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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비비큐(BBQ) 미국법인은 23일 K-브랜드를 활용해 미국 내에서 한국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조셉 김 비비큐 미국법인장, 박재석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한국문화원 코리아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미국 내 K-푸드 대표 브랜드인 비비큐 치킨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가 협업을 통해 K-푸드 등 K-컬처를 홍보해 미국인들의 한국 방문을 확대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타임스스퀘어 전광판 및 미국 전역 비비큐 매장 내 뉴진스 출연 한국관광 홍보 영상 상영 ▶한국행 왕복 항공권 경품 행사 ▶타임스스퀘어에서 개최하는 일반 소비자 대상 한국 음식 홍보 행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양측은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비비큐와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을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각각 상영하고, 타임스스퀘어 중앙 광장인 더피스퀘어에서 치킨 시식 이벤트 등 K-컬처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비비큐 미국법인 관계자는 “K-푸드가 한국의 대표적 문화 상품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비비큐가 미국에서 K-푸드 및 한국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비비큐 비비큐 미국법인 BBQ 조셉 김 비비큐 미국법인장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박재석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 비비큐 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비비큐 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체결식

2024-07-23

나치가 오자…뒤틀리는 보석상 주인과 점원의 운명

2016년 초연된 후 프랑스 최고 권위의 연극상 몰리에르상을 수상한 장 필립 다게르의 ‘페어웰 미스터 하프만’을 영화화한 작품. 작가 다게르는 친구인 영화 감독 프레드 카바예에게 영화화해줄 것을 제안, 2022년 발표됐다. 현재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 평점 100%를 기록하고 있다.     나치 권력이 주인과 점원으로 우정을 나누어 온 두 남자의 관계에 들어서고 예상치 못했던 음모와 갈등을 경험하며 결국 한 사람은 생존의 길을, 다른 한 사람은 투옥되는 상반된 결과로 매듭지어지는 내용을 다룬다. 반전과 인간애의 부각이 뛰어난 휴먼 드라마다.     1941년 나치 점령의 파리. 모든 유대인들은 자발적으로 당국에 신분을 보고하라는 통보를 받는다.     보석상 조셉 하프만(다니엘 오테이유)은 아내와 자녀들을 먼저 자유 진영으로 보내고 보석 가게를 직원 프랑수아 메르시에(질 렐루슈)에게 맡기기로 한다.     하프만은 충성스런 직원 메르시에게 가게를 무료 양도한다. 2층으로 들어와 거주하며 모든 이익금도 가져가라고 말한다. 둘은 전쟁이 끝나 하프만이 돌아오면 소유권을 반환하기로 이면 계약에 합의한다. 메르시에는 하프만의 제안에 고마워하며 주인에게 약속을 지킬 것을 맹세한다. 그리고 아내 블랑쉬와 함께 보석가게 2층으로 들어와 새살림을 시작한다. 두 남자의 이 거래는 모든 사람의 운명을 영원히 바꿔 놓는다.   부인과 딸을 먼저 떠나 보내고 잔여 재산을 정리한 후 탈출하려던 하프만의 계획이 좌절된다. 하프만을 숨겨주고 그의 안위를 보살피던 메르시에 부부는 점차 하프만의 존재를 불편하게 느끼기 시작하고 서로 갈등한다. 주인에 대한 정중함도 사라지고 독일 장교와 교우하는 메르시에의 행동이 세 사람 사이에 불안을 조성한다.     메르시에는 가게를 운영하면서 하프만의 세공 기술에 질투를 느낀다. 그럼에도 남성 불임으로 아기를 갖지 못하자 하프만에게 아내와 통정할 것을 부탁한다. 점차 드러나는 남편의 양면성과 야욕에 블랑쉬는 죄책감을 느낀다.   독일군들의 가게 출입이 잦아지면서 하프만의 지하 밀실은 더욱 공포로 차오른다. 깊어만 가는 긴장과 서스펜스, 그러나 작가는 하프만을 공포와 불안 속에 내버려 두지 않는다. 마지막 반전에 이르면 원작이 왜 프랑스 최고 권위의 몰리에르상을 수상했는지 실감케 된다.     나치의 감시망을 극복하고 끝내 생존, 탈출에 성공하는 하프만의 선의, 남편과 갈등하면서도 하프만을 도와주는 블랑쉬의 인간애, 하프만의 어려운 처지를 이용, 부를 챙기려는 메르시에의 교활함을 바탕으로 영화는 아이러니와 놀라운 반전 속에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탐구한다.     주요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 3명의 앙상블 연기, 특히 프랑스의 베테랑 배우 다니엘 오테이유의 잔잔한 인생연기가 빛을 발한다. 고통스럽지만 인간애가 진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김정 영화평론가 ckkim22@gmail.com보석상 나치 인간애 하프 직원 메르시에게 보석상 조셉

