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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태권도 선수 조셉 유 우승

유니버시아드 대회 미국 대표 선발전서 금메달
유병석 회장 아들…7월 중국 청두 대회에 출전

조셉 유 선수(왼쪽)는 최근 미국대학연맹 주최로 열린 하계유니버니아드 대회 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미국 대표 선수로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사진 조셉 유 가족]

조셉 유 선수(왼쪽)는 최근 미국대학연맹 주최로 열린 하계유니버니아드 대회 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미국 대표 선수로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사진 조셉 유 가족]

뉴저지주 태권도 선수 조셉 유(한국명 유영재)가 미국대학 태권도 대표로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한다.
 
유 선수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콜로라도주 볼더에서 열린 미국대학연맹 주최 2023년 하계유니버니아드 대회(2023 Summer World University Games) 대표 선수 선발전(30세 이하)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해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뉴저지주 ‘매스터 유 서밋 마셜아트 태권도(Master Yoo’s Summit Martial Art Taekwondo)’ 소속인 조셉 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중국 청두로 개최지가 바뀌어 오는 7월 열리는 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유 선수는 뉴저지태권도협회(뉴저지재미태권도협회)를 이끌고 있는 유병석 회장의 첫째 아들이다.
 


유니버시아드 대회 미국대표팀은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이종철 부시장(뉴저지태권도협회 고문·공인7단)이 대표팀 코치를 맡은 적이 있을 정도로 한인 태권도인들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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