 수 있는 충분한 전문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여러 변수를 고려한 다각적인 분석에 기반해 정확히 매칭되는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디원 관계자는 “이디원 서비스는 단순한 크롤링이나 오래된 데이터가 아니라 실시간으로 반영한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바이어의 심층 분석 및 검증 절차를 직접 수행한다”면서 “바이어 발굴 및 해외시장 개척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히 매칭되는 바이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기업의 해외 영업 성공률을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부문 데이터바우처

2022-09-23

동남부 한국학습 지원사업 공모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원장 김현주)이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2022 한국학습 지원사업(Study Your Korea, SYK)'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의 목적은 한국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어 학습, 한국문화 관련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에 관심 있는 미 동남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대학 등 다양한 단체가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시 제출한 계획서를 평가하여 기관당 500~1000달러 내외의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는 초·중·고 및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직원, 대학에서 한국어 및 언어학, 교육학, 한국문화, 한국역사 등을 공부하는 석·박사 과정생, 기타 관련 분야의 전문성이 인정되는 자여야 한다.     지원하는 활동으로의 예로 대학 학생회가 주최하는 한국 관련 행사, 한국어 학습 소모임, 한국역사 바로 알기 학습 모임 등이 있다. 교육원 측에 따르면 이외에도 참신하고 교육적인 활동을 지원하며, 지속성이 있는 학습 모임을 우선시한다.     한국교육원은 "한국 학습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에 관심 있는 분들이 언어와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학습 열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원서 제출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우편이나 교육원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이메일=educenteratl2017@gmail.com, 전화=770-686-3949 ▶주소= 3505 Koger Blvd. Ste 174, Duluth, GA 30096   윤지아 기자한국학습 지원사업 한국학습 지원사업 동남부 한국학습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2022-09-13

온주 보육료지원, 보육업체 참여율 저조

 온주 부모들의 일일 보육료 부담을 최대 10달러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보육지원 사업에 대한 기관들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 온타리오주 정부가 보육업체들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한 이후 GTA 지역 245곳의 보육센터만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토론토 지역은 1천여 곳의 보육센터 중 20%도 안되는 172곳의 센터만 지원사업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럼 지역의 경우는 104개 보육센터 중 30곳, 필지역은 199곳 중 22곳, 욕지역은 500곳 중 21곳만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전문가들은 보육업체들의 저조한 참여율의 원인을 온주 정부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하지 않았으며 보육업체의 시설 투자 비용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육업계 관계자는 "정부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각각의 보육업체에 어떤 식으로 보육료를 지불할지 등등 관련 정보를 서면으로 제공하고 있지 않다"며 "보육시설 수리 및 증축 등 시설물에 투입된 금액에 대한 보조 등은 전혀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앞서 온타리오주 정부는 지난 3월 28일(월) 연방 정부와 보육지원 계약에 4년간 132억달러를 지원 받기로 합의했다.   당시 온주 정부는 "연방 정부의 지원금을 활용해 오는 2025년 9월까지 주민들의 일일 평균 보육료를 10달러 선까지 낮출 것이며 4월 1일 이후 지출한 보육료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해 환급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김원홍 기자보육료지원 보육업체 보육료지원 보육업체 지원사업 참가신청 프로그램 참가

2022-07-06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유관순상' 지원 사업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은 14일 충남 천안시와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유관순상’ 수상자 지원사업 공동이행 협약을 맺었다.   영상으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은 해마다 3.1운동의 날 기념식에서 유관순상 수상자를 공모해 선정하게 된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수상자 1인당 1000달러씩 모두 2000달러의 장학금을 후원한다.   천안시는 방학 기간 수상자들을 천안으로 초청,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호국 충절의 기상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뉴욕주 의회가 상·하원 만장일치로 3.1운동의 날 기념 결의안을 채택하고, 나소카운티가 유관순 열사의 자유·평등·인권 정신을 기리는 유관순상을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천안시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는 대로 2020년 이후 방문하지 못한 유관순상 수상자도 함께 천안으로 초청해 역사문화 탐방을 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3.1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이 이번 협약으로 미국의 한인 미래세대에게도 계승되길 바란다”며 “미국의 한인 후세들이 역사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부심을 느끼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유관순상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유관순상 유관순상 수상자 수상자 지원사업

2022-02-15

한인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

 한인단체들은 다음달 7일까지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한국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2022년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대상은 2022.1월~2022.12월말 기간 내 개최되는 동포단체 사업 및 행사로서 ▶한인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재외동포 문화단체 활동 ▶재외동포 차세대 단체 활동 ▶재외동포 경제단체 활동 ▶재외동포 관련 조사연구 활동 ▶재외동포 언론단체 활동 ▶한글학교 교사 현지 연수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전통문화용품 ▶코리아타운 활성화 ▶재외동포 공공외교 활성화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단체 지원 등이다.   특히 재외동포재단은 내년도 지원사업 수요조사에 동포사회 신-구세대간 소통 및 협업사업을 중점 지원대상에 포함했다고 강조했다.   한글학교 운영지원 사업, 차세대 해외입양동포지원 사업 등은 추후 별도 수요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인단체는 12월 7일까지 온라인(www.korean.net)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를 출력해 서명해서 12월 8일 오전10시까지 워싱턴 총영사관(232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Attn: "재외동포재단 수요조사 사업 신청")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영사관이 신청서 검토 후 재외동포재단에서 지원 여부와 지원액을 최종 결정한다.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워싱턴총영사관 웹사이트(https://overseas.mofa.go.kr/us-ko/index.do)나 재외동포재단 웹사이트(www.korean.net)에서 안내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한인단체 지원사업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재외동포재단 수요조사 내년도 지원사업