2024-04-10

한인 2세 사업가, 애틀랜타에 에벤실버타운 오픈

미 동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소재한 프리미엄 럭셔리 커뮤니티 시설인 '에벤실버타운(Eben Silver Town)'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에벤실버타운은 한인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보금자리 시설로 한국의 노인 공경 전통문화를 미국 현지에서 직접 계승한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특히 에벤실버타운은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실버타운처럼 활기찬 노년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최첨단 레지던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입주자들이 거주하는 4층 규모의 고품격 레지던스는 따뜻하고 환영 받는 분위기를 담고 있고,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내 집처럼 마음 편히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에벤실버타운은 규모가 여유로우며,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포인트다. 여기에 체계적인 외부인 출입 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거주자들의 안전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넓은 공용실과 함께 노래방, 피트니스 시설, 도서관, 미용실, 한국식 야외 데크 등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 시설이 마련돼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구사하는 물리치료사가 상주하여 어르신들의 편의를 높이고, 캐주얼 다이닝룸·잉어 연못·무궁화 나무·어린이 놀이방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에벤실버타운은 어르신들의 종교 생활을 지원하는 위한 노력도 경주하고 있다.     주일 예배, 새벽 기도 등 종교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예배당을 운영하고 있다. 에벤실버타운의 '에벤(Eben)'은 '하나님이 나를 돕는 이'와 '기억의 돌'이란 뜻의 성경적 의미인 '에벤에셀(Ebenezer)'에서 유래됐음을 볼 때 종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음을 잘 말해준다.     에벤실버타운 제임스 전 개발 담당자는 "에벤실버타운은 주로 한국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또 다른 핵심 포인트로 인종, 민족의 구분이 없는 운영 방식을 언급할 수 있다"며 "우리의 소망은 이 커뮤니티를 통해 민족 간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어르신들을 지극 정성으로 섬기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노년을 맞이한 한국인이 관심받고 환대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가 오래 전부터 요구돼 왔는데 이에 따라 편안한 환경에서 거주하길 원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어르신들에게 진정 필요한 커뮤니티를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에벤실버타운 조셉 크리습 매니지먼트 CEO는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한인 최초의 프리미엄급 럭셔리 커뮤니티인 에벤실버타운을 설립, 운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애틀랜타 지역은 물론 다른 주 한인 어르신들을 위해 독특하고 의미 있는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벤실버타운의 생활 환경 및 프로그램·서비스 등과 관련된 상세 정보는 전화(770-274-5860) 또는 e메일(info@ebensilvertow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에벤실버타운 애틀랜타에 에벤실버타운 애틀랜타 한인 실버타운 제임스 전 개발 담당자 조셉 크르습 매니지먼트 CEO Eben Silver Town Josh Crisp James Juhn 애틀랜타 럭셔리 한인 실버타운

2024-03-07

[홍익종합보험 조셉 공 대표] 치솟는 비즈니스 보험료 "확 낮춰드립니다"

