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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강씨 OC 2번째 ‘한인 판사’

뉴섬 주지사 최근 임명
LA카운티 관선변호사

조셉 강 판사

조셉 강 판사

오렌지카운티 지방법원에 또 한 명의 한인 판사가 탄생했다.
 
개빈 뉴섬 가주 지사 사무실 발표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는 지난달 17일 조셉 강(53·사진) LA카운티 관선변호사를 OC지방법원 판사로 임명했다.
 
강 판사는 지난 2010년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에 의해 임명된 리처드 이 판사에 이어 OC지방법원의 두 번째 한인 판사가 됐다. OC지방법원의 판사 수는 150여 명이다.
 
강 판사는 은퇴한 커크 나카무라 판사의 뒤를 이어 6년 임기를 수행한다. 그 이후엔 선거를 통해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
 


강 판사는 사우스웨스턴 로스쿨을 나왔으며, 1998년 변호사가 됐으며, 1999년 이후 줄곧 LA카운티 관선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했다.
 
뉴섬 주지사는 이번에 OC지방법원의 강 판사와 폴 미네리크(71) 판사를 포함, 가주 각지 지방법원 판사 8명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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