2021-11-22

한인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 내용에 따라 한국정부 지원금

한인단체가 다음달 7일까지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한국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18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2022년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대상은 ▶한인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재외동포 문화단체 활동 ▶재외동포 차세대 단체 활동 ▶재외동포 경제단체 활동 ▶재외동포 관련 조사연구 활동 ▶재외동포 언론단체 활동 ▶한글학교 교사 현지 연수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전통문화용품 ▶코리아타운 활성화 ▶재외동포 공공외교 활성화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단체 지원 등이다.     특히 재외동포재단은 내년도 지원사업 수요조사에 동포사회 신-구세대간 소통 및 협업사업을 중점 지원대상에 포함했다고 강조했다.     한인단체는 12월 7일까지 온라인(www.korean.net)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를 출력해 서명해서 LA총영사관(3242wilshire Blvd., LA, CA90010)에 우편 제출하면 된다. LA총영사관 신청서 검토 후 재외동포재단이 지원 여부와 지원액을 최종 결정한다.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LA총영사관 웹사이트(overseas.mofa.go.kr/us-losangeles-ko/index.do)나 재외동포재단 웹사이트(www.korean.net)으로 안내한다.   ▶문의: okfla@mofa.go.kr 김형재 기자한인단체 지원사업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한인단체 지원사업 한국정부 지원금

2021-11-21

'풍력산업 전시회' 한국 기업 대거 참가…'윈도우 파워 2011'

대체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풍력산업 진출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윈도우 파워 2011'에는 13개의 한국 기업들이 참가한다. 미풍력에너지협회(AWEA.American Wind Energ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70개국 130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코트라 LA(센터장 윤원석)는 이번 전시회에서 별도의 홍보관을 열고 한국 풍력 관련 업체들과 현지 업체들과의 1:1 미팅을 주선할 계획이다. 코트라 김준규 차장은"미국 정부도 신재생에네지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일본 원전사고로 인해 풍력과 태양광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풍력사업은 기술원리 면에서 조선사업과 비슷한 점이 있기 때문에 조선 사업이 발전한 한국 기업들은 미국과 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업으로는 대우조선해양의 풍력 자회사인 드윈드(DeWind) CS윈드 동국 S&C 현대 중공업 두산 중공업 삼성 중공업 JS케이블 LS케이블 등 풍력 발전시스템과 그에 관련 부품들을 만드는 업체들이 참여한다. 김 차장은 "실제 너무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업체들간의 실질적인 연결이 이루어지기 쉽지 않다"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미 GE 가메사 클리퍼 등의 주요 풍력업체와 한국 업체들과의 사전조사를 통해 이미 1:1 개별 상담을 배치해 놨다. 실질적인 계약이 성사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수연 기자 syeon@koreadaily.com

2011-05-18

한인 경제인-지상사 정보 공유 활발…한국은행·KOTRA, 무역·금융시장·정책 보고서 등 폭넓게 전달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한인 전문직 종사자들 사이에서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주요 지상사들이 e-메일 리스트를 활용해 최신 정보를 나누는가 하면 뉴저지주에서는 전문직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조찬 세미나도 열리고 있다. 한국은행·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무역협회 등 주요 지상사는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를 통해 회원사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최근 리비아 사태가 지속되자 23일 ‘리비아사태에 대한 미국 금융시장 반응’을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 KOCHAM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발송했다. KOTRA 북미지역 총괄 KBC(무역관)는 매주 월요일 뉴스레터 형태의 ‘KOTRA US 마켓브리핑’을 제작, KOCHAM이나 각 지상사·단체·한국내 기업인 등에게 e-메일로 보내고 있다. 한 주 동안 북미지역 10개 KBC에서 올라온 20~30여개의 보고서와 자료 중 핵심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정책 이슈나 무역 관련 정보가 알차게 들어있다. 투자은행 메릴린치에서 자산운용팀을 이끌고 있는 피터 황 팀장도 매일 아침 세계 금융시장과 경기전망에 대한 간단한 보고서를 투자자와 지인들에게 e-메일로 보내준다. 주재원 출신의 전문분야 종사자들로 구성된 주재원클럽(KOSEM)은 지난달부터 매달 둘째 주 오전 7시30분 뉴저지에서 조찬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3월 8일 포트리에 있는 가마솥 식당에서 ‘유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주제로 두 번째 모임이 열린다. KOSEM의 김성수 회장은 “회원들 뿐만 아니라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한인들도 많이 참석해 유용한 정보를 얻기 바라며 앞으로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식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cschang@bok.or.kr)·KOTRA(iruni@kotra.or.kr)·메릴린치(peter_hwang@ml.com)에 e-메일로 자료를 요청하면 각종 보고서 등을 받아볼 수 있다. 김동희 기자 dhkim@koreadaily.com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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