최근 사업체들이 치솟는 보험료와 고금리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홍익종합보험'의 조셉 공(사진) 대표에 따르면 비즈니스 보험료는 전년 대비 평균 1.5~2배가량 올랐다. 또한 상업용 건물들의 가이드라인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기존의 낡은 빌딩이나 리노베이션이 되지 않은 빌딩들은 보험 갱신 자체가 안되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공 대표는 "모든 사업체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종업원 상해보험(워컴)도 또 다른 부담이다. 작년과 매상이 비슷한데도 3만 달러 내던 상해보험의 리뉴를 위해 1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각종 보험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사업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공 대표는 보험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보험료를 절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홍익종합보험은 비즈니스 보험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고 안정적으로 비즈니스에 매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험료 절감은 물론, 최대한의 베네핏을 받을 수 있도록 플랜 리셋부터 사후 확실한 클레임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셉 공 대표는 한국 메이저 보험사인 동부화재 지사장 출신으로 26년간 보험 업계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그가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홍익종합보험은 LA 한인타운에서 유일하게 자체 사옥을 보유한 대형 에이전시다.   비즈니스 업주들 편에서 보험료부터 커버리지까지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홍익종합보험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213)736-9669   ▶주소: 2768 W 8th St #200, Los Angeles 알뜰탑 홍익종합보험 조셉 홍익종합보험 조셉

2024-01-17

bb.q 치킨, 중남미 등 미주 전체로 확장세 가속

한국 최고의 프라이드치킨으로 그 명성을 자랑하는 ‘bb.q 치킨(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미국에 이어 최근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등에 지점을 속속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비비큐 치킨’ ‘BBQ 치킨’이라는 친숙한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bb.q 치킨은 지난 8월 윤홍근 회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파나마에 알브룩(Albrook) 매장의 성대한 개점 행사로 화제를 모았다. 지역 2호점인 알브룩 지점이 들어선 알브룩 몰은 중남미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로, 파나마 국내 공항·버스 터미널·지하철 역이 연결돼 유동인구가 많은 초대형 상권으로, 향후 높은 수준의 매출과 함께 bb.q 치킨 중남미 지점의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너시스 BBQ 그룹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중남미 국가 파나마 진출 2호점 알브룩 그랜드 오프닝에는 윤홍근 회장과 죠니 닝(패밀리), 제니퍼 현(MF 대표), 현종호 회장(MF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매장 인테리어를 점검하는 등 글로벌 현장 경영을 진행한 윤홍근 회장은 “파나마 매장 확장으로 중남미 진출의 초석을 다져, 북미의 K-치킨 신드롬을 남미 지역까지 확산시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브랜드가 되겠다”며 중남미 지역 진출을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입장을 확인하듯 bb.q 치킨은 한달 뒤 지난 9월 21일, 코스타리카의 수도이자 최대도시 산호세(San Jose)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고급 주거단지가 들어선 주요 거주지역인 에스카주(Escazu)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놀드 바라호나 코르테스 에스카주 시장과 주코스타리카 한국대사관 김진해 대사 등 현지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계속 증가하는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bb.q 치킨 관계자는 “코스타리카 지점은 에스카주 몰(멀티플라자 에스카주)에 위치했는데,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찾는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고급 콘셉트로 bb.q 치킨 빌리지를 마련했다”며 “넉넉한 좌석을 갖춘 3800스퀘어피트 공간에 풀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해, 치킨과 맥주를 동시에 즐기는 정통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bb.q 치킨은 이번 에스카주 지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5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하고, 내년에는 바하마 등까지 진출해 지점 수를 2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bb.q 치킨 USA를 이끌고 있는 조셉 김 CEO는 “코스타리카에 첫 번째 지점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고, 우리는 음식이 문화의 관문이라고 믿고 있다”며 “코스타리카 지역사회가 bb.q 프라이드치킨 만의 바삭하고도 독특한 맛의 제품을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를 바탕으로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국에 이미 2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해 ‘대한민국 최고의 치킨 브랜드’로 통하는 bb.q 치킨이 이제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전역으로 빠르게 진출하며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프라이드치킨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맛·건강 앞세워 빠른 성장세   한편 bb.q 치킨이 중남미 등 미주 대륙 전체를 무대로 빠른 성장세를 구가할 수 있는 바탕에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이 자리잡고 있다.   미국식 치킨보다 더 바삭하고 풍미가 뛰어난 bb.q 치킨은 ‘K-치킨’의 대명사로 미국인들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지난 3년 사이 매장수 250개로 400% 성장했다. 이러한 bb.q 치킨의 성공 비결은 뛰어난 맛과 고객의 건강을 고려하여 우수한 재료를 사용한 덕분으로 평가된다.   bb.q 치킨은 ‘Best of the Best Quality’라는 브랜드 의미가 상징하듯 각 지점에서는 최고의 맛만을 준비하고 공유하며, 시그니처 메뉴인 한국식 프라이드치킨·떡볶이·김치볶음밥 등 ‘K-Food(한국 음식)’ 메뉴를 최고의 재료와 고유의 레시피로 만들기 때문이다.   ‘품질과 일관성에 대한 헌신’으로도 잘 알려진 bb.q 치킨은 낮은 온도에서 닭고기를 요리하는 독특한 튀김 방법으로, 전통적인 미국식 프라이드치킨보다 가볍고 바삭해 더 맛있는 옵션을 자랑한다. 닭고기 한 조각에 시그니처 소스를 개별적으로 코팅하고 뿌려서 한입 먹을 때마다 바삭한 식감과 독특한 맛의 완벽한 조합을 만든다.   특히 bb.q 치킨은 미국은 물론 중남미 매장 모두 정통 매리네이드(marinade·양념장)는 한국에서 직접 가져와 조리를 함으로써 고객들이 ‘한국의 맛’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bb.q 치킨 관계자는 “고객들은 날개·뼈 없는 바이트·한국식 통닭 등 다양하고 독특한 한국 음식을 골든 오리지널(Golden Original)·시크릿 소스(Secret Sauce)·허니 갈릭(Honey Garlic) 등의 맛으로 체험할 수 있다”며 “bb.q 치킨의 사명은 항상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프리미엄 치킨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bb.q 치킨의 이러한 맛과 건강한 재료는 이미 미국의 각종 유명 미디어에서도 집중 포커스를 받으면서 널리 알려지고 있다.   bb.q 치킨은 최근 미국 레스토랑 전문 매체인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거진’에 ‘미국인이 열광하는 K-치킨’으로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QSR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북미 외식업계 정보를 다루고 분석하는 월간 전문지로, 북미에서 식당·매장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나 프랜차이즈 관계자들이 고객과 시장의 변화, 신제품 및 신기술, 정부정책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읽는 핵심적인 외식 관련 전문매체다.   QSR는 보도에서 “bb.q 치킨은 미국식 프라이드치킨보다 더 바삭하고 풍미가 뛰어나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 3년 동안 매장 수가 400%나 늘어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QSR은 이처럼 빠른 성장세의 이유로 미국에 진출하는 많은 외식 브랜드가 음식을 ‘미국화’ 하지만 bb.q 치킨은 품질에 대한 일관성과 브랜드 정통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한국에서의 맛을 전 세계 어디서나 똑같이 구현한다는 점을 꼽았다.   또 bb.q 치킨이 전 세계에서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구축한 패밀리(가맹점) 지원 시스템도 소개했다. bb.q 치킨은 현재 미국에서 매장 운영을 원하는 패밀리를 대상으로 치킨 조리법부터 고객 응대, 순이익 계산 등 가맹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하는 ‘신규 매장 오픈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 셰프 파견 모든 메뉴 관리   bb.q 치킨은 매장 오픈 전 마케팅팀을 파견해 모든 패밀리 매장의 임시 오프닝과 그랜드 오프닝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한국 셰프를 세계 각 지점에 파견해 현지 패밀리들이 치킨을 비롯한 모든 메뉴를 제대로 조리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캘리포니아주 치노힐스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점주 존 김(패밀리)은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치노힐스 첫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5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bb.q 치킨은 패밀리들이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하우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존 김 점주 외에도 bb.q 치킨에 대한 찬사는 곳곳에서 들려온다.   bb.q 치킨은 이미 ▶2022년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에 랭크 ▶2023년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외식 브랜드를 선정하는 ‘500대 브랜드’ 순위에서 270위에 등극하며 2022년의 순위 333위에서 63계단 상승 ▶미국 FOX뉴스의 플로리다주 ‘FOX 35 Orlando’에서 한류열풍과 함께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K-치킨으로 소개 ▶뉴저지주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뉴저지주 의회로부터 공로장 수상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하는 표창장 수상 등으로 브랜드 가치와 미국 내 위상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bb.q 치킨의 이러한 성공 사례에 대해 ▶품질과 브랜드 정통성의 핵심 가치 추구 ▶뛰어난 신규 매장 오픈 교육 프로그램 ▶패밀리들에 대한 체계적인 노하우·교육 제공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bb.q 치킨 관계자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맛과 품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세계적으로 탄탄하게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룩해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 개설을 달성함으로써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bb.q 치킨을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사진=bb.q 치킨bb.q 치킨 비비큐 치킨 BBQ 치킨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 bb.q 치킨 중남미 지점 오픈 bb.q 치킨 코스타리카 지점 bb.q 치킨 파나마 지점 bb.q 치킨 USA 조셉 김 CEO bb.q 치킨 한국식 프라이드치킨

2023-10-16

홍익종합보험 조셉 공 대표…25년 보험 전문가 "비즈니스 보험료 확 낮춰드립니다"

극심한 인플레이션 속에 각종 보험료 인상에 따른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주택 및 자동차 보험사들이 신규 보험 가입 및 갱신을 중단하거나 보험료가 대폭 상승하는 등 초유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비즈니스 보험도 마찬가지다.     LA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홍익종합보험'의 조셉 공 대표에 따르면 비즈니스 보험료가 최소 2배 이상 올랐다. "작년에 3000~4000불 내던 비즈니스 보험의 리뉴를 위해서는 1만~1만30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현재 미국 특별히 한인타운 경기가 좋지 않아 수익이 악화된 상태에서 보험료를 포함한 모든 비용이 폭등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비즈니스 오너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보험 업계 역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많은 대형 한인 보험 에이전시들이 미국 보험 에이전시로 매각됐다. 이에 진정으로 LA 한인타운에서 한인들을 대변할 수 있는 실력 있고 경험 많은 보험 전문가를 찾기가 더욱 어려워진 실정이다.     한국 메이저 보험사인 동부화재 지사장 출신으로 25년 보험 업계 외길 인생을 걸어온 조셉 공 대표는 그런 면에서 '유일무이'한 보험 전문가라 할 수 있다. 보험료 산출부터 클레임 처리 마케팅은 물론 미국에서 보험회사를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그가 이끄는 홍익종합보험은 LA 한인타운에서 유일하게 자체 사옥을 보유한 대형 에이전시다. 25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비즈니스 보험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고 안정적으로 비즈니스에 매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지원한다.     공 대표는 "요즘 보험료 상승으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차별화된 홍익보험의 노하우와 역량으로 보험료 절감은 물론 비즈니스 업주들이 최대한의 베네핏을 받을 수 있도록 플랜 리셋과 사후 확실한 클레임 처리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미국 대형 부동산 회사의 한국팀 브로커들과의 장기간 협업을 통해 대형 쇼핑센터 공장 건물 아파트 등에 적절하고 신속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어 LA 커머셜 부동산 업계에서는 모르는 브로커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또한 공 대표는 LA 한인 상공회의소 부이사장으로 봉사하면서 한인 경제인들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비즈니스 업주들 편에서 보험료부터 커버리지까지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홍익종합보험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213)736-9669   ▶주소: 2768 W 8th St #200, Los Angeles업계 홍익종합보험 조셉 홍익종합보험 조셉

2023-08-27

“렌트비 연체로 퇴거통지 받아”…극단 선택 조셉 정 전도사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서 렌트비 연체자에게 발송하는 퇴거 통지와 퇴거 소송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가디나에서 부인과 8세 된 딸을 살해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전도사 조셉 정(51)씨도 최근 퇴거 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3월 7일자 A-1면〉   13일 정씨가 다니던 교회의 일부 교인들에 따르면 정씨는 아파트 렌트비 연체로 최근 퇴거 통지를 받았으며 이 때문에 부인과 잦은 언쟁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교인은 “조셉 정 전도사가 파트타임 사역자라 혼자서 생활비를 감당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게다가 퇴거 통지까지 받으니 참았던 스트레스가 폭발한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8일자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LA 카운티의 세입자 강제퇴거 유예 조치가 완화되면서 임차인 강제퇴거 소송 건수는 한 달 평균 3000건에 달한다. 〈본지 3월 9일 자 A-3면〉  UCLA 키레 넬슨 연구원은 이달 말로 세입자 퇴거유예 조치가 종료되면 퇴거 관련 소송은 한 달 평균 5000건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정씨가 다니던 D교회 측은 정씨 가족의 장례식은 별도로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일부 젊은 교인들은 간단히 모여 추모 모임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전도사 퇴거 전도사 조셉 퇴거 통지 세입자 강제퇴거

2023-03-13

비비큐 치킨 맨해튼 직영 2호점 오픈

한국 프라이드 치킨의 대표 브랜드인 비비큐(BBQ: Best of Best Quality) 치킨이 6일 맨해튼 3애비뉴(383 3rd Ave.)에 직영 2호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여는 그랜드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맨해튼 번화가에 또 하나의 특별한 한국 치킨 브랜드 업소가 생기는 것으로 미국내 한류 열풍과 함께 큰폭 성장이 기대된다.   비비큐 치킨의 맨해튼 직영 2호점은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매장 1층은 ‘그랩앤 고’ ▶2층 메자닌은 ‘치킨앤 비어’ 콘셉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진호 Lee & Giant 대표, 문준호 뉴욕한식세계화협회장,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조셉 김 비비큐 미국법인 대표, 진 이 뉴욕시경 부국장, 제인 골드스트롬 MGH 회장, 김관수 서울트레이딩 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발전을 기원했다.     비비큐 치킨은 지난 1995년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산하에 설립된 브랜드로 가장 건강한 프리미엄 치킨을 전세계에 전파하고자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비비큐 치킨은 현재 전세계 57개국에 3500여 개 매장을 두고 있고, 북미에만 25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비비큐 치킨은 올해 6개의 새로운 주(앨라바마·애리조나·콜로라도·델라웨어·오하이오·오클라호마)에 각각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비비큐 치킨 웹사이트(bbqchicken.com).   글·사진=박종원 기자비비큐 치킨 비비큐 치킨 맨해튼 직영 2호점 비비큐 치킨 맨해튼 플래그십 스토어 조셉 김 비비큐 미국법인 대표 비비큐 미국법인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2022-10-06

빠르게 밝은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라식수술 [ASK미국 라식아이센터-김연진 안과전문의]

▶문= 오랫동안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시력 교정을 통해 렌즈와 안경의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답= 눈이 나쁜 현대인들에게 렌즈와 안경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모든 활동에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대학교 입학 전 방학 취업 휴가 등의 시기에 맞춰 시력 교정술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라식수술은 각막의 표면을 얇게 잘라 절편을 만들고 눈이 나쁜 도수만큼 레이저로 절삭한 후 다시 원위치로 덮어놓는 수술 방법인데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다는 점 다음날이면 일상 복귀 가능 및 최대 교정 시력의 80%까지도 회복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직장인 학생 등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입니다.   라식 수술은 19세 이상 성인 근시 난시 원시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분 렌즈 부작용 또는 안경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분 등에게 수술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근시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을 권유합니다. 그리고 40세 이후에 시력교정술을 받게 된다면 노안 및 노인성 안질환을 대비하는 검사가 필수적으로 선행됩니다. 이 경우 각막 교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시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치료가 병행됩니다.   시력교정 수술은 우리 '눈' 에 관한 중요한 수술인 만큼 가격이나 이벤트 등을 보고 병원을 선택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각막 두께 동공 크기 시력 상태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이 있는지 그리고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식아이센터 조셉 리 의학 박사는 9만 건 이상의 시력 교정술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결과에 대한 많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철저한 사전 검사와 최첨단 레이저 장비 운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오차 없는 정교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불안함과 걱정으로 수술 결정을 미루고 있는 분이 있다면 먼저 정밀 검사를 통해 내 눈 상태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전문 의료진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시력 교정술에 대해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뒤 맞춤형 수술을 받을 수 있다면 확연하게 달라진 좋아진 시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담문의: (714)228-1888 김연진 안과전문의미국 라식아이센터 시력 교정술 시력교정 수술 라식아이센터 조셉

2022-08-23

비비큐 치킨, 뉴욕서 치킨버거 대회 개최

한국 최고의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 치킨이 최근 뉴욕의 명문 요리학교인 CIA 컨설팅(CIA consulting)과 협력해 제1회 치킨버거 대회(Student Innovation Challenge)를 개최했다.     올 첫 대회에서는 한식을 치킨 샌드위치에 녹여내는 요리법을 주제로 8명의 학생이 본선에서 경쟁했는데, 우승자에게는 5000달러의 장학금과 함께 뉴욕 한인타운(K-Town)에서의 메뉴 출시 기회가 주어졌다.     대회 결승 진출자들은 비비큐에서 제공하는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새로운 샌드위치를 선보였으며, 추가적으로 비비큐의 소스를 사용할 경우 가산점이 주어졌다.     올 첫 대회 우승작은 치킨의 바삭함뿐 아니라 베이컨과 소스의 짠맛과 복숭아 단맛의 시너지 맛을 창출한 CIA 학생 사라 혼하트(Sarah Honhart)의 ‘Spicy Peach & Praline Bacon Sandwich’가 차지했다. 또 우승작 외에도 땅콩 치킨 샌드위치, 골든 고추장 치킨 샌드위치, 짜장 마라 치킨 샌드위치 등 이색적인 샌드위치들이 만들어져 눈길을 끌었다. 2위 학생에게는 3000달러 장학금 수여.   대회 심사는 유명 미슐랭 스타 셰프이자 CIA 동문인 데이비드 심 셰프와 김대익 셰프가 심사위원을 맡아 자리를 빛냈다.     데이비드 심 셰프는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이렇게 다양한 콘셉트의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이 놀랍다. 젊은 세대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한국 음식을 해석하는 것을 보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마친 뒤 조셉 김 비비큐USA 대표는 “비비큐 치킨의 세계적인 성공은 항상 최고의 치킨을 만들겠다는 신념하에 가맹주를 철저히 교육하고, 고객에게 일관된 식사 경험을 제고하는 데서 비롯된다”라며 “비비큐 역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에 미국 명문 요리학교인 CIA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치킨 샌드위치를 포함해 다양한 한류음식(K-Food)이 세계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큐 치킨은 전년도 대비 68.6%의 높은 성장률과 함께 2022년 미국 외식업 전문지 ‘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2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비비큐 치킨 뉴욕 치킨버거 대회 CIA 컨설팅 제1회 치킨버거 대회 Student Innovation Challenge 조셉 김 대표 데이비드 심 셰프 김대익 셰프 CIA

2022-08-18

KACF 연례 갈라 성황리 개최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갈라가 대면 행사로 성대하게 열렸다.     11일 오후 맨해튼 치프리아니에서 열린 KACF 연례 갈라는 보조금 수혜 기관, 기부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경복 KACF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경제적 타격과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응해 아시안 커뮤니티의 영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배우 이정재와 조셉 배 사모펀드 KKR 공동 CEO, 그리고 베스트셀러 ‘H마트에서 울다’의 저자 미셸 조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에서 기훈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슴이 많이 아팠다”면서 “관객들도 사회 양극화에 공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배우조합(SAG)상과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스피릿어워즈, 미국 평단이 수여하는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까지 3관광에 오른 이정재는 “K콘텐트를 통해 문화적 국경과 언어장벽이 희미해지는 것을 경험하는 건 너무나 뜻깊었다”는 소감도 전했다.   역시 공로상을 수상한 세계 최대 규모 펀드 KKR 조셉 배 공동 CEO는 “미국에서 아웃사이더처럼 느끼면서 자랐다”면서 어린 시절 뉴욕으로 건너온 본인의 경험을 전했다. 또, “한인 커뮤니티가 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받았다”면서 한인사회 지원 활동을 계속하자고 호소했다.     화제작 ‘H마트에서 울다’의 저자 미셀 조너는 이날 개척자상(Trailblazer Award)을 받았다.   KACF는 2002년 설립 이후 저소득층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단체들에 1000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해 왔다.   장은주 기자한인커뮤니티재단 KACF 이정재 오징어게임 조셉 배 미셸 조너 윤경복 회장